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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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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먹이 어린아이도 다 아는 경주 불국사.. 경주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불국사... 경주에있는 불국사라고 하면 젖먹이 어린아이도 알 정도로 유명하다 그만큼 신라의 역사만큼이나 전통이 깊고 부처님의 영원한 궁전이라 할수있다 토함산에 서남쪽에 위치한 불국사는 불국토의 이상을 조화와 균형으로 표현한 부처님의 궁전으로 신라인들의 ..
첨성대 속에 숨겨진 신라의 또다른 과학.. 첨성대속에 숨겨진 신라시대의 과학.. 천년의 역사를 가진 신라시대의 경주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는 말과함께 신라와 경주에서는 빼놓을수없는것이 또 한가지 가있는데 그건 바로 청섬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국보 제31호로 지정된 첨성대는 선덕여왕때 만들어진 동양 최고의 천문관측대이다 신라..
감히 따라갈수없는 신라의 우수한 과학과 신비로움.. 지금도 감히 따라갈수없는 신라시대의 우수한 과학 첨성대와 석굴암.. 석굴암을 가고싶었는데 석굴암은 코스에 없었고 대신에 석굴암의 신비와 함께 첨성대가 무엇을 했으며 그곳에서 얻어지는 성과를 보기위해 신라역사과학관으로 이동했다 학교다닐때 어떤 기능을 했으며 석굴암에 대해서도배웠..
수면위로 비치는 또 다른 풍경 안압지.. 수면위로 잔잔이 비치는 신라시대의 또다른 풍경 안압지.. 안압지는 원래 시티투어버스에 속해있지 않았다.. 경주박물관에서 일행들과 헤어지고 안압지는 따로 혼자 돌아다녀야했다 경주 여행에 다녀온사람들은 안압지를 밤야경을 보기위해 다녀왔다고들했다 전날밤에 좀더 일찍 도착했으면 잠을자..
바보 노무현..영원히 잊혀지지않은 마음속 대통령.. 바보노무현.. 아직도 생각나는 그에대한 단상들.. 경주여행에서 김해 봉하마을로 향한다 작년 늦가을에 다녀온뒤로 1주기를 보내고 한번 더 다녀와야지.. 하면서도 그곳에만 가면 애잔한 마음이 자꾸 들거같아서 가지못하고 미뤘는지도 모르겠다 아직도 그곳에가면 손을 흔들면서 반겨줄거같은 생각..
아침햇살 머금은 삼릉 소나무숲.. 아침안개와 햇살을 머금은 삼릉 소나무숲.. 핸드폰 알람소리에 놀래 순간적으로 일어났다.. 어제밤에 잠들기전에 삼릉을 가기위해 5시로 맞춰놓고 잠이든걸 깜박했다 옆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이 깰까바 알람소리를 잽싸게 끄고 간단하게 씻고 찜질방을 나와 가까운곳에서 택시를 탔다.. 찜질방이 있는..
홀로 다녀온 경주여행 구석구석 따라잡기.. 혼자 다녀온 경주여행.. 1박2일 구석구석 따라잡기.. 천년의 고도 경주.. 경주는 오랫동안 신라문화를 간직한채 많은 유적지와 문화재를 가지고있는곳이라 한번정도는 큰맘먹고 돌아보고싶었던 곳이였다.. 사실 중학교때 이곳을 오긴했지만 그때는 역사가 무엇인지 도통 알지도못한채 암기성공부만 할..
그리움 한자락 남기고 온 남해 두곡해변가.. 바람불고 비가 내린 남해 두곡해수욕장.. 예전에 비바람 몰아치는 동해바다를 다녀온적이있었다 금방이라고 삼킬듯 커다란 파도는 나를 겁주기 바빴고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지탱하거나 눈을 뜨기 힘들정도로 매서웠다.. 이렇게 동해바다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는 금방이라도 빨려들듯했었다 비..
불어오는 바람도 쉬어가라 붙잡는 곳 세병관.. 불어오는 바람마저도 쉬어가는곳 세병관.. 충렬사를 빠져나오니 빗줄기는 점점 더 굵어진다 옷이 젖는것쯤은 이미 포기해버리고 카메라만 젖을까바 수건으로 감싸고 우산도 쓰지 않은채 후드티 모자를 깊숙이 쓰고 세병관으로 향했다 아침먹을때 얻은 지도를 보니 충렬사 바로옆에 있는것처럼 보였..
커다랗고 하얀도화지를 가진 꿈가득한 동피랑.. 커다랗고 하얀 도화지를 가진 꿈이 가득한 동피랑.. 여행을 하다보면 그 지방마다 특색을 가지고있고 어디가 유명하고 무엇이 맛있고 등등 그래서 그곳에 가게되면 유명한곳을 들린다던가 별미를 먹고와야만 그곳을 다녀왔다고 이야기를 하게되는데.. 통영도 유명하고 가볼만한곳이 참 다양하고 많은..
지금시대에 진정한 영웅을 생각하게한 통영 충렬사.. 지금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영웅은 이런모습이 아닐까.. 9시간 넘게 걸려서 도착한 통영은 그 뒷날 아침부터 북적대고 복잡스러웠다 흡사 그모습은 내일 당장에 지구가 멸망하는데 그중 가장 안전한곳이 통영이라고 되는것처럼 아침부터 도로며 관광지며 비가 오는데도 꽉꽉 들어차 있었다.. 미항 동..
드라마 단골 촬영지가 되어 버린 다랭이논 가천마을.. 온통 푸른빛 남해 가천마을 다랭이 논.. 모처럼의 연휴였지만 9시간이나 걸려 도착한 통영에서 비를 만났고 그리고 그 비는 하루종일 날 아무것도 못하게 발목을 잡아버리고 말았다.. 느릿하게 걸어보고 싶다는 이번 여행을 어느새 망쳐놓은 비... 잔뜩 불만이 가득한채로 첨벙첨벙 통영과 남해를 돌아..
동양의나폴리 통영.. 오랜 추억속으로 빠져본다.. 동양의 나폴리 통영... 그 오랜추억속으로 빠져본다.. 9시간넘게 통영에 도착했고 황금같은 연휴 하루를 또 그렇게 까먹었다.. 오랫동안 차안에있으면서 뜨거운햇빛에 손과 얼굴이 조금씩 그을렀다.. 내참...ㅡㅡ 돌아다니면서 그을렀으면 전체가 탔을텐데 이건 창가로 비친 햇빛때문에 한쪽만 타서 거..
임진왜란의 아픈역사 흔적을 벚꽃으로 덮을수있을까.. 임진왜란의 아픈 역사의 흔적들을 벚꽃으로 덮는곳 서생포왜성.. 미련할정도로 전쟁을 싫어했던 우리민족.. 그래서 외부의 침입이 더 많지 않았나..생각이 들고 요즘에도 계속되고있는 심지어는 같은 민족끼리의 전쟁으로 인해 남북이 나뉘어져있으니 세계에서 가장 불쌍한 나라가 아닐까.. 한번도 침..
새해 첫소망 첫해돋이 간절곶.. 소원을 말해바.. 새해 첫소망 첫해돋이 간절곶... 소원을 말해볼까... 우리나라에서 제일먼저 해가뜨는곳 간절곶...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동북아시아 대륙에서 해가 가장먼저 뜬다고하니 제일먼저 뜨는 해를 바라보는 우리야말로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해가 가장먼저 뜬다는것만으로 벅찬 감동을 주는곳이지만 ..
하늘을 향한 두마리학의 커다란 날개를 닮은 명선교.. 하늘을 향한 두마리 학의 커다란 날개짓을 닮은 명선교 울산의 최장 인도교 명선교는 서생면 진하면과 온산읍 강양을 잇는 지역의 최장 인도교로 지난 2008년 12월 원전지원금 87억원을 들여 착공에 들어가 길이 145미터, 폭 4.5미터, 높이 17.5미터의 규모로 지역간에 넘나드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지역간..
울산에서 고래 못본 서운한마음 고래밥 먹으며 달래본다 울산서 고래를 못봐 서운한마음 고래밥으로 달래본다.. 고래하곤 인연이 없나보다.. 벌써 울산만 두번째인데 고래를 못봤다.. 작년 여름에 울산을 다녀온적이있었는데 그때는 비가오고 날이흐리고 바람까지 있어서 고래를 만나러가는 배가 출항하지못한채 정박되어있는 배위에서만 아쉬움을 달래고 ..
가슴가득 품고싶었던 멋진 해돋이를 만났다... 가슴가득 품고싶었던 멋진 해돋이를 만났다.. 올초부터 해돋이를 보기위해 동해안으로 떠날때부터 지금까지 해를 제대로 본적이없었다 그래서 올해는 동해안이 아니더라도 근사한 해돋이 한번 본다면 더이상바랄건 없다고생각했었는데 우연히라도 해돋이는 볼수가없었고 아침출근길에는 해가 벌써 ..
흙 물 불 그리고 바람...옹기에 생명을 넣어줄께... 흙 물 불 그리고 바람... 한때는 나도 그릇속에 생명을 넣어줄때가 있었다..^^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과 옹기를 만드는 과정이 조금 다르지만 거의 똑같다고 보면된다 흙이 있어야 그릇을 만들고 물이 있어야 제작과정에 마르지 않고 바람이 적당히 불어야만 뽀송하게 마르며 나중에 가장 중요한 불이있..
파도소리 차르르륵...까만밤자갈밭 주전 해변.. 파도소리 차르르르륵..... 까만밤자갈밭 주전 해수욕장.. 작년여름 개도 걸리지않는다는 지독한 감기로 고생하고 있을때 울산을 다녀왔다 감기로 열이나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열이내리면 식은땀을 한바가지정도 흘리고 다시 열나고 이런 횟수를 반복하다보니 여행하는것도 여간 힘든게 아니였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