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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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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야 미안해 내가 나를 너무 돌보지 않았어..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과 지금하곤 별차이 없어 보인다고 말할수있다 하지만 몸무게와 얼굴 크기만봐도 지금의 나는 엄청나게 폐인(?)이 되고말았다는걸 몸소 느끼겠다..ㅡㅡ 2년전의 내 모습.. 이때만해도 s라인은 아니였지만 마르지도 그렇다고 돼지처럼 뚱뚱하지도않았던 때가 있었다 이때만해도 체..
전남여수 팸투어 사도로 들어가면서..^^ 후나가 찍어준것 낚시배가 요트인양 온갖 폼 다 잡고... (photo by 후나후나) 뒤로 오동도가 보이는 자산공원에서.. (photo by 해피송) 멀쳐다바.. 그냥 가던길이나 가셔..^^ 사도해수욕장에서.. (photo by 지다) 한여름의 더위는 내 머리속까지 후끈거리게 만들었다 땀으로 온통 목욕을하..
나도가끔은 흔들린다 먼지만 잔뜩인 도자기인형.. 예전에 공방에서 만든 작품(?) 이라고 하기에는 웃긴 상품이라고해야겠다 이걸 만들어서 팔았으니까..^^ 지금 내가봐도 망할만하다.. 누가 이런걸 사겠어..ㅡㅡ 난 오래전부터 심장이 딱딱해져버려서 감동을 느낀다거나 사람을 만져도 따뜻한 체온까지도 느껴지않을때가있..
관곡지 아침 일찍 서둘러 다녀왔다 근데도 도착시간은 8시 넘어서였는데 아침 햇빛도 장난아니게 따갑다 그래서 그런지 연꽃의 색이 선명치가 않았다 벌써 많이 시들어버린 꽃들도 많았던거같은데 넓은 그곳에 가끔이 바람이 불때면 나보다 더 큰 연꽃잎들이 사각 사각 소리를 냈다 참.. 편안하고 자유롭다
순수한 친구들.. 우리 친구들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가끔..? 아니 매일 네이트에서 이렇게 대화를 하곤한다..^^ 그 대화내용을 가끔 읽다보면 고등학생들도 하지않을 대화인데 참 순수하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내 친구들.. 언제까지나 그 순수한마음 간직하면서 우정 오래오래 간직하고싶다.. 오늘의 이야기 주제는 외롭..
말한마디로 천냥빚을갚거나 때론 상대방에게 비수가될수있다 난 가끔 내가 태어나서 말을 시작하고 말을 배우고 하는동안에 내가 내 뱉은 말한마디로 인해 얼마나 많은사람이 상처를입고 마음 아파했을까..하고 생각해본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난 말을할때 머리로 생각하고 마음으로 이야기를 전하거나 말을 한다 마음으로 이야기를 할때에는 아..
당신의 주도는 몇급 몇단입니까..? 가끔 한잔마시고 취하고싶을때가있다 그럴때는 맥주한잔과 소주 반잔(소주잔..^^) 이렇게 섞어서 마신다 맥주를 마시자니 한잔만 마셔도 배가 불러서 석잔이상은 못마시겠고 소주를 마시자니 그 도수가 부담스럽다.. 그래서 가끔 섞어마신다 왜 마셔요?" 어린 왕자가 물었다. "잊으려고 마시지." 술꾼이..
불황을몰랐던 우리회사도 어느새 불황으로 접어드는건가.. 지금 내가 다니고있는 회사는 호이스트 크레인을 제작하여 납품하는 몇명안되는 직원들과함께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일하는거만큼 월급도 매달 꼬박 잘나오는 일반 개인회사이다 내가 이곳에 근무한지는 벌써 5년이 넘었으니 회사의 경제사정이야말로 젤로 먼저 아는입장이라 요즘에는 경제불황을 ..
중학생이되어도 소심한 아들녀석 영어마을 여름캠프에 보내고나서.. 유난히 소심한 아들녀석.. 사교성 월등하고 성격완전 짱인.. 한살 터울인 여동생과는 성격이 반반씩 섞였으면 좋으런만.. 그래서 그런지 항상 수줍어하고 소심한 아들때문에 신경이 쓰인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이번 영어마을 여름캠프를 어찌하다보니 가게되었는데 보내기로 마음먹은 내내 편치못했..
나를 안아주기.. 한 몇일동안 감기로 고생을 하고 밥을 먹기위해서 차를 몰고 집을 나섰다 비가 여지없이 내렸다 언제부터 내렸을까.. 몇일째 계속 된걸까... 그리고 언제까지 내릴까.. 한번쯤 마음이 아프거나 몸이 아프거나 할때쯤이면 이 나이에도 훌쩍 커버린 느낌이다..^^ 마음이 아프면 더 성숙된느낌이고 몸이 아..
무엇이 불만일까.. 무엇이 불만일까.. 무엇이 그렇게도 못마땅해서 내 머리가 내 마음이 나를 가만두지 않을까.. 이유를 모르겠다 정말 이유를 모르겠다
엄마는 거울보구 화장안해도 이뻐~♥ 바쁘게 출근준비하면서 발견한 글씨.. 내딸 나라가 거울에 팬으로 적어놓은것이다 엄마는 거울보고 화장안해두 이뻐~♥ 이 글이 또 한참을 감동을 준다 나이보다 훨씬 성숙된 생각으로 말을 하곤하는 우리 아이들.. 철딱서니 없는 나는 이렇게 감동을 주고 웃음을주고 때로는 눈물을 주곤한다
블로그 1년되는날.. 돌떡이라도 돌려야 하는데..^^ 블로그 시작한지 오늘까지 1년되는날.. 포스팅은 만든날로 얼마 되지않아서 올렸다 이곳에 차곡차곡 쌓여져가는 내 사연과 내 추억들이 지금은 내 보물이 되어버렸을정도 소중하고 귀한것이 되어버렸다 아직까지는 미흡한 블러그지만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열심히 하다보면 더 훌륭한 블로그가 될꺼라 ..
왜 남자들은 볼일보고 화장실 밖에서 옷을 고쳐입을까요.. 남자들은 볼일을 보고 왜 화장실 밖에서 옷을 고쳐입을까.. 소변을 보고 나올때도 꼭 화장실 밖에서 지퍼를 올려서 당황스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다 왜 꼭~~~ 화장실 밖에서 옷을 고쳐입어야 합니까..? 물론 볼일보고 손까지 깨끗하게 씻고 단정한 차림으로 화장실에서 나오는 남자분들도 보곤하지만..
아이들 핸드폰을 바꿔주고.. 두녀석 핸드폰 사준지가 3년정도 된듯하다 핸드폰 3년정도 쓰면 맛이가고 전원도 갑자기 꺼지고 말소리도 안들리고 오류가 나는게 다반사이다 그냥 가끔 엄마...전화가 안되... 하면서 짜증난 문자를 하곤했지만 좀더 쓰고 바꾸자 아니면 생일때 바꿔줄께..라는 핑계를 대곤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안되..
난 가끔 나이트도 가곤해.. 친구들이랑 모여 저녁을 먹을때 호프집에서 모여 이야기도중에 신나는 음악이 들리때 시끄러운곳이 가끔 생각날때.. 난 나이트를 가곤한다..^^ 모.... 나이트 가는 횟수가 많진않지만 가끔 아주 가끔 간다.. 어쩔때 정말 가기싫을때 친구들 손에 이끌러 가게되면 그냥 혼자 앉아서 놀거나 친구들 짐을 맡..
가끔 밤에 돌아다녀..^^ 참 힘든 하루를 보낸듯하다 잠을 설쳤다.. 더이상 잠이오질 않는다 무척이나 힘들었다 깨어있는 동안만큼 눈을떠있는 동안은 온갖 생각으로 힘이든다. 생각이 엉켜버린채로있다 싹뚝 잘라버리고싶어서 새벽에 길을 떠나다 새벽.. 아니 밤이라고해야겠다.. 12시46분 남들은 한참 꿈나라에서 좋은꿈으로 ..
전남진도 팸투어 1박2일 다녀온 진도팸투어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에 살짝 걱정을하고 하지만 쨍쨍한 날보단 약간 흐린날이 더 좋을꺼같다는 생각을하면서 기차타고(KTX) 버스타고 다녀온 진도.. 사진으로만 봤던 진도다리도 직접 건너보고 배위에서본 낙조는 저절로 우와~~~ 소리가 나왔다 바다는 잔잔한 호수처럼 그 물..
아들이 커서 돈벌면 용돈10만원 준다고 적어준 각서와 백지 차용증..^^ 어제 월급을 타고 여기저기 세금내고 나니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도 아이들은 내월급날만 기다린다 그 월급에서 작은 돈이지만 용돈받는 기분으로 나보다 더 월급날을 기다린다.. 아이들한테 용돈을 얼마씩 주면서 난 누가 용돈을 주나.. 하고 이야기를 했더니 아들녀석이 내 다이어리에 각서를 적어준..
우리아빠 월급날만 되면 짜장면 먹었던 시절 그때가 그립다 요즘엔 정말 한숨소리만 커진다 한달내내 일해서 일한거만큼 월급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하지만 그 한숨소리는 보통때보다 더 크다.. 요즘처럼 경기가 안좋을때는 한참 바쁠때 그 흔한 야근도 없으니 그 야근한 금액만큼 구멍이 나버려 그 구멍난곳으로 돈이 더 빠져나가버린다..ㅡㅡ 그래도 야근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