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514) 썸네일형 리스트형 밤이면 불빛으로 화려하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밤이면 불빛으로 아름다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여행일자 2019년 12월12일) 우리들의 밤은 낮보다 더 화려하다.. 이맘때쯤이면 아침고요수목원은 밤이면 불빛으로 아름답다.. 꽃도 없고 그렇다고 단풍도 없는 수목원은 겨울이면 삭막하고 초라해보인다.. 그래서 겨울에는 대부분 수목원은 봄까지 동절기휴장을한다.. 나무들마다 길목마다 조명을 장식해 낮보다 밤에 사람들이 몰리는 진풍경을 보게되는곳 그곳은 아침고요수목원이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같은곳이지만 계절별로 색다른 분위기.. 겨울이면 유독 더 아름다워 화려한밤을 즐기러온다..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가평 여행때마다 왔던곳으로 여느 수목원처럼 별다른건 없지만 봄이면 야생화를 심거나 무궁화와 장미 들국화까지 계절별로 다.. 올해 첫눈이 내린 강화도 전등사.. 올해 첫눈이 내려 설경으로 아름다운 강화도 전등사.. (여행일자 2020년 12월14일) 절실한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가끔 사찰에 가면 마음이 편해지고 지친마음을 다독여준다.. 더군다나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편안한 시간에 갈수 있으니 나처럼 얽매이는게 싫은 사람한테는 사찰만큼 편안한곳도 없을거같다.. 전등사는 강화도에 위치해 있으며 단군신화를 연원으로 했을때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온 현존하는 사찰중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 삶이 무료해질때는 자주 찾는곳 이번달만 해도 어찌하다보니 벌써 4번째 방문이다.. 매번 동문쪽에 주차를 하고 왔지만 이번에는 남문쪽으로 올라와 봤다.. 동문보다는 오르는 길목이 좋고 고즈넉해서 남문으로 왔었는데 역시 걷기에 좋다.. 전등사로 오르는길은 전날 내린눈으로 아름다운 설경.. 버려진 공장의 화려한 변신 강화도 카페 조양방직.. 버려진 공장의 화려한 변신 강화도 카페 조양방직.. (여행일자 2020년 12월2일) 코로나로 인해 남들과 같았던 일상이 뒤죽박죽 되어버린게 벌써 몇달째인지 그로인해 평범한 일상마저도 마음되로 되지 않으니 미쳐버릴거 같아 욕먹을 각오하고 떠났던 강화도.. 동막에서 일몰도 보고 뒷날 간단히 아침을 먹고 집에 오기전에 말로만 듣던 카페 조양방직을 방문했다.. 한번도 안간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조양방직은 요즘 말대로 핫플레이스 명소로 뜨고 있는 곳이며 사진찍기에 좋은곳이 많아 한개는 충분히 건질수 있다하니 건져보자.. 집에만 있었던 휴유증인가 촌스럽게도 들어가는 입구를 찾지 못해 헤맸다.. 페인트도 벗겨지고 지붕도 뚫려있는 낡은 건물에는 고물상에서 주워온듯 낡은 물건들로 가득한데 지저분해 보이.. 지금은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 능내역.. 지금은 기차가 서지않는 간이역 능내역.. (여행일자 2020년 11월10일) 옛추억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간이역중 한곳인 능내역은 지금은 기차가 정차하지 않는다.. 무궁화기차를 타거나 전철을 타면 지나갔던 폐역들은 추억을 간직한채 철로만 남겨져있어 가끔 찾아가면 잃어버렸던 추억을 그곳에서 찾을수 있다.. 오랜만에 찾았던 능내역에선 오래전 마음속에 담아 놓았던 추억 하나를 꺼내와 감성 충만한 가을을 더 감성돋게 한다.. 예전 능내역은 중앙선의 신호장이였다고 한다.. 2008년 12월에 중앙선 광역전철 운행구간이 국수역까지 연장되면서 선로가 이설되어 능내역에서 3.5km 떨어진곳에 운길산역이 신설되다보니 능내역은 자연스럽게 폐역이 되었다.. 지금은 폐선부지가 자전거도로로 바뀌고 폐 무궁화 객차를 올려놓아 자.. 여느 곳의 단풍보다 더 진하고 아름다운 순창 강천산.. 여느 곳의 단풍보다 진하고 아름다운 순창 강천산.. (여행일자 2020년 11월7일) 여느 곳의 단풍보다 더 진한색과 빛으로 아름답다는 강천산은 가을이면 항상 아쉬움이 있었던 곳이였지만 올 가을에는 그 아쉬움을 충분히 보상이라도 하듯 단풍을 두눈속에 옹팡지게 담아왔다..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으로 알려진 명산 이며 1981년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역상 순창이지만 정읍과 담양하고도 가깝고 산세가 수려하고 울창한 숲 특히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이면 빛깔 고운 단풍으로 아름다워 붐비니 사람들 구경은 감안해야했다.. 주차장으로 차량 집입은 힘들어 강천산입구부터 매표소까지 걸어야했다.. 매표소까지 걸어가는 길목에서부터 단풍들로 화려하니 그깟 주차쯤이야 위로가 된다.. 단풍색보다 더 화려.. 빼어난 풍광 아름다운 절집 남양주 수종사.. 빼어난 풍광을 느낄수 있는 아름다운 절집 남양주 수종사.. (여행일자 2020년 11월10일) 예전같으면 일년에도 몇번씩 찾아가곤 했던 운길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수종사.. 가파른 산길도 거뜬히 차로 오르곤 했었는데 힘이드는 보면 진짜 오랜만인거 같다.. 한참 사진에 미쳐 있었을때는 밤과 낮 구별없이 왔었으니 사진에 대한 열정도 나이가 들수록 기력이 떨어지는지 예전만 못하지만 이번 여행은 사진을 찍기 위함이 아닌 오롯이 친구들과의 여행이기에 한번씩은 모든걸 내려놓고 강과 산 그리고 풍경을 즐기면서 사는것도 행복하다는걸 요즘들어 느끼겠다.. 몇년만에 왔는데도 수종사로 오르는 산길은 왜이리 좋은지 그동안에 잊고 있었던 운길산은 겨울햇살 처럼 따뜻하다.. 운길산역에 내려 걸어와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 친구들과 가을날 추억 만들기 남양주 물의정원.. 친구들과 가을날 추억 만들기 남양주 물의정원.. (여행일자 2020년 11월10일) 코로나로 힘들지만 그래도 콧속에 바람한번 넣으러 가자고 두달전부터 약속했지만 서로 맞지않아 떠나지 못한 여행을 10분만에 약속을 잡고 떠났다.. 여행은 갑작스럽게 떠나야한다는걸 새삼스럽게 또 느껴본다..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 하지만 누구랑 같이 가는게 더 중요한 요즘 마음에 맞는 친구가 딸랑 둘뿐이라 하니 주변사람들은 까칠한 내 성격에 친구가 없다고 느끼겠지만 서로 마음에 맞지 않은 친구가 많은것보다는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오히러 좋다.. 오랜만에 남양주로 여행계획을 잡고 수종사를 다녀오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조금은 아쉬운듯 물의정원도 잠깐 들리기로 했다.. 물의정원은 여름에 딸이 다녀온뒤로 좋으니 한번 다녀.. 걷기 좋은 성곽길 고창 고창읍성.. 가을 걷기좋은 성곽길 고창 고창읍성.. (여행일자 2020년 11월7일) 몇일동안 초겨울 장마비가 계속이더니 비가 그치니 겨울이 찾아온듯 기온이 급격이 내려갔다.. 가을이 또 이렇게 가나.. 하는 감성돋는 생각보다는 올해 겨울은 어떻게 견뎌내야할지 더 걱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깨지다보니 감정의 기복도 미친년 널뛰기 하듯 심해지고 그나마 가을 시작을 알리는 단풍이 아름다울때 고창으로 여행다녀온게 다행이다.. 지역마다 크고 작은 읍성은 있겠지만 순천에 낙안읍성, 서천에 해미읍성 그리고 고창에 고창읍성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읍성이다.. 읍성마다 느낌이 다르지만 내년 가을에는 한번 더 걷고 싶은곳이 고창읍성이다.. 관람시간이 부족해 미처 다 보지 못한 서운함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서 아쉬움이 있지만 짧게나.. 가을이면 단풍으로 아름다운 고창 선운사로.. 가을이면 단풍으로 아름다운 고창 선운사로.. (여행일자 2020년 11월7일) 원래 11월중순 날씨가 따뜻했던가 아님 남쪽지방 이라서 따뜻한건가.. 고창에 도착했을때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겨울 지나 봄이온듯 착각을 했다.. 지형적으로 겨울에는 눈이많이오지만 날씨가 따뜻해 재설작업이 필요없는곳이란걸 예전 고창여행때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으로 고인돌, 판소리, 농악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어있어서 유명, 무형 그리고 자연등 모든 세계유산을 가진 한국의 유일한 생태문화관광도시라고 한다.. 무엇보다 고창은 봄이면 벚꽃으로 늦여름에는 꽃무릇으로 가을이면 단풍 그리고 겨울이면 설경과 동백꽃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선운산이 있어서 더 좋은곳이다.. 가을이면 단풍으로 화려함의 극치를.. 800년을 살아온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800년을 살아온 인천 장수동 만의골 은행나무.. (여행일자 2020년 11월13일) 인천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장수동에 800년을 살아온 은행나무가 있다는걸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다.. 800년을 살았으니 궁금도 해서 찾아갔지만 이번에는 늦었다.. 은행잎은 많이 떨어져 있었고 날씨 또한 좋지않아 마음에드는 사진을 담지 못해 아쉽고 속상하다.. 인천에 살면서도 이렇게 인천에대해 무심했다니 800년 은행나무의 위용한 모습을 담기위해선 내년 이맘때를 기다릴수 밖에 없으니 그때는 잊지말고 풍성한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와야겠다.. 나이가 800여 년이고 높이가 30m 둘레가 8.6m 이렇게나 큰 은행나무는 지금까지 본적이 없다.. 얼마전에 다녀온 원주 문막 반계리에 있는 은행나도 이것보다는 작았던거 같다.. 장수.. 국내에서 가장 길다는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국내에서 가장 길다는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여행일자 2020년 11월8일) 올해 7월쯤이였던것으로 기억된다.. 남원에 갔다가 순창 채계산에 출렁다리가 새로 생겼다해서 잠깐 들렀지만 코로나로 인해 폐쇄가 되어 출입하지 못했었다.. 거리상으로 순창은 먼곳이라 섣불리 나설 용기가 나지않아 미루고 있었던곳을 이번에 다녀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현수교로 길이는 270m에 높이는 최고 75~90m 정도라는데 길이가 가늠되지 않아 궁금했는데 직접 건너보니 걸어도 출렁다리 끝이 안보일정도로 길어도 너무 길었다.. 국내 최장이 맞다.. 출렁다리가 있는 채계산은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이 있고 산과 산사이를 하나를 잇는 역할을 출렁다리가 하고있다.. 원주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처럼 계곡이 흐르지는 .. 육지속에 섬마을 영주 무섬마을.. 육지속에 섬마을 영주 무섬마을.. (여행일자 2020년 10월28일) 오랜만에 찾은 영주 무섬마을에 가을이 내려앉았다.. 안그래도 전통의 멋이 그대로 살아있는 고즈넉한곳인데 가을이 찾아온 무섬마을은 갈색처럼 묵직하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 몇곳이나 될까.. 유독 무섬마을이 옛스러움이 느껴지는건 400년 역사속에서 마을을 아끼는 주민들의 마음이 있어서 일듯하다.. 초록색으로 가득했던 마을입구의 나무들도 어느새 가을옷으로 갈아입었다.. 여름 장마철에는 무섬마을을 감싸고 있던 물줄기가 제법 거쎄더니 지금은 말라 마을을 연결했다는 외나무다리만 덩그러니 놓여있다.. 영주 전통마을 무섬마을은 태백산에서 이어지는 내성천과 소백산에서 흐르는 서천이 만나 태극모양으로 돌아가는.. 단풍으로 환상적인 문경새재 과거길.. 단풍으로 환상적인 문경새재 과거길.. (여행일자 2020년 10월28일) 여름에만 갔었던 문경새재는 항상 가을이 궁금했었다.. 여름 새재길을 걷다보면 양옆으로 빽빽하게 들어선 단풍나무가 가을이면 어떤색으로 변할지 호기심만 가득 품고 가을을 기다렸던 보람이 있었다.. 가을 문경새재는 환상 그 자체였다.. 가을햇살을 가득 머금은 새재길 단풍나무는 가을을 토해내고 하늘은 맑고 투명함이 느껴지는게 전형적인 가을하늘이다.. 옛길의 명성을 간직한 문경새재는 날아가는 새들도 쉬어간다는 고갯길이며 선비들은 과거시험을 보기위해 숱하게 고개 를 넘어갔던 길에 숲이 우거지고 계곡에는 물이 흐른다.. 우거진 숲에선 여름철 강렬한 햇빛을 막아주고 가을이면 단풍 길을 열어주니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곳 1위로 문경새재가 꼽힌 이유.. 칠포해변 에서 맞이한 해맞이 해오름 전망대.. 칠포해변에서 맞이한 해맞이 그리고 해오름전망대.. (여행일자 2020년 10월24일) 해돋이는 동해안처럼 멋진곳도 없겠다.. 포항 칠포해변에서 맞이한 해돋이는 화려함과 장엄함으로 고개가 숙여진다.. 오랜만에 만난 좋은사람들과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로 새벽에 일어나는게 조금은 힘들었지만 안봤으면 땅을치고 후회할뻔 했으니 중요한 때가 되면 눈이 저절로 떠지는 호기심과 오지랖은 어쩔수가 없는 모양이다.. 어쩔땐 신기하다.. 구름이 낮게 드리운 수면은 오히러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구름위로 근사하게 떠오른 해는 눈이 부시다.. 바람도 적당했고 따뜻한 남쪽나라의 전형적인 가을날씨는 결국은 밖으로 내몬다.. 그렇게 떠밀러 나와 해변을 산책하다가 멀리 바위틈옆으로 스카이워크를 발견했다.. 또 호기심과 오지랖이 .. 요즘 핫플 인생샷 갬성샷 여기가 최고 포항 곤륜산.. 요즘 핫플 인생샷 갬성샷 여기가 최고 포항 곤륜산.. (여행일자 2020년 10월24일) 요즘 뜨고 있는 핫플 인생샷 갬성샷 찍기로 최고인 곳 포항에 위치한 곤륜산은 칠포해수욕장의 멋진 풍경과 푸른바다가 한몫을 하고 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10여년동안 변함없이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블로거들과 오랜만에 포항에서 만나 하룻밤 자고 아침에 올라간곳으로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찍고 내려오는 사람들과 도착해서 사진찍고 있는 사람들로 붐빈다.. 눈앞에 펼쳐진 동해 풍광에 감탄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어느새 사람들 틈바구니에 껴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경북 포항시 흥해읍 칠포리에 위치한 곤륜산은 작년까지만 해도 활공장 이였지만 지금은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해발 200m 높이의 곤륜산은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 환상적인 단풍 길을 걷다 홍천 수타사 산소길.. 환상적인 단풍길을 걷다 홍천 수타사 산소길.. (2020년 10월20일) 전국이 가을단풍으로 가을가을하다.. 코로나로 지쳐있을때 들려오는 단풍소식은 조금씩 위안을 주고 있으니 다행이다.. 여름에만 다녀왔던 수타사 산소길이 걷고 싶어 급하게 홍천으로 향하면서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있기를 기대를 해본다.. 홍천은 태백산맥의 영향으로 지세가 높은 험준한 산악지대이다 보니 가을이면 단풍으로 솔솔한 눈요기를 보여주며 물 맑은 계곡도 많아 여름이면 피서지와 휴양림으로 조용한곳이 많아 쉼과 힐링이 필요할때는 홍천을 가끔 찾곤 한다.. 수타사 입구에는 공작산에서 부터 내려오는 덕지천의 상류가 계곡을 이루고 있다.. 그 계곡안에 수타사가 있어서 수타사 계곡이라 부르고 있으며 수타사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소나무를 비롯하여 단.. 가을에 가면 좋은 곳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가을에 가면 좋은 곳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여행일자 2020년 10월16일) 이날은 햇빛도 강하지 않았고 바람도 없었던 날씨가 적당히 좋았다.. 가을 이맘때 한번씩 찾아갔던 드림파크는 예전에는 악취만 가득했던 쓰레기 매립장이였다 한다.. 그랬던 쓰레기 매립장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라는 곳으로 화려하게 변신 했고 매년 가을이면 국화축제가 열렸던 곳이였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축제는 취소 되었다.. 하지만 드림파크에는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와 국화 백일홍 그리고 야생화가 피어 가을이면 여전히 아름다운 곳이라고 인식시켜 놓는다.. 5년에 온거같은데 바쁘다는 이유로 그간 오지 못했던 드림파크는 조금씩 변해 있는 모습이다.. 야생화도 종류별로 많이 심어지고 앉아 쉴수 있는 휴식공간도 많아진거같고 그래서 .. 걸으면서 힐링이 되는 길 서울 안산자락길.. 걸으면서 힐링이 되는 길 서울 안산자락길.. (여행일자 2020년 10월8일) 하늘은 맑고 깨끗하고 불어오는 바람은 시원한게 걷기 좋은 날씨다.. 코로나블루로 인해 깨져버린 일상생활속에 심장이 뛸수 있도록 긴장감을 주고 싶었다.. 지치지 않을정도로 적당히 걷고 싶었고 따갑지 않은 따뜻한 햇빛도 느끼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가 걸었던 서울 안산자락길은 지쳐있는 삶속에 활력을 넣어주고 심장을 뛰게 해준다. 살아 있는게 느껴진다 잠깐 동안이였지만 잠시 마스크를 벗고 시원한 가을바람을 크게 마셔보기도 했다. 가을냄새가 코속 깊숙이 파고 들었다. 안산자락길을 걷는다고 했더니 대부분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자락길인줄 알았단다. 안산은 서울에 있지만 서울에 사는 사람들도 안산이라는 산이 있는줄 몰랐다고한다. 그만큼 안산.. 바다 보이는 운치있는 카페 인천 영종도 바다 앞 테라스.. 바다가 보이는 운치있는 카페 인천 영종도 바다 앞 테라스.. (여행일자 2020년 9월21일)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울정도로 날씨가 더없이 좋았다.. 낮에는 햇빛이 따갑지만 아침저녁으로 느껴지는 햇살과 바람은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했기에 어느새 와버린 가을을 느끼고 싶어 찾아간곳은 영종도였다.. 집에서 넉넉잡고 30분이면 도착하는 영종도는 집에서 가깝다보니 자주 가곤한다..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마시며 멍때리기도하고 해질 무렵 선녀바위 을왕리, 왕산해수욕장 해넘이를 보곤하는데 혼자 놀기에 적합한 여행지로 영종도 만큼 좋은곳도 없다.. 가까운곳에서 바다를 보기위해서 서울 경기도 그리고 인천에서도 찾고 있는 영종도는 예전에 모습은 거의 없어졌다... 바닷가 주변으로는 횟집이나 조개구이 집은 많지만 요.. 느린 호수길 따라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건너기.. 느린 호수길 따라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건너기.. (여행일자 2019년 4월28일) 작년 4월 서산 개심사 왕벚꽃을 보고 올라오면서 예산 예당호에 출렁다리가 설치가 되었다고해서 잠깐 들렸던 예산은 수덕사 이후로 오랜만에 방문이였다.. 수덕사의 벚꽃도 꽤나 유명한지라 온김에 들려볼까 하다가 교통이 어찌될지 몰라 출렁다리만 보기로 했는데 수덕사는 안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당호 진입도로 부터 교통란에 시달려야 했다..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기에 빙빙돌다가 빈자리 찾아 주차하고 예당호 저수지로 연결되어 있는 목책 산책로를 걸었다.. 호수가까이 산책로가 있으며 한참 봄 물오른 나무들이 저수지에 초록가지를 내려놓고 있는 모습이 그림같다.. 4월의 예당호는 초록색 물이 오른 나뭇가지들과 엷은 안개로 시야가 ..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