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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내생각이궁금해

말한마디로 천냥빚을갚거나 때론 상대방에게 비수가될수있다

 

 

난 가끔

내가 태어나서 말을 시작하고 말을 배우고 하는동안에

내가 내 뱉은 말한마디로 인해 얼마나 많은사람이 상처를입고

마음 아파했을까..하고 생각해본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난 말을할때 머리로 생각하고

마음으로 이야기를 전하거나 말을 한다

마음으로 이야기를 할때에는 아무리 나쁜말이라 할지라도

순수한 내 감정들과 함께 상대방으로 전달할때에는

그게 따뜻하게 들릴때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가끔은 흥분하거나 이성을 잃을때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할때가 있지만..

되도록이면 생각을하면서 이야기를한다.

가끔은 나의 이런 깊은 생각때문에

일을 망칠때도 있지만...ㅡㅡ

 

말한마디로

때로는 천냥빚을 갚고..

말한마디로

때로는 상대방에게 날카로운 비수가 되어 온몸에 상처를 내고

그 상처가 덧나고 더 심할경우에는 죽을수도있다

그래서 말이란것이 제일로 무섭다는걸

새삼 깨달을때에는 때는 이미 늦어서  후회를 한다

그리고나선 스스로를 자책하면서 또다시 깊은 딜레마에 빠져들때도있다

 

사람의 말은 참으로 주워담기가 힘들다.

잘못 전한말을..

그것을 변명을하기위해 또다른 변명을해야하고

나중에는 자기가 전한말에

스스로가 헤어나지못하고 결국은 파멸하는 경우가 있다.

난 그런사람을 가까이에서 몇번을 보았기에

나 역시 항상 조심스럽게 말을할려고 노력한다.

자기가 보지않는 이상 그걸본거처럼 이야기를 옮기는일도 삼가해야하며

자기가 그걸 보았다고해도 당사자가아닌

다른상대방에서 말 전하는일은 삼가해야한다.

 

난..

그게 인간이 아닌가 생각하고 같이 살아가면서

공유하고 의지하는 인간공동체가 아닌가 생각한다.

말을 함부로하고 다녀서

스스로가 수렁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회에서 마음과 몸둘곳이 없는 영원한 낙오자가 되는  그런 사람은

되지말아야한다고 난 매일 스스로에게 다짐을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