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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던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걷다.. 비 내리던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걷다.. 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리우는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몇년전 조카를 낳고 집에만 있는걸 답답해하던 여동생을 데리고 이곳을 처음 찾았을때하곤 사뭇 달라져 있는 모습이다 하긴 그때는 찬바람이 쓍~ 하게 불어대던 겨울이였으니 넓은 누리공원에 세찬 바..
백제의 천년고찰 원효의 마음이 서린 부안 개암사.. 백제의 천년고찰 원효의 마음이 서린 부안 개암사.. 전국 어떤곳을가든 마음에 들지않은곳은 한군데도없다 갈때마다 변해있는 모습을 보긴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아직까지도 간곳보다는 가야할곳이 더 많다..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뚜렷하고 가는곳마다 산과바다와 그리고 강이 반겨주는곳도 없을..
구름속여행 빙하나라에 온거같아.. 구름속 여행 빙하나라에 온거같아.. 날이 좋은날에 비행기를 타고싶었다.. 그것도 맨뒷쪽 창가쪽으로..^^ 하늘은 맑고 파랬으면 좋겠고 구름도 듬성듬성 너무 많지 않을정도로 적당히 있었으면 좋겠어.. 라고 비행기 탈때마다 생각을 하곤한다 그래서 비행기표를 예매할때 일부러 뒷쪽 날개를 볼수있..
눈 온듯 하얀삐비꽃 피어있는 증도 태평염생식물원.. 눈온듯 하얀삐비꽃 피어있는 증도 태평염생식물원.. 시간을 잊은섬 바다의 향기와 생명이과 숨결이 살아있는 증도.. 사람들은 증도를 보물의 섬이라고 이야기를 했던거같다 곳곳에 심어져있는 이쁜꽃들과 다양하게 즐길수있는 체험거리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이 멈춘듯 아직까지도 때 묻지 않은곳이..
부안의 6월은 참뽕 열매 오디가 달콤하게 익어가는 계절.. 부안의 6월은 참뽕 열매 오디가 달콤하게 익어가는 계절.. 대낮 머리위로 쏟아지는 햇빛은 조금만 서있어도 쓰러질듯 무섭게 내리쬐고 있었으며 비오듯 흘러내리는 땀은 끈적거리면서 보는 사람들한테 불쾌감까지 주는듯하지만..^^ 그래도 여름의 참 맛은 찌는듯한 더위와 흘러내리는 땀방울 그리고 ..
제주도를 사랑했던 김영갑 그리고 갤러리 두모악.. 제주를 사랑했던 김영갑.. 그리고 갤러리 두모악 한동안 손을 놓아버리고 싶고 카메라 드는것조차도 벅찰때가있었다 이대로 있다가는 안될거같아 오래전에 다녀온 여행지 사진을 정리하면서 미쳐 올리지 못한 채 외장하드에서 썩고있었던 두모악에 대한 사진들.. 계절을 훌쩍 넘겨버린 탓도 있었겠..
오래된 추억이 묻어있는 배다리 헌 책방 그리고 벽화골목.. 학창시절 추억이 묻어있는 배다리 헌책방과 벽화거리.. 중학교 다닐때는 1시간넘게 버스를 타고 가좌동에서 연안부두까지 등교를 했었고 그 중간 지점이 신포시장과 배다리 그리고 동인천역 부근이였기에 내가 놀던(?) 지역은 당연 배다리나 신포동일대...^^ 그래서 그곳은 눈을 감고 다닐정도로 손바..
인천의명소 차이나타운 월미도에서 즐거운 사진여행.. 인천의 명소 차이나타운과 월미도에서 사진여행을 하다.. 여행을 하다보니 사진을 찍게 되고 사진을 찍다보니 가끔 사진에 욕심이 생기긴했지만 허접한 솜씨를 미리서 알아채리곤..^^ 난 사진보다는 그래도 여행이 좋아.. 스스로를 위로도해보고 그래도 못찍는 사진솜씨지만 여행지에서 찍는 사진에 ..
하루동안 여행한 시간을 잊은 천사의섬 증도 하루동안 여행한 시간을 잊은 천사의섬 증도.. 증도 그곳에 들어서면 비릿한 바다냄새보다는 살아움직이는 갯벌과 짭쪼름한 소금냄새가 풍기는듯하다 증도에서는 빨리빨리 라는 말보다는 느려서 더 행복하다는걸 느낄수있는 행복한섬 슬로시티 증도라고 불리운다 어느순간 빨리 움직이는 반복적인 ..
꽃들이 만발 꽃섬이라 부르고싶었던 외도 보타니아.. 꽃들이 만발 꽃섬이라 부르고싶었던 외도 보타니아.. 초봄 외도에 가고싶어서 무작정 새벽에 거제도에 내려와 유람선을 타고 간것까지 외도를 몇번이나 다녀왔는지 손으로 꼽는다면 지금까지 다섯번은 다녀온듯하다..^^ 물론 개인여행은 한번이였고 나머지는 일때문에 가게되었지만 계절에따라 조금..
금강산과 버금가는곳 바다의금강산 거제 해금강.. 금강산과 버금가는곳 바다의 금강산 해금강.. 늦겨울 갑자기 외도에 가고싶었던 때가 있었다 새벽에 차를 몰고 외도를 가기위해 거제도에서유람선을 탔었고 외도를 가기전에 항상 들리는곳이 있었는데 그곳이 해금강이다 해금강이라고 이야기하면 거제도나 다른지방에 있는 강이름이라고 생각하는 ..
바람 먼여행을 떠나다.. 비를 좋아하는 나는 얼마전에 우연히 들었던 비스트의 비가오는날엔..에 꽂혀버렸다...ㅡㅡ 음악이나 노래가 좋으면 한가지만 질릴때까지 듣는 내성격 그리고 한사람이 좋으면 그사람만 죽어라 좋아하는 내성격 고쳐야지 하면서도 쉽게 되지 않으니 그것도 내 성격인듯...^^ 오랜만에 버스를 타게되었..
흑진주를 잔뜩 깔아놓은 학동 몽돌해수욕장.. 흑진주를 깔아놓은듯한 학동 몽돌해수욕장.. 거제도하면 해양의 도시답게 유람선을 타고 근처 섬을 관광을 하거나 섬에서 하룻밤 묵고 올수도있지만 그래도 빼놓을 수없는건 검은진주를 잔뜩 같아놓은 학동 몽돌 해수욕장을 빼놓을수가없다 해수욕장하면 제일먼저 넓은 백사장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
이국적인 모습에 끌렸던 우전해수욕장.. 이국적인 모습에 끌렸던 우전해수욕장.. 지금 생각해보면 4월에서 5월까지 바쁘게 살아온거같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여행가이드 일을 하면서 나름 보람도 느껴보고 때론 까칠한 성격이 고스란히 나타나서 애를 먹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른뒤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도 조금씩 참고 사람들을 대할수있는..
바다가 살아있는 곳 구시포해수욕장.. 바다가 살아있는곳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도로를 달리다보면 작은 창문사이로 아카시아향이 느껴진다 그 향에 취해 나도 모르게 길게 숨을 쉬어본다.. 올해들어 처음 맡아보는 달콤한 아카시아향.. 벌써 아카시아꽃이 폈구나 평일에도 주말에도 여행을 가지만 미쳐 느끼지 못했던 아카시아향이 그날..
옛 생각나게하는 그때그시절 추억의 간판들.. 옛생각나게 하는 추억의 간판들.. 옛생각을 나게 하는 추억의 물건들은 무엇이 있을까.. 가만 생각해보면 학교다닐때 학교 문방구나 동네 구멍가게에서 팔았던 그시절에는 너무너무 맛있었던 군것질거리 그리고 돈만큼 좋았던 동그란딱지와 부딪치면소리도 경쾌했던 유리구슬.. 그때는 날 저문줄도 ..
제주 곽지해수욕장의 또다른 자랑거리 과물노천탕.. 제주 곽지해수욕장의 또다른 자랑거리 과물노천탕.. 혼자 떠난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날.. 비행기 시간을 한시간정도 남겨놓고 공항으로 가기에는 무언가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곽지에 잠깐 들러보기로했다 곽지해수욕장은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떠나왔던 혼자만의 첫 제주도 여행때 왔던곳이기에 더 ..
지나쳤으면 후회했을 프라하의연인 촬영지 줄포자연생태공원.. 지나쳤으면 후회했을 프라하의 연인 촬영지 줄포자연생태공원.. 사찰찾아 떠났던 남도여행 1박2일 마지막날..^^ 변산반도와 내소사를 둘러보고 집으로 올라오는길.. 예전에는 한창 공사중이라 땅만 파놓았던 줄포자연생태공원을 보게되었고 그곳이 몇년전 인기리에 끝났던 프라하의연인 촬영지 였다..
울릉도 도동항 해안산책로를 3년만에 다시 걷다.. 울릉도 도동항 해안가를 3년만에 다시 걷다..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직업이 되어버린 여행가이드.. 내가 가고싶은곳을 다녀올수있지만 가끔은 가보지 않았던곳도 다녀올수있기에 여행도하면서 정보도 얻을수있는 나름 매력있는 직업임에 틀림없다.. 가끔씩 다투거나 스트레스를 받는일만 빼..
갑자기 떠나게된 울릉도 잘 다녀오겠습니다.. 갑자기 떠나게된 울릉도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행가이드를 하면서 간혹가다 생길수있는 변수들.. 이번에는 아주멀리 울릉도로..^^ 사실 이번주에는 저번주에 다녀왔던 외도와 바래봉을 다시 한번 갈줄알고있었는데 하루에도 몇백명씩 들어오는 울릉도에 사람이 부족한 관계로 내가 가게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