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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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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든 데칼코마니 고삼저수지... 자연이 만든 펼친그림 데칼코마니... 오랫동안 다녀오고 싶었던 고삼저수지의 아침풍경.. 안개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보고싶었고 아침안개를 보고싶었다 하늘과 지층에 두꺼운 가스층이 잔뜩 껴있었지만 나름운치있는 모습이였다 학교다닐때 하얀 도화지를 반으로 접어서 한쪽면에 물감으로 그림을..
금강이 흐르는 웅포마을 아침안개에 갇히다.. 아침안개에 갇혀버린 금강이 흐르는 웅포마을.. 10분만 더자고싶어....10분만더...!! 새벽잠이 많은 바람이에겐 꿀같은 10분의 유혹을 뿌리치기 정말 힘들다.. 이렇게 10분정도 더 자고 게으름을 피우게되면 아침풍경을 놓치곤 항상 후회를 한다.. 좀더 일찍 일어나서 환상적인 안개를 담아볼껄..ㅡㅡ 그래..
오랫동안 기다렸던 자유공원의 환상적인 벚꽃길.. 너무도 오랫동안 기다렸던 자유공원의 환상적인 벚꽃길 인천에 살고있거나 살았던 사람들은 자유공원의 벚꽃이 어느정도인지 다들 안다 자유공원 올라가는 양옆으로 벚꽃이 필때는 벚꽃터널을 지나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고 공원안에는 흰눈이 온것처럼 온통 하얗게 변해있을정도로 벚꽃이 가득..
등산로에서 길잃고 아찔했던 잊지못할 시도 진달래가 이쁘게 피어있는 등산로.. 길을 잃고 헤매다.. 신도를 따라 시도와 모도까지 차를 두고 한번 걸어보고싶었다 일찍 서두르면 다리로 연결되어있는 신도 시도 모도를 구석구석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둘러볼수있을꺼란 생각과 봄이오는 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느끼고싶었다 기왕에 걸으면서 사..
썰물때는 전혀 다른 모습 두얼굴의 선녀바위.. 썰물때는 바위산을 보여주는 전혀다른 모습.. 두얼굴의 선녀바위.. 선녀바위는 낙조로 유명한곳이며 날좋은날은 오메가를 봤다는 사람들도 있다한다 그래서 그런지 햇빛이 좋은날이나 구름한점 없는날이면 이곳을 찾아가 낙조를 찍거나 감상하고 집으로 오는일이 가끔 있다 갈때마다 선녀바위는 바..
임진왜란의 아픈역사 흔적을 벚꽃으로 덮을수있을까.. 임진왜란의 아픈 역사의 흔적들을 벚꽃으로 덮는곳 서생포왜성.. 미련할정도로 전쟁을 싫어했던 우리민족.. 그래서 외부의 침입이 더 많지 않았나..생각이 들고 요즘에도 계속되고있는 심지어는 같은 민족끼리의 전쟁으로 인해 남북이 나뉘어져있으니 세계에서 가장 불쌍한 나라가 아닐까.. 한번도 침..
선채로 그대로 나무가 되고 싶었다.. 선채로 그대로 나무가 되고싶었던곳... 늘푸른수목원 여행을 하다보면 어느순간 모든것이 눈에 확들어오거나 느낌이 좋은곳이 종종있다 그래서 그런곳을 만나면 여행시간을 변경을 하더라도 하루종일 그곳에 머물러 있거나 아니면 조금 더 그곳에 머물게 되는데 익산에서 그런곳을 만났다 오랜친구..
새해 첫소망 첫해돋이 간절곶.. 소원을 말해바.. 새해 첫소망 첫해돋이 간절곶... 소원을 말해볼까... 우리나라에서 제일먼저 해가뜨는곳 간절곶...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동북아시아 대륙에서 해가 가장먼저 뜬다고하니 제일먼저 뜨는 해를 바라보는 우리야말로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해가 가장먼저 뜬다는것만으로 벅찬 감동을 주는곳이지만 ..
하늘을 향한 두마리학의 커다란 날개를 닮은 명선교.. 하늘을 향한 두마리 학의 커다란 날개짓을 닮은 명선교 울산의 최장 인도교 명선교는 서생면 진하면과 온산읍 강양을 잇는 지역의 최장 인도교로 지난 2008년 12월 원전지원금 87억원을 들여 착공에 들어가 길이 145미터, 폭 4.5미터, 높이 17.5미터의 규모로 지역간에 넘나드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지역간..
울산에서 고래 못본 서운한마음 고래밥 먹으며 달래본다 울산서 고래를 못봐 서운한마음 고래밥으로 달래본다.. 고래하곤 인연이 없나보다.. 벌써 울산만 두번째인데 고래를 못봤다.. 작년 여름에 울산을 다녀온적이있었는데 그때는 비가오고 날이흐리고 바람까지 있어서 고래를 만나러가는 배가 출항하지못한채 정박되어있는 배위에서만 아쉬움을 달래고 ..
이젠 기차도 서지않은 춘포역과 사라져가는것의 아쉬움 이젠 기차도 서지않는 간이역 춘포역과 사라져가는 모든것들의 아쉬움.. 언제였었지.. 기억도 가물가물해져가는 내 학창시절 휴일이면 화구통을 챙겨서 교외선을 타고 경치가 좋은 조그마한 간이역에 내려 이젤을 세워두고 그림을 완성할때까지 꼼짝하지 않고 그림을 그리다가 저녁무렵 주섬주섬 화..
구룡마을대나무숲 바람에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어볼까.. 익산 구룡마을 대나무숲속에서면 바람에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을수있을까.. 주변에 아무것도 보이지않게 빽빽하게 들어선 대나무숲길을 걸어본적이있다 바람에 대나무잎들이 스치듯 사각사각 거리는 소리만 들려올뿐 인기척이 느껴지지않고 조용한곳을 혼자서 걷거나 그곳을 지나쳐올때는 간혹 무..
해변에서 만난 야외조각공원 배미꾸미.. 바닷가에서 즐기는 야외조각공원 배미꾸미.. 가끔 맑은날이거나 따뜻한 바람이 불어올때는 어디론가 가고싶은 역마살이 요동친다..^^ 하늘이 맑은날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15분정도 배를 타고 신도에 도착했다 신도는 시도와 모도 섬세개를 잇는 다리가 있어서 아주 편안하게 넘나들수도있고 섬을 천..
영종도에는 통닭을 닮은 지형이 있었다.. 영종도에는 통닭을 닮은 지형이 있었다.....^^ 여행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신기한것도 많이 접하게되는데 영종도 여행때 기념관에는 인천을 모두 볼수있도록 큼지막한 지도를 따로 마련해놓은 곳이있었다 그곳에서 맛있게 잘 튀겨놓은 통닭을 발견했는데 그 모습이 기가막히게 닮아있었다. 영종대교를..
가슴가득 품고싶었던 멋진 해돋이를 만났다... 가슴가득 품고싶었던 멋진 해돋이를 만났다.. 올초부터 해돋이를 보기위해 동해안으로 떠날때부터 지금까지 해를 제대로 본적이없었다 그래서 올해는 동해안이 아니더라도 근사한 해돋이 한번 본다면 더이상바랄건 없다고생각했었는데 우연히라도 해돋이는 볼수가없었고 아침출근길에는 해가 벌써 ..
흙 물 불 그리고 바람...옹기에 생명을 넣어줄께... 흙 물 불 그리고 바람... 한때는 나도 그릇속에 생명을 넣어줄때가 있었다..^^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과 옹기를 만드는 과정이 조금 다르지만 거의 똑같다고 보면된다 흙이 있어야 그릇을 만들고 물이 있어야 제작과정에 마르지 않고 바람이 적당히 불어야만 뽀송하게 마르며 나중에 가장 중요한 불이있..
밀라노 디자인시티.. 영종도에서만 볼수있는 특별한곳... 영종도에서만 볼수있는 아주 특별한곳... 밀라노 디자인시티.. 영종도에 국제공항이 있다는것쯤은 유치원생들도 다 알지만 대규모전시장이 생긴건 아마 다들 모를것이다 2009년 9월15일 밀라노디자인시티가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트리엔날레 인천 영종도에서 개관식이 개최되었으며 이날 개관식에..
파도소리 차르르륵...까만밤자갈밭 주전 해변.. 파도소리 차르르르륵..... 까만밤자갈밭 주전 해수욕장.. 작년여름 개도 걸리지않는다는 지독한 감기로 고생하고 있을때 울산을 다녀왔다 감기로 열이나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열이내리면 식은땀을 한바가지정도 흘리고 다시 열나고 이런 횟수를 반복하다보니 여행하는것도 여간 힘든게 아니였다.. 그..
말타러 제주도가니.. 난 마시안해변으로 간다.. 말타러 제주도가니.. 난 가까운 마시안해변으로 간다..^^ 인천에도 자연과 함께 해변에서 승마를 즐길수있는 곳이 있는데 직접 말을 타고 해변을 뛰어다닐수있다고하니 파도소리와 어우러진 말발굽소리도 꽤나 낭만있을듯.... 영화에서만 봐왔기에 마냥 신기하게도 느껴진다.. 용유해수욕장을 오다보..
여행길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만나다.. 영종도 여행길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만나다.. 여행을 하다보면 유적지나 명승지만 가는건 아니고 가끔 전시회장도단다 이번 영종도 여행길에 잠깐 들린 다빈치 전시장은 그동안 다빈치가 발명해놓은 기구들과 함께 그의 그림세계를 다시한번 볼수있는 계기가 되어서 참 좋았다 영종도 중구 운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