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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강원도

평화의댐에서 들려오는 평화메세지와 전쟁의 단상들..

강원도 화천..

파로호 물줄기따라 1시간30여분 배를 타고 들어오면 평화의댐에 도착한다

평화의댐... 남북의 분단되어있는 우리나라 현실속에서 콧날이 시큰해지는

서러움과 아쉬움이라고 해야할까...

이곳 평화의댐에는 우리들이 외쳐대는 평화의 소리만큼이나

더크게 울려퍼질수있도록 평화의 종을 설치해두었고 비목공원과 함께

각국에서 보내온 평화의 메세지를 볼수가있다..

하나하나 찍어보고 읽어보고.. 마음 한쪽 애절하게 국토분단의 힘겨움마저 느껴진다

 

 

캐나다 자넷 리버티 던스 (캐나다 연합 교회 대표)

 

와이즈맨 켈만 (이스라엘)

 

프랭크 걸스우드 (미국 성공회 외장주교)

 

소로시 로샨 (미국 IHAN 회장)

 

진월스님...

성명은 이영화 법호는 진월 법명 도원 국제 종교와 각종 학술의회 참여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정각원장으로 역임중

 

정현경교수..

 

사무엘 루이즈 가르시아 (멕시코 종교간세계평화위원회)

 

담마난다 비쿠니 (태국의 종교간 세계평화위원회)

 

곤잘로 이투아르트 (멕시코 정의와 평화 감독 대리인)

 

마커스 브레이브룩목사  (영국  세계신앙총의회 회장)

 

볼커 쿠스터 (네델란스 교수)

 

니난코시 (인도 전 WCC국제위원회 총재 )

 

존 치티스터 (미국 종교간 세계평화위원회)

 

마키 마상고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대학 교수)

 

히츠키아스 아세파 (에티오피아 종교간 세계 평화위원회)

 

화해..

오랫동안 냉정중인 남과 북...

 언제쯤 냉정한 마음들을 풀고 화해의 악수를 할수있을지

바람에 흩날리는 눈발만큼이나 차가워진 가슴들을 부여안고

서로들 아물지 않은 전쟁의 상처를 치유중이지만 언젠간

따뜻하게 두손을 잡을 수있을거라 기대해본다

 

 

 

눈이 오니 전쟁의 흔적들마저 더 쓸쓸하고 추워보인다

아직도 곳곳에 남아있는 전쟁의 단상들..

잊어서는 안되겠지만 굳이 기억하고 싶지않을수도..

 

 

전쟁을 겪은 세대는 아니다 하지만..

이곳 평화의댐에서의 느낀건 다 같을 거라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