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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금강 단풍으로 아름다운 정읍 내장산.. 호남의 금강 단풍으로 아름다운 정읍 내장산.. (여행일자 2024년 11월16일) 내장산의 단풍은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절정을 이룬다.. 하지만 올해는이상기후로 인해 가을인데도 기온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아 11월 중순까지단풍의 명소 내장산 단풍을 볼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설경으로 이미 유명해진 내장산은 내장사까지 걸어가는 길마다 단풍 터널로 이어진다..  그걸 보기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며 단풍 시즌때만 되면 사람들로 북새통을이룬다..  일년에 딱 한번이니 그정도는 감수해야지..        내장산 입구부터 시작된 단풍은 천년고찰 내장사까지 물들어 절경이다..내장사입구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탈수 있겠지만 오랜만에 왔으니 흙냄새맡아가며 걷고 싶었다..  그..
올해 유독 단풍이 아름다웠던 장성 백양사.. 올해 유독 단풍이 아름다웠던 장성 백양사.. (여행일자 2024년 11월17일) 예전같았으면 다 떨어졌을 단풍이 올해는 11월중순까지도 남아 있었다.. 늦은감이 있어서 걱정을 했지만 내장산에 이어 백양사 단풍도 화려하다..그간 몇년동안 보지 못했던 남도의 단풍을 올해는 눈이 아프도록 실컷 볼수 있어서 고맙기 그지없다..       애기단풍으로 유명한 백양사는 거의 8년만에 온듯하다..  가을 단풍때는하루가 멀다하고 왔지만 올해처럼 아름다운 단풍은 보지 못한거 같다.. 입구부터 백양사 입구까지 물든 단풍은 감탄사만 나오게한다..        아들하고 아들여친하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이쁘다..  그래서 매 순간을놓치고 싶지않아 사진으로 담아두고 있는 내 마음을 알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연신 셔터를 눌러본다.. ..
바닷물이 빠지면 갈수 있는 섬 장흥 소등섬.. 바닷물이 빠지면 갈수있는 섬 장흥 소등섬.. (여행일자 2024년 11월23일) 장흥은 5시간쯤 가까이 걸리는 우리나라 남쪽 끝 최남단에 위치해 있으며그곳을 정남진이라 부르기도한다..  이른아침에 출발해 자다 깨다를 몇번씩 반복하니 점심때쯤 도착했다.. 멀긴 멀었다..       장흥 소등섬이 있는 남포마을은 작은 포구와 해안을 따라 걷기좋게 나무 데크길을 만들어 놓아 언제 한번 더 오게 된다면 해안을 따라 걷고 싶을정도로 아름다웠다..  따뜻한 햇빛이 내리는 바다는 잔잔해 호수같았다..       하루에 두번 열린다는 바닷길은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수 있는 신비로운 곳으로 썰물때가 되면 바닷물이 빠져서 걸어서 섬안으로 들어갈수 있다는데도착했던 시간에는 물이 빠져 걸어들어갈수 있었다.. 운이 좋았다.. 소..
봄이면 수선화가 피는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봄이면 수선화가 피는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여행일자 2024년 3월31일) 올 봄 몇년만에 쌍계사 화개장터 벚꽃을 보고 오는길에 들린 지리산 치즈랜드에는 수선화가 가득 피어 있었다..  선도에서도 수선화를 봤으니올해는 수선화를 원없이 본듯하다..  높지않은 능선이를 따라 노랗게피어 있는 수선화로 치즈랜드는 아름다웠다..       예년에 피해선 수선화가 만개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노란 수선화로덮힌 지리산치즈랜드는 수선화 천국이였다..  2021년 인스타를 빛냈던올해의 여행지로 선정된 지리산치즈랜드는 40여년 넘게 가꿔온 사유지였다고 한다..  볼거리가 없다고 쓴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하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는 자연이 주는 소중한 선물이라 생각한다..        지리산치즈랜드는 초원목장이라는 이름으..
명량해전 격전지를 볼수있는 진도 울돌목 스카이워크.. 명량해전 격전지를 볼수있는 해남 울돌목 스카이워크.. (여행일자 2024년 4월6일) 진도는 이순신장군의 명량해전으로 유명한곳이다..  영화에서만 봤던 그곳은 명량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 게센 물살을 직접볼수 있고 케이블카를 내리게되면 스카이워크를 걸으면서도 볼수있다..     울돌목은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이 왜군과 싸워 승전한 명량해전로 명량해협의 가장 좁은 폭은 293미터,수심은 19미터로 물살이 빠르고소리가 요란하여 바닷목이 우는 것 같다고해서 울돌목이라 한다..       울돌목 물살을 가까이서 볼수있는 울돌목스카이워크는 해남에 위치해있으며 맞은편은 진도다..  13척으로 133척을 물리친 세계 해전사상 유례없는 대전승 명량대첩을 기리고자 개설되었고  2021년 7월에 준공되었다....
이영자도 찾아간 솥뚜껑볶음탕 맛집 가평 산골농원.. 이영자도 다녀갔다는 솥뚜껑닭볶음탕 맛집 가평 산골농원.. (여행일자 2024년 7월6일) 사진찍는 동생들하고 모처럼 떠났던 가평여행길에 먹었던 닭볶음탕집은이영자를 비롯해 방송에서도 여러번 소개된 맛집이였다.. 일반그릇이 아닌솥뚜껑을 이용한 닭볶음탕으로 유명한곳인데 근처에 모든 닭볶음탕집은솥뚜껑을 사용하는거 같았다..  간판이 모두 솥뚜껑닭볶음탕이였다..       가평은 항상 차가 밀린다고 일찍 출발한 탓인지 오픈런.. 그래서 북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먹을수 있었다.. 주말에는 웨이팅 시간이 기본 한시간이니 오픈시간을 맞춰가면 기다리지 않고 먹을수 있겠다.. 4명이였으니 한마리주문하고 오뎅, 라면등 사리추가하고 볶음탕까지 넉넉하게 먹을수 있고 토종닭이라서 다리가 큼지막하다..       2016년에 가평군..
북한강 근처 정원이 아름다운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북한강 근처 정원이 아름다운 카페대너리스.. (여행일자 2024년 7월24일) 좀 이른 여름휴가날 춘천에서 닭갈비를 먹고오면서 우연히 들린 남양주카페대너리스는 담쟁이 덩굴이 아름다운 곳이였다..  카페 전체 건물을감싼 모습이 동화속에 나오는 건물처럼 신비롭게 느껴지기도했다..      오전에 잠깐 내린비로 하루종일 습했던 공기가 몸을 억누른채로 지배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강바람은 시원하게 느껴졌다..밖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안으로 들어가긴했지만 더위가 한층 꺾이고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오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대너리스라는 이름이 궁금해서 검색했더니 드라마 왕좌의게임에 등장한강력한 지도자이자 용의 어머니인 여자 주인공의 이름이라고 했다.. 카페전체 담쟁이 덩굴로 뒤덮혀 있..
다도해 비경을 한눈에 볼수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 다도해 비경이 한눈에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행일자 2024년 4월13일) 낭만항구와 다도해 비경을 볼수 있다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에서 가장 긴 거리 3.23km라고 했다.. 뿐만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높은 155m 라고하는데 예전 사천에서 타봤던 케이블카도 꽤나 길었던 거같은데사천이 2.4.km이니 사천보다 목포케이블카가 좀더 길긴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고하도, 유달산, 북항스테이션..  모두 3곳에서탑승이 가능하며 스테이션마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지루할틈을주지 않았다..  고하도에서 케이블카를 타기로했고 탑승시간이 조금남아 고하도 전망대까지 산책을 하기도했다..         좀전에 걸었던 고하도가 보인다.. 고하도는 바닷길따라 해안산책로가 따로 있고 삼국시대부터 주민이 거주하..
BTS도 다녀간 아름다운 숲 양평 서후리숲.. BTS도 다녀간 아름다운 숲 양평 서후리숲.. (여행일자 2024년 7월6일) 어쩜 너무 빠른 방문이였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서후리숲에 도착해서 알았다..  가을에 왔으면 더 아름다웠을 서후리숲은 여름의 열기를 뿜어더 달궈놓았고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도 열을 식히지 못했다..      몇십년만에 처음이라는 여름 무더위는 연일 30도 이상을 윗돌고 여름은좀 더워야지 했던 말들도 더워도 너무 더운거 아니냐고 말할정도다.. 숲속에 들어가면 좀 시원할까 했던 생각도 뜨거운 열기를 밀어내지 못해1시간남짓 걷는 시간에도 땀을 비오듯 쏟아냈지만 그래도 습하지 않아바다 보다는 숲이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다..      서후리숲은 개인소유 30만평 사유림으로 자연을 그대로 보전해 새소리물소리를 들으며 숲속을 걸으며 힐링하도..
하늘에서 내려본 명량대첩 명량 해상케이블카.. 하늘에서 내려본 명량대첩 현장 명량해상케이블카.. (여행일자 2024년 4월6일) 봄날 친구랑 다녀온 진도여행때 탔던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진도와 해남가운데로 바다가 있고 그곳은 명량대첩의 격전지로 울돌목해협 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명량대첩 전승지인 울돌목해협을 가로질러 바다위에서 생생한 현장을 볼수 있어서 더 의미있는 지역이였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진도인 진도타워앞에 위치한 스테이션과 그리고 해남우수영관광지에 위치해 진도와 해남을 오가며 길이는 1키로 일반캐빈 13기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크리스탈 캐빈 13기로 총 26기가 왕복운행한다..       차로만 건넜던 진도대교도 보이고 율돌목의 해협은 조용하고 평화롭다.. 진도대교와 색색들이 칠한 케이블카는 저녁 무렵 다도해 사이로 떨어지는낙..
섬 전체를 노랗게 물들인 신안 선도 수선화 축제.. 섬전체를 노랗게 물들인 신안 선도 수선화축제.. (여행일자 2024년 4월6일) 요즘들어 우연찮게 신안에 있는 섬 투어를 많이 하게된다.. 겨울에 다녀왔던보라색 퍼플섬과 섬 전체를 노랗게 물들었던 선도 수선화축제까지 신안에 분포되어있는 수많은 섬 들중에 섬을 상징하는 색이 있어서 테마여행을 해도지루하지 않을듯 싶다..       신안 압해도 가룡항에는 수선화를 보러가기 위해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축제기간동안 234명이 사는 선도 인구수 보다 72배에 달하는 17000여명이 다녀갔으니 섬 전체가 떠들썩 했을거 같다..        입장료는 있지만 노란색 옷을 입거나 노란색 소품을 지니고 있으면 입장료50%할인해주며 입장료를 일부를 상품권으로 내주어 섬안에서 상품권으로특산품 구입에 사..
해안길 따라 아름다운 제주도 올레8코스.. 해안길 따라 아름다운 제주도 올레길 8코스.. (여행일자 2023년 2월28일)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첫날 걸었던 20코스.. 둘째날 걸었던 10코스.. 거리로 따지면 모두 10키로가 넘는 올레길코스지만 그래도 걷고나면 다리도 풀리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지만 마지막날인 아침엔 일어나니 발바닥에 잡힌 물집과 종아리가 딱딱해져 있어 걸을수 있을지 막막하기만했다.. 그래도 마지막날이지 걸어봐야겠지.. 작년에 걸었던 7코스와 9코스 사이 8코스를 걷기로하고 아침 짐을 챙겨 숙소를 나서니 몸이 천근만근에 집에갈 준비까지 다했기에 짐도 무겁다.. 버스를 중문관광단지쪽에서 내려 두꺼운 양말로 갈아신고 부풀때로 부푼 발가락 물집을 살살 달래보며 운동화끈을 단단히 고쳐묶어본다.. 월평에서 대평까지 길이는 19.6km 걷는..
겨울이면 눈꽃으로 더 아름다운 정선 만항재.. 겨울이면 눈꽃으로 더 아름다운 정선 만항재.. (여행일자 2024년 1월27일) 오늘 낮기온이 10도가 넘는다.. 전국에는 꽃이 피어나니 추운 강원도라지만 눈녹고 얼음도 조만간 녹을꺼같다.. 겨울이면 눈이 오면 아름다운 강원도.. 특히 정선 함백산의 백두대간 만항재는 겨울이면 눈꽃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 중에 한곳이다.. 봄, 여름 그리고 가을이면 시기별로 야생화가 피어 아름다운 만항재는 겨울이면 눈으로 유독 아름다운 눈꽃을 피운다.. 만항재는 정선과 태백, 영월이 경계하는 고개로 함백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눈이 적당히 내려 아이들은 눈썰매를 타고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눈을 뭉쳐 눈싸움을 한다.. 온통 하얀 세상으로 하늘은 또 유독 파랗다.. 여긴 흰색하고 파란색 말고는 찾아보지 못..
보랏빛다리 보랏빛섬 가고싶은 곳 신안 퍼플섬.. 보랏빛다리 보랏빛섬 가고싶은 곳 신안 퍼플섬.. (여행일자 2024년 1월13일) 새해를 맞이하며 다짐했던 한가지는 바쁘거나 피곤하지 않으면 주말에는여행을 떠나보자고 했다..  그래서 실천에 옮기기 위해 평소에 가고싶었던신안퍼플섬을 다녀왔다..  날씨도 따뜻해 걷기 좋았고 무엇보다 방에 틀어박혀 있지않아 게으름증도 사라지고 맑은 공기덕에 힐링이 되었다..       보라색을 좋아해서 가고 싶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안좌, 박지, 반월도라는 섬을 잇는 퍼플교가 궁금하기도 했었다..  안좌도부터 걸기 시작하면 볼수있는 서울노원구와 자매결연을 맺었다는 표식 조형물과 산타와 귀여운토끼 조형물까지 주변이 온통 보라색이라 이곳은 보라색말고는 다른색은존재하지 않다고 생각이 들 정도다..       세개의 섬을 잇는 다리를..
눈이오면 걸어보고 싶은 평창 월정사 전나무숲길.. 눈이오면 걸어보고 싶은 평창월정사 전나무숲길.. (여행일자 2024년 1월1일) 2024년 1월 1일 정동진 새벽의 하늘은 흐려 해돋이를 보지 못했지만 아쉽지는 않았다.. 정동진 해돋이를 보겠다는 생각보다는 1월1일을 뜻깊고 알차게 보내고 싶었던게 더 큰 이유였었다.. 그리고 눈이오는 겨울 다시 걷고 싶었던 월정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월정사 전나무길이다.. 몇일전부터 내렸던 눈으로 전나무숲길을 하얀융단을 깔아놓은듯 뽀송했고 뽀드륵 눈밟는 소리는 경쾌하게 들린다.. 눈이오면 걸어보고 싶었는데 첫날부터 큰 행운이다.. 곧은 성품을 지닌 스님의 마음 처럼 전나무는 하늘을 찌를듯 자라고 있었으며 왕복 4키로가 넘는 월정사의 전나무길은 천년의 숲이라고 불리울정도로 유명한곳이다.. 전나무숲길은..
해넘이로 아름다운 군산 선유도.. 해넘이로 아름다운 군산 선유도.. (여행일자 2023년 12월9일) 2023년 벅찬 새해를 맞이했고 어느새 한해가 다 가고 12월만 남겨놓았다.. 2024년을 힘차게 맞이 하겠지만 2023년을 잘마무리하고 싶었다.. 그래서 해넘이로 유명한 군산 선유도를 다녀왔다.. 여행은 나름 많이 다녔다고 이야기하지만 군산 선유도는 처음 방문이라 설레기도 했었다.. 선유도 해변가에서 해넘이를 해도 되겠지만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 해넘이를 해도 의미가 있을듯해 배멀리가 심하지만 강행해본다.. 유람선은 꽤 큰편으로 선유도를 비롯해 고군산군도 일대를 돌아보니 선유도가 처음인 나에게도 알찬 여행이 되겠다.. 선유도는 군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선유대교를 통해 무녀도를 갈수 있으며 장자대교를 통해 대장도..
국내 유일 선인장 야생군락지 제주 월령 선인장마을.. 국내 유일 선인장 야생군락지 제주 월령 선인장마을.. (여행일자 2023년 1월30일) 올초 1월 마지막주에 회사 워크샵으로 갔었던 제주도 여행때 방문한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선인장 야생 군락지다.. 야생 선인장은 바닷가 주변으로 넓게 본포되어 검은색 현무암속에서 잘자라고 있는 모습은 꾸밈없는 제주도의 모습이였다.. 선인장에도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힌다는걸 제주도에 오고 알게 되었다.. 선인장 마다 달려있는 진보라색 열매는 일명 백년초라 불리우며 제주도 다녀온 사람들마다 백년초 초코렛을 사오던데 초코렛의 재료라고한다.. 백년초라 불리우는 열매는 소화기나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어 건강 식품으로 인기가 있으며 마을의 소득원이 되고 있다.. 선인장 모양이 손바닥과 닮았다고해서 손바닥 선인장..
곡물창고가 카페로 변신 동인천역 카페 앤드아워.. 곡물창고가 카페로 변신 동인천역 근처 카페 앤드아워.. (방문일자 2023년 10월2일) 딸이 결혼하기전에는 카페나 식당을 자주 다녔다.. 그랬던 딸이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겼고 이제는 손녀하고 딸하고 자주 외출을 하고있다.. 차는 있지만 주차도 쉽지 않아 요즘에는 손녀를 유모차에 태우고 전철을 이용해 외출을 자주 하는데 동인천역쪽에 카페가 생겼다해서 다녀왔다.. 동인천역이지만 사람들은 동인천뒷역이라고 한다.. 동인천 뒷역 북광장 으로 걸어나와 큰길 건너 5분정도 걸으면 빵이 맛있는 대형베이커리 카페 앤드아워가 있다.. 앤드아워는 수문통쪽에 위치해 있고 1990년 도로가 복개되기전까지 쪽배가 오가던곳으로 인천사람이 아니라도 아는곳이다.. 일명 배다리라고 불렀던 일대까지 작은배들이 다녔고 해산물과 물건을 ..
겨울에도 걷기 좋았던 대전 상소동산림욕장.. 겨울에도 걷기 좋았던 곳 대전 상소동산림욕장.. (여행일자 2023년 12월9일) 정신없이 바쁜 가을시즌을 끝내고 하루쯤은 시끌벅적한 도심을 떠나 조용하고 드문곳으로 여행을 다녀오고싶었다.. 그래서 다녀온곳 대전에 위치한 상소동산림욕장으로 겨울인데도 걷기 좋았다. 입구에 들어오면 길게 뻗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꽤나 운치있다.. 이길은 친구와 걸어도 좋고 연인과 걸어도 좋겠지만 이날 만큼은 오롯이 나를 위한 날.. 혼자서 걸어도 멋지다는걸 느끼겠다.. 여름이면 무성했을 나뭇잎들은 가을이면 화려했을텐데 바닥에 떨어진 무수히 많은 나뭇잎들이 여러가지는 생각하게한다.. 혼자 떠난 여행은 생각이 깊어지고 나를 돌아보게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거같다.. 상소동산림욕장의 또다른 볼거리.. 한국의 앙코르와트로 불리울정..
자연이 살아 숨쉬는 수목원 양구수목원.. 자연이 살아 숨쉬는 수목원 양구수목원.. (여행일자 2023년 10월8일) 아주 오래전 양구 두타연을 다녀오고 참으로 오랜만에 양구 방문이였다.. 예약을 해야만 갈수있는 용늪과 양구DMZ 둘레길도 걸으며 전쟁으로 인해 분단된 조국의 아픔을 느끼고 싶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청정지역 맑은공기를 마시고 싶었던 이유가 더 컸을지도 모르겠다.. 양구는 쉽게 갈수 없는 곳이기에 밥도 주고 잠자리도 마련해주고 예약까지 해주는 기차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다녀와서 아주 편하긴했다.. 용늪과 DMZ 둘레길을 포함 양구수목원도 포함되어 있어서 방문한 수목원은 국화축제 중이였고 입구부터 구절초가 하얗게 피어 꽃길을 만들어 줬다.. 자연생태의 모든것을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할수 있다는 양구수목원은 수목원과 DMZ야생동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