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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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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사이로 흐르는 물길따라 낭만적인 바다여행 포항운하.. 도시 사이로 흐르는 물길따라 낭만적인 포항운하.. (여행일자 2018년 2월22일) 본격적인 여름비수기로 접어드니 봄시즌 동안 정신없이 울려대던 전화도 오지 않는다.. 점심먹고 책상앞에 앉아있으니 몰려오는 잠에 애꿎은 하품만 연신 해댄다.. 낮잠이나 자볼까.. 적막감마저 감도는 사무실..
맑은계곡과 푸른 소나무로 경치를 이룬 아름다운 예천 초간정.. 맑은계곡과 푸른 소나무로 경치를 이룬 아름다운 예천 초간정.. (여행일자 2015년 7월 어느날) 2년전 7월 경상도 여행책을 쓴다는 이유로 밤낮없이 돌아다니다가 도로옆을 지나치다 우연찮게 발견한 숨겨진 명소 초간정은 물맑고 공기좋은 예천에 자리잡고있다.. 빨리도 시작되었지만 길기..
안동호를 끼고 걷기 좋았던 안동 선비순례길1코스 선성현길.. 안동호를 끼고 걷기 좋았던 안동 선비순례길1코스 선성현길..(여행일자 2018년 5월26일) 걷기 좋은길이 새로 생겼다고 하길래 답사를 신청하고 안동을 다녀와야했다.. 답사를 다녀와야 신상품을 만들거나 안내를 하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기차를 타고 가도 대겠지만 안동까지 가는길..
바닷가 언덕위 작은마을 흰여울 문화마을.. 바닷가 언덕위 작은마을 흰여울 문화마을.. (여행일자 2017년 9월22일) 겨울은 춥다고 하지만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 가뜩이나 작은 어깨가 찬바람에 더 움츠러진다.. 하지만 봄은 찾아올테고 겨울이 아쉽다고 붙잡고 싶은 마음도 없기에 빨리 보내고싶다 올겨울은 추워서 힘들었지만 작..
깊어가는 가을 단풍으로 아름다운 불영사에서.. 깊어가는 가을 단풍으로 아름다운 불영사에서.. (여행일자 2017년 11월4일) 가을이 왔나 싶더니 벌써 겨울이 시작될러는 모양이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대도 길가에 가로수는 마른잎을 무수히 쏟아내고 있다.. 예전 내 나이가 한참 어렸을때는 길가에 떨어진 마른잎을 밟으며 바스락 거리..
벼랑끝 바다위를 걷는 기분 오륙도 스카이워크.. 벼랑끝 바다위를 걷는 기분 오륙도 스카이워크.. (여행일자 2017년 8월24일) 남쪽으로 여행을 할때마다 비가 오던지 아님 흐리던지 날씨가 도와주지 않더니 이번엔 왠일인지 날씨가 덥지도 않고 시원했던게 눈물나게 좋았다.. 날씨도 양심이 있는지 그간 미안했던 모양이다.. 가을날씨처럼 ..
동양 최대규모 호랑이가 살고있는 봉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동양 최대규모 호랑이가 살고있는 봉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여행일자 2017년 7월22일) 현재 9월 개장을 앞두고 있지만 주말에는 입장이 가능하고 평일에는 인터넷을 통해서 예약하면 관람할수 있다고하니 개장하기도 전 성급한 마음에 먼저 다녀왔다.. 동양 최대 아시아의 최대규모인..
바다를 따라 걷기 좋은곳 부산 문탠로드 미포철길.. 바다를 따라 걷기 좋은곳 부산 문탠로드 미포철길.. (여행일자 2017년 3월29일) 변함없이 부산으로 향했고 바다를 따라 걷기 좋은곳 달맞이길과 문탠로드 미포철길을 걸었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비가 내렸고 항상 경상도 특히 부산을 가게되면 비가 온다는 징크스는 깨지 못했다.. 하지만 ..
태풍 매미로 인해 만들어진 동화책속 작은 성 거제 매미성.. 태풍 매미로 인해 만들어진 동화책속 작은 성 거제 매미성.. (여행일자 2017년 6월17일) 소문으로 듣거나 여행지소개로 알고 있었던 매미성.. 출판사에서는 어찌 알았는지 이곳을 이야기했고 거제도여행을 다시 다녀오게했다.. 거제 매미성은 만화영화나 동화책속에 나왔던 성처럼 바닷가 ..
숨은 카페찾기 부산의 명소로 떠오르고있는 브라운핸즈 백제.. 부산의 숨은 카페찾기 명소로 떠오르는 백제병원 브라운핸즈..(여행일자 2017년 4월11일) 참 오랜만에 내집에 찾아온거같다... 그간 몇달동안 그다지 바쁜것도 없었는데 왜 이리도 게을렀던지 또 다시 바쁜 시즌이 되기전에 부리나케 왔다갔다 해야겠는데 다들 이야기하겠지.. 무심한 바라..
버려졌던 터널의 화려한 변신 청도 와인터널.. 버려졌던 터널의 화려한 변신 청도 와인터널.. (여행일자 2016년 6월13일) 그동안 경상도책 때문에 자료수집하고 원고를 정리하느라 블로그를 소홀히 했더니 맞지않은 옷을 입은듯 찡긴다.. 아마도 게으른 살이 찐 모양이다.. 몸을 가볍게 마음을 가볍게 하기위해선 그동안 올리지 못했던 ..
소나무숲길과 기암절벽으로 아름다운 울산 대왕암 소나무 숲길과 기암절벽으로 아름다운 울산 대왕암.. (여행일자 2016년 6월23일) 6월의 울산은 후끈 달아올라 아스팔트위로 계란이라도 떨어지면 후라이가 될정도로 달궈져있다.. 바다로 가면 좀 시원해질까.. 오래전에 다녀온 대왕암을 가면 좀 시원한 바람이 불까 기대해본다.. 등대가 있..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된 신라 최초의 사찰 구미 도리사.. 향을 피어 병을 낫게했다는 신라 최초의 사찰 구미 도리사.. (여행일자 2016년 5월14일) 하루종일 비가와서 잠만 자고 와야했었고 너무 늦은시간이라 제대로 보지못하고 왔던 구미.. 우여곡절 사연도 많아서 다른 여행지보다 몇갑절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곳인지도 모르겠다.. 이래저래 ..
고려말 충신 포은 정몽주를 추모하기위해 세워진 영천 임고서원.. 고려말 충신 포은 정몽주를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영천 임고서원.. (여행일자 2016년 5월22일) 영천의 5월의 날씨는 유난히 더웠다... 9시가 조금 넘은 아침인데도 머리위에 쏟아지는 햇빛은 한낮 더위를 느끼게 하고 한발자욱만 걸음을 떼도 땀을 쏟게한다.. 강렬한 햇빛만큼이나 영천은 그..
소원을 들어준다는 신기한 돌맹이 영천 돌할매.. 소원을 들어준다는 신기한 돌맹이 영천 돌할매.. (여행일자 2016년 5월22일) 공기가 맑은 탓도 있었겠지만 영천에서 맞이했던 아침 햇빛은 매콤했다.. 매운 고추를 입안가득 깨물었을때의 매콤함이라고 해야할까.. 잠이 덜깬 상태로 있었던 나를 정신 번쩍 들게 한다.. 어딜가든 전형적인 시..
걸으며 천수를 누리는 하늘길 영천 천수누림길.. 걸으며 천수를 누리는 하늘길 영천 천수누림길.. (여행일자 2016년 5월22일) 보현산 천문대가 유명하다고 익히 알고만 있었던 영천은 소원을 들어준다는 돌할매가 있었고 포은 정몽주가 태어났으며 이를 추모하게 위해 세웠다는 임고서원.. 금포정 은해사 가는길.. 그리고 흐르는 물속에 발..
기암괴석과 화려한 풍광으로 절경을 이루는 구미 금오산.. 기암괴석과 화려한 풍광으로 절경을 이루는 구미 금오산.. (여행일자 2016년 5월14일) 세번째 찾은 구미.. 비가내렸고 시간이 없었던 이유로 반토막도 보지 못했던 그동안의 고생들을 보상이라도 해주는듯 날씨가 맑았다.. 점심먹고 금오산을 오를까 생각도 했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해운사..
원효에 의해 창건된 천룡 전설이 있는 양산 홍룡사 홍룡폭포.. 원효에 의해 창건되었고 천룡 전설이 있는 양산 홍룡사 홍룡폭포.. (여행일자 2016년 6월16일) 폭포를 보니 낯설지가 않았다.. 언제 왔던거 같은데 기억을 더듬어보니 8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벌써 그렇게나 오랜시간이 지났었나.. 변한듯 하지만 폭포는 여전했고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
길재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배운다 구미 금오산 입구에 위치한 채미정.. 길재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배운다 구미 금오산입구에 위치한 정자 채미정.. (여행일자 2016년 5월14일) 구미는 생각처럼 나를 반겨주지 않았다. 첫번째 방문때는 전날에 날씨가 좋더니 두번째 날에는 새벽부터 비가 쏟아져 앞길을 막더니 두번째 찾아간날에는 너무 늦게 방문해서 미쳐 돌..
조선시대 민가의 대표적인 연못과 정자 영양 서석지.. 조선시대 민가의 대표적인 연못과 정자 영양 서석지.. (여행일자 2016년 3월27일) 영양으로 출발 했던 시간도 늦었지만 갈곳이 많아서 빽빽하게 무리해서 일정을 잡기도 했다.. 다른곳은 제껴놓고 좀더 일찍 방문했으면 좋았으련만.. 정영방 서석지에서는 길어진 노을이 아쉽다.. 돌담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