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람처럼자유롭게

(1144)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깨우침 묵언마을..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말 그리고 자살은 가장 큰 죄악 예전에 내가 어렸을때 나이드신 분들이 이야기를 하거나 방송매체를 통해 한번이라도 들어봄직한 말중에 정말 이해를 못했던 말이 하나 있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어린나이에 이런말을 들으니 더럽게 왜 개똥이 있는곳..
장이 맛있게 익어가는 마을 서일농원.. 고운햇살과 바람 장이 맛있게 익어가는 마을 서일농원.. 아파트에서 살다보니 장독이나 옹기를 보는일이 거의 드물다.. 예전에 잠깐 주택에서 살았을때는 고추장이나 간장을 옹기에 담아 저장해서 먹었고 가끔 엄마가 장독대에서 고추장을 가져다 달라고하면 행여나 뚜껑이 깨질세라 어린나이에 조금..
악취만 가득했던 쓰레기 매립장의 화려한 변신.. 악취만 가득했던 쓰레기 매립장의 화려한 변신 드림파크.. 한때는 수도권 매립지였던 곳에서 2010년 야생화축제가 열렸고 막이 내려졌다.. 드림파크에서 열린 야생화축제는 해년마다 열리는데 이번에는 꽃이 많이 피지않아 아쉬움이 조금 있었지만 산책하거나 나무그늘에서 앉아있을수도있어서 꽃을 ..
감히 따라갈수없는 신라의 우수한 과학과 신비로움.. 지금도 감히 따라갈수없는 신라시대의 우수한 과학 첨성대와 석굴암.. 석굴암을 가고싶었는데 석굴암은 코스에 없었고 대신에 석굴암의 신비와 함께 첨성대가 무엇을 했으며 그곳에서 얻어지는 성과를 보기위해 신라역사과학관으로 이동했다 학교다닐때 어떤 기능을 했으며 석굴암에 대해서도배웠..
수면위로 비치는 또 다른 풍경 안압지.. 수면위로 잔잔이 비치는 신라시대의 또다른 풍경 안압지.. 안압지는 원래 시티투어버스에 속해있지 않았다.. 경주박물관에서 일행들과 헤어지고 안압지는 따로 혼자 돌아다녀야했다 경주 여행에 다녀온사람들은 안압지를 밤야경을 보기위해 다녀왔다고들했다 전날밤에 좀더 일찍 도착했으면 잠을자..
바보 노무현..영원히 잊혀지지않은 마음속 대통령.. 바보노무현.. 아직도 생각나는 그에대한 단상들.. 경주여행에서 김해 봉하마을로 향한다 작년 늦가을에 다녀온뒤로 1주기를 보내고 한번 더 다녀와야지.. 하면서도 그곳에만 가면 애잔한 마음이 자꾸 들거같아서 가지못하고 미뤘는지도 모르겠다 아직도 그곳에가면 손을 흔들면서 반겨줄거같은 생각..
아침햇살 머금은 삼릉 소나무숲.. 아침안개와 햇살을 머금은 삼릉 소나무숲.. 핸드폰 알람소리에 놀래 순간적으로 일어났다.. 어제밤에 잠들기전에 삼릉을 가기위해 5시로 맞춰놓고 잠이든걸 깜박했다 옆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이 깰까바 알람소리를 잽싸게 끄고 간단하게 씻고 찜질방을 나와 가까운곳에서 택시를 탔다.. 찜질방이 있는..
홀로 다녀온 경주여행 구석구석 따라잡기.. 혼자 다녀온 경주여행.. 1박2일 구석구석 따라잡기.. 천년의 고도 경주.. 경주는 오랫동안 신라문화를 간직한채 많은 유적지와 문화재를 가지고있는곳이라 한번정도는 큰맘먹고 돌아보고싶었던 곳이였다.. 사실 중학교때 이곳을 오긴했지만 그때는 역사가 무엇인지 도통 알지도못한채 암기성공부만 할..
위용 넘쳤던 은행나무 그리고 온통초록색 용문사.. 여전히 푸르름가득한 용문사와 위용넘쳤던 용문사 은행나무... 올해 봄에 봄이 오는 걸 느끼기위해 용문쪽으로 여행을 한적이있었다 하지만 양평에서 눈을 만났고 갑자기 찾아온 춘설로 길이 미끄러웠지만 난 눈길을 헤치고 용문사와 천년을 넘게 살아온 은행나를 보러온적이있었다.. 하얀눈으로 덮..
학교에서 배웠던 백제문화 직접볼수있는 백제역사문화관.. 학교다닐때 배웠던 문화재를 직접보면서 배웠던 역사가 생각났던곳 백제역사문화관.. 학교다닐때 가장 재미있었던 과목이 세계사와 국사였다.. 우리나라 문화와 유물들 그리고 역사를 알아가면서 느끼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움 그리고 잊지못한 아픈 역사들의 흔적들과 빼앗기고 아직도 되찾지못한 ..
직접 경험해본 1박2일 버라이어티 야생정신.. 나도 경험했다 1박2일 버라이어티 야생정신... 텐트치면서 밤하늘을 이불삼아 야영을 언제했던가... 기억도 까마득하고 사서모았던 캠핑장비도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버리고.. 차가있고 콘도와 팬션문화에 익숙되어버려서인지 밖에서 자면 불편하고 힘들고 춥고 복잡하고 자꾸 편한것만 찾아다니게되..
신이내린 손끝을 가진 백제문화 정림사지.. 신이내린 손끝의 나라 백제.. 그리고 정림사지 여행을 하다보면 박물관정도은 필수로 관람하면서 그곳에 역사와 문화를 알게되는데 부여에서는 박물관이 그중 참 잘되어있던 곳중에 한곳이였다는 생각이들었다 떨어져나간 그릇의 파편에서부터 섬세하기로 백제금동대향로에 이르기까지.. 문화를 좀..
햇살좋은날 인사동의 소소한 풍경들.. 햇살좋은날 인사동의 소소한 풍경들.. 인천에 살다보니 서울하고 가까워 좋은점이 있는가하면 나쁜점도 있다.. 예를 들면 서울하고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문화와 예술작품을 전시할때 지방에서 전시회는 해도 인천에서는 좀처럼 안해서 서울로 관람하러 다니곤했는데 요즘들어서는 인천에도 예술회관..
그리움 한자락 남기고 온 남해 두곡해변가.. 바람불고 비가 내린 남해 두곡해수욕장.. 예전에 비바람 몰아치는 동해바다를 다녀온적이있었다 금방이라고 삼킬듯 커다란 파도는 나를 겁주기 바빴고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지탱하거나 눈을 뜨기 힘들정도로 매서웠다.. 이렇게 동해바다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는 금방이라도 빨려들듯했었다 비..
불어오는 바람도 쉬어가라 붙잡는 곳 세병관.. 불어오는 바람마저도 쉬어가는곳 세병관.. 충렬사를 빠져나오니 빗줄기는 점점 더 굵어진다 옷이 젖는것쯤은 이미 포기해버리고 카메라만 젖을까바 수건으로 감싸고 우산도 쓰지 않은채 후드티 모자를 깊숙이 쓰고 세병관으로 향했다 아침먹을때 얻은 지도를 보니 충렬사 바로옆에 있는것처럼 보였..
커다랗고 하얀도화지를 가진 꿈가득한 동피랑.. 커다랗고 하얀 도화지를 가진 꿈이 가득한 동피랑.. 여행을 하다보면 그 지방마다 특색을 가지고있고 어디가 유명하고 무엇이 맛있고 등등 그래서 그곳에 가게되면 유명한곳을 들린다던가 별미를 먹고와야만 그곳을 다녀왔다고 이야기를 하게되는데.. 통영도 유명하고 가볼만한곳이 참 다양하고 많은..
지금시대에 진정한 영웅을 생각하게한 통영 충렬사.. 지금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영웅은 이런모습이 아닐까.. 9시간 넘게 걸려서 도착한 통영은 그 뒷날 아침부터 북적대고 복잡스러웠다 흡사 그모습은 내일 당장에 지구가 멸망하는데 그중 가장 안전한곳이 통영이라고 되는것처럼 아침부터 도로며 관광지며 비가 오는데도 꽉꽉 들어차 있었다.. 미항 동..
드라마 단골 촬영지가 되어 버린 다랭이논 가천마을.. 온통 푸른빛 남해 가천마을 다랭이 논.. 모처럼의 연휴였지만 9시간이나 걸려 도착한 통영에서 비를 만났고 그리고 그 비는 하루종일 날 아무것도 못하게 발목을 잡아버리고 말았다.. 느릿하게 걸어보고 싶다는 이번 여행을 어느새 망쳐놓은 비... 잔뜩 불만이 가득한채로 첨벙첨벙 통영과 남해를 돌아..
동양의나폴리 통영.. 오랜 추억속으로 빠져본다.. 동양의 나폴리 통영... 그 오랜추억속으로 빠져본다.. 9시간넘게 통영에 도착했고 황금같은 연휴 하루를 또 그렇게 까먹었다.. 오랫동안 차안에있으면서 뜨거운햇빛에 손과 얼굴이 조금씩 그을렀다.. 내참...ㅡㅡ 돌아다니면서 그을렀으면 전체가 탔을텐데 이건 창가로 비친 햇빛때문에 한쪽만 타서 거..
초록물결 우음도.. 그 쓸쓸함에 대하여 우음도의 왕따나무.. 그리고 그 쓸쓸함에 대하여.. 우음도는 몇년전 사진을 첨 찍고 배울때 아는 지인과 딱 한번 다녀온적이있었다 넓은 들판에 무성한 갈대밭과 잎마저도 가녀린 느낌이 들었던 나무한그루.. 그리고 바로옆에는 지쳐보이는 쇼파가 놓여져 있었던 곳.. 그 모습만으로도 고즈넉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