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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난 바람될래

관곡지

 

 

 

아침 일찍 서둘러 다녀왔다

근데도 도착시간은 8시 넘어서였는데

아침 햇빛도 장난아니게 따갑다

그래서 그런지

연꽃의 색이 선명치가 않았다

벌써 많이 시들어버린 꽃들도 많았던거같은데

넓은 그곳에

가끔이 바람이 불때면 나보다 더 큰 연꽃잎들이
사각 사각 소리를 냈다

참..

편안하고 자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