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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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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에 비해 크지않아 지나칠뻔했던 천년고찰 순창 강천사.. 명성에 비해 아주 작아 그냥지나칠뻔했던 천년고찰 순창 강천사.. 이때가 언제였더라..^^ 가을단풍으로 물들러고 할때쯤 여행행사로 순창에 강천산을 다녀왔는데 아마 지금쯤이면 고왔던 단풍도 어느새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을거라 생각을 해본다..그리고 앙상한 가..
쌍계루로 쏟아지는 붉게물든 아기단풍들 장성 백양사.. 쌍계루로 쏟아지는 붉게물든 아기단풍들 장성 백양사.. 올해 사월 초파일을 몇일 두지 않고 오색연등으로 가득했던 봄 무작정 떠나고 싶었던 그때 새벽에 차를 몰아 화순에 세량지와 운주사 보성에 율포와 녹차밭을 걸쳐서 이곳 장성 백암산 백양사까지.. 1박2일의 짧은 여정동안 ..
떨어진 단풍잎마저도 놓치기 싫었던곳 내장산.. 떨어진 단풍마저도 놓치기 싫어던곳 내장산.. 11월초부터 시작해서 일주일동안은 눈코뜰새없이 정신없이 바빴다 새벽에 일어나 7시까지 용산역 도착 그리고 집에오면 9시가 훌쩍 넘고 집안일 조금하다보면 새벽에 잠들고 3시간정도 자고 또 용산역 도착..^^ 이런 생활을 일주일정..
섬진강 줄기따라 신나게 달려보는 레일바이크.. 섬진강 줄기따라 신나게 달려보는 섬진강 레일바이크.. 방금 다녀온 따끈따끈 여행기를 모처럼 올려보는 바라미..^^ 요즘 묵은 여행기만 올렸던터라 내 블로그에 들어오면 오래된 냄새가 나곤했는데 그 냄새도 없앨 겸 주말에는 가족끼리 즐길수 있는 놀거리를 알려주고 싶었기에..
보성녹차밭의 운치있는 또다른 산책길 삼나무길.. 보성 녹차밭의 운치있는 또다른 산책길 삼나무길.. 음.. 올겨울부터 시작해서 녹차밭을 몇번을 갔을까.. 생각을 해보니 10번쯤은 다녀온거 같다.. 겨울에는 친구랑 녹차밭에 올라 하얀융단으로 깔아놓은듯한 눈덮힌 녹차밭에서 시간가는줄 몰랐었고 그리고 봄에는 여행 행사로 대..
장수의땅 전라도에서 열렸던 노인들을 위한 100살잔치.. 장수의땅 전라도에서 열렸던 노인들을 위한 100살잔치.. 본격적인 가을단풍 시즌인듯... 이곳저곳에서 날 찾는 행복한소리(?) 하지만 몸은 하나이기에 어쩔수없이 거절할때가 더 많으니..ㅡㅡ 얼마전에 급하다면서 예전에 중학교 수학여행 행사를 함께 했던 여행사에서 한번 도와달라고 연락이 왔기에 ..
아슬아슬 보기만해도 아찔했던 강천산 구름다리를 건너다.. 아슬아슬 보기만해도 아찔했던 강천산 구름다리를 건너다.. 여름휴가때 잠깐 몇일 일하고 여름내내 놀았더니 감을 잃어버린듯.. 모처럼 나간 행사에 마이크를 잡자마자 버벅대는 나를 발견한다..ㅡㅡ 기차로 다녀오는 여행도 아니고 아침 새벽부터 저녁 도착할때까지 버스안에서..
새벽 일주문 현판에서 물흐르는 소리가 들린다는 구례 천은사.. 새벽이면 일주문 현판에서 물흐르는 소리가 들린다는 구례 천은사.. 우리몸에 좋은데 참 좋은데 표현할 방법을 모르겠다는 산수유로 유명한 구례.. 그리고 구례를 감싸고있는 지리산과 섬진강 줄기따라 펼쳐진 풍요로운 들녁 예로부터 세가지가 크고 세가지가 아름다운 땅이라고 구례를 이야기했다..
명당중에 명당 우리나라 최고 명당자리에 위치한 운조루.. 명당중에 명당 우리나라 최고 명당자리에 위치한 운조루.. 예전 어렸을때는 어른들이하는말 중에서 조상이 돌본다는 이야기.. 그때는 그게 무슨말인지 전혀 알수가없었지만 이제는 그런말도 이해가 가는거보면 나도 이제 나이를 먹어가고있다는 뜻인지.. ^^ 조상의 묘를 잘쓰면 대대손손 그 집안은 잘..
떨어지는 은빛물줄기 여자들한테 더 좋다는 구례 수락폭포.. 떨어지는 은빛낙수가 여자들한테 더 좋다는 수락폭포.. 얼마전에 1박2일에서 아름다운 우리나라 폭포를 보여줬다 가본곳도 있었고 가보지 못한 웅장한 폭포의 모습도 보면서 우리나라에 저런곳에 저런폭포가 있구나.. 하고 생각도해보고 역시 멋진곳 대한민국에 살고있는게 자랑스럽기까지 했었는데..
천천히 걷다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천천히 걷다보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 그리고 또 유명한 메타세콰어길.. 담양에오게되면 항상 이길을 걸으면서 초록색을 맘껏 누린다 하얀눈이 내리던날에는 잎사귀위로 떨어지는 눈때문에 혹시나 나뭇가지가 부러지지 않을까 하고 걱정을 했지..
꼭 가고싶었던 추노촬영지로 유명한 구례사성암.. 꼭 가고싶었던 추노촬영지로 유명한 구례사성암.. 영화는 좋아해서 혼자서도 보러가지만 매번 반복되는 스토리가 싫어서 드라마는 잘 안보는 편인데도 한번 꽂힌 드라마는 만사를 제쳐놓고 꼭꼭 챙겨보게 되는데 그중 추노라는 수목드라마는 거의 본거같다 광활하게 펼쳐지는 갈색 갈대밭에 한번 꽂..
백제의 천년고찰 원효의 마음이 서린 부안 개암사.. 백제의 천년고찰 원효의 마음이 서린 부안 개암사.. 전국 어떤곳을가든 마음에 들지않은곳은 한군데도없다 갈때마다 변해있는 모습을 보긴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아직까지도 간곳보다는 가야할곳이 더 많다..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뚜렷하고 가는곳마다 산과바다와 그리고 강이 반겨주는곳도 없을..
눈 온듯 하얀삐비꽃 피어있는 증도 태평염생식물원.. 눈온듯 하얀삐비꽃 피어있는 증도 태평염생식물원.. 시간을 잊은섬 바다의 향기와 생명이과 숨결이 살아있는 증도.. 사람들은 증도를 보물의 섬이라고 이야기를 했던거같다 곳곳에 심어져있는 이쁜꽃들과 다양하게 즐길수있는 체험거리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이 멈춘듯 아직까지도 때 묻지 않은곳이..
부안의 6월은 참뽕 열매 오디가 달콤하게 익어가는 계절.. 부안의 6월은 참뽕 열매 오디가 달콤하게 익어가는 계절.. 대낮 머리위로 쏟아지는 햇빛은 조금만 서있어도 쓰러질듯 무섭게 내리쬐고 있었으며 비오듯 흘러내리는 땀은 끈적거리면서 보는 사람들한테 불쾌감까지 주는듯하지만..^^ 그래도 여름의 참 맛은 찌는듯한 더위와 흘러내리는 땀방울 그리고 ..
하루동안 여행한 시간을 잊은 천사의섬 증도 하루동안 여행한 시간을 잊은 천사의섬 증도.. 증도 그곳에 들어서면 비릿한 바다냄새보다는 살아움직이는 갯벌과 짭쪼름한 소금냄새가 풍기는듯하다 증도에서는 빨리빨리 라는 말보다는 느려서 더 행복하다는걸 느낄수있는 행복한섬 슬로시티 증도라고 불리운다 어느순간 빨리 움직이는 반복적인 ..
이국적인 모습에 끌렸던 우전해수욕장.. 이국적인 모습에 끌렸던 우전해수욕장.. 지금 생각해보면 4월에서 5월까지 바쁘게 살아온거같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여행가이드 일을 하면서 나름 보람도 느껴보고 때론 까칠한 성격이 고스란히 나타나서 애를 먹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른뒤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도 조금씩 참고 사람들을 대할수있는..
바다가 살아있는 곳 구시포해수욕장.. 바다가 살아있는곳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도로를 달리다보면 작은 창문사이로 아카시아향이 느껴진다 그 향에 취해 나도 모르게 길게 숨을 쉬어본다.. 올해들어 처음 맡아보는 달콤한 아카시아향.. 벌써 아카시아꽃이 폈구나 평일에도 주말에도 여행을 가지만 미쳐 느끼지 못했던 아카시아향이 그날..
지나쳤으면 후회했을 프라하의연인 촬영지 줄포자연생태공원.. 지나쳤으면 후회했을 프라하의 연인 촬영지 줄포자연생태공원.. 사찰찾아 떠났던 남도여행 1박2일 마지막날..^^ 변산반도와 내소사를 둘러보고 집으로 올라오는길.. 예전에는 한창 공사중이라 땅만 파놓았던 줄포자연생태공원을 보게되었고 그곳이 몇년전 인기리에 끝났던 프라하의연인 촬영지 였다..
구름모자 쓴 해남 두륜산.. 구름모자 쓴 해남 두륜산.. 아..오늘은 제목부터가 몬가 유치해 보이지만..^^ 작년 겨울에 다녀왔던 해남 두륜산 그리고 케이블카.. 이번에는 꽃이 만발하고 파릇한 새순이 돋아나는 봄에 다녀왔다 4계절이 뚜럿한 우리나라이기에 같은곳을 계절에 따라 4번은 다녀와야 할 정도로 계절마다 아름다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