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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전철여행하기.. ^^ 쌍문동에서 모임이 있었다.. 거리가 좀멀고해서 그냥 집에 있을까.. 하고 생각도했지만 그래도 몸보신 모임이니 그동안에 몸 축난거 이번기회에 만회해야지..^^ 차를 가져가면 좀 편하긴해도 차가 밀리면 더 힘들다고 그래서 그냥 전철로 이동하기루했다 예전에 학교다닐때는 학교끝나고 버스타고 종..
밤새 폭우가 쏟아지면 뜬눈으로밤을샜던 반지하 셋방살이가생각난다 정말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운전을 하는데 앞이 안보일정도로 비가 내린다 이런날일수록 허리를 바짝 긴장하고 운전을 하기때문에 집에들어와 누울라치면 아이고~ 아이고~ 소리가 저절로나온다..^^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릴때에는 예전에 반지하 단칸방에 살던때가 생각난다 혹여 하수구의 물이 역류..
폭염따윈 두렵지가 않아... 생각보다 물깨끗했던 장흥계곡 직장생활로 바쁘고 팸투어 다니기에 바빠서 여름휴가도 제대로 보내지 못한채 이번여름을 보내나.. 하고 생각했다 친구몇명과 어렵게 시간을 잡고 아이들이랑 함께 다녀온 장흥계곡 늦여름의 무더위를 이곳에서 싹~ 씻고왔다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했지만 우리가 찾아갈때는 폭염주의로 전국..
우리엄마 몸에선 항상 생선 비린냄새가 난다.. 우리엄마는 동네에서 아주작은 횟집을한다 말이횟집이지 테이블 6개정도 놓여있는 조그마한 가게이다 매일 생선을 다듬고 손질한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엄마는 몸에는 항상 생선 비린내가 난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철없는 나는 그 냄새가 그렇게 역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지금은 난 엄마한테서 나는 생..
곧 가을이 올거같은 하늘과 뭉개구름.. 어제 장흥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하늘이 쨍한게 참 이뻤다 그리고 구름까지도.. 미흡한 솜씨지만 그 모습을 담고싶어서 갓길에 차를 세우고 몇장 찍어봤는데 정말 구름과 하늘이 참 이뻤다 입추도 지나고 이제 하늘높은 가을이 오겠지.. 가을앓이를 하지만 빨리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독특한 맛 뿐만아니라 우리몸에도 좋은 돌산 갓김치 갓김치는 맛이 참 독특하다 톡쏘는 맛이 있고 맨 끝맛은 갓자체만의 매콤한 맛이 풍긴다 갓은 양평, 평창, 산청등 기후와 토양에 따라 각기 다른품종으로 재배가 되고 각각 다른쓰임새로 쓰이고있지만 돌산갓은 김치용으로 단연으뜸이다 돌산갓이 명성을 얻게된것은 톡 쏘는 매운맛이 적고 엽채 섬유..
내 엄마품처럼 따뜻했던 여수.. 그 품에 안겨 보낸 1박2일 여수.. 이곳을 다녀간지 얼마나 되었을까.. 손꼽아 헤아려 보진않았지만 10년이 훨씬 넘어버린 세월동안 무심하게도 난 여수를 찾지 않았다 그렇다고 날 원망은 하지말아죠..^^ 항상 내 마음속에 여수라는 곳은 내 엄마품처럼 따뜻하게 남아있으니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하던데 10년이 넘어서 찾아..
여심화라고도 불리우는 동백꽃이 유명한 여수 오동도.. 여수하면 오동도가 생각나고 오동도하면 동백꽃이 생각난다 섬전체를 자세히 둘러볼러면 반나절이 걸릴정도로 볼거리도 많고 섬자체도 참크다 항상 찾게되면 수박겉핥기 식으로 돌아보곤했었는데..^^ 가장 유명한동백꽃과 194종의 희귀수목.. 용굴과 코끼리 바위등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루고있는곳 ..
제발 내 머리속에서 빠져나가 주지않을래..!! 내 모든 추억거리가 저장되어있는 싸이에 들어가 하나씩 하나씩 내 추억들을 끊어버렸다 그리곤 나에게 이야기한다 제발 내 머리에서 빠져 나가주지 않을래..!! 정신이 몽롱하고 혼미해졌다.. 까마득하게 느껴지더니 바로 쓰러진다 움직일수가없다 눈도 뜰수도없고 손하나 까딱할수도 없다 기억이 나..
DJ김광한과 함께한 한여름밤 낭만 콘서트.. 그 뜨거운 열기속으로..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인천해양축제가 열렸다 노래자랑들 온갖 행사들로 가득한 이곳에 또한개의 축제가 있었는데 TBN 인천 교통방송 특집공개방송이 있었다 DJ 김광한씨가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는 낭만이 있는곳에....공개방송이 있었는데 공개방송 제목은 한여름밤 낭..
난 요즘 블로거님 덕분에 행복합니다...^^ 내가 블로그 시작한지 일년이 조금 넘었다 예전에 싸이 첨 할때처럼 블로그에 한창 재미를 느끼고 서로 아침마다 만나는 이유들도 만나 인사들도 나누고 좋은글에 대해선 추천도 꾸욱~ 눌러주고..^^ 그렇게 알아가는 블러거들이 몇분있다 얼마전에 아르테미스라는 대화명쓰시는 분이 직접 만든 모기 ..
즐거운 여행을 망쳐버린 유치한 문자메세지 제발좀 이젠 그만... 이 문자를 받았을때는 한창 여행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을때였다 신나게 웃고 떠들고 호기심어린 눈으로 이곳저곳을 두리번 거리고 다닐때 받은 한통의 문자.. 100410041004라는 회신번호.. 얼마전에도 똑같은 내용의 문자를 받아서 기분이 별로 안좋았다 솔직히 이런 내용의 문자나 편지를 받게되면 기분 ..
해를 머금고있는 사찰 향일암.. 그 해를 품에 안아본다 항상 말로만 접했던 향일암.. 여수를 가면서도 항상 놓치고 돌아와야했던 향일암 이곳을 찾기전에 남동생한테서 향일암에 대해 전해들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전국 최고의 명소라는 것까지.. 향일암이란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으로 향일암은 한국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로 동백나무 숲..
경화야 미안해 내가 나를 너무 돌보지 않았어..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과 지금하곤 별차이 없어 보인다고 말할수있다 하지만 몸무게와 얼굴 크기만봐도 지금의 나는 엄청나게 폐인(?)이 되고말았다는걸 몸소 느끼겠다..ㅡㅡ 2년전의 내 모습.. 이때만해도 s라인은 아니였지만 마르지도 그렇다고 돼지처럼 뚱뚱하지도않았던 때가 있었다 이때만해도 체..
비행기에서 찍어본 구름사진.. 여수에서 김포공항으로 올때 구름이 참 이뻤다 카메라를 꺼내 열심히 찍어봤는데 카메라 책정이 잘못됬는지 형광빛이 너무 강하다.... ㅡㅡ 알고봤더니 형광색으로 책정이 되어있었다는.. 그런데 이거 색감이 참 묘하게 끌린다.. 구름옆을 지나갈때는 비행기가 살짝 흔들린다 잠깐의 긴장감을 뒤로한..
전남여수 팸투어 사도로 들어가면서..^^ 후나가 찍어준것 낚시배가 요트인양 온갖 폼 다 잡고... (photo by 후나후나) 뒤로 오동도가 보이는 자산공원에서.. (photo by 해피송) 멀쳐다바.. 그냥 가던길이나 가셔..^^ 사도해수욕장에서.. (photo by 지다) 한여름의 더위는 내 머리속까지 후끈거리게 만들었다 땀으로 온통 목욕을하..
아주옛날에는 공룡이 살았다는 신비의 섬 사도 그곳으로떠나는여행 여수 정말 오랜만에 들어본 이름이다 이곳을 제집 드나들듯이 수도없이 다녔던곳이였는데 시간이 없어서 였을까.. 아니면 무엇때문이였을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여수를 12여년만에 다녀왔다 그동안 무심했던 나를 용서해줘 여수야..^^ 여수에서 배를 타고 10여분정도 가면 사도라는 섬에 갈수있..
처음 팝을알게해준 DJ김광한.. 음악대학에서 그를 만났다 10대 20대 초반을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을 들으면서 자랐다 공부를 하거나 도자기를 빗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아니면 신나는 음악이 필요할때에는 알아듣지도 못하는 꼬부랑 말이지만 그래도 그 리듬이나 비트가 좋았던 10대 20대 그때가 있었다 지금 내 나이에 팝을 접할기회가 없어서 그런지 아니.. 어..
나도가끔은 흔들린다 먼지만 잔뜩인 도자기인형.. 예전에 공방에서 만든 작품(?) 이라고 하기에는 웃긴 상품이라고해야겠다 이걸 만들어서 팔았으니까..^^ 지금 내가봐도 망할만하다.. 누가 이런걸 사겠어..ㅡㅡ 난 오래전부터 심장이 딱딱해져버려서 감동을 느낀다거나 사람을 만져도 따뜻한 체온까지도 느껴지않을때가있..
가까운 월미도에서 찍어본 일몰 집이 인천이라 바다하고 가까워서 언제든지 일몰을 볼수있고 바다를 볼수있다고하지만 오히러 가까운곳에 사는사람들이 더 멀리 일몰을 보러간다고들한다.. 나도 그중에 한명이지만..^^ 어찌하다보니 일요일에 월미도까지 가게되고 그곳에서 멋진 일몰을 감상하게되었다 아직 서툰 솜씨로 일몰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