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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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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다리 보랏빛섬 가고싶은 곳 신안 퍼플섬.. 보랏빛다리 보랏빛섬 가고싶은 곳 신안 퍼플섬.. (여행일자 2024년 1월13일) 새해를 맞이하며 다짐했던 한가지는 바쁘거나 피곤하지 않으면 주말에는 여행을 떠나보자고 했다.. 그래서 실천에 옮기기 위해 평소에 가고싶었던 신안퍼플섬을 다녀왔다.. 날씨도 따뜻해 걷기 좋았고 무엇보다 방에 틀어 박혀 있지않아 게으름증도 사라지고 맑은 공기덕에 힐링이 되었다.. 보라색을 좋아해서 가고 싶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안좌, 박지, 반월도라는 섬을 잇는 퍼플교가 궁금하기도 했었다.. 안좌도부터 걸기 시작하면 볼수 있는 서울노원구와 자매결연을 맺었다는 표식 조형물과 산타와 귀여운 토끼 조형물까지 주변이 온통 보라색이라 이곳은 보라색말고는 다른색은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이 들 정도다.. 세개의 섬을 잇는 다리를 걷기에 꽤나 오..
해넘이로 아름다운 군산 선유도.. 해넘이로 아름다운 군산 선유도.. (여행일자 2023년 12월9일) 2023년 벅찬 새해를 맞이했고 어느새 한해가 다 가고 12월만 남겨놓았다.. 2024년을 힘차게 맞이 하겠지만 2023년을 잘마무리하고 싶었다.. 그래서 해넘이로 유명한 군산 선유도를 다녀왔다.. 여행은 나름 많이 다녔다고 이야기하지만 군산 선유도는 처음 방문이라 설레기도 했었다.. 선유도 해변가에서 해넘이를 해도 되겠지만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 해넘이를 해도 의미가 있을듯해 배멀리가 심하지만 강행해본다.. 유람선은 꽤 큰편으로 선유도를 비롯해 고군산군도 일대를 돌아보니 선유도가 처음인 나에게도 알찬 여행이 되겠다.. 선유도는 군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선유대교를 통해 무녀도를 갈수 있으며 장자대교를 통해 대장도..
전 세계 명품 장미를 한 곳에서 곡성 세계장미축제.. 전 세계 명품장미를 한곳에서 곡성 세계장미축제.. (여행일자 2023년 5월27일) 사진찍는 동생들과 오랜만에 여행이였다.. 다들 일때문에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10년을 넘게 인연을 이어가고있으니 참으로 질긴 인연이다.. 2년전에는 논산을 다녀왔고 올해는 곡성 순천 여수까지 다녔다.. 경상도는 여행책 쓴다고 뻔질나게 다녔지만 전라도나 충청도는 쉽게 가지 못하는곳 중에 한곳으로 곡성 또한 첫 방문이라고 하고 누가 믿을까.. 장미축제만해도 올해로 13번째인데 그동안에 한번도 오지 못했으니 이제는 경상도가 아닌 전라도쪽도 여행준비를 해야겠다.. 올해로 13번째로 맞이하는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매년 기차마을에서 개최된다.. 매년 5월이면 수억만 송이의 장미가 꽃을 피워 곡성이라는 작은 마을을 장미꽃향기로 가득 채..
순천만 습지를 한눈에 순천만 용산전망대.. 순천만 습지를 한눈에 순천만 용산전망대.. (여행일자 2021년 5월7일) 고흥여행길에 순천은 계획에 없었던 곳이였다.. 하지만 여행은 항상 계획했던되로 다닌적이 없기에 이번에도 순천여행은 덤으로 얻었다.. 어그러진 여행에 대해 불만은 없다.. 그래서 더 행복하다.. 코로나가 창궐 하기전에는 일년에 두어번은 순천만을 왔었지만 손님 보다 먼저 버스에서 대기해야 했기에 항상 시간이 촉박했다.. 그래서 용산전망대는 매번 가지 못하고 아쉬움만 남기곤 했었는데 이번 순천 여행길에 큰 선물이였지만 불청객 미세먼지도 함께 했다.. 코로나로 인해 탐방로에 변화가 있었다.. 오른쪽은 입구 그리고 왼쪽은 출구로 거리두기와 사람들과 동선을 겹치지 않게 해뒀다.. 언제쯤 마스크벗고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수 있을지.. 코로나로 ..
그 섬에 반하다 바다위 비밀정원 고흥 쑥섬.. 그 섬에 반하다 바다위의 비밀정원 고흥 쑥섬.. (여행일자 2021년 5월7일) 지금쯤이면 쑥섬에도 수국이 피어 있을텐데 어떤모습인지 상상만 으로도 몸이 들썩인다.. 다시 가볼까? 쑥섬을 옹팡지게 걸었더니 2개월이 지났는데도 계절마다 어떤모습인지 더 궁금해진다.. 5월에 다녀온 쑥섬은 양귀비가 피어있었고 꽃이름을 다 알지 못해 속상해야했던 꽃들이 피어있었다.. 쑥이 많아 쑥섬이라던데 아무래도 이름을 꽃화를 써서 화섬으로 바꿔야할 정도다.. 저렇게 작은 꽃배를 타면 5분도 걸리지 않은곳에 쑥섬이 있다.. 쑥섬하면 빨간동백꽃으로도 유명해서 방송으로도 몇번 소개가 되었다던데 여태 나만 모르고 있었던가.. 2021년부터 22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한국인이라면 가봐야할 곳중 한국관광100선에 선..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곳 순천 낙안읍성.. 현재와 미래가 만나는 곳 순천 낙안읍성.. (여행일자 2021년 5월7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고 고흥여행으로 조금은 피곤했지만 오랜만에 순천 낙안읍성을 찾았다.. 조선시대 전기부터 6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니 지난 세월속에 역사를 고스란히 느끼게 해준다.. 아침이라 사람들도 없었니 읍성 성곽은 오롯이 나를 위해 길을 내주었다..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낙안읍성은 600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민속마을로 낙안팔경이 조화를 이루며 넓은 평야와 풍요가 넘친다는 의미로 락토민안의 땅이며 2019년 관광의별과 CNN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6위로 선정되었다.. 코로나가 있기전 순천을 왔었지만 낙안읍성은 거의 7년만에 방문이다.. 풀한포기 길가에 돌맹이 그리고 읍성성곽에 박혀있는 돌맹이도 변함이 ..
손현주의 간이역에도 나왔던 간이역 연산역.. 손현주의 간이역에도 나왔던 연산역.. (여행일자 2021년 3월27일) 1박2일의 논산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갈때도 기차를 이용했다.. 일행하고 방향이 전혀 다른이유도 있었겠지만 이동하는 구간중 기차역이 있으면 일부러 라도 기차를 탈려고한다.. 일행을 보내고 작은 간이역에 머물러 있었는데 그곳이 연산역이였다.. 연산역에서 사진찍고 철도문화체험관에서 구경도 했다.. 역 대합실에는 MBC 예능프로인 간이역 포스터를 보고 이곳도 촬영왔었나 생각했는데 얼마후 손현주의 간이역에 연산역이 방송되니 어찌나 반가운지 집나간 애인이 돌아온듯 설레이게 했다.. 손현주의 간이역은 명예역무원이 된 손현주와 김준현 그리고 임지연이 전국 257개의 간이역을 찾아다니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을 지키고 이를 통해 간이역의 소중함을..
노란색 고운모래가 특색인 고흥 발포해수욕장.. 노란색 고운모래가 특색인 고흥 발포해수욕장.. (여행일자 2021년 5월7일) 쑥섬을 가기위해 해안도로를 따라 발포해수욕장에서 잠시 머물렀다.. 이곳은 노란색 고운모래가 특색인곳으로 녹동신항부터 팔영대교까지 77번국도에 속해있는 곳으로 바다 드라이브코스로 으뜸이라고 한다.. 멀리서 바라봐도 모래가 고운지 알겠다.. 촘촘히 박혀있는 고운입자 사이로 바닷물이 스며들 틈을 주지 않는다.. 바다가 그림자를 버리고 간듯 모래위로 드리워져 있는 모습이 아름답게만 보인다.. 소나무숲은 그늘을 만들어 주고 바람도 솔솔 부니 여름철 피서객들로 붐비겠지만 지금 한적한 분위기를 마음껏 누려본다.. 발포해수욕장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역으로 모래찜질용 노란색의 모래로 유명한대 신경통이나 부인병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수심도..
해안도로를 따라 만나는 고흥 거금도 오천항.. 해안도로를 따라 작은 항 고흥 거금도 오천항.. (여행일자 2021년 5월7일) 고산 윤선도가 반했다는 거금도는 섬 전체가 관광지라고 할 만큼 절경이다.. 거금도는 고흥에서 가장 큰 섬으로 조선시대 도양목장에 속한 방목지로 절이도라 불렀다 한다.. 코로나로 인해 연홍도를 가지 못한채 거금도일주를 하던차에 우연찮게 발견한 작은 항구 오천항에서 잠시 멈춤을 했다.. 오천항은 파도소리도 들리지 않을정도로 조용한 항구였다.. 다도해 절경이 펼쳐지고 그나마 옹망졸망 크고 작은 섬들이 있기에 덜 지루하게 느껴진다.. 가끔 고기배 들만 왔다갔다하지만 낚시철이면 이곳도 꽤나 시끄럽다 한다.. 빨간등대 뒤로 보이는 섬이 거금도 독도라고 했다.. 고흥은 다도해를 접하고 있는곳으로 유인도가 23개 무인도 207개 총 230..
가는길마다 절경을 이루는 고흥.. 가는길마다 절경을 이루는 고흥.. (여행일자 2021년 5월7일) 코로나로 인해 내 삶은 잠시 쉼.. 하지만 지금의 쉼이 얼마남지 않았고 그래서 이렇게 있다가는 땅을 치며 후회할거같아 몇일 여행을 떠났다.. 집에서 6시간 넘도록 달려 도착한곳은 고흥.. 첫 만남 고흥의 감동은 상상 그 이상이였다.. 동쪽은 순천만을 지나 여수가 있고 서쪽으로는 보성만을 건너 보성과 장흥 완도까지 어디를 가든 남해의 광활한 풍광이 펼쳐지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크고 작은 섬들은 바다를 풍요롭게 만들어 놓는듯하다.. 녹동신항을 걸쳐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지나 도착했던 거금도.. 오천항에서 바라본 거금도 독도는 동해 있는 독도를 생각나게 했고 섬 주변으로 오동도 형제도, 죽도, 소취도등 섬들이 있다.. 조선시대 도양목장에 속한 마..
1980년대 달동네 모습을 그대로 순천 드라마촬영장.. 1980년대 달동네 모습을 그대로 순천 드라마촬영장.. (여행일자 2019년 3월2일) 당일로 떠났던 순천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드라마 촬영장이다.. 용산서 KTX기차타고 순천역에 내려 매화를 보러 선암사와 금둔사를 다녔고 마지막으로 드라마촬영지까지 당일여행도 매력적 이다.. 물론 순천 관광지가 세곳만 있는곳이 아니기에 기회가 된다면 1박을 해도 좋겠다.. 이곳은 군부대가 있었다고 한다.. 주변에 아파트가 세워지면서 군부대가 이전하게 되었고 그자리에 2006년 SBS드라마 사랑과야망 세트장을 조성.. 드라마가 끝난뒤에도 세트장을 관리해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고 있다.. 60년대의 순천 읍내거리.. 70년대의 서울 봉천동 달동네 그리고 서울변두리 거리를 재현해놓은 시대별로 3개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마..
가장 아름다운 사찰 순천 선암사..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순천 선암사.. (여행일자 2019년 3월2일) 선암사는 순천 조계산에 위치한 사찰로 송광사와 더불어 대표적인 사찰로 알려져 있다.. 청정도량 천년고찰로 선암사를 일컬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이라 한다.. 선암사에 매화가 피었다 해서 다녀왔었는데 벌써 2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사진속 풍경이 낯설다.. 아직 봄이 이른날인데도 선암사로 오르는 길목에는 봄이 느껴진다.. 옷차림 부터가 가볍고 겨울내내 얼어 붙었던 계곡의 얼음도 어느새 녹아 경쾌한 소리를 낸다.. 조계산 기슭에 동쪽에 위치한 선암사는 백제 성왕7년 아도화상이 비로암을 짓고 신라 경문왕 1년 도선국사가 지금의 선암사를 창건하였다 한다.. 선암사 주변으로는 수백년이 넘은 상수리나무, ..
기암괴석이 만든 절경 강진 석문공원 사랑+구름다리.. 기암괴석이 만든 절경 강진 석문 사랑+구름다리.. (여행일자 2017년 2월1일) 강진으로 여행을 다녀온게 벌써 2년전 일이 되어버렸네.. 유홍준교수의 나의문화유산답사기에도 소개 되어 익히들 알고 있겠지만 고려청자와 불교의 유적지 정약용이 강진으로 유배되었을 당시 살았던 다산초당에 대한 이야기로도 알려져있다.. 특히 산세가 수려한 호남의 소금강인 월출산과 월출산 아래 차밭도 빼놓을수 없는 명소중에 한곳이다.. 여러 관광지와 명소중에서 석문공원은 산전체가 병풍인듯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웅장했으며 만덕산과 석문산을 잇는 사랑플러스 구름다리가 유명하다.. 2년전에 다녀왔으니 지금은 석문공원내 시설물과 편의시설도 보충했을테고 걸을수 있는 산책길도 조성해 놓았다는데 2년전에는 산전체를 휘감아 솟아 있는 기암괴석의..
성급한 봄을 기다리며 순천 금둔사 납월홍매.. 성급한 봄을 기다리며 순천 금둔사 납월홍매.. (여행일자 2019년 3월2일) 코가 떨어져 나갈듯이 춥더니 몇일동안 8도를 윗도는 따뜻한 날씨가 계속이다.. 전형적인 겨울날씨 삼한사온이다.. 몇일 따뜻한걸로 인해 벌써 봄이온 마냥 성급한 생각이 드는건 나만 그런가.. 겨울이라 추운데 코로나로 인해 더 춥게 느껴지는 일상속에서 봄이 빨리 오기를 간절히 기다리는건 다 같은 마음 일거라 건방지게 단정 지어본다.. 벌써 2년전이 되어버린 순천여행.. 이때는 자유롭게 여행다닐수 있었던 평범한 일상이였는데 사진을 정리하면서도 괸히 가슴이 뭉클해지니 그때는 알지못했던 당연한것들의 고마움을 느끼게 한다.. 2년전 이때만해도 봄시즌이 시작 되기전 하룻동안 휴가를 내서 순천을 갔었고 3월초면 활짝 피어있다는 납월홍매를 보..
천혜의 자연속 그림같은 풍경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천혜의 자연속 그림같은 풍경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여행일자 2017년 2월1일) 백운동 별서정원은 담양의 소쇄원과 완도 부용동과 함께 호남의 3대정원으로 꼽히고 있다.. 별서정원 뒤로는 월출산과 넓은 차밭으로 유명하며 강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강진여행은 여행사에 근무하고 있을때 팸투어로 다녀온곳으로 고려청자로 유명하며 조선시대 다산정약용의 유배지와 영랑생가 그리고 월출산등 다양한 문화재와 볼거리가 많다.. 백운동 별서정원을 백운동 원림으로도 불리고 있었다.. 별서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동백꽃 군락지가 있었고 나무 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다.. 조선중기 처사 이담로가 조영하여 은거했던 별서정원이다.. 조선시대의 선비들이 은거문화를 알려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별서정원 옆으로는 계곡이 흐르고 ..
임진왜란때 거북선을 만들었던 여수 선소..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었다는 여수 선소.. (여행일자 2020년 7월16일) 여수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에 관한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곳 중에 한곳이다.. 다른지역보다 가장많은 유적지가 있으니 이순신의 일생중 가장 많은 공을 세운 8년동안 여수에서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란다.. 지금은 복원중이라 관람불가인 진남관을 필두로 남쪽바다를 조망할수있는 고소대 그리고 이순신장군을 모신 사당으로 충민사가 있다.. 이순신광장은 구항공원으로 조성했고 거북선을 전시 거북선 내부관람이 가능하다.. 흥국사와 무슬목까지 다양한 유적지가 있다.. 이순신장군에 얽힌 유적지중 거북선을 만들었다는 선소는 고려시대부터 배를 만들던 조선소였다 한다.. 왜적의 침입에 대비해 이순신장군이 나대용장군과 함께 거북선을 만들었다는 선소는 밖..
여느 곳의 단풍보다 더 진하고 아름다운 순창 강천산.. 여느 곳의 단풍보다 진하고 아름다운 순창 강천산.. (여행일자 2020년 11월7일) 여느 곳의 단풍보다 더 진한색과 빛으로 아름답다는 강천산은 가을이면 항상 아쉬움이 있었던 곳이였지만 올 가을에는 그 아쉬움을 충분히 보상이라도 하듯 단풍을 두눈속에 옹팡지게 담아왔다..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으로 알려진 명산 이며 1981년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역상 순창이지만 정읍과 담양하고도 가깝고 산세가 수려하고 울창한 숲 특히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이면 빛깔 고운 단풍으로 아름다워 붐비니 사람들 구경은 감안해야했다.. 주차장으로 차량 집입은 힘들어 강천산입구부터 매표소까지 걸어야했다.. 매표소까지 걸어가는 길목에서부터 단풍들로 화려하니 그깟 주차쯤이야 위로가 된다.. 단풍색보다 더 화려..
걷기 좋은 성곽길 고창 고창읍성.. 가을 걷기좋은 성곽길 고창 고창읍성.. (여행일자 2020년 11월7일) 몇일동안 초겨울 장마비가 계속이더니 비가 그치니 겨울이 찾아온듯 기온이 급격이 내려갔다.. 가을이 또 이렇게 가나.. 하는 감성돋는 생각보다는 올해 겨울은 어떻게 견뎌내야할지 더 걱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깨지다보니 감정의 기복도 미친년 널뛰기 하듯 심해지고 그나마 가을 시작을 알리는 단풍이 아름다울때 고창으로 여행다녀온게 다행이다.. 지역마다 크고 작은 읍성은 있겠지만 순천에 낙안읍성, 서천에 해미읍성 그리고 고창에 고창읍성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읍성이다.. 읍성마다 느낌이 다르지만 내년 가을에는 한번 더 걷고 싶은곳이 고창읍성이다.. 관람시간이 부족해 미처 다 보지 못한 서운함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서 아쉬움이 있지만 짧게나..
가을이면 단풍으로 아름다운 고창 선운사로.. 가을이면 단풍으로 아름다운 고창 선운사로.. (여행일자 2020년 11월7일) 원래 11월중순 날씨가 따뜻했던가 아님 남쪽지방 이라서 따뜻한건가.. 고창에 도착했을때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겨울 지나 봄이온듯 착각을 했다.. 지형적으로 겨울에는 눈이많이오지만 날씨가 따뜻해 재설작업이 필요없는곳이란걸 예전 고창여행때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으로 고인돌, 판소리, 농악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어있어서 유명, 무형 그리고 자연등 모든 세계유산을 가진 한국의 유일한 생태문화관광도시라고 한다.. 무엇보다 고창은 봄이면 벚꽃으로 늦여름에는 꽃무릇으로 가을이면 단풍 그리고 겨울이면 설경과 동백꽃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선운산이 있어서 더 좋은곳이다.. 가을이면 단풍으로 화려함의 극치를..
국내에서 가장 길다는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국내에서 가장 길다는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여행일자 2020년 11월8일) 올해 7월쯤이였던것으로 기억된다.. 남원에 갔다가 순창 채계산에 출렁다리가 새로 생겼다해서 잠깐 들렀지만 코로나로 인해 폐쇄가 되어 출입하지 못했었다.. 거리상으로 순창은 먼곳이라 섣불리 나설 용기가 나지않아 미루고 있었던곳을 이번에 다녀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현수교로 길이는 270m에 높이는 최고 75~90m 정도라는데 길이가 가늠되지 않아 궁금했는데 직접 건너보니 걸어도 출렁다리 끝이 안보일정도로 길어도 너무 길었다.. 국내 최장이 맞다.. 출렁다리가 있는 채계산은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이 있고 산과 산사이를 하나를 잇는 역할을 출렁다리가 하고있다.. 원주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처럼 계곡이 흐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