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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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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길 따라 아름다운 제주도 올레8코스.. 해안길 따라 아름다운 제주도 올레길 8코스.. (여행일자 2023년 2월28일)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첫날 걸었던 20코스.. 둘째날 걸었던 10코스.. 거리로 따지면 모두 10키로가 넘는 올레길코스지만 그래도 걷고나면 다리도 풀리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지만 마지막날인 아침엔 일어나니 발바닥에 잡힌 물집과 종아리가 딱딱해져 있어 걸을수 있을지 막막하기만했다.. 그래도 마지막날이지 걸어봐야겠지.. 작년에 걸었던 7코스와 9코스 사이 8코스를 걷기로하고 아침 짐을 챙겨 숙소를 나서니 몸이 천근만근에 집에갈 준비까지 다했기에 짐도 무겁다.. 버스를 중문관광단지쪽에서 내려 두꺼운 양말로 갈아신고 부풀때로 부푼 발가락 물집을 살살 달래보며 운동화끈을 단단히 고쳐묶어본다.. 월평에서 대평까지 길이는 19.6km 걷는..
국내 유일 선인장 야생군락지 제주 월령 선인장마을.. 국내 유일 선인장 야생군락지 제주 월령 선인장마을.. (여행일자 2023년 1월30일) 올초 1월 마지막주에 회사 워크샵으로 갔었던 제주도 여행때 방문한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선인장 야생 군락지다.. 야생 선인장은 바닷가 주변으로 넓게 본포되어 검은색 현무암속에서 잘자라고 있는 모습은 꾸밈없는 제주도의 모습이였다.. 선인장에도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힌다는걸 제주도에 오고 알게 되었다.. 선인장 마다 달려있는 진보라색 열매는 일명 백년초라 불리우며 제주도 다녀온 사람들마다 백년초 초코렛을 사오던데 초코렛의 재료라고한다.. 백년초라 불리우는 열매는 소화기나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어 건강 식품으로 인기가 있으며 마을의 소득원이 되고 있다.. 선인장 모양이 손바닥과 닮았다고해서 손바닥 선인장..
걷기 좋은 자태가 빼어난 섬 제주도 차귀도.. 걷기 좋은 자태가 빼어난 섬 제주도 차귀도.. (여행일자 2023년 1월30일) 회사 제주도 워크샵 첫날은 차귀도를 걸었다.. 섬 전체가 아름다워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던 우도를 닮아있는 아주 작은 섬이였다.. 1월의 따뜻한 바람은 봄이라고 하기에는 이른감이 있었지만 좋다.. 해질무렵 노을을 찍기 위해 멀리서 바라본거 말고는 차귀도를 정식으로 들어온건 이번이 첨이다.. 제주도의 여러 섬 중에서 자태가 가장 빼어난 섬이라고 하는데 중국에 대항할 형상을 지녔다 하여 섬의 지맥과 수맥을 끊어놓고 돌아가려는데 한라산신이 날신 매가되어 날아와 그들이 탄 배를 침몰시켰다하여 차귀도라고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선착장에 내려 계단을 따라 올라오니 광활한 모습에 제주도의 또다른 속살을 보는듯 매력적이다.. 우도의 언덕을..
바닷가 빼어난 풍광따라 제주도 올레7코스.. 바닷가 빼어난 풍광따라 제주도 올레길 7코스.. (여행일자 2022년 3월8일) 친구들과 함께 떠났던 제주도여행 2일째도 올레길 7코스를 걸었다.. 전날 걸었던 9코스 군산오름과 월례봉처럼 오르는 힘든곳은 없었고 수월하지만 길이는 8키로 정도 더 긴 17.6km이며 걷는데 소요시간은 5~6시간 걸린다고 하는데 천천히 걷다보니 더 걸린거 같다.. 7코스 시작인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가기전 가로수인 먼나무의 빨간 열매가 유혹한다.. 먼나무의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데 빨간열매가 이뻐서 나무이름을 물어보니 먼나무요.. 라고 대답했지만 물어본 사람은 그래서 저기있는 나무말이에요.. 하고 나무이름을 또 물어봤다는 먼나무는 제주도에서만 자생하고 있다.. 9코스는 송악산 옆으로 낄고 걸었는데 7코스는 한라..
힘든코스지만 풍광이 아름다운 제주도 올레9코스.. 힘든코스지만 풍광이 아름다운 제주도 올레9코스.. (여행일자 2022년 3월7일) 작년 코로나로 인해 취소했던 제주도여행을 올해는 무슨일이있어도 출발 하기로 했다.. 그리고 항상 차로만 여행했던 제주도를 이번엔 차없이 대중 교통으로 이동해서 올레길 2코스를 걷기로했다.. 왠만한 관광지는 모두 돌아봤으니 걸으며 즐기는 올레길 걷기는 이번을 시작으로 계획해본다.. 총 11.8km인 9코스의 시작은 대평포구부터 시작한다.. 기존 9코스는 6키로 조금 넘었다고 하는데 얼마전에 안덕계곡과 군산오름까지 포함 되어 거리가 더 늘었고 난이도는 상으로 나즈막한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하고 월라봉과 군산오름까지 올라가야 한다니 부담스럽긴하다.. 작고 정겨운 대평포구는 제주도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포구로 조용하다.. 대평포..
곽지해수욕장옆 바다를 품은 전망좋은 카페 드라마 2015.. 곽지해수욕장옆 바다를 품은 전망좋은 카페 드라마2015.. (여행날짜 2020년 3월30일) 1년에 대여섯번씩 우리집 드나들듯 제주도를 다녀왔지만 경상도 책을 쓴다는 핑계로 계속 못오다가 경상도여행책을 출간하고 3년만에 제주도를 방문했다.. 그동안에 새로운 관광지도 많이 생겼고 기존에 관광지도 조금씩은 변화를 주고 있어서 어리둥절 했고 예전에는 네비없이도 곧잘 다녔던 길인데도 이번에는 네비없으면 길을 찾을수 없는걸보면 정말 오랜만에 제주도를 오긴했나보다.. 그래도 제주도는 언제나 좋은곳이고 때묻지 않은 바다는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주며 머무는 2박3일동안 날씨까지도 좋았다.. 제주도 여행을 끝내고 공항가기전 애월에 위치한 카페에서 차한잔 마시고 갈려고 들린곳 드라마2015 이곳은 애월 곽지해수욕장 바로옆에..
제주도에 가면 꼭 걸어봐야할 아름다운 해안 제주 용머리해안.. 제주도에 가면 꼭 걸어봐야할 아름다운 해안 용머리 해안.. (여행일자 2016년 3월3일) 작년 가파도 청보리가 익을때 다녀온후 참으로 오랜만에 제주를 찾았다.. 몇년동안은 제주도에 가지 않을꺼란 나만의 다짐을 흐트려 놓은건 산방산에 노랗게 피어있는 유채꽃 사진 한장이였다...그러고..
제주도 가파도 청보리가 맛있게 익어가는곳.. 제주도 가파도 청보리가 맛있게 익어가는곳.. (여행일자 2015년 4월15일) 시즌이 끝나면 떠나곤했던 여행길 하지만 이번에는 시즌이 끝나기도전에 엉덩이를 들석이게 했다 지칠때로 지쳐버린 몸과 마음이 떠나지 않고서는 도저히 견디기 힘들게 쇠퇴해져버렸다 어디든 훌쩍 떠나고 싶었는..
천년의 달빛이 스며드는 신비의 숲속 안덕계곡.. 천년의 달빛이 스며드는 신비의 숲속 안덕계곡.. (여행일자 2014년 11월 17일) 드라마로도 호기심이 있었지만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곳이라 해서 더 가보고 싶었던곳이 제주도 안덕계곡이다 구가의 서라는 제목만으로도 신비로움이 가득했던 드라마 촬영지가 제주도 안덕계곡이였다니 호기..
또 가고싶은 깨끗하고 따뜻한 숙소 모슬포항 호텔 불란지.. 모슬포 항에서 가장 따뜻하고 깨끗한 숙소를 찾는다면 호텔 불란지.. (여행일자 2014년 11월 17일) 아침 첫배로 마라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모슬포항 근처에서 잠을 자야 했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 해안길을 걸어서 피곤한것도 있었지만 숙소 예약을 직접하지 않아서 시설은 좋지않아도 ..
멀미로 고생했지만 지금은 바람도 그리운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 멀미로 고생했지만 바람도 정겨웠던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 (여행일자 2014년 11월 17일) 우리나라에서 바람 많기로 유명한 제주도.. 바람이 많이 불었던 날 제주도는 소문답게 실망을 주지 않았다.. 유독 배멀미가 심한터라 섬 여행이라면 두어번 갈등을 해야만 했었다 하지만.. 이번 ..
악으로 깡으로 올라간 한라산 백록담.. 악으로 깡으로 올랐던 한라산 백록담.. (여행일자 2014년 9월2일) 아들과 제주도 다녀온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다.. 그동안에 내 생활에 변화가 생겼다면 항상 같이 지냈던 아들이 해병대에 입대를 했고 입대 시기에 맞춰 가을 단풍 시즌을 맞이해서 하루 24시간이 부족할정도로 정신없이 하..
해병대지원 입대하는 아들과 제주도 추억만들기 여행 3박4일.. 9월29일 월요일 해병대 지원입대하는 아들과 제주도 3박4일여행.. (여행일자 2014년 9월2일) 추석명절을 지나고 군입대해서 다행이다 싶었다.. 품안에 자식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던 세상에 둘도없는 아들이 9월29일 월요일 해병대 지원입대를 한다.. 남편이자 남자친구 그리고 팔짱끼면서 심..
제주도에서도 가장 제주스웠던 조랑말 체험공원.. 제주도에서도 가장 제주스러웠던 새로운 경험 조랑말 체험공원.. 여행일자 2013년 3월7일~9일까지 봄이 찾아왔던 2박3일 제주여행.. 올해 3월초 가장 먼저 봄이 온다는 제주도 여행을 2박3일동안 다녀온적 있었다... 어제였던가.. 제주도에 살고있는 친한동생이 유채꽃 사진을 찍어서 올렸던..
걸으면 건강해지는 숲속 눈이오면 더 걷고싶은 제주절물자연휴양림.. 걸으면 건강해지는 푸른숲 눈이오면 더 걷고싶은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여행일자 2013년 7월6일 그섬에서 한달만 살고싶은 제주도 여행.. 시간은 7시를 향해 가는데 밖은 새벽처럼 어둡이 가시지 않고 오히러 더 답답하게 느껴진다.. 창문을 열고 보니 한치앞도 분간하기 힘들정도로 두꺼..
동굴에서 고래콧구멍 음악회가 열린다는 제주 우도 경안동굴.. 물이 빠지면 본격적인 동굴 탐사를 할수있는 제주 우도 경안동굴.. 여행일자 2013년 7월6일 그섬에서 한달만 살고싶은 제주도 여행.. 이제 목감기도 잠잠해진거같고 저주받은 호흡기에 대한 푸념도 조금씩 시들해지니 또다시 여행을 떠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하다... 몇일전부터 허리가..
섬속에 섬 우도 바람부는날 우도봉에 오르다.. 섬속에 섬 우도 바람부는날에 우도봉에 오르다.. 여행일자 2013년 7월6일 그섬에서 한달만 살고싶은 제주도 여행..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저질스런 호흡기를 가진 나는 계절이 바뀐걸 가장먼저 느끼겠다.. 아침에 일어나면 코가 맹맹하고 목소리가 잠기는게 이제는 가을인가 싶을..
인간과 해양동물과의 공감대를 느낄수있었던 제주 아쿠아플라넷.. 바닷속구경도하고 해양동물과도 친해지는 제주 아쿠아플라넷.. 여행일자 2013년 7월6일 그섬에서 한달만 살고싶은 제주도 여행.. 어제밤에는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자고 일어났더니 비가 내리는 촉촉한 아침이다 지금 내리고 있는 비가 그치면 가을이 성큼 다가올꺼야 하는 생각..
풍량으로 우도에 갇혀도 모든걸 해결하는 있는 우도포스타랜드.. 우도에 갇힌다해도 모든걸 한꺼번에 해결할수있는 우도포스타랜드 여행일자 2013년 7월6일 그섬에서 한달만 살고싶은 제주도 여행..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가을을 느끼겠다... 하늘은 벌써 부터 높아 있는거같고 한낮 쏟아지는 햇빛은 뜨겁다 못해 따갑다 그 따가움이 싫지만은 ..
바람불때마다 출렁이는 노란물결 해바라기정원을 가다.. 바람이 불때마다 출렁이는 노란색 물결 해바라기 피어있는 정원을 가다.. 여행일자 2013년 7월6일 그섬에서 한달만 살고싶은 제주도 여행.. 밤이 되었는데도 그눔의 온도는 내려가지 않고 선풍기바람때문에 더운공기만뿜어낸다 이러다가 찬바람이 불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더우니 대낮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