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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가봐야 할 곳 서울 국립 4.19민주묘지.. 한번은 가봐야 할 곳 서울 국립 4.19민주묘지.. (여행일자 2021년 1월11일) 집콕만 하다가 한달만에 모처럼 외출인데도 하늘은 기분이 안좋은 모양이다.. 따뜻한 햇빛을 기대를 했건만 하루종일 불편한 안색이다.. 서울에 사는 지인들과 점심을 먹고 갈만한곳이 있다고 안내해준곳이 바로 국립 4.19민주묘지다.. 이곳은 오래전 북한산둘레길 2코스를 걸으면서 전망대에서 봐온곳으로 한번은 가봐야 했던곳중에 한곳이였다.. 4.19민주묘지 뒤편으로 보이는게 삼각산 북한산이라고 했고 주변으로는 북한산둘레길 2코스의 둘레길이 보인다.. 몇년전이지만 땀을 흘리며 걸었던 북한산둘레길을 3코스부터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4.19민주묘지는 1960년 4월19일 전후로 일어났던 4.19혁명에 참가해 희생장들..
원형 그대로 남아 보존되고 있는 서산 해미읍성.. 원형 그대로 남아 보존되고 있는 서산 해미읍성.. (여행일자 2019년 4월28일) 개심사에 그리고 용유지와 신창저수지에도 물길따라 분홍색 왕벚꽃이 앞다퉈 필때 다녀왔던 서산.. 그길에 벚꽃만 보고 오기에는 아쉬움이 남아 예전에 한번 다녀왔던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읍성인 해미읍성을 또 찾았다.. 해미읍성은 생각보다 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천주교의 탄압을 직접적으로 겪은 천주교와 깊은 연관이 있는 곳이다.. 해미읍성을 또다른 명칭으로 탱자성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적군이 쉽게 접근할수 없도록 성주변으로 가시가 많은 탱자 나무를 심었다고 해서 그렇게 불렀고 지금도 해미읍성 주변으로 탱자나무를 볼수 있다고 한다.. 서산에 해미읍성은 순천 낙안읍성, 고창 고창읍성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읍성이다....
높지않지만 전망 좋은 인천 소래산.. 높지않지만 전망이 좋은 인천 소래산.. (여행일자 2020년 12월30일) 코로나로 인해 이래저래 피해를 보고 있는 우리딸 나라.. 햇빛이 따뜻하고 좋다며 가까운곳 산행이라도 하고 오잔다.. 귀찮음이 발동한대다 올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날이라 방바닥에 배깔고 누워 있고 싶은데 그 성화에 끝내 지고말았다.. 어디로 갈거냐 물었더니 인천대공원옆 소래산을 검색했다며 산행 초보자인 나에게도 딱 맞는 산이라고 한다.. 소래산은 인천대공원 동문인 만의골에 주차하면 되고 주차장 맨끝에는 800년을 살아온 장수동 은행나무가 있다.. 작년 가을철 노랗게 물들때는 환상적이였다.. 소래산은 인천 장수동과 시흥에서도 산행이 가능하다.. 시흥에서 산행을 하게되면 소래산 중턱 장군바위라 부르는 암벽에 고려때 선각된 보물 제1324..
일몰과 일출을 한곳에서 강화도 분오리돈대.. 한때는 초소였고 일몰과 일출 조망이 가능한 강화도 분오리돈대.. (여행일자 2020년 12월1일) 동막해변에 숙소를 정하고 어두워지기전에 동막해변옆 바닷가 해안산책길도 걷고 분오리돈대도 올라본다.. 강화도는 크고 작은 포나 돈대가 많은곳이며 북한도 중국하고도 가까워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그리고 지금까지도 군사적 요충지로 중요한 지역이다.. 긴 해안을 따라 6개의 진과 7개의 보 그리고 9개의 포대와 53개의 돈대가 설치되어있다.. 돈대는 가장 남쪽에 많이 설치되어 있으며 분오리돈대도 강화도 남쪽에 설치되어 있는 돈대중에 한곳이다.. 올라가는 길은 가파르거나 높지않아 금방 올라갈수 있다.. 강화도에서도 유일하게 일몰과 일출이 가능한 돈대이며 해질무렵 이면 일몰을 배경으로 영화처럼 근사한 인생사진도 찍을..
천혜의 자연속 그림같은 풍경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천혜의 자연속 그림같은 풍경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여행일자 2017년 2월1일) 백운동 별서정원은 담양의 소쇄원과 완도 부용동과 함께 호남의 3대정원으로 꼽히고 있다.. 별서정원 뒤로는 월출산과 넓은 차밭으로 유명하며 강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강진여행은 여행사에 근무하고 있을때 팸투어로 다녀온곳으로 고려청자로 유명하며 조선시대 다산정약용의 유배지와 영랑생가 그리고 월출산등 다양한 문화재와 볼거리가 많다.. 백운동 별서정원을 백운동 원림으로도 불리고 있었다.. 별서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동백꽃 군락지가 있었고 나무 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다.. 조선중기 처사 이담로가 조영하여 은거했던 별서정원이다.. 조선시대의 선비들이 은거문화를 알려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별서정원 옆으로는 계곡이 흐르고 ..
박연폭포로 불리는 영동 옥계폭포.. 소원을 이뤄준다는 박연폭포로 불리는 영동 옥계폭포.. (여행일자 2019년 3월9일) 작년 2019년 3월에는 친구와 둘이서 국악와인 열차를 타고 영동을 다녀온적이 있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출발을 못하고 있지만 기차안에서 국악도 배우고 기타소리에 맞춰 7080노래도 부르며 이벤트도 신나고 재미있다.. 영동에 도착 해선 와인도 마시고 와인족욕도하고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천고도 두들기는 체험도 할수 있다.. 영동하면 포도로 유명한 곳이라 포도와인축제때 몇번 다녀왔지만 자연과 더불어 멋진 관광지가 많다는걸 올때마다 느낀다.. 자연과 더불어 멋진 관광지가 많은 영동에 위치한 옥계폭포는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20여m 높이에 이르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려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영동은 국토의 ..
비행기와 인생샷 한장 인천공항 하늘정원.. 비행기를 가까이서 볼수있는 영종도 인천공항 하늘정원.. (여행일자 2020년 11월4일) 11월에는 모처럼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과 영종도 무의도 여행을 떠났다.. 무의도로 들어가는 진입로에서 우연찮게 발견 했던 코스모스 들판은 지나쳤던 곳이였는데 코스모스가 핑크뮬리가 가득피어 있었다.. 그리고 그곳은 얼마전 딸이 영종도에 코스모스가 피고 비행기를 가까이 볼수 하늘정원이 있다고 가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하늘공원은 서울에 있고 영종도에는 골프장 비스무리한곳만 있다고 무시했는데 인천공항에도 하늘정원이 있다는걸 도착해서 알수있었다.. 차를 타고 가면서 볼때는 몰랐다 그저 아름답게만 보였는데 가까이서 보니 11월초 코스모스는 조금씩 시들고 있었다.. 다들 강인한 생명력으로 버텨내고 있는 모습이다.. 만개했을때는 얼..
임진왜란때 거북선을 만들었던 여수 선소..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었다는 여수 선소.. (여행일자 2020년 7월16일) 여수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에 관한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곳 중에 한곳이다.. 다른지역보다 가장많은 유적지가 있으니 이순신의 일생중 가장 많은 공을 세운 8년동안 여수에서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란다.. 지금은 복원중이라 관람불가인 진남관을 필두로 남쪽바다를 조망할수있는 고소대 그리고 이순신장군을 모신 사당으로 충민사가 있다.. 이순신광장은 구항공원으로 조성했고 거북선을 전시 거북선 내부관람이 가능하다.. 흥국사와 무슬목까지 다양한 유적지가 있다.. 이순신장군에 얽힌 유적지중 거북선을 만들었다는 선소는 고려시대부터 배를 만들던 조선소였다 한다.. 왜적의 침입에 대비해 이순신장군이 나대용장군과 함께 거북선을 만들었다는 선소는 밖..
가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를 걷다.. 가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를 걷다.. (여행일자 2020년 11월11일) 오래전에 우리나라 5대궁궐을 걷고 종묘도 한번 가보자 했건만 시간이 여의치않아 미루다가 올가을에 다녀오게 되었다.. 종묘는 한창 가을 단풍으로 아름다웠고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다 보니 장엄하면서도 절제된 모습에 감탄했다..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가 한창이다보니 종묘를 걷는것도 조심스러웠지만 같은 시간대 관람객들도 조심하는 모습이다.. 종묘를 에워싼 담으로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다.. 담장을 끼로 한바퀴 돌면서 걸어도 가을이 물씬 느껴진다.. 종묘앞은 공사를 하고 있었고 무엇을 새롭게 꾸며놓을까 궁금증이 생긴다.. 관람시간이 조금 남아 종묘앞 의자에 앉아 기다린다.. 종묘앞 쉼터 의자마다 어르신들이 많이 보이던데 방송..
밤이면 불빛으로 화려하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밤이면 불빛으로 아름다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여행일자 2019년 12월12일) 우리들의 밤은 낮보다 더 화려하다.. 이맘때쯤이면 아침고요수목원은 밤이면 불빛으로 아름답다.. 꽃도 없고 그렇다고 단풍도 없는 수목원은 겨울이면 삭막하고 초라해보인다.. 그래서 겨울에는 대부분 수목원은 봄까지 동절기휴장을한다.. 나무들마다 길목마다 조명을 장식해 낮보다 밤에 사람들이 몰리는 진풍경을 보게되는곳 그곳은 아침고요수목원이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같은곳이지만 계절별로 색다른 분위기.. 겨울이면 유독 더 아름다워 화려한밤을 즐기러온다..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가평 여행때마다 왔던곳으로 여느 수목원처럼 별다른건 없지만 봄이면 야생화를 심거나 무궁화와 장미 들국화까지 계절별로 다..
올해 첫눈이 내린 강화도 전등사.. 올해 첫눈이 내려 설경으로 아름다운 강화도 전등사.. (여행일자 2020년 12월14일) 절실한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가끔 사찰에 가면 마음이 편해지고 지친마음을 다독여준다.. 더군다나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편안한 시간에 갈수 있으니 나처럼 얽매이는게 싫은 사람한테는 사찰만큼 편안한곳도 없을거같다.. 전등사는 강화도에 위치해 있으며 단군신화를 연원으로 했을때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온 현존하는 사찰중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 삶이 무료해질때는 자주 찾는곳 이번달만 해도 어찌하다보니 벌써 4번째 방문이다.. 매번 동문쪽에 주차를 하고 왔지만 이번에는 남문쪽으로 올라와 봤다.. 동문보다는 오르는 길목이 좋고 고즈넉해서 남문으로 왔었는데 역시 걷기에 좋다.. 전등사로 오르는길은 전날 내린눈으로 아름다운 설경..
버려진 공장의 화려한 변신 강화도 카페 조양방직.. 버려진 공장의 화려한 변신 강화도 카페 조양방직.. (여행일자 2020년 12월2일) 코로나로 인해 남들과 같았던 일상이 뒤죽박죽 되어버린게 벌써 몇달째인지 그로인해 평범한 일상마저도 마음되로 되지 않으니 미쳐버릴거 같아 욕먹을 각오하고 떠났던 강화도.. 동막에서 일몰도 보고 뒷날 간단히 아침을 먹고 집에 오기전에 말로만 듣던 카페 조양방직을 방문했다.. 한번도 안간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조양방직은 요즘 말대로 핫플레이스 명소로 뜨고 있는 곳이며 사진찍기에 좋은곳이 많아 한개는 충분히 건질수 있다하니 건져보자.. 집에만 있었던 휴유증인가 촌스럽게도 들어가는 입구를 찾지 못해 헤맸다.. 페인트도 벗겨지고 지붕도 뚫려있는 낡은 건물에는 고물상에서 주워온듯 낡은 물건들로 가득한데 지저분해 보이..
지금은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 능내역.. 지금은 기차가 서지않는 간이역 능내역.. (여행일자 2020년 11월10일) 옛추억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간이역중 한곳인 능내역은 지금은 기차가 정차하지 않는다.. 무궁화기차를 타거나 전철을 타면 지나갔던 폐역들은 추억을 간직한채 철로만 남겨져있어 가끔 찾아가면 잃어버렸던 추억을 그곳에서 찾을수 있다.. 오랜만에 찾았던 능내역에선 오래전 마음속에 담아 놓았던 추억 하나를 꺼내와 감성 충만한 가을을 더 감성돋게 한다.. 예전 능내역은 중앙선의 신호장이였다고 한다.. 2008년 12월에 중앙선 광역전철 운행구간이 국수역까지 연장되면서 선로가 이설되어 능내역에서 3.5km 떨어진곳에 운길산역이 신설되다보니 능내역은 자연스럽게 폐역이 되었다.. 지금은 폐선부지가 자전거도로로 바뀌고 폐 무궁화 객차를 올려놓아 자..
여느 곳의 단풍보다 더 진하고 아름다운 순창 강천산.. 여느 곳의 단풍보다 진하고 아름다운 순창 강천산.. (여행일자 2020년 11월7일) 여느 곳의 단풍보다 더 진한색과 빛으로 아름답다는 강천산은 가을이면 항상 아쉬움이 있었던 곳이였지만 올 가을에는 그 아쉬움을 충분히 보상이라도 하듯 단풍을 두눈속에 옹팡지게 담아왔다..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으로 알려진 명산 이며 1981년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역상 순창이지만 정읍과 담양하고도 가깝고 산세가 수려하고 울창한 숲 특히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이면 빛깔 고운 단풍으로 아름다워 붐비니 사람들 구경은 감안해야했다.. 주차장으로 차량 집입은 힘들어 강천산입구부터 매표소까지 걸어야했다.. 매표소까지 걸어가는 길목에서부터 단풍들로 화려하니 그깟 주차쯤이야 위로가 된다.. 단풍색보다 더 화려..
빼어난 풍광 아름다운 절집 남양주 수종사.. 빼어난 풍광을 느낄수 있는 아름다운 절집 남양주 수종사.. (여행일자 2020년 11월10일) 예전같으면 일년에도 몇번씩 찾아가곤 했던 운길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수종사.. 가파른 산길도 거뜬히 차로 오르곤 했었는데 힘이드는 보면 진짜 오랜만인거 같다.. 한참 사진에 미쳐 있었을때는 밤과 낮 구별없이 왔었으니 사진에 대한 열정도 나이가 들수록 기력이 떨어지는지 예전만 못하지만 이번 여행은 사진을 찍기 위함이 아닌 오롯이 친구들과의 여행이기에 한번씩은 모든걸 내려놓고 강과 산 그리고 풍경을 즐기면서 사는것도 행복하다는걸 요즘들어 느끼겠다.. 몇년만에 왔는데도 수종사로 오르는 산길은 왜이리 좋은지 그동안에 잊고 있었던 운길산은 겨울햇살 처럼 따뜻하다.. 운길산역에 내려 걸어와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
친구들과 가을날 추억 만들기 남양주 물의정원.. 친구들과 가을날 추억 만들기 남양주 물의정원.. (여행일자 2020년 11월10일) 코로나로 힘들지만 그래도 콧속에 바람한번 넣으러 가자고 두달전부터 약속했지만 서로 맞지않아 떠나지 못한 여행을 10분만에 약속을 잡고 떠났다.. 여행은 갑작스럽게 떠나야한다는걸 새삼스럽게 또 느껴본다..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 하지만 누구랑 같이 가는게 더 중요한 요즘 마음에 맞는 친구가 딸랑 둘뿐이라 하니 주변사람들은 까칠한 내 성격에 친구가 없다고 느끼겠지만 서로 마음에 맞지 않은 친구가 많은것보다는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오히러 좋다.. 오랜만에 남양주로 여행계획을 잡고 수종사를 다녀오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조금은 아쉬운듯 물의정원도 잠깐 들리기로 했다.. 물의정원은 여름에 딸이 다녀온뒤로 좋으니 한번 다녀..
걷기 좋은 성곽길 고창 고창읍성.. 가을 걷기좋은 성곽길 고창 고창읍성.. (여행일자 2020년 11월7일) 몇일동안 초겨울 장마비가 계속이더니 비가 그치니 겨울이 찾아온듯 기온이 급격이 내려갔다.. 가을이 또 이렇게 가나.. 하는 감성돋는 생각보다는 올해 겨울은 어떻게 견뎌내야할지 더 걱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깨지다보니 감정의 기복도 미친년 널뛰기 하듯 심해지고 그나마 가을 시작을 알리는 단풍이 아름다울때 고창으로 여행다녀온게 다행이다.. 지역마다 크고 작은 읍성은 있겠지만 순천에 낙안읍성, 서천에 해미읍성 그리고 고창에 고창읍성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읍성이다.. 읍성마다 느낌이 다르지만 내년 가을에는 한번 더 걷고 싶은곳이 고창읍성이다.. 관람시간이 부족해 미처 다 보지 못한 서운함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서 아쉬움이 있지만 짧게나..
가을이면 단풍으로 아름다운 고창 선운사로.. 가을이면 단풍으로 아름다운 고창 선운사로.. (여행일자 2020년 11월7일) 원래 11월중순 날씨가 따뜻했던가 아님 남쪽지방 이라서 따뜻한건가.. 고창에 도착했을때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겨울 지나 봄이온듯 착각을 했다.. 지형적으로 겨울에는 눈이많이오지만 날씨가 따뜻해 재설작업이 필요없는곳이란걸 예전 고창여행때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으로 고인돌, 판소리, 농악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어있어서 유명, 무형 그리고 자연등 모든 세계유산을 가진 한국의 유일한 생태문화관광도시라고 한다.. 무엇보다 고창은 봄이면 벚꽃으로 늦여름에는 꽃무릇으로 가을이면 단풍 그리고 겨울이면 설경과 동백꽃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선운산이 있어서 더 좋은곳이다.. 가을이면 단풍으로 화려함의 극치를..
800년을 살아온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800년을 살아온 인천 장수동 만의골 은행나무.. (여행일자 2020년 11월13일) 인천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장수동에 800년을 살아온 은행나무가 있다는걸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다.. 800년을 살았으니 궁금도 해서 찾아갔지만 이번에는 늦었다.. 은행잎은 많이 떨어져 있었고 날씨 또한 좋지않아 마음에드는 사진을 담지 못해 아쉽고 속상하다.. 인천에 살면서도 이렇게 인천에대해 무심했다니 800년 은행나무의 위용한 모습을 담기위해선 내년 이맘때를 기다릴수 밖에 없으니 그때는 잊지말고 풍성한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와야겠다.. 나이가 800여 년이고 높이가 30m 둘레가 8.6m 이렇게나 큰 은행나무는 지금까지 본적이 없다.. 얼마전에 다녀온 원주 문막 반계리에 있는 은행나도 이것보다는 작았던거 같다.. 장수..
국내에서 가장 길다는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국내에서 가장 길다는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여행일자 2020년 11월8일) 올해 7월쯤이였던것으로 기억된다.. 남원에 갔다가 순창 채계산에 출렁다리가 새로 생겼다해서 잠깐 들렀지만 코로나로 인해 폐쇄가 되어 출입하지 못했었다.. 거리상으로 순창은 먼곳이라 섣불리 나설 용기가 나지않아 미루고 있었던곳을 이번에 다녀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현수교로 길이는 270m에 높이는 최고 75~90m 정도라는데 길이가 가늠되지 않아 궁금했는데 직접 건너보니 걸어도 출렁다리 끝이 안보일정도로 길어도 너무 길었다.. 국내 최장이 맞다.. 출렁다리가 있는 채계산은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이 있고 산과 산사이를 하나를 잇는 역할을 출렁다리가 하고있다.. 원주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처럼 계곡이 흐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