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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난 바람될래

전남강진완도 팸투어

 

(photo by 유담)

 청산도를 힘들게 돌아보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배에 올랐다

더위를 달래주는 쭈쭈바를 하나 먹으면서

등받이가없는 의자에 앉기싫어

배에 기대어앉아있었다

뒤로는 바람이 느껴지고 옆으로는

푸른색의 파도가 보인다

난..

지금의 여유가 너무 행복하다

 

 

  난 열심히 찍기를 원한다

이렇게 찍히는건 별로다..^^

하지만

가끔씩은 누가 이렇게 몰래 찍어주는것도 어쩔댄

기분이 참 좋은일이다

궁금했었던 사진찍는 모습을 이렇게 담아주니말이다

내가 이런모습을 사진을 찍는구나..^^

 

 

 

 

 

2009년 8월15일 ~ 8월 16일 1박2일 강진완도 팸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