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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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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닿을듯 가까이 영양의 새로운 명소 영양풍력발전단지.. 하늘과 닿을듯 가까이 영양의 새로운 명소 영양풍력발전단지.. (여행일자 2016년 3월27일) 어디에 머물러도 그림이 되는곳... 하늘하고 가까운 일월산에 오르면 해와 달이 뜰때면 머리위로 닿을듯하고 산 깊은곳에 옹달샘이 생기고 그 물이 흘러 낙동강 큰물을 따라 대지를 풍요롭게 한다.. ..
깊어가는 가을날 걷기 좋았던 함안 입곡산림욕장.. 깊어가는 가을날 걷기 좋았던 함안 입곡산림욕장.. (여행일자 2016년 11월14일)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도 아직도 미지의 고장으로 떠날때는 밤잠을 설칠정도로 설렌다.. 함안을 갈 기회는 많이 있었지만 바쁘거나 시간이 맞지 않거나 해서 갈 기회를 매번 놓치곤 했었다.. 가을 시즌이 끝..
4월이면 낙화놀이가 열리는 조선시대의 소박한 정자 함안 무진정.. 4월이면 낙화놀이가 열리는 조선시대의 소박한 정자 함안 무진정.. (여행일자 2015년 11월15일) 가을을 훌쩍 넘겨버린 계절에 찾아간 함안은 쓸쓸함이 가득했던걸로 기억된다.. 날씨탓이였는지 가는곳마다 인적이 드물고 추수를 끝낸 집들마다 이른 겨울준비로 분주했던거 말고는 함안은 ..
골목길마다 다양한 볼거리 창원 창동예술촌과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 골목길마다 다양한 볼거리 창원 창동예술촌과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 (여행일자 2015년 11월15일) 원래는 창원군으로 시작되었다.. 그후 창원시가 되었고 2010년 7월에는 창원과 마산 그리고 진해가 통합되어 통합창원이라는 거대한 도시로 경남의 중심부에 위치해있으며 경남도청 소재지 ..
드라마 김수로 촬영지였던 해안이 아름다운 창원 해양드라마셋트장.. 아름다운 해안에 위치한 드라마 김수로 촬영지였던 창원 해양드라마셋트장.. (여행일자 2015년 11월15일) 혼자만의 6박7일의 경상도 여행은 외롭다고 느낄때도 있었고 재미있다고 느껴질때도 있었지만 어느새 6일째가 되는날이 되었다.. 여행의 여섯째날에는 창원에서 머물렀다.. 세도시가 ..
100년 역사가 있는 골목길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100년 역사가 있는 골목길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여행일자 2015년 12월14일) 변화무상했던 포항의 날씨는 마음을 어느 한곳에 두지 못하게 갈팡질팡하게 만들었다.. 해가 나더니 눈이오고 눈이오더니 구름이 걷히고 다시 햇빛이 나기를 몇번 거듭하면서 기운을 빼놓는다.. 내가 ..
논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진주 촉석루 의암.. 논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진주 촉석루 의암.. (여행일자 2015년 11월15일) 진주와 진주성하면 그래도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임진왜란 3대첩중 진주대첩과 논개를 생각하게 된다.. 왜군의 재침으로 성이 무너지자 촉석루 아래 의암으로 적장을 유인한뒤 적장을 껴안고 남강에 몸을 던진 논..
1억 4천만년 태고의 신비를 지닌 국내 최대의 자연늪 창녕 우포늪.. 1억 4천만년 태고의 신비를 지닌 국내최대의 자연늪 창녕 우포늪.. (여행일자 2015년 11월24일) 창녕은 세번째 방문을 했다... 예전 사진찍는 지인과 첫방문을 시작으로 얼마전 경상도 여행길에 마지막코스로 잡았던 날 반갑지 않는 비님을 만나서 일찌감치 여행을 접어야 했었다.. 그리고 나..
맑은날이면 다도해를 한눈에 볼수 있는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맑은날이면 다도해를 한눈에 볼수 있는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여행일자 2015년 11월29일) 바빴던 가을 단풍시즌을 끝내고 회사 여행상품으로 올라와있어서 답사겸 사진도 찍기위해 다녀왔다.. 이번에도 흐리면 안대는데 걱정했었는데 통영에 도착하니 맑고 파란 하늘이 반긴다.. 다행이..
미리 다녀온 우리나라 해돋이 명소 포항 영일대와 호미곶.. 미리 다녀온 우리나라 해돋이 명소 포항 영일대와 호미곶.. (여행일자 2015년 12월14일) 올해도 열흘정도 남았다.. 2015년 벅찬 해를 맞이할때가 엇그제 같더니 벌써 한해가 저문다 1년동안 알차고 보람있게 산거같아서 후회는 없으니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겨울시즌의 시작.. 또 정신없이..
대가야의 문화를 말해주는 대표적인 유적지 고령 대가야고분군.. 대가야의 문화를 말해주는 대표적인 유적지 고령 대가야 고분군.. (여행일자 2015년 11월10일) 경상도를 다니면서 그동안 몰랐던 고장을 알수 있다는게 가장 큰 행복이고 보람이라 하겠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바쁜 시즌을 끝내고 야금야금 찾아갔던 경상도.. 이제는 몇군데 남지 않았다....
신어산 아래 병풍처럼 기암절벽이 펼쳐진 사찰 김해 은하사.. 신어산 아래 병풍처럼 기암절벽이 펼쳐진 사찰 김해 은하사.. (여행일자 2015년 11월15일) 경상남도 여행의 마지막날 오랜추억이 있는곳 그래서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정한곳 김해.. 마지막 여행지 여운이 오래 남는곳이다.. 어렴풋이 생각나는 일들이 떠오를때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야했..
대가야 역사 문화를 테마로 즐기는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 역사 문화를 테마로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여행일자 2015년 10월10일)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경상도는 유독 비슷한 지명이 많아서 애를 먹어야 했었다.. 의령과 고령.. 서로 비숫한 이름때문에 다녀온곳인지 아닌지 분간이 가지않아 두곳만 지도에 형광펜으로 색칠을..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임진왜란의 역사가 깃든 진주 진주성..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임진왜란의 역사가 깃든 진주 진주성.. (여행일자 2015년 11월15일) 빗소리에 잠들고 깨기를 몇번.. 잠을 설쳤더니 피곤이 더 느껴진다... 더군다나 비까지 내리니 두들겨 맞은듯 피곤의 강도는 더 쎄지고 몸이 천근만근이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커피에 토스트 한조각..
청학이 날아와 앉은 명당자리에 위치한 진주 청곡사.. 청학이 날아와 앉은 명당에 위치한 진주 청곡사.. (여행일자 2015년 11월15일) 어둑해질무렵 진주에 도착했고 숙소를 잡는동안에도 비는 여전히 소강상태를 보이지 않는다.. 비오는 소리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새벽이 다 되어서 깜박 잠이들곤 안좋은 꿈은 꾼것도 아닌데 깜짝 놀라 ..
금강산 절경에 버금가는 기암괴석이 이룬 장관 의령 봉황대.. 금강산 절경에 버금가는 기암괴석이 이룬 장관 의령 봉황대.. (여행일자 2015년 11월15일) 종일 내렸던 비는 의령여행의 마지막 여행지인 봉황대 일붕사에 도착했는데도 계속이다.. 이제는 포기다.. 햇빛을 볼수 없으니 맑은하늘이 담겨져있는 사진찍는것도 포기다.. 그냥 이대로 즐기는 수..
왜적을 몰살시킨 승전지로 유명한 의령 정암루와 솥바위.. 왜적을 몰살시킨 승전지로 유명한 의령 정암루와 솥바위.. (여행일자 2015년 11월15일) 참 이상도 하지.. 경상남도는 나랑 잘 안맞는 모양이다.. 여행다니는 동안 계속 비님을 만났다.. 진주를 벗어나 의령에 도착했을때도 간간이 내리던 비가 그 뒷날 아침까지도 이어졌다.. 어렵게 휴가를 ..
마을 지형이 매화꽃을 닮은 고풍스런 마을 칠곡 매원마을.. 마을 지형이 매화꽃을 닮은 고풍스런 칠곡 매원마을.. (여행일자 2015년 9월28일) 가을을 채 느끼기도 전에 벌써 겨울이 온 듯하다.. 흐렸다 비오고 비오고 흐렸다가를 몇번 반복하더니 비가 어느새 눈으로 바뀌면서 가을은 가고 겨울이 시작되는걸 알린다.. 밤새 강원도에 내렸다는 눈소식..
조금은 외로웠지만 혼자라도 즐거웠던 6박7일 경상남도 여행.. 조금은 외로웠지만 혼자라도 즐거웠던 6박7일 경상도여행.. (여행일자 2015년 11월15일~) 단풍꽃이 피기 시작하는 20일동안 전라도로 경상도로 정신없이 다녔다.. 그렇게 보내고 나면 가끔식 가슴에 구멍이라도 난듯 밀려 나가는 허전함.. 구멍나서 허전한곳을 메꾸기 위해서 여행을 떠날때..
오랜 세월동안 살아온 나무들이 숲을 이룬 의성 사촌 가로숲.. 몇백년동안 살아온 나무들이 숲을 이룬 의성 사촌가로숲.. (여행일자 2015년 9월20일) 어제 내린 비로 단풍잎은 바람에 떨어지고 이제는 떠나는 가을이 아프다.. 사진을 정리하다말고 철지난 때늦은 곳들에서의 추억들이 시나브로 지나간다.. 늦여름 쏟아지는 햇빛을 피하기 위해서 찾아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