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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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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눈이 고운 강원도 영월의 눈내린 풍경들... 초가을에 당일로 영월여행을 한적이있었다... 한반도 마을에서 시간을 지체하는 바람에 가고싶었던 청령포를 가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온적이있었다 그래서 이번 강원도 여행길에 영월의 청령포를 둘러보기위해 1월 2일 이곳으로 이동하던중 눈을 만났다.. 한두해 맞는 겨울과 눈도 아니지만 ..
또 가고싶은곳 울릉도.. 그곳을 추억하다.. 올봄에 1박4일로 다녀온 울릉도.. 올해 다녀온 여행지 사진을 정리하면서 울릉도 사진을 보니 멀미하면서 힘들게 다녀온 울릉도가 또 가고싶어졌다 지금 울릉도는 눈이와서 온통 하얀 세상으로 변해있겠지.. 내가 다녀올때만해도 온통 푸른색이였는데...^^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싶은..
부드러운갯벌과 해질무렵 일몰이 근사한 동막해수욕장.. 부드러운 갯벌과 해질무렵 일몰이 근사한 동막해수욕장.. 가까운 인천에 살면서도 동막 해수욕장을 오랜만에 다녀왔다 출발할때 살짝 내린 비와 중국에서 바람타고 건너온 황사라는 녀석때문에 쨍한 겨울하늘과 근사하고 멋진 동막해수욕장의 일몰을 볼수없어서 많이 아쉬었지만 날 좋은날 마음만 ..
산속의바다 파로호의 눈내린 겨울풍경.. 산속의바다라고 불리우는 화천의 파로호.. 화천여행때 고마운 겨울손님 첫눈이 오셨다.. 하얀눈만큼이나 들떴던 기분들이 깨질세라 물빛누리배를 타고 파로호의 흰물살을 가로질러 평화의댐으로 출발했다 깊은산속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파로호는 1944년 화천댐 건설로 생긴 호수로소 전망대..
복(福) 어인 산천어.. 산천어에게 소원을 말해볼까.. 12월5일 복 1 2 5 는날..^^ 이날 저녁 6시에 산천어 소망등거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국내 최장길이인 380미터의 LED조명 터널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1만6천여 마리의 산천어들이 화천읍 전지역에서 소원을 들어준다고한다 예로부터 산천어는 복어로 불리우고있단다 그래서 산천어에 소원을빌면 이루..
산천어축제때 선보일 얼음조각작품들 먼저 기웃거려본다 산천어 축제때 아시아 빙등 광장에는 어떤 얼음조각 작품들이 우리를 맞이할까.. 2010년 1월9일부터 31일 23일동안 얼음의나라 강원도 화천에서는 산천어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축제중에 하나로 항상 이맘때쯤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화천이 북적대고 술렁거린다 그것때문인..
불어오는 바람까지도 마음을씻고간다는 화천 곡운구곡.. 눈이 부시도록 푸른 광경을 볼에닿는 바람결로 느꼈던 화천의 곡운구곡.. 불어오는 바람까지도 마음을 씻고갈정도로 그곳은 정갈하면서도 헤프지않은 곳이였다 햇빛 뜨거운 여름철에도 그 물에 손을 담그라치면 얼음장처럼 차가운 물과 마음까지도 훤히 들여다보일듯한 투명함을 간직한채 죄많은 ..
평화의댐에서 들려오는 평화메세지와 전쟁의 단상들.. 강원도 화천.. 파로호 물줄기따라 1시간30여분 배를 타고 들어오면 평화의댐에 도착한다 평화의댐... 남북의 분단되어있는 우리나라 현실속에서 콧날이 시큰해지는 서러움과 아쉬움이라고 해야할까... 이곳 평화의댐에는 우리들이 외쳐대는 평화의 소리만큼이나 더크게 울려퍼질수있도록 평화의 종을 ..
화천막걸리를 닮은 이외수선생님..화천에서 그를 만났다 화천에서 올겨울 첫눈을 맞이한거만큼 나한테 있어서 화천여행은 크게 기억에남을듯하다. 평소에 뵙고 싶었던 나만큼이나 자유를 좋아하고 바람처럼 사시는..^^ 이외수 선생님.. 그를 화천에서 만났다.. 솔직히 학교다닐때는 이분에 대한 내 마음은 그다지 호응도가 높지않았다 예술을 했다면 했다는 ..
눈 때문에 더 멋졌던 화천.. 올 겨울 첫눈을 화천에서 만나다.. 눈이 많이 내리기로 소문난 강원도 그리고 화천.. 그곳에서 올 겨울 첫눈을 만났다.. 대자연과 동화되는곳 신비로움과 순수함을 간직한 동네 강원도 화천.. 얼지않은 인정과 녹지않은 눈을 간직한 동네 그리고 따뜻한 정이 느껴졌던 강원의 깊은 사랑을 느꼈던곳 강원도 화천... 이곳에서 난 첫눈을 맞..
독특하고 이뻤던 영흥도 도자기팬션.. 생각이 기발했다.. 영흥도에 가면 생각부터가 기발하고 창의적인 독특하고 이쁜 도자기 팬션이있다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에서 왼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많은 팬션들중에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도자기팬션.. 멀리서도 그 모양이 특이해서 한눈에 금방 알아볼수있을정도였다 밑바닥부터 위까지 동그란..
바다 그리고 겨울비.. 더 운치있었던 영흥도 십리포해변 바다 그리고 겨울비... 그래서 더 운치 있었던 영흥도 십리포 해변... 모처럼 친구들하고 1박2일 영흥도 여행을 다녀왔다 영흥도는 인천에서 가깝고 영흥대교의 야경으로도 유명한곳이라 야경출사를 오곤했는데 친구들하고 오니 더 새롭고 좋았던 곳이기도했다 5월에 제주도 다녀온뒤로 참 오랜만에 함..
부산에서 인천까지 어떻게하면 빨리올수있을까.. 부산에서 인천까지 어떻게 하면 빨리올수있을까... 11월은 친지들 결혼식때문에 부산을 두번을 다녀왔다 직접 차를 가지고 갔었는데 도로에서 버리는 시간이 많이 아까웠다..ㅡㅡ 최대한 가까운 거리로 다녀왔지만 차가 밀리다보니 인천에서 부산까지 430여 키로미터.. ^^ 거리를 7시간30분넘게 걸린거같..
늦가을의 고즈넉함을 느낄수있었던 성당포구의 금강.. 전북익산의 성당포구 마을에 오면 황포돛배와함께 금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수가있다 이곳은 전통적인 포구마을의 역사를 그대로 담아낸 벽화도 볼수있고 황포돛배의 풍류와 배를 타고 금강의 잔잔한 물줄기를 타고 멀리보이는 철새와 고란초군락지 그리고 날이 좋을때는 장엄한 낙조를 볼수있..
콕 찌르면 파란물이 쏟아질꺼같은 강원도 하늘.. 강원도 횡성 텃밭에 배추를 심어놓았었다 슬슬 김장할때도 되었고 더 두면 얼어버릴꺼같아서 지난 일요일에 배추를 가질러 갔었다 강원도라서 그런지 하늘이 유난히 맑고 하얀구름도 색이 선명했었다 예전에 올때는 비포장도로라서 운전하기도 힘들었고 시골이라는 이유만으로 거부감을느낀적이있..
내 마음이 곧 부처.. 익산 원불교총부를 둘러보았다 익산하는 한가지 생각나는곳이있다 원불교익산성지 바로 그곳이다.. 익산은 아니였지만 어렸을때 친할머니를 따라 몇번 가본적이 있었다 그땐 종교도 모르고 특히나 원불교라는 교리조차도 모른채 마냥 따라다녔는데 그때의 쪽진머리와 검은한복입은 모습들을 떠올려보니 원불교 였던거같다 원불교..
내가 교도소를 간 이유.. 익산 교도소촬영장을 다녀왔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완벽하게 찍은 교도소 장면들 어디서 찍을까.. 익산시에서는 2005년에 폐교가된 학교에 국내유일의 교도서 촬영장을 만들어 영화관계자들이나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있었다 대부분의 교도소 촬영은 이곳 익산 교도소 촬영장에서 담아낸다고한다 앞으로도 경찰서와 법..
거울앞에선 내 누님같은 국화꽃..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서 만나다 미당 서정주시인의 국화옆에서.. 이 시는 국화꽃을 볼때마다 읖조리게 되는 시이다 이번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에서 국화를 관람하면서도 내 머리속에서 떠나지않았던 시였다.. 국화 옆에서... 미당 서정주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
백제의숨결 익산둘레길.. 그곳에서 정을 느끼다 이번 익산여행기에서는 둘레길을 걷는 일정이 잡혀있었다 천천히 걷는건 하루종일 걸어도 거뜬하지만..^^ 등산은 호흡기가 안좋은관계로 약간의 걱정이 앞서곤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 걱정은 괸한 걱정이였구나 생각한다.. 산을 오르는걸 기피해온 바람이가 그곳까지 올라갔다면 산보하는 마음으..
보석의 황홀함을 느끼게 해줬던 익산 보석박물관... 익산은 나에게 어떤 도시일까... 학교다닐때 같은 미술부였던 친구가 원광대 금속공예과를 다녔다 이리(내가 학교다닐때는 이리라고 불렀슴..^^) 즉 지금의 익산으로 학교를 다녔기때문에 방학때 아니면 만나기 힘들었다 미술부였던 친구가 실습시간에 만들었다고 반지 하나를 가져다준적이 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