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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짜장 짬뽕 달인집 영주 일월식당.. 인생 짜장 짬뽕 10대맛의 달인 영주 일월식당.. (여행일자 2021년 8월20일) 생활의달인에도 나왔고 대한민국 10대 맛의달인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던 일월식당.. 짬뽕이나 짜장면은 동네 중국집이 가장 맛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고 인생 짜장 짬뽕이라고 하니 맛도 궁금해졌다.. 짬뽕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다.. 예전 군산에 짬뽕먹으러 갔다가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바로 앞에서 줄이 끊겨 먹지 못하고 허탈하게 집으로 왔던 때가 있어서 이번엔 브레이크타임이나 휴무일과 손님이 그나마 많지않은 평일에 찾아갔다.. 이번엔 실패 하기 싫었다.. 벽에 걸려져있는 생활의달인 짜장 짬뽕 그리고 대한민국 10맛의 달인.. 한호경님은 이곳에서 45년넘게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고 지금도 수타로 면을 만들어내니 면..
바닷가 걷기 좋은 길 인천 영흥도 십리포 해변길.. 바닷가 걷기 좋은길 영흥도 십리포 해변길.. (여행일자 2021년 7월16일) 십리포해수욕장에 해변산책길이 생긴걸 몰랐으니 오랜만에 십리포 해수욕장을 간거같다.. 산책길이 생긴지 10년이 넘었으니 주변으로 대형카페나 식당이 생긴것도 이번 방문에 볼수가 있었다.. 바닷가는 극과 극의 날씨가 있다.. 겨울에는 살을 도려내는듯한 칼바람으로 오돌오돌 떨게 하지만 여름에는 강한 햇빛으로 모래를 달궈낸다.. 그래서 6월만 되도 그 열기와 햇빛으로 눈을 뜰수가 없을정도로 일찍 더위가 찾아온 7월을 더 뜨겁게 달군다.. 바닷가 걷는건 생각조차 하기 싫었고 그나마 숲이 있어서 시원한 해변길을 걸어본다.. 십리포는 방풍림으로 심은 소사나무가 유명 한곳으로 영흥도 선착장에서 10리 떨어진곳으로 위치했다고 해서 십리포라는 이..
벅찬 감동 대한민국 섬 독도.. 벅찬 감동 대한민국 섬 독도.. (여행일자 2021년 9월27일) 해병대 입대전 아들하고 제주도여행을 다녀온 후 오랜만에 떠났던 울릉도여행 그리고 독도땅 밟기.. 가슴 한켠에 자리잡은 애국심이 끓어올랐던 그날의 벅찬감동은 아직까지도 사그라들지 않는다.. 울릉도는 모임에서 여행으로 여행사파견으로 몇일 머물러 있었는데 지금까지 3년째 방문이고 10년만에 간듯하다.. 그래서 많이 변했는데 출항하고 입항하고 배타는 항도 변해서 괸히 아는체 했다가는 망신 당했을지도 모를정도로 변했다.. 바람 불고 기상상태가 좋지않으니 배가 흔들릴수 있고.. 방송에서는 독도 접안이 힘들수도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3번째 왔는데 올때마다 독도를 못들어가는건가.. 독도에 도착하니 바람과 파도가 잠잠하니 독도 접안이 가능했다.. ..
정원이 아름다운 함안 카페 뜬.. 정원이 넓고 아름다운 함안 카페 뜬.. (여행일자 2021년 8월11일) 함안 연꽃테마파크를 갔던 날 들렀던 카페 뜬은 정원이 아름답다.. 넓은 잔디밭에 아무렇게나 놓여져있는 의자와 테이블은 자유롭게 느껴지고 카페에 심어져 있는 소나무와 각종 나무들은 여름을 더욱더 싱그럽게 한다.. 카페는 1층과 2층 루프탑으로 정원이 넓은 대형카페로 생긴지는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입소문으로 알려져 주말이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함안에 핫한 카페중 한곳이라고 한다.. 카페 뜬에서 만들어지는 빵들은 발로나 초콜릿과 프랑스 밀가루 엘리엔비르버터와 100% 동물성 생크림등 이름들은 생소하지만 최상급 재료를 사용하여 직접 구운빵들로 당일생산과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우선 실내는 널직하니 크고 넓었고 통창으로 보이..
이국적인 감성카페 인천 선재도 뻘다방.. 이국적인 감성카페 인천 선재도 뻘다방.. (여행일자 2021년 7월16일) 요즘 어딜가나 새롭게 생기고 있는 대형카페들로 인해 여행 패턴이 바뀌고 있고 그래서 젊은이들은 카페만 찾아 다닌다고 하기에는 예전에 나도 다방이나 찻집을 다녔으니 생각해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별다른건 없는거같다.. 암튼 요즘엔 뷰좋고 감성카페가 많긴하다.. 몇달전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취재를 다녀오다 잠깐 들린 뻘다방.. 이곳은 핫플로 오래전부터 이름을 날리고 있는 선재도 관광코스 중 한곳으로 이국적인 감성과 바다뷰가 근사하기로 유명한 카페다.. 무더운 여름에도 뜨거운 커피만 마시지만 이날은 30도를 윗도는 날씨에 바닷가라 습도가 엄청났기에 아이스커피와 점심도 굶은터라 빵한개 주문해서 빈자리를 찾으니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이 많다..
강줄기 따라 Y자형 의령 구름다리.. 의령에 갈만한곳 의령 구름다리.. (여행일자 2021년 8월10일) 자굴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의령천과 벽화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남산천이 합류되는 삼각지로 그곳에 위치한 의령 구름다리가 있다.. 5년에 왔을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그때도 Y자 모양이였던가 첫 방문때는 흐린날씨속에 구름다리의 색조차도 우중충 했었는데 빨간색 페인트를 칠해 더 새롭게 보인다.. 구름다리의 빨간색이 유독 잘어울리는 이유가 의령하면 홍의장군 곽재우가 생각나고 그러다보니 빨간색이 어울렀던 모양이다.. 의령의 도시색도 빨간색이라고 한다.. 구름다리는 의령 서동 생활공원과 남산 그리고 덕곡서원에서 건너도 중앙에서 만나게 되어있는 Y자 모양으로 되어있다.. 다리 바닥은 철망 으로 되어 있어서 발아래 강이 보이니 긴장감과 스릴이 ..
바다가 보이는 컵라면 맛집 남해 보리암 금산산장.. 바다가 보이는 라면맛집 남해 보리암 금산산장.. (여행일자 2021년 9월7일) 보리암에서 아침 해맞이를 싶었는데 기상시간이 늦었다.. 수없이 오른 사람들도 있겠지만 보리암은 몇번째인지 알수 없지만 그래도 올때마다 좋은이유는 한려수도가 보이는 이유일수도있다.. 보리암에서 200m 정도 산길을 올라가면 만날수 있는 금산산장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곳으로 산장에서 보는 바다뷰는 세상어디에도 없을정도로 빼어나다고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먹는 컵라면은 거의 환상적이라고 하니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다.. 발아래로 펼쳐진 남해 한려해상과 보리암은 환상적이다.. 우리나라 최초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거제 지심도부터 여수오동도까지 이다.. 수많은 유무인도로 이뤄졌고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더불어 천혜 자연환경을 지니고 ..
오래 머물고 싶었던 안동 만휴정.. 오래 머물고 싶었던 안동 만휴정.. (여행일자 2021년 8월27일) 오랫동안 가보고 싶었던곳 안동에 위치한 만휴정이다.. 재미있게 본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촬영지이기도 했고 재작년 여름 어둑해질때 가셔는 천지분간을 못하고 헤맸던 곳이기도 했다.. 주차를 하고 만휴정까지 걸어가는 길목은 여느 시골길과 다름없다.. 일찍 방문한 탓에 사람도 없었고 그래서 오롯이 혼자서만 느껴본다.. 다리밑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건 기분탓일까.. 물소리가 크게 들리는것은 결코 기분탓만은 아니였다.. 만휴정으로 오르는 오른쪽 길목에는 송암계곡이 있었고 송암폭포에서 떨어지는 비단같은 물줄기는 웅장하게 들린다.. 계곡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오면 미스터션샤인 촬영지 만휴정이 보인다.. 신미양요와 일제강점기 그리고 독립군의..
바다를 한눈에 포항 이가리닻 전망대.. 바다를 한눈에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 (여행일자 2021년 9월2일) 경산과 경주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날은 포항이다.. 눈치없게도 비는 여행길마다 따라다니더니 집으로 간다고하니 미안했던 모양이다.. 파란하늘과 몽골거리는 흰구름을 던져놓고 가버린다.. 포항 끄트머리에 위치한 이가리닻 전망대는 배에 있는 닻 모양으로 그 끝은 독도를 향하고 있다고한다.. 바다위 산책로가 있고 바다위를 걷는 느낌도 들지만 그렇게 길지는 않다.. 하지만 전망대 끝으로는 바람이 불면 휘청거리니 만만하게 봐서는 안댄다.. 이가리 해수욕장 주변으로는 여름 막바지 피서객들이 캠핑을 하고 그 주변으로 빽빽한 해송숲은 바라만 봐도 시원한 바람이 느껴진다.. 집으로 귀가길이 바쁘지만 않으면 그리고 함께한 일행이 없었다면 좀더 머물다 올수..
석양빛에 반하다 울진 구산해수욕장.. 비갠 구산해수욕장 석양빛에 반하다.. (여행일자 2021년 8월21일) 코로나로 인해 여행일정에 변수가 생겨버렸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비가온다고 했지만 경상도 여행을 멈출수가 없었다.. 내년 3월까지 사진과 함께 원고도 출판사에 모두 넘겨야해서 급해졌다.. 울진에도 비가 많이 온다고 했지만 막상 도착하니 비도 그치고 차로 이동시만 비가 내린다.. 넌 기가 쎄서 오던 비도 멈추게 한다는 말이 이럴때는 맞는거 같다.. 하긴 비가 올때도 내가 가면 그쳤으니까. 요즘 대세인 캠핑카 주차장도 따로 있고 텐트야영장도 따로 있으니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여행패턴 그래서 차박하는 여행객이 늘었다고 한다.. 지금이면 구산해수욕장도 폐장을 했겠다.. 이곳은 구산해수욕장 소나무숲에 만들어진 캠핑장이다.. 카라반 글램핑 그리..
분위기 좋은 감성카페 의령 그린프로그.. 분위기 좋은 감성카페 의령 그린프로그.. (여행일자 2021년 8월11일) 의령은 책을 만들고 4년만의 방문인가.. 그때만해도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을 연상케 했는데 구석구석 알게 모르게 많이도 변해있는 모습을 보게되니 이제 시골도 예전에 농사만 짓던 그런 시골은 아닌듯하다.. 관광지나 명승지마다 코로나로 인해 폐쇄가 되거나 잠시멈춤하고 있는 곳이 많기에 의령 정곡면에 위치한 호암이병철 생가도 혹시나 잠시멈춰 있지 않을까 해서 잠깐 들리던차 우연찮게 발견한 카페 그린프로그.. 아니 이런 시골에 감성카페가 있었다니.. 눈에 확 들어온 정열의 빨간색 공중전화박스는 감성돋는다.. 아마도 지금 세대들은 그저 사진찍기에 좋은 도구로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예전엔 사람들 눈치를 보면서 전화를 했던 기억으로 추억돋게 한다..
배롱나무 꽃으로 아름다웠던 산청 덕천서원.. 배롱나무꽃으로 아름다웠던 산청 덕천서원.. (여행일자 2021년 8월11일) 작년도 올해도 배롱나무꽃은 못보고 여름을 보내줄 알았는데 대원사 계곡으로 가기전 잠깐 들린 덕천서원에서 배롱나무꽃을 보게되었다.. 만개한 꽃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봤으니 고맙고 감사하다.. 지방마다 서원이 꼭 있는데 서원은 조선시대 사설 교육기관으로 유학의 발전에 공을 세운 학자나 나라를 위해 충절을 바친 선현들의 제사를 하는곳으로 덕천서원 또한 남명조식의 학덕을 기리기위해 돌아가신 뒤 4년뒤에 세워졌다고 한다.. 안동 병산서원과 담양 명옥헌의 배롱나무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서원 양쪽에서 있는 배롱나무가 인상적이다.. 예로부터 배롱나무를 선비로 비유했다는데 꼿꼿하고 정갈한 절개와 껍질속을 숨김없이 드러낸 줄기가 세상과 타..
바다가 보이는 전망 거제 구조라성.. 바다가 보이는 전망 거제 구조라성.. (여행일자 2021년 6월28일) 저구항에 수국을 보고 잠깐 들렸던 구조라성.. 구조라성 까지 높지는 않지만 산위에 있을거란 생각에 가지말까 하고 망설이다가 그것도 잠시뿐 가파른 언덕을 낑낑대고 올라갔다.. 그리고 올라오길 잘했구나 하고 생각이 드는건 탁트인 전망을 보고 부터다.. 구조라성으로 오르는길은 여러길이 있다고 한다.. 구조라항에 주차 하고 수정마트 옆길로 올랐더니 금새 도착한다.. 웅창한 대나무숲을 정신없이 지나니 확 트인 세상이 펼쳐진다.. 구조라성으로 올라가기전에 보이는 구조라항.. 구조라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외도를 갔던거 같은데 이제는 오래된 일이라 기억도 잘 안나고 가물가물하다.. 산길이 시작되나 싶어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올라갈라 했더니 도착 했다...
연못이 아름다운 절집 산청 수선사.. 연못이 아름다운 절집 산청 수선사.. (여행일자 2021년 8월11일) 경상도여행 마지막일정에 포함된 산청 그리고 수선사.. 수선사는 책목록에 넣지 않는다해도 한번은 꼭 가보고 싶은 절집중에 한 곳 이였다.. 연못에 피어있는 연꽃도 연못위에 놓여진 목책다리도 걷고 싶었지만 사찰이 아닌듯한 그런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다.. 사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듯해 보이는 넓은 연못이다.. 그리고 커다란 연잎들이 무성히 자라고 있는 수선사가 이런곳이였구나 연꽃의 의미를 지닌 도량처럼 청결하고 고귀한 느낌.. 함안에 연꽃테마에는 연꽃이 조금 있던데 그래서 수선사에서도 연꽃을 기대했는데 다 저버린건지 아님 안핀건지 연꽃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했지만 풍성한 연잎으로 만족해본다.. 사찰을 많이 다녔건만 앞마당에 잔디가 깔려있..
바다뷰가 끝내주는 핫플 카페 거제 온더선셋.. 바다뷰 맛집 거제 핫플카페 온더선셋.. (여행일자 2021년 6월27일) 수국사진이 필요해 떠났던 거제도 여행길.. 저구항에서 수국을 찍고 집에 오는길에 들렸던 카페 온더선셋.. 이곳은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샷 찍기 좋은곳이라는데 낮에가도 좋으니 시간하곤 상관이 없는듯하다.. 거제도는 좋아하는 도시중 한곳이다.. 몇년전 책에 사진을 담기 위해 거제도를 여행할때만 해도 바닷가 주변을 제외하곤 별다른 곳을 찾아볼수 없었는데 지금은 크고작은 멋진 카페가 많이 생겨나 사람들이 몰리고 있으니 여행패턴이 변했다는건 새삼 느끼겠다.. 거제시가 성포해안산책길을 조성해놓았고 그 길이가 700미터란다.. 불리는 이름은 없지만 이곳을 다들 선셋브릿지라고 부른단다.. 선셋브릿지를 따라 낚시를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여유로워 보인..
숲에서 힐링 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 숲.. 숲에서 힐링 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 (여행일자 2021년 7월17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 외출하고 들어오면물기를 먹은 솜마냥 축축 쳐진다.. 여름은 더워야 한다지만 더워도 너무 덥다.. 더군다나 마스크 까지 숨구멍을 막고있으니 더 답답하고 덥고 이럴때는 숲속 한가운데 돗자리를 깔고 숲바람이라도 맞고 싶은데 영덕여행때 검색 후 발견한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속이다.. 이곳은 개인이 정성스럽게 가꾼 사유지로 메타세콰이어가 숲을 이룬다.. 빽빽하게 들어선 나무들이 길을 만들어주고 나무들 사이로 부는 바람은 시원하다못해 상쾌하니 천국이 따로 없다.. 메타세콰이어 숲에는 메타나무만 있는건 아니다.. 측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산책로를 따라 편백나무가 자라고 있었으니 은은하게 퍼지는 편백향은 기분좋게 한다.. ..
우연히 발견한 바다뷰가 멋진 영덕 카페 J 우연히 발견한 바다뷰가 근사한 영덕 카페 제이.. (여행일자 2021년 7월12일) 강구항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봄카페에서 차한잔 마시고 숙소를 가기전 다른카페 한곳 더 가기위해 해안도로를 따라 가던중 우연찮게 발견한 바닷가 옆 바다뷰가 근사했던 카페 제이를 만났다.. 커피를 이미 많이 마셨기에 뱃속은 커피로 포화상태였기에 뒷날 아침에 미리서 봐둔 라면집으로 라면먹으로 가기전에 들러봤다.. 아직 오픈을 하지 않은 상태라 의자에 앉아 망중한을 해본다.. 저기 빨간 의자는 항상 볼때마다 앉아보고싶은데 육중한 몸무게글 견뎌내줄지 아님 견디지 못하고 끊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앉아보지 못하는 선망의 대상이 되곤한다.. 카페 분위기는 요즘 젊은 취향으로 꾸며져 있고 구분이 되어있어 저절로 사회적거리두기가 되..
순천만 습지를 한눈에 순천만 용산전망대.. 순천만 습지를 한눈에 순천만 용산전망대.. (여행일자 2021년 5월7일) 고흥여행길에 순천은 계획에 없었던 곳이였다.. 하지만 여행은 항상 계획했던되로 다닌적이 없기에 이번에도 순천여행은 덤으로 얻었다.. 어그러진 여행에 대해 불만은 없다.. 그래서 더 행복하다.. 코로나가 창궐 하기전에는 일년에 두어번은 순천만을 왔었지만 손님 보다 먼저 버스에서 대기해야 했기에 항상 시간이 촉박했다.. 그래서 용산전망대는 매번 가지 못하고 아쉬움만 남기곤 했었는데 이번 순천 여행길에 큰 선물이였지만 불청객 미세먼지도 함께 했다.. 코로나로 인해 탐방로에 변화가 있었다.. 오른쪽은 입구 그리고 왼쪽은 출구로 거리두기와 사람들과 동선을 겹치지 않게 해뒀다.. 언제쯤 마스크벗고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수 있을지.. 코로나로 ..
바다를 품은 곳 영덕 카페 봄.. 바다를 품은 곳 영덕 카페 봄.. (여행일자 2021년 7월12일) 언제부터였는지 유명 유적지나 관광지로만 다녔던 여행은 카페를 찾는 여행으로 패턴이 바뀌고 카페 근처 갈만한 여행지를 검색하게 되었다.. 시작하는 경상도여행 개정판도 여행 트랜드에 맞춰 구성해야겠기에 카페를 찾아 다녔고 덕분에 하루에도 커피를 서너잔 마셔야 했다.. 이번에 찾아간 여행지는 영덕.. 그리고 바다를 품은 카페 봄이다.. 영덕을 몇번씩 왔지만 봄카페는 첨이다.. 하긴 그때는 유적지나 유명 관광지를 찾아 다녔으니 못보고 지나쳤을지도 모르겠다.. 모든지 관심이 없으면 가까이 있는것도 못볼수 있으니까.. 봄 카페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바다를 향해있는 하얀색 커피잔.. 오지 않았던 사람들도 저 커피잔은 알아보는 봄카페의 시그니처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 봉화 홀리가든..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 봉화 홀리가든.. (여행일자 2021년 7월12일) 예전부터 가고 싶은곳이 있었다.. 창문을 열면 막힌곳 한곳없이 확트인 그곳 봉화에 위치한 홀리가든이다.. 카페 앉아 차 한잔 마시면 이곳이 한국인지 아님 스위스에 온건지 착각을 할정도로 멋진 곳.. 그래서 방문도 예약으로만 진행되는곳이다.. 온통 지천에 널려있는게 모두 꽃이다.. 홀리가든으로 가기위해 올라왔던 산능성이는 한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스위스의 작은마을을 연상케 했는데 막상 올라오니 봉화의 비나리마을이 더 멋지다.. 이곳이 뷰 맛집.. 그래서 힐링이 저절로 되는듯하다.. 우리집 같았으면 벌써 쓸고 닦았을 정도로 떨어진 꽃잎들이 눈에 거슬린만도 한데 이곳은 그림이 되고 소품이 된다.. 무심한듯 떨어진 꽃잎이 일상의 편안함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