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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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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약올리듯 제주도에 찾아온 봄.. 꽃샘추위 약올리듯 제주도에 찾아온 반가운 봄소식.. 그냥 문득 어느날 갑자기 제주도에 가고싶었다.. 항공편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1박2일로 예약을 해버렸다 제주도는 가끔 이렇게 즉흥적인 돌발상황에서 가곤한다 그쪽 날씨도 확인을 해야하고 지금쯤 가면 어디가 좋으며 시간을 최대한 절약할수..
봄기운 완연한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다.. 봄기운 완연한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다.. 봄기운이 완연한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다..라고 제목을 붙히긴했지만 어제 서울을 비롯 경기일대에 때 늦은 눈이 내리고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황당하게 만들어놓은 그런 하루였던거같다.. 서울에 비오고 눈올때 제주도는 봄햇살 가득한 따뜻한햇빛으로 원..
통도사의 분주한 아침의 모습.. 통도사의 분주한 아침의 모습.. 경상도 여행 마지막날 15년전에 다녀온 통도사로 향했다 결혼전부터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신혼여행도 남들이 다 가는 제주도나 해외여행이 아닌 차를 가지고 전국일주를 했었는데 그때 이곳에 들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지만 가장 행복했었던 전국여행만 빼곤 결혼..
구제역도 피해간 청정지역 청양한우만 파는 우막골.. 구제역도 피해간 청정지역 청양의 한우만 판다는 우막골.. 작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구제역의 여파는 지역마다 열리는 축제를 모두 취소하게 하고 먹거리마저도 의심하면서 먹게끔 만들어버린 공포스런 녀석임에 틀림없다.. 이래저래 구제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있으며 ..
태어나서 처음 야생화 찾아 영흥도 삼만리.. 영흥도로 야생화 찾아 삼만리.. 예전에 아주 어렸을때 재미있게 본 만화영화가 있었는데 멀리 떨어진 엄마를 찾기위해 혼자서 배를 타고 차를 타면서 나중에는 엄마를 만난다는 그런 만화였고 그때 제목이 엄마찾아 삼만리.. 였던거같다... 일요일 아침이면 늦잠자는 나를 일찍 깨어나게 하고 그 만화..
엄마는스파 오빠는수영을 한꺼번에 즐길수있어서 더 좋은곳.. 엄마는 스파를 오빠하고 나는 수영을 야외에서 하루 편히 쉴수있는 잼펜션.. 바쁘게 살거나 무미건조하게 보낸 하루들 어디든지 떠나고싶어도 어디를 가든 사람들한테 치이고 쏟아져 나온 차들로 인해 교통마비.. 즐거워야할 여행이 때론 짜증만 잔뜩인채로 집으로 돌아올때가 있었다 ..
이것이 진정한 손맛 된장남들의 된장과 간장 만들기.. 이것이 진정한 손맛 된장남들의 된장과 간장 만들기.. 된장이든 고추장이든 사먹는것에 익숙해져버린 도시여자들 학교다닐때 가정시간이나 가사시간에 이론으로만 배웠던 메주만들기와 된장 간장 만들기도 직접 체험을 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들고 또 오랜 세월이 지나면 까먹기 마련인데 메주..
강화도에가면 볼수있는 신기한집 거꾸로된 집.. 강화도에 가면 볼수있는 신기한집 거꾸로된 집.. 세상이 갑자기 거꾸로 돌아가면 어떨까.. 걷는것도 시간도 모두 거꾸로 돌아간다면 다시 옛시절로 돌아갈수있을까..^^ 터무니없는 상상을 많이하곤하는데 아마도 일이 잘 풀리지않거나 시간이 남아돌아 할일이 없거나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위함 일지..
남원 광한루원 이몽룡과 성춘향이 처음 만난곳.. 이몽룡 성춘향과 처음 만난곳 남원 광한루.. 춘향에 얽힌 이야기나 영화 그리고 만화는 수없이 많은거 같다 영화로 보든 만화로 보든 한편씩은 모두들 봤을거같은 춘향전.. 고전이라는 사람들도 있고 실제 인물이라는 사람들도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사춘기 소녀시절때부터 사랑에 관심이 많았고 여학..
우리나라에서 기가 가장 센 마니산을 오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센 기가 나온다는 마니산을 오르다.. 높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순조롭지도 않은 마니산은 폐가 좋았을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네다섯번은 올라간거같은데 동생들과 겨울산행으로 마니산을 오른후 3년만에 다시 마니산을 찾은듯했다 어차피 내려올건데 모할러고 악착같이 올라가..
지금 화천에가면 산천어도 잡고 이외수옵파도 만나고.. 지금 화천에 가면 산천어도 잡고 이외수옵파도 만나고.. 얼음의 나라 화천은 생각하는것보다 볼거리도 다양하지만 직접 체험할수있는 행사들이 의외로 많은곳이다.. 그중 산천어축제는 겨울 동계행사중에서 그중 최고로 뽑힐정도로 유명한 행사였지만 이번 구제역으로 인해 행사가 취소가되었고 산..
2프로도 만족할수 없었던 아쉬운 동검도 일몰.. 2프로도 만족할수없었던 아쉬움만 남았던 동검도 일몰.. 어느 늦은시간 급하게 카메라를 챙겨들고 강화도로 향했다 강화도를 돌아보기 보다는 동검도에 있는 동그랑섬이 보고싶었고 일몰이 멋진 동검도와 만조시때는 강화도와 동검도를 연결하는 다리위에 물이 출렁거리는걸 보고싶었기 때문이였다..
화천 밤하늘 화려하게 수놓은 오색빛깔 산천어들.. 화천 밤하늘 화려하게 수놓은 오색빛깔 산천어들.. 물과 공기 자연과 호흡할수있는 화천.. 작년에는 화천군 블로그기자로 활동하면서 잘 알지못했던 화천을 알게되어서 남다른 곳이 되었고 올해도 혹시 몰라 신청했던 제2기 기자단 모집에 뽑히고나니 작년에 시간이없어서 보지못했던 화천 구석구석..
저절로 움직이는 구리타워 밥먹으면서 즐기는 여행.. 가만 앉아 밥만 먹어도 경기도를 구경할수있는 구리타워.. 모처럼 그녀와 점심을 먹고 경기도 여행을 하기위해 집을 나섰다 전날에 매섭던 불던 바람도 이날만큼은 언제 추웠냐는듯 화창한 햇살에 운전하면서도 저절로 눈이 감기는 나른한 오후였다 다육이 화분을 몇개 사서 안겨주고싶었는데 화원 ..
뒤뜰 너럭바위에 반해버린 옥산서원.. 뒤뜰 너럭바위에 반하고 봄이면 다시 오고싶은곳 옥산서원.. 여행 가이드를 하다보니 다녀왔던곳을 또 가게되는 반가움과 가보지 못한곳을 찾아가게되는 설레임을 느낄수있었서 좋다..^^ 갔던곳을 또 가게되면 그땐 미쳐보지못했던 것을 다시 보게되서 좋고 새로운 여행지는 또다른 추억을 만들어 갈..
오랜만에 찾아간 해운대 비가 내리고 있었다.. 오랜만에 찾아간 해운대 비가 내리고 있었다.. 부산하면 즐겁고 재미있었던 추억이 있으며 지금은 돌아가셔서 안계시는 우리 외할머니에 대한 추억때문에 맘 한쪽이 애절할때가 있다 세상에 한분밖에 안계시는 우리 친이모가 부산에 살고있으며 지금은 구미쪽으로 이사를 가고 안계시지만 셋째 삼촌..
정순왕후의 뒤안길 해질녘 사릉을 걷다.. 정순왕후의 뒤안길 해질녘 사릉을 걷다.. 영월여행을 하면서 단종의 슬픔을 청령포에서 느꼈고 한 나라의 왕비로써 비운의 인생을 살다간 정순왕후의 삶이 안타까워 했던때가 있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단종도 정순왕후도 내 관심사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을때쯤 이웃 여행블로거를 통해서 ..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기분좋았던 서울 반나절여행..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기분좋았던 서울 반나절 여행.. 백수생활한지도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버렸고 이래저래 심심따분 어쩔땐 심심해서 방에서 데굴데굴 굴러다니면서 놀기도하고 잠자는 숲속의 공주(?)도 아니면서 방바닥을 애인삼아 딱 달라붙어 하루 20시간을 꼼짝도 안하고 잠만자고 4시..
낮보다 더 화려했던 우리들의밤 아침고요수목원.. 우리들의 밤을 낮보다 더 화려하게 해준 아침고요수목원.. 아무것도 없는 겨울에 찾아가는 수목원은 삭막하고 초라해보일때가 있다 그래서 겨울에 수목원을 가자고하면 미친거아냐..? 하고 이상한듯 쳐다보면서 봄에 꽃필때가자고 이야기할때가 있었는데 겨울이면 아무것도없어.. 하고 생각했던 수..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는 해동용궁사..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는 해동 용궁사.. 경상도 여행 이틀째.. 아침에 눈을뜨자마자 보슬보슬 내리는 겨울비는 조금 불편할뿐이지 여행을 다니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다만 우산을 받쳐들고 사진을 찍어야하는 어려움과 렌즈에 빗물이라도 들어가게되면 병원에 다녀와야하기때문에 햇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