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강원도

산천어축제때 선보일 얼음조각작품들 먼저 기웃거려본다

산천어 축제때 아시아 빙등 광장에는 어떤 얼음조각 작품들이 우리를 맞이할까..

 

2010년 1월9일부터 31일 23일동안 얼음의나라 강원도 화천에서는 산천어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축제중에 하나로 항상 이맘때쯤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화천이 북적대고 술렁거린다

그것때문인지 겨울축제하면 제일먼저 산천어 축제가 떠오르는거 보면

우리나라 최고의 겨울축제로 오래전부터 자리잡고 있지 않았나 생각이든다

산천어축제때 열리는 각종행상들도 많지만 밤에는 멋진 조명을 볼수있고

얼음의 나라를 온듯한 착각을 할수있도록 정교하게 조각된 얼음조각을 자랑하지 않을수없다

가끔 행사장에서 보게되는 얼음조각하고 비교가 되지않을정도로 특별했었고

겨울 산천어축제를 한층 복돋아줄만 했었다..

지금은 사전운영으로 진행프로그램중인 빙등축제.. 먼저 살짝 엿보고왔다

 

평화의종에 새겨진 평화의 비둘기..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비둘기 한마리가 반긴다

 

과자로 만든집을 얼음으로 표현해주었다

지붕위에는 비스켓도 있고 사탕도있고 옆에 서있는데 달콤한 향기까지 느껴질정도였다

자세한 사진은 직접가서 보시라고 여기까지만... ^^

 

 

 

평화의종에 새겨진 문양까지도 섬세하게 표현되어있고 평화의종 크기는 실제크기만 하다

 

 

조명색이 수십가지로 변하는 공작새..

그 조명만으로도 공작의 화려함을 표현해주었다

 

 

 

 

이건 자동차.. 베트맨에서 나온 베트카처럼 생겼는데 직접 올라가서 사진을 찍을수있도록 진짜 자동차 처럼 생겼다

 

미완성 작품들.. 추운곳에서 땀을 흘러가면서 작업하시는 모습들을 볼수가있었다

 

영하 13도..  으~~~~ 춥다... ^^

관람하고 밖으로 나오니 영하의 바깥날씨가 따뜻하고 포근하게 느껴졌다.

그곳에서 작업하시는 분은 식사도 커피도 그곳에서 한다고하니  대단했다

 

2010년 1월에 열리는 산천어 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한테 선보일 얼음조각에 열정을 쏟고있다

1월9일에 개막하는 산천어 축제때 보여질 얼음조각 작품들은 군청뒤쪽 창고안에서 작업을 진행중이며

중국 하얼빈에서 빙등제작전문가로 활동하는 18명이 맡고있다

정갑철 화천군수님은 도심에 빙등 광장을 조성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것은

물론이며 중국하얼빈과 겨울축제의 상호발전을 도모해 산천어 축제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렇듯 화천의 산천어 축제는 준비된 축제이기에 이번에도 성황리에 개최되고

성공적인 축제로 폐막할꺼라 믿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