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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살고있는인천

이국적인 감성카페 인천 선재도 뻘다방..

 

이국적인 감성카페 인천 선재도 뻘다방.. (여행일자 2021년 7월16일)

 

요즘 어딜가나 새롭게 생기고 있는 대형카페들로 인해 여행 패턴이 

바뀌고 있고 그래서 젊은이들은 카페만 찾아 다닌다고 하기에는 

예전에 나도 다방이나 찻집을 다녔으니 생각해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별다른건 없는거같다..  암튼 요즘엔 뷰좋고 감성카페가 많긴하다.. 

 

 

 

 

 

 

몇달전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취재를 다녀오다 잠깐 들린 뻘다방..

이곳은 핫플로 오래전부터 이름을 날리고 있는 선재도 관광코스 중

한곳으로 이국적인 감성과 바다뷰가 근사하기로 유명한 카페다.. 

 

 

 

 

 

 

 

무더운 여름에도 뜨거운 커피만 마시지만 이날은 30도를 윗도는

날씨에 바닷가라 습도가 엄청났기에 아이스커피와 점심도 굶은터라

빵한개 주문해서 빈자리를 찾으니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이 많다..

나때는 엄마가 다방이나 찻집은 데리고 다니지 않았기에 어른만

다니는곳이라 당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시대가 많이 변하긴 했다.. 

 

 

 

 

 

 

실내도 아기자기 꾸며놓아 주인장의 솜씨가 돋보인다..  주인장은

사진을 찍는 사진가 김연용님이라고 한다..  전시회도 몇번 개최했고

포토에세이집도 발간한 유명작가라고 한다..  실내 인테리어에 

오래된 카메라가 있어서 카메라를 좋아하는 분인가 생각했었는데 

 

 

 

 

 

 

 

가는곳마다 포토존이 많고 SNS에 올라왔던 눈에 익은장소를 보니 

반갑다..  아무렇게나 놓아둔 의자마저도 그림이 되니 기분탓인가..

해외는 고작 일본만 다녀왔으면서도 동남아 남태평양 바다에 온듯한

느낌..  암튼 이국적인 감성이 물씬 풍기긴하다..  

 

 

 

 

 

 

 

선재도의 명소인 목섬으로 이어지는 바닷가 주변을 물이 빠지면

갯벌체험도 가능하니 아이들과 무언가 열심히 잡고 있는 풍경은

행복해보이고 정겹게 느껴진다..  

 

 

 

 

 

 

 

뻘다방의 느낌은 쿠바를 닮았다고 한다..  쿠바라는 나라가가 어디에

있나  검색해보니 북아메리카 카리브해상에 있고 안틸열도의 진주..

라고 칭할정도로 아름다운 국가라고 하니 한번 가봐야할 모양이다.. 

 

 

 

 

 

 

 

예전에는 몰랐던 차가운 아메리카노의 매력..  피로감을 없애주고 

생기를 넣어준다..  갯벌의 속살과 멋진 바다뷰가 보이는 이국적인

카페 뻘다방에서 하루는 힐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