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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새해 첫소망 첫해돋이 간절곶.. 소원을 말해바..

새해 첫소망 첫해돋이 간절곶... 소원을 말해볼까...

 

우리나라에서 제일먼저 해가뜨는곳 간절곶...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동북아시아 대륙에서 해가 가장먼저 뜬다고하니

제일먼저 뜨는 해를 바라보는 우리야말로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해가 가장먼저 뜬다는것만으로 벅찬 감동을 주는곳이지만 끝없이 펼쳐지는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절경 또한 놓칠수없인 부분이니 해마다 해맞이하기위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수많은 감동과 추억을 가져갈거라 생각해본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방문한 간절곶은 잔잔한 바다와 함께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가

묘한 파문을 일으키며 가까이와 퍼졌지만 천박하거나 가벼워보이지 않았으며

흔하게보는 동해바다의 커다란 파도가 아닌 서해에서만 볼수있는 잔잔한 파도가

두번째 방문을 환영해주는듯.. 나도 바다가 바로옆에있는 인천에서 살고있지만

이곳 울산에 살고있는 사람이 살짝 부럽기도했다...

 

 

 

 

 

 

 

 

작년에왔을때는 간절곶 전망대에서 먼 바다를 봤지만 이번에는 계단을 이용해

바다 가까운 바위까지 내려가 바닷속을 보았는데 물이 맑고 깨끗해서

둥둥떠다니는 해초를 한움큼잡아 한입베어먹으면 그대로 바다가 느껴질거같았다

 

 

 

 

 

 

신라충신 박제상의 부인과 두딸이 애절하게 남편을 그리워하던 마음과 출어한 어부의

무사귀향을 비는 가족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마음과 더불어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

새천년의 소원이 이루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은 마음을 느낄수가있었고

박제상의 부인과 두딸이 바라보는 곳은 일본이라한다

 

 

 

소원을 적어 간절곶 소망우체통에서 한번 넣어보고..

이뤄져라.. 이뤄져라.........^^

 

동해에서 해가뜨던 서해에서 해가뜨던 새해 첫날 첫해돋이를 보면 기분은 좋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첫해돋이를 보기위해 바람이는 동해로 일주를 했지만

차가 밀려 차안에서 해를 보거나 날이 흐려 제대로 보지못한채 허무하게 그곳을

벗어나야만했는데 울산에서 그동안에 간절히 원했던 해돋이도 봤고

서해에서는 일몰까지 봤으니 더이상의 소원은 없을듯하다..^^

아침에 이곳에서 해를 맞이하면서 빌어본 소원..

이뤄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