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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울릉도

갑자기 떠나게된 울릉도 잘 다녀오겠습니다..

 

갑자기 떠나게된 울릉도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행가이드를 하면서 간혹가다 생길수있는 변수들..

이번에는 아주멀리 울릉도로..^^

사실 이번주에는 저번주에 다녀왔던 외도와 바래봉을

다시 한번 갈줄알고있었는데 하루에도 몇백명씩 들어오는

울릉도에 사람이 부족한 관계로 내가 가게되었다..

울릉도는 예전 4년전에 한번 다녀온터라 어떤곳인지

잘 알고있고 부포위에만 서있어도 중심을 못잡고

어지러움증에 멀미를 하는 나로썬 울릉도를 가기까지

대단한 결심(?)이 필요했은지도 모르겠지만..

이번기회 아니면 언제 또 가보겠어..^^ 하는마음으로

멀미가 무섭지만 일주일동안 다녀오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울릉도 방문은 단순한 가이드나 관광이 목적이 아닌..ㅡㅡ

혼자서는 감당하지 못한 부분을 내가 가서 도와줘야하는 막중한 업무를

부여안고 가는지라 조금은 아쉽지만..^^ 일이없으면 틈틈이 해안도로를

걷는다거나 사진을 찍을수있는 자유시간은 조금 된다고한다..

모...초저녁에 돌아보는 울릉도도 나쁠건 없으니간..^^

꼬박 일주일을 울릉도에서 보내기에는 다소 지루하거나 바다만

보고있어서 우울증이 생길수도있지만 난 혼자놀기 달인...ㅎㅎ

 

 

4년전에 보고왔던 동해바다 물을 혼자서 다 마셔버리겠다는 코끼리 바위와

행담도 해안도로도 해풍에 잘 견디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4년전에 보았던 반가운것들 이번에도 만나보고싶다..

 

 

노트북은 가져가지만 인터넷이 안될수도있으니 일주일후에

무사히 돌아와 찾아뵙겠습니다..^^

그동안에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셔야해요..

그나저나 멀미를 하지 말아야할텐데..ㅡㅡ

그리고 일주일 금방 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