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전라도

(172)
꼭 한번쯤은 가볼만한곳 백제 불교최초도래지.. 꼭 한번쯤은 가볼만한곳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여행을 하다보면 우연찮게 찾아가는 곳이 있어서 뜻밖에 횡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영광 법성포에 위치한 백제불교최초도래지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법성포에서 점심을 먹고 백수해안도로를 가기전 백제불교최초도래지..라는 이름..
무상무념 선운사 도솔암 가는길.. 녹녹했던 하루 무상무념 선운사 도솔암 가는길.. 눈물이날정도로 멋졌던 함박눈 내리던날 선운사.. 그리고 초록색 녹음이 짙어질때쯤 다시 찾아온 선운사는 녹녹하고 넓은 도량으로 나를 반겨주니 그저 고맙고 반갑게만 느껴진다 선운사의 동백꽃이 보고싶은 이유도 있었고 겨울에 미끄러워서 가지 ..
아름다운 전나무숲길과 관음조의 전설이 있는 내소사.. 마음이 답답할때는 버릇처럼 찾아가는곳 내소사.. 답답하고 마음에 수양을 쌓기위해 떠났던 사찰여행 1박2일 정읍에서 하룻밤을 자고 마지막 코스인 내소사로 향한다.. 내소사는 이번 방문까지 헤아리면 열손가락이 부족할 정도로 자주 갔던 곳이지만 갈때마다 다른 이유로 찾아갔던곳이라 각기 다른..
꽃과 바다가 함께 살고있는 백수해안도로.. 꽃과 바다가 함께 살고있는 백수해안도로.. 경기지역은 폭우로 시달리고 있을때 남쪽에는 한반도를 뒤덮는 두터운 황사로 목이 아프고 눈이 아프고..ㅡㅡ 나중에는 얼굴까지 따가움을 느껴야만했다.. 봄이면 의례 찾아오는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황사.. 올해만큼은 그런 행사쯤은 멀리 일본땅으로 보..
5월이면 보리가 맛있게 익어가는 고창 청보리밭.. 5월이면 보리가 맛있게 익어가는 고창 청보리밭.. 보리밭에 가면 이런 노래를 흥얼거리게되고 생각이 난다.. 산넘어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꽃피는 4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익는 오월이면 보리내음새.. 어느것 한가지든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불때 나는 좋대나..^^ 김동..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백양사 오색연등으로 맞이하다.. 가을단풍으로 유명한 백양사 오색연등으로 맞이해준다.. 마음의 수양을 쌓기위해 떠났던 사찰여행은 운주사 를 시작으로 아주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과 호흡하고 스스로를 깨닫는 불자가 된 마음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있었는데 운주사에서의 신비한 전설과 누워있는 와불을 ..
천불천탑의 전설이 깃든곳 천년고찰 화순 운주사.. 천불천탑의 전설이 깃든곳 천년고찰 화순 운주사.. 여행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수양(?)을 다듬기위해 택한 이번 여행은 사찰을 주로 돌아보기루했다.. 우선 화순에 세량지를 돌아보면서 활짝 피어있는 산벚꽃이 내 어깨를 감싸 안아주듯 나를 위로해주었고 여행길에 피어있는 이름모를 들..
직접눈으로 보면서도 믿을수없었던 마이산 신비한 돌탑들.. 직접눈으로 보면서도 믿을수없었던 마이산 신비한 돌탑들..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산이 많으며 그 많은 산중에서도 기가 솟구 치는 영산이 많다고 한다.. 내가 가장 힘들어하는것중에 하나가 등산인데 아마도 힘든걸 싫어하는 이유가 가장 클것이며 호흡기장애가 있어서 턱까지 올라오는 가뿐호흡..
오목대에서 내려다 본 전주 한옥마을의 소소한 풍경.. 오목대에서 내려다본 전주 한옥마을의 소소한 풍경.. 진안에 마이산과 전주한옥마을이 여행코스에 잡혀있었기에 얼마전에 다녀온 전주 한옥마을을 또 가게되었다..^^ 얼마전에 다녀왔던 한옥마을은 바쁘고 정신없다보니 점심먹을시간까지 놓쳐버려 세워진 버스옆에 오목대가 있는데도 가지 못했는..
너무 아름다워 혼자보기 미안했던 세량지에 핀 산벚꽃.. 혼자보기 미안했던 세량지에 핀 산벚꽃.. 여행가이드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여행..^^ 새벽에 일어나 바로 세량지로 달려가 모락모락 피어올라오는 물안개와 세량지 주변으로 산벚꽃이 지금쯤 피어있을거란 기대를 가지고 일찍 잠을 청해본다 하지만 그동안 쉬는 시간 없이 일을 한덕분에 아주 푹~ 자버..
봄이면 노란비가 내리는 산동 산수유마을.. 봄이면 노란색 비가 내리는 산동 산수유마을.. 봄이면 당연하다는듯 꽃이 피고 우린 봄꽃을 보기위해 여행을 떠난다 요즘처럼 전국에서 들려오는 꽃소식에 많이 바빠진건 사실이지만..^^ 가끔 쌩뚱맞은 사람들때문에 좋아하는 여행이 어쩔때는 미치도록 싫어지곤하는데.. 그런 생각도 얼마 가지않고 ..
하얀눈 온듯 매화꽃으로 뒤덮힌 광양 매화마을.. 하얀눈온듯 매화꽃으로 뒤덮힌 광양매화마을.. 따뜻한 봄햇볕에 시간마다 꽃이 피어나는걸 느낄수가있었다 매화마을로 올라갈때는 꽃이 피지 않았던 진달래도 내려올때는 활짝피어 분홍색 화사한얼굴을한채 작별인사로 선물을해주듯 봄햇살의 위대함과 계절이 바뀌면 앞다퉈 피어나는 꽃들을 볼때..
남원 광한루원 이몽룡과 성춘향이 처음 만난곳.. 이몽룡 성춘향과 처음 만난곳 남원 광한루.. 춘향에 얽힌 이야기나 영화 그리고 만화는 수없이 많은거 같다 영화로 보든 만화로 보든 한편씩은 모두들 봤을거같은 춘향전.. 고전이라는 사람들도 있고 실제 인물이라는 사람들도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사춘기 소녀시절때부터 사랑에 관심이 많았고 여학..
여기는 광양매화마을 금방 꽃이필거같아요.. 광양 매화마을 금방 꽃이 필거같았다.. 언제봄이올까..빨리 봄이왔으면 좋겠다.. 손꼽아 봄을 기다렸다 이제 봄은 성큼 우리곁으로 다가와 움트렸던 대지를 깨우고 꽃을 피우고 나무에 물이올라 새싹을 돋게하는 일만 남은듯하다 지난 토요일에는 남쪽으로 꽃 답사를 다녀왔는데 그곳은 벌써 봄이라..
케이블카 타고 두륜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다도해.. 케이블카를 타고 두륜산 정상에 올라 눈부신 다도해를 내려다보다.. 땅좋고 물좋고 거기다가 인심까지 좋다는 해남.. 나에게 있어서 해남방문은 뜻깊은 여행이 아니었나 싶다.. 그냥 지나쳐왔던 그래서 아쉬웠던 해남은 고산 윤선도의 녹우당이 있었고 말로만 들었던 하지만 어디에 있는지 몰랐던 천..
눈쌓인 겨울 녹차밭의 또 다른 모습.. 눈쌓인 겨울 녹차밭 겨울바람을 느껴본다... 보성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일찍 부터 서둘러본다.. 그렇지 않으면 오전은 금방 지나가고 모처럼 떠났던 남도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할거같은 이유에서였다.. 여행할때 하루는 왜그리도 짧은지.. 미쳐 가보지도 못한곳도있는데 하루해가 저물어버린다 ..
이름처럼 맑고 깨끗했던곳 소쇄원.. 이름처럼 맑고 깨끗했던 눈쌓인 소쇄원.. 차를 가지고 여행을 가지만 가끔은 기차여행을 가거나 인터넷을 뒤져 코스가 좋은 여행상품에 따라 여행을 한적이 있곤하는데 그렇게 다녔던 여행중에 한곳이 이번에 찾아간 소쇄원이다... 여름 모자도 쓰지 않은채 햇빛을 고스란히 머리로 느끼고 다녔는데 ..
해남에서도 논으로 만들어진 우리나라 지형을 볼수있다.. 해남에서도 논으로 만들어진 우리나라 지도를 볼수있다.. 회사를 그만뒀더니 더 바빠진 바라미.. 이번에는 눈썹을 휘날리면서 바람을 가르며 해남을 다녀왔다 항상 해남은 겉다리식으로 다녀오는곳 중에 한곳이였다 진도여행때도 그랬고 강진이나 완도여행때도 항상 옆으로 스쳐지나 오는것으로 만..
눈물나도록 멋졌던 눈내리는 선운사.. 눈물나도록 멋졌던 눈 내리는 선운사.. 사람들은 가끔 멋진 풍경을 보면 그곳에 빠져들어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릴때가 있다고하는데 얼마나 대단하길래 눈물이 나와..ㅡㅡ 하면서 그냥 흘려 버릴때가 있었고 전국을 여행하면서 돌아다녀도 화려한 풍경에 감탄은 하면서도 눈물이 날 정도는 항상 ..
대나무 향기따라 겨울에 걸어도 좋았던 담양 죽녹원.. 대나무향기따라 겨울에 걸어도 좋았던 담양 죽녹원.. 몇해전 가만히 서있기만해도 땀이 흘렀던 무더운 여름날 이곳을 땀으로 옷이 훔뻑 젖은채로 이곳을 걸었던 때가 있었다 그때가 정확하게 언제인지 몇살때인지는 기억에 없지만 대나무향이 좋았고 바람만 불어오면 따다닥 소리를 내면서 대나무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