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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살고있는인천

힐링이 필요할때 이곳 인천 예단포 카페율..

 

힐링이 필요할때 이곳 인천 예단포 카페율.. (여행일자 2021년 10월13일)

 

여동생이 얼마전에 차를 새로 구입했다..  항상 제부가 타고 다녔던

차를 인수받아 탔는데 이번엔 큰마음먹고 동생명의로 구입해줬고

난 그걸 놓칠세라 시승식겸 영종도로 다녀왔다.. 

 

 

 

 

 

 

십년전만해도 아무것도 없었던 예단포항쪽에는 새롭게 건물이

생겨 낯설게 느껴지지만 빈 공터에는 잡다한 대형 폐기물이며

쓰레기가 있었다..  곧 치워지고 새롭게 건물도 올라갈듯하다.. 

 

 

 

 

 

가을 햇살이 따뜻하다.. 여름이였다면 덥다고 했을 햇빛도 가을은

온몸을 감싸듯 포근하다..  루프탑에 앉아 게으른 낮잠이라도 자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조용하고 한가롭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예단포는 옛날 몽고군이 고려를 침략하자

고려 왕조는 강화도로 피신해 40년이나 저항했다고 한다..  

강화도와 가까워 포구에서 예단을 드리려고 출발했던곳으로

그래서 예단포라는 지명을 가지고 있다.. 

 

 

 

 

 

 

점심은 예단포항에서 해물칼국수를 먹었기에 커피만 마셨는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이곳이 크로와상 맛집이라고 한다.. 사진으로 

볼때는 다 똑같아 보여 맛도 같을거라 생각들던데..  

 

 

 

 

 

 

 

이곳에선 바다는 보이지 않는다..  대신에 넓은창으로는 건물이

없어 답답하지 않고 시원하지만 공터에 대형폐기물과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만 없으면 좋으런만 그게 조금 아쉽긴하다.. 

 

 

 

 

 

 

 

카페율은 두 건물이 연결되어 있다.. 다른 한쪽건물에서 바라보는

산뷰는 가을에오면 단풍으로 아름다울거같고 무엇보다 조용하고 

한적해서 쉴곳을 찾는다면 이곳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