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514)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로운걸 접할러면.. 미치도록 내달린다.. 머리속에 잠재되어있던 모든 생각들과 기억들이 한꺼번에 몸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기분이다.. 얼마를 달렸을까..? 달려온 곳을 다시 걸어가면서 내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생각들과 기억들을 주섬주섬 다시 담고있다.. 이렇게 또.. 생각과 기억들은 나를 지배한다 새로운걸 받아들.. 완도에 나타난 UFO.. 자세히보니 완도타워였다.. 섬섬이 고운 사연이 발아래.. 완도의 모든 전경이 보이는 완도타워.. 다도해 일출공원으로도 유명한 완도타워 청산도를 갈때 멀리서 봤던 완도타워는 UFO를 닮았다 그래서 저곳이 어디인지 무척궁금도 했었다 동그란 원형의 전망대가 가까이서 보니 UFO가 내려앉은 기분이였다 완도전망대 올라가기전에.. 사람까지도 푸른섬 청산도.. 청산도에선 한템포 천천히 걸어보자 바다 산 사람들까지도 푸른섬 청산도 문화체육관광부가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국제인증도시인 청산도 이곳에선 한템포 천천히 걸어보자 느리지만 멋진 삶 느리지만 행복한 섬 청산도 어느순간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에선 빨리빨리라는 말이 나왔다 그만큼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전남강진완도 팸투어 (photo by 유담) 청산도를 힘들게 돌아보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배에 올랐다 더위를 달래주는 쭈쭈바를 하나 먹으면서 등받이가없는 의자에 앉기싫어 배에 기대어앉아있었다 뒤로는 바람이 느껴지고 옆으로는 푸른색의 파도가 보인다 난.. 지금의 여유가 너무 행복하다 난 열심히 찍기를 원한다 이렇게 .. 청산도 초분을 보면서 피지도못하고 져버린 남동생을 생각합니다.. 이번 청산도 여행때 새로운 장례문화를 접했다 사실 첨에는 초분이 먼지 몰랐다 춘분이나 추분을 잘못 말을 했거나 내가 잘못들은줄알았다 그만큼 죽음을 생각 안했을터라 생각해본다 남해안과 서해안 그리고 섬에서 주로 전해져오는 초분장례문화 일종의 풀무덤이라는 뜻이다 입관후 출상한 뒤 관.. 연분홍 배롱나무와 함께 나를 반겨준 천년의고찰 강진 무위사... 가만히 서있기만해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폭염이였다 시원한 그늘과 바람이 그리울때쯤 찾아간곳 강진 무위사 바람에 느낌처럼 풍경소리가 들리고 향냄새가 솔솔 느껴지는 바람마저도 오래 머물고 싶어했을꺼라 생각이 들었던 무위사였다 고려 왕건을 도운 형미국사와 500년을 지켜온 불교미술의 .. 갈증이 날때는.. 이상하게 갈증이 났다 저녁을 좀 짜게먹었나.. ㅡㅡ 집에가는길에 맥주와 쥐포하나 사서 검은봉다리속에 넣어서 흔들면서(?) 왔다..^^ 거 이상하게 기분이 좋더만...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냉장고안 넣어둔 맥주를 꺼내마셨다.. 참 편안하고 느린게으름이 피어난다 빨래도 널어야하고 이것저것 볼것도 .. 파도에 우는 모래.. 그소리가 십리까지 들린다는 완도 명사십리 한여름의 폭염속에 완도 팸투어를 다녀왔다 뜨거운 햇빛보다 나의 열정이 더 뜨거웠기에 이런 더위쯤(?) 두렵지가 않았다..^^ 우리나라에 명사십리라는 해수욕장이 여럿있다 하지만 이곳 완도의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울명(鳴) 모래사(沙)를 써서 모래가 운다는 라는 뜻이 담겨져있다 파도에 스쳐 .. 사루비아꽃만 보면 쪽쪽 빨아먹었던 예전 어렸을때 생각이 난다 바쁜 하루하루 꽃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여름을 보내나 했다 강진 완도 다녀오는길에 사루비아 꽃을 발견.. 몇장 찍어보면서 어렸을때 사루비아꽃을 따서 쪽쪽~ 거리면서 팔아먹었던 기억이 났다..^^ 내 또래 아니 나보다 좀더 어린 사람들은 아마 나처럼 같은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꽃잎을 쪼옥~ 뽑.. 뜨는 블로그에 내 블로그가...^^ 뜨는 블로그에 내 블로그가 올라왔다..^^ 이런이런.. 요즘들어 사람들도 많이오고 조회수도 부쩍 늘어서 그것만으로도 기분좋았는데 이렇게 뜨는 블로그에도 내 블로그가 뜨니 더욱더 기분이 좋다.. 난 나만의 밤 색이 궁금했다 난 가끔 나만의 밤 색이 궁금하다 눈에보이는건 까맣고 아무것도 보이지않은 밤이겠지만 내가 있는 밤은 다른빛이 있을거란 생각을 가끔해본다 개 개인의 색깔이라고해야하나.. 궁금해서 사진을 찍어봤다 어둡다..ㅡㅡ 아니 전형적인 검은색의 밤이였다 그렇다고 실망하지 않는다 무채색의 까만 밤.. 오랜만에 전철여행하기.. ^^ 쌍문동에서 모임이 있었다.. 거리가 좀멀고해서 그냥 집에 있을까.. 하고 생각도했지만 그래도 몸보신 모임이니 그동안에 몸 축난거 이번기회에 만회해야지..^^ 차를 가져가면 좀 편하긴해도 차가 밀리면 더 힘들다고 그래서 그냥 전철로 이동하기루했다 예전에 학교다닐때는 학교끝나고 버스타고 종.. 밤새 폭우가 쏟아지면 뜬눈으로밤을샜던 반지하 셋방살이가생각난다 정말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운전을 하는데 앞이 안보일정도로 비가 내린다 이런날일수록 허리를 바짝 긴장하고 운전을 하기때문에 집에들어와 누울라치면 아이고~ 아이고~ 소리가 저절로나온다..^^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릴때에는 예전에 반지하 단칸방에 살던때가 생각난다 혹여 하수구의 물이 역류.. 폭염따윈 두렵지가 않아... 생각보다 물깨끗했던 장흥계곡 직장생활로 바쁘고 팸투어 다니기에 바빠서 여름휴가도 제대로 보내지 못한채 이번여름을 보내나.. 하고 생각했다 친구몇명과 어렵게 시간을 잡고 아이들이랑 함께 다녀온 장흥계곡 늦여름의 무더위를 이곳에서 싹~ 씻고왔다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했지만 우리가 찾아갈때는 폭염주의로 전국.. 우리엄마 몸에선 항상 생선 비린냄새가 난다.. 우리엄마는 동네에서 아주작은 횟집을한다 말이횟집이지 테이블 6개정도 놓여있는 조그마한 가게이다 매일 생선을 다듬고 손질한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엄마는 몸에는 항상 생선 비린내가 난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철없는 나는 그 냄새가 그렇게 역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지금은 난 엄마한테서 나는 생.. 곧 가을이 올거같은 하늘과 뭉개구름.. 어제 장흥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하늘이 쨍한게 참 이뻤다 그리고 구름까지도.. 미흡한 솜씨지만 그 모습을 담고싶어서 갓길에 차를 세우고 몇장 찍어봤는데 정말 구름과 하늘이 참 이뻤다 입추도 지나고 이제 하늘높은 가을이 오겠지.. 가을앓이를 하지만 빨리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독특한 맛 뿐만아니라 우리몸에도 좋은 돌산 갓김치 갓김치는 맛이 참 독특하다 톡쏘는 맛이 있고 맨 끝맛은 갓자체만의 매콤한 맛이 풍긴다 갓은 양평, 평창, 산청등 기후와 토양에 따라 각기 다른품종으로 재배가 되고 각각 다른쓰임새로 쓰이고있지만 돌산갓은 김치용으로 단연으뜸이다 돌산갓이 명성을 얻게된것은 톡 쏘는 매운맛이 적고 엽채 섬유.. 내 엄마품처럼 따뜻했던 여수.. 그 품에 안겨 보낸 1박2일 여수.. 이곳을 다녀간지 얼마나 되었을까.. 손꼽아 헤아려 보진않았지만 10년이 훨씬 넘어버린 세월동안 무심하게도 난 여수를 찾지 않았다 그렇다고 날 원망은 하지말아죠..^^ 항상 내 마음속에 여수라는 곳은 내 엄마품처럼 따뜻하게 남아있으니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하던데 10년이 넘어서 찾아.. 여심화라고도 불리우는 동백꽃이 유명한 여수 오동도.. 여수하면 오동도가 생각나고 오동도하면 동백꽃이 생각난다 섬전체를 자세히 둘러볼러면 반나절이 걸릴정도로 볼거리도 많고 섬자체도 참크다 항상 찾게되면 수박겉핥기 식으로 돌아보곤했었는데..^^ 가장 유명한동백꽃과 194종의 희귀수목.. 용굴과 코끼리 바위등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루고있는곳 .. 제발 내 머리속에서 빠져나가 주지않을래..!! 내 모든 추억거리가 저장되어있는 싸이에 들어가 하나씩 하나씩 내 추억들을 끊어버렸다 그리곤 나에게 이야기한다 제발 내 머리에서 빠져 나가주지 않을래..!! 정신이 몽롱하고 혼미해졌다.. 까마득하게 느껴지더니 바로 쓰러진다 움직일수가없다 눈도 뜰수도없고 손하나 까딱할수도 없다 기억이 나..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