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충청도 (97)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강상류의 수변경관을 한눈에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금강상류의 수변경관을 한눈에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여행일자 2022년 9월17일) 9월 중순인데도 30도를 윗도는 온도에 햇빛도 기세등등이다.. 답답한 마음 떨쳐버리고 싶었고 5일동안 사무실에만 박혀있어서 시원한 공기도 필요했던지라 황금같은 토요일 휴일에 금산 월영산출렁다리를 찾았다.. 2022년 4월28일 개통을 했으니 개통된지 불과 5개월밖에 되지않았다.. 그래서 인지 아직까지는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새롭게 생긴관광지라 사람들은 많았다.. 출렁다리 공통점은 한가지 산중턱에 위치해있다.. 월영산출렁다리도 계단으로 올라가야하는데 언제 올라가지.. 밑으로 맑은금강이 흐르는 월령산출렁다리는 월령산과 부엉산 잇는다.. 높이 45미터, 길이 275미터와 폭 1.5미터로 무주탑 형태로 출렁거림이 더 강하게 .. 여름 피서지로 여기어때 충주 활옥동굴.. 여름 피서지로 여기어때 충주 활옥동굴.. (여행일자 2022년 6월28일) 연일 30도가 윗도는 더위가 계속이다.. 여름이니 더운게 당연하겠지만 더워도 너무 덥다.. 곧있으면 여름휴가가 시작될테고 바다나 계곡으로 피서를 떠나겠지만 동굴만큼 좋은 피서지도 없을거같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충주에 위치한 활옥동굴은 예전에는 동양광산 으로 불렀던 곳이다.. 1900년에 발견되고 1919년에 광산으로 개발 백옥과 활석, 백운석을 채취하던 곳이였다.. 100년 긴 세월동안에 수많은 광산 종사자들의 땀이 배어있는 곳이기도 하다.. 2019년 활옥동굴이 문을 닫고 지금은 힐링과 체험의 동굴로 재탄생 했다.. 일제강점기때 개발되어 기록상 57km 이지만 87km 로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평균기온이 11~.. 수국매력에 빠지다 공주 유구 색동수국정원.. 수국 매력에 빠지다 공주 유구 색동수국정원.. (여행일자 2021년 7월2일) 다녀온지 열흘이 지났으니 지금쯤 시들었을텐데 유구읍에서 본 수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였지 싶다.. 종류도 다양한 탐스러운 수국을 올해는 어찌하다보니 자주 접할수 있어서 한편으로는 행복했다.. 공주 유구읍에 수국정원은 2018년에 조성이 되었다고 한다.. 중부권 에서는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 유구천 주변으로 피어있는 형형색색 수국은 활짝 피어 꽃길을 만들어주니 화려함에 극치를 보여준다.. 바닷가 주변으로 피어있었던 저구항 저구마을 수국하고 달리 유구읍 수국은 유구천 주변으로 피어있다.. 수국의 종류만도 22종이 넘고 20만송이가 넘는다고하는데 이곳이 수국맛집이 아닌가 싶다.. 수국꽃은 다 똑같을거라는 편견은 버리고 다양한 .. 홍성 남당항 근처 전망좋은 카페 비츠.. 홍성 남당항 근처 전망좋은 카페 비츠.. (여행일자 2021년 2월16일) 2월초 남당항을 지나면서 우연히 발견했던 카페 비츠.. 그때는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아 알려지지 않았던 곳인데 지금은 남당항 에서 핫플로 꼽히고 있단다.. 외관도 이쁘고 전망이 좋으니 어찌보면 당연하다.. 카페 비츠는 코로나가 한창인 2020년 5월에 오픈을 했다고 한다.. 2월에 찾았을때는 손님이라곤 딸랑 우리밖에 없었는데 입소문이 대단하다.. 노란색 의자에 노란색 건물.. 카페 비츠하면 노란색이 생각이 난다..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기 쉽고 야외도 넓다.. 지금은 초록잔디가 돋았을테고 물이 채워져 있을러나 갑자기 궁금해진다.. 아님 그냥 장식일수도 있겠다.. 날이 좋으면 야외에서 커피도 한잔 했을텐데 바람이 차가웠던 겨울이라 아.. 걸으며 힐링하자 논산 탑정호 수변산책길.. 걸으며 힐링하자 논산 탑정호 수변산책길.. (여행일자 2021년 3월27일) 모처럼 떠난 논산 여행길에 만났던 비님은 이튿날까지도 여전히 비가 내린다.. 비온다는 소리를 듣고 애시당초 처음부터 날씨에 대해선 마음을 내려놓았지만 그래도 화창한날 이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오래남는다.. 논산으로 여행을 오고 싶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탑정호 주변으로 산책길을 걷고 싶었던게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다.. 전날 하루종일 쉬지않고 내렸던 구름비는 다음날 까지도 비를 토해낼 기세로 묵직하게 깔려있지만 비가오거나 말거나다.. 봄이지만 봄이라고 하기에는 썰렁함이 고스란히 묻어있던 탑정호다.. 지금쯤이면 수많은 꽃들이 범벅으로 피어있을텐데 아마도 방문했을때도 피었는데 날씨가 좋지않았다고 날씨탓이라고 단정지어본다.... 호랑이와 문수보살 이야기 영동 반야사.. 호랑이와 문수보살 이야기 영동 반야사.. (여행일자 2021년 3월13일) 영동으로 떠났던 날은 봄이라고 하기에는 이른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봄은 충분히 느껴본다.. 월류봉 둘레길을 간단히 걷고 영동에 가면 가보고 싶었던 사찰중에 한곳이 반야사다.. 반야사 뒤편 산기슭에 산사태로 인해 돌너덜이 생겼고 그 모습이 꼬리를 치켜든 호랑이를 닮았다고 한다.. 충북 영동 백화산에서 흘러 내리는 큰 물줄기가 태극모양으로 산허리를 감아 돌면서 연꽃모양의 지형을 이루는데 반야사는 연꽃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신라 문성왕 13년에 무염국시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반야사로 입구에는 석천계곡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흐르니 그모습에 반하겠다.. 여행 하루는 해가 너무 짧다.. 고작 월류봉 1코스만 걷고 부랴부랴 반야사로.. 가장 큰 무쇠 가마솥이 있는 논산 개태사.. 가장 큰 무쇠 가마솥이 있는 논산 개태사.. (여행일자 2021년 3월27일) 죽어 저승가면 염라대왕이 보았냐고 물어본다는 논산의 명소 세곳중 마지막 세번째로는 개태사에있는 무쇠솥단지다.. 그 크기 얼마나 큰지는 밥을 하게되면 500명은 배불리 먹었다고 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솥단지라고 한다.. 개태사 역시 관촉사처럼 논산시내 도로옆에 위치해 있었고 일주문이 없는게 특징이였다.. 자그마한 사찰이였지만 고려때 태조 왕건이 후백제를 제압하고 창건한 사찰로 통일의 대업은 부처님의 은혜와 하늘의 도움이라 여겨 황산을 천호산으로 개명하고 이름을 개태사로 했다고 전해진다.. 사찰로 들어가는 입구는 일주문대신 천왕문 양옆으로 연못이 있었다.. 개운지라 불렀고 개운교라는 작은 돌다리를 건너면 개태사로 들어갈수있다... 우리나라 최대 석불 은진미륵이 있는 논산 관촉사.. 우리나라 최대 석불 은진미륵이 있는 영동 관촉사.. (여행일자 2021년 3월27일) 죽어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보았냐고 물어본다는 논산의 명소 세곳 중 두번째로 관촉사에 있는 은진미륵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석불인 은진미륵은 백제의 미소로 표현 되고 있지만 예전에는 가장 못생긴 석불로 알려졌다고 한다.. 4월 벚꽃이 만개할때쯤이면 관촉사로 들어가는 입구는 빽빽하게 심어져있는 벚꽃으로 터널을 이루며 환상적이라고 한다.. 조금은 아쉽지만 봄에 촉촉히 젖은 벚꽃 터널도 걸어봤으니 다행이다.. 대부분 사찰들은 산중턱이나 산에 있기에 비오는데 우산까지 받쳐들고 산행을 해야하나 걱정했었다.. 논산은 초행길이기도 했거니와 일행들에게 반 협박으로 논산여행을 택했기에 조심스러웠던 점도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관촉사는.. 달님도 머물다 간다는 영동 월류봉 둘레길.. 달도 머물다 간다는 영동 월류봉 둘레길.. (여행일자 2021년 3월13일) 영동에 위치한 월류봉은 한번쯤 가보고 싶은곳 중에 한곳이다.. 영동은 와인열차를 타고 왔거나 영동 와인축제때도 왔었는데 월류봉만 빼놓고 겉만 맴돌다 온거같다.. 기왕에 월류봉을 간김에 둘레길까지 완전정복 해야겠다.. 달도 머물러 간다는 월류봉.. 그 이름답게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운다고 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강 수면에 비친 달밤의 풍경이 아름답기고 유명했고 음력 보름이면 달을 보기위해 일부러라도 찾는곳이라 한다.. 피곤하지만 무리를 해서라도 월류봉 둘레길을 걷고 싶었다.. 어차피 1구간 여울소리길만 걸을테니 넉넉잡고 1시간30분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아주 천천히 걸으며 봄이 오는 영동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 선녀들도 반했다는 경치 논산 강경 옥녀봉.. 선녀들도 반했다는 경치 논산 강경 옥녀봉.. (여행일자 2021년 3월27일) 모처럼 여행을 계획하고 그 설레임도 잠깐 논산에 도착하니 비가온다.. 금방 그치기를 기다렸지만 하루종일 내린다.. 충청도여행은 많지 않았기에 논산도 이번이 처음인데 야속한 비다.. 하지만 어쩌겠어 기왕에 여행을 떠났으니 행복하게 즐길수 밖에.. 논산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강경에 위치한 옥녀봉을 올라가는 길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판소리 중고제 발상지를 보게되었다.. 중고제 판소리는 동편제와 서편제의 중음 판소리로서 충청도의 특유의 호흡과 말투 정서를 담은 옛 소리로 구수한 맛이 있다고 한다.. 시작과 끝을 짐작하기 어려울정도로 느슨하고 자유롭고 절제미와 여백미가 특징이라고 한다.. 명창 김성옥의 생가가 옥녀봉에 위치해 있다.. 염라대왕도 안다는 논산 미내다리.. 염라대왕도 안다는 논산 미내다리.. (여행일자 2021년 3월27일) 여행좋아하고 사진찍기 좋아하는 곰삭은 냄새나는 블로거 지인들과 베트남을 가자고 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못가고 다른여행지도 취소되어 못가고 이러다가 안대겠다 싶어 떠났던 논산여행.. 하필이면 비가온다.. 하지만 비쯤이야 조금 불편할뿐 여행길에 방해가 되지 않으니 우산받쳐들고 논산여행을 시작했다.. 함께 했던 4명 모두 논산은 처음이라 검색후 정한 여행컨셉은 천국 천당으로 가는 여행이다..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봤냐고 꼭 물어본다는 논산의 세 곳중 먼저 소개할곳은 조선 영조7년에 건립되었다는 미내다리이다.. 조암교 라고도 불리웠다는 미내다리는 하천명이 미내천이라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오후부터 시작된 비는 빗방울 점점 굵어지더니.. 저승가면 염라대왕이 봤냐고 물어보는 논산의 세곳..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보았냐고 물어보는 논산의 세곳.. (여행일자 2021년 3월27일) 논산사람들은 죽어 저승에가면 염라대왕이 논산 명물인 관촉사 은진미륵불과 개태사 무쇠솥단지 그리고 미내다리를 이야기하며 보았냐고 물어본다고 한다.. 보았다고하면 천당으로 보내진다고 하는데 베트남여행을 계획했던 팀들과 떠난 논산여행의 컨셉은 보기만해도 천당 천국으로 간다는 논산명물 세곳을 보기로 했다.. 첫번째로 관촉사에 있는 은진미륵불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불상이라고 하는데 직접 가서 보니 그 크기가 가늠이 되지 않을정도로 크다.. 한때는 못생긴 불상이라고 했다는데 커다란눈속의 평온함과 온화한 미소가 느껴지는게 마음이 편해진다.. 그리고 두번째는 개태사에 있는 무쇠솥단지다.. 솥단지에 밥을 하면 500명은 족.. 우유갑 모양의 이색카페 보령 우유창고 우유갑 모양의 이색카페 보령 우유창고.. (여행일자 2021년 2월15일) 5인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설날에는 아무곳도 가지않고 집에 있다가 설 지나고 나를 포함 딱 4명이서 다녀온 보령여행.. 친구들이랑 같이 갔던 보령 천북굴단지에서 굴도 먹고 1박하기로 계획하고 떠났던 여행이였다.. 천북굴단지 가기전에 보령에 이색적인 카페가 있다고해서 커피도 마실겸 들러보기로 했다.. 우유갑처럼 생긴 카페는 지금 보령에서 이색카페 핫플로 뜨고 있다고 하는데 조금은 삭막하게 보이는 건물을 보고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포근했다 엄마도 여동생 사촌언니도 만족해 하는 모습에 그래도 오길 잘했다 생각이 든다.. 우유 아이스크림과 요거트는 꼭 먹어보라고 꼭 먹어보라고 하던데 춥다고 다들 실태서 따뜻한 커피와 라떼한잔.. 벚꽃이 피면 다시 가고픈 천년고찰 공주 마곡사.. 벚꽃이 피면 다시 가고픈 천년고찰 공주 마곡사.. (여행일자 2018년 4월16일) 바람도 따뜻해서 봄인가 싶더니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았다고 눈이 한바탕 내린다.. 봄이오니 꽃피는걸 시샘하는 꽃샘 추위였다고 생각하니 봄이 멀지않았음에 가슴이 또 뛴다... 남쪽에는 매화가 피었다던데 봄바람에 머리 흩날리며 꽃놀이 가고싶다.. 충남공주에 위치한 마곡사는 태화산 동쪽 산허리에 위치해 있으며 2018년 6월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한번쯤 다녀왔던 사람들은 마곡사가 아름답다고 했고 하필이면 벚꽃이 만발할때 다녀왔으니 벚꽃이 필때쯤이면 마곡사에 가고싶어 엉덩이가 들썩일듯 하다.. 마곡사는 사찰도 아름답지만 들어가는 입구도 계곡과 산으로 아름다우니 마곡사를 다른말.. 홍성 남당항 전망좋은 카페 씨엔커피.. 홍성 남당항에 있는 전망좋은 카페 씨엔커피.. (여행일자 2021년 2월1일) 답답함에서 벗어나기위해 모처럼 친구 두명과 떠났던 여행.. 보령 천북굴단지에서 굴먹고 근처 바다가 보이는 펜션에서 소나무와 파도소리를 벗삼아 1박하고 뒷날 늦은 아침을 먹기위해 오랜만에 찾았던 남당항 그리고 전망좋은 카페에서 커피한잔 그동안 코로나블루로 다소 우울했던 기분이 조금은 풀리는듯 하다.. 당일여행 중에 홍성여행이 있었다.. 남당항에서 점심을 먹고 다른 관광지로 이동하는데 항상 밥을 먹고나면 생선의 비릿한 냄새와 느끼한 맛을 없애고 싶어 커피마실곳이 있냐고 물어보곤했던 손님들한테 조금 참았다가 다른곳에서 마셔야 합니다.. 하고 말했었다.. 이제는 전망좋고 근사한 카페가 생겼으니 안내해주고 싶은데 여행을 떠나야 말이지... 원형 그대로 남아 보존되고 있는 서산 해미읍성.. 원형 그대로 남아 보존되고 있는 서산 해미읍성.. (여행일자 2019년 4월28일) 개심사에 그리고 용유지와 신창저수지에도 물길따라 분홍색 왕벚꽃이 앞다퉈 필때 다녀왔던 서산.. 그길에 벚꽃만 보고 오기에는 아쉬움이 남아 예전에 한번 다녀왔던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읍성인 해미읍성을 또 찾았다.. 해미읍성은 생각보다 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천주교의 탄압을 직접적으로 겪은 천주교와 깊은 연관이 있는 곳이다.. 해미읍성을 또다른 명칭으로 탱자성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적군이 쉽게 접근할수 없도록 성주변으로 가시가 많은 탱자 나무를 심었다고 해서 그렇게 불렀고 지금도 해미읍성 주변으로 탱자나무를 볼수 있다고 한다.. 서산에 해미읍성은 순천 낙안읍성, 고창 고창읍성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읍성이다.... 박연폭포로 불리는 영동 옥계폭포.. 소원을 이뤄준다는 박연폭포로 불리는 영동 옥계폭포.. (여행일자 2019년 3월9일) 작년 2019년 3월에는 친구와 둘이서 국악와인 열차를 타고 영동을 다녀온적이 있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출발을 못하고 있지만 기차안에서 국악도 배우고 기타소리에 맞춰 7080노래도 부르며 이벤트도 신나고 재미있다.. 영동에 도착 해선 와인도 마시고 와인족욕도하고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천고도 두들기는 체험도 할수 있다.. 영동하면 포도로 유명한 곳이라 포도와인축제때 몇번 다녀왔지만 자연과 더불어 멋진 관광지가 많다는걸 올때마다 느낀다.. 자연과 더불어 멋진 관광지가 많은 영동에 위치한 옥계폭포는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20여m 높이에 이르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려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영동은 국토의 .. 느린 호수길 따라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건너기.. 느린 호수길 따라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건너기.. (여행일자 2019년 4월28일) 작년 4월 서산 개심사 왕벚꽃을 보고 올라오면서 예산 예당호에 출렁다리가 설치가 되었다고해서 잠깐 들렸던 예산은 수덕사 이후로 오랜만에 방문이였다.. 수덕사의 벚꽃도 꽤나 유명한지라 온김에 들려볼까 하다가 교통이 어찌될지 몰라 출렁다리만 보기로 했는데 수덕사는 안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당호 진입도로 부터 교통란에 시달려야 했다..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기에 빙빙돌다가 빈자리 찾아 주차하고 예당호 저수지로 연결되어 있는 목책 산책로를 걸었다.. 호수가까이 산책로가 있으며 한참 봄 물오른 나무들이 저수지에 초록가지를 내려놓고 있는 모습이 그림같다.. 4월의 예당호는 초록색 물이 오른 나뭇가지들과 엷은 안개로 시야가 .. 농다리와 하늘다리 건너기 생거진천 초평호 초롱길.. 농다리와 하늘다리 건너기 생거진천 초평호 초롱길.. (여행일자 2020년 5월26일)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랑 같이 가느냐에 따라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경우가 있다.. 같은곳을 여러번 가면 지겨울테지만 어쩔때는 처음 가는듯 새롭기만 할때가 있다.. 이번에 소개할 여행지 진천은 몇년전 충청도여행을 통해서 다녀왔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서너번은 다녀온거 같다.. 충청북도에 위치한 진천은 사방이 산으로 막혀 요새처럼 견고하고 위수가 중앙을 관통해 토지가 비옥하며 산이 많은 내륙산간지역으로 수려한 자연환경과 유서깊은 문화를 지니고 있는곳이다.. 오죽했으면 생거진천이라 했을까.. 마스크도 쓰지 않았고 외출이 자유로웠던 수국이 피어 아름다웠던 작년여름날.. 딸과 여동생이 이번여행길에 동행이 .. 감성 돋는 헌책방 내부자들 촬영지 단양 새한서점.. 감성 돋는 헌책방 영화 내부자들 촬영지 단양 새한서점.. (여행일자 2020년 6월17일) 하늘은 쨍하고 맑았지만 조금 걷기만해도 땀이 비오듯 흘렸던 습도가 높은 날이였다.. 답답함을 떨쳐 버리기위해 떠났던 단양여행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 몇번의 방문을 했었기에 관광지에 대한 궁금증은 없었고 그래도 왔으니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곳을 가고 싶었다.. 검색후 한곳을 발견했고 헌책방인 새한서점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분위기에 이끌러 그곳에 도착했는데 알고보니 영화 내부자들의 촬영지로 영화를 보면서도 어디일까.. 참 독특하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찾고보니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은듯 목마름이 해결된 기분이다.. 네비를 찍고 찾아간 새한서점은 산 고갯길을 몇개를 넘어서 도착했는데 완전 시골이였다.. 이런 산속..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