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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살고있는인천

뷰도 맛도 좋았던 감성카페 강화도 그린홀리데이..

 

뷰도 맛도 좋았던 감성카페 강화도 그린홀리데이.. (여행일자 2021년 4월24일)

 

강화도에 봄은 여느 지역보다 늦게 오는듯하다.. 4월말에 찾았던

강화도는 이제 봄꽃들이 피고 있었으니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한껏 

부풀어 올라오는 봄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던 날이였다.. 

 

 

 

 

 

여행패턴이 비슷한 딸과 가끔 여행을 다녀올때가 있다.. 이번에도 

강화도 전등사를 들렸다가 밥을 먹기위해 찾은곳은 유럽풍 건물과

넓은정원이 있는 그린홀리데이다.. 강화에서는 꽤나 유명한 카페로

인증된 핫플중에 한곳이라고 한다..  딸이 선택한 곳이다.. 

 

 

 

 

 

 

2층에서 내려다본 정원은 봄꽃이 가득하다..  조금 있다가 딸과

걸으며 인증샷도 찍을거다..  딸이랑 같이 다니면 사진을 찍어

주기 바쁘지만 그래도 나이먹은 엄마랑 놀아주는 딸이 고맙다..

 

 

 

 

 

 

딸이 월급을 탔다고 한턱 내는날.. 맛있는거 먹자고 해서 주문한

파스타와 스테이크 그리고 피자까지 평일감사이벤트 셋트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으니 가격의

대한 온도차는 있을거 같다..  이런 분위기에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으니 만족한다..

 

 

 

 

 

 

 

남김없이 깨끗하게 먹어치웠다.. 파스타는 느끼하지 않아 좋았고

스테이크도 물론 만족스럽다..  양념으로 추가된 분위기가 있고 

무엇보다 딸이 계산을 했으니 더욱더 만족스럽다.. 

 

 

 

 

 

 

 

뷰가 끝내준다..  멀리 바다가 보이고 산뷰도 좋아 춥지만 않다면

야외쪽 테이블에 앉아서 좋을듯 하다.. 저절로 힐링이 되는거같다.. 

그린홀리데이는 연령층을 고려해 꾸며졌다는데 1층은 중장년층을

위해 앤티크하게 꾸몄고 2층은 가볍운 캐주얼 공간이라고 한다.. 

3층은 전망을 즐길수 있도록 큰창을 만들어 바깥풍경을 볼수있다..

 

 

 

 

 

 

 

그린홀리데이는 베이커리 카페로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또다른 쉼터인 키친까지 오픈했다고 한다..  정원맵을 보니 하나의 

작은 유럽마을처럼 꾸며놓았다..  밥도 먹었으니 산책이나 해볼까..

 

 

 

 

 

 

건물뒤 베이커리 카페앞에 분홍색 꽃잔디를 보고 동시에 감탄사를..

꽃으로 융탄자를 만들어 깔아놓은듯 그위로 눕고 싶은 충동을 억제

하느라 심장을 쓸어 내렸다..  함께할 사람이 있으니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