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514)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 모든 장미를 모아 모아 삼척 장미공원 .. 세상에 모든 장미를 모아 삼척 장미공원.. (여행일자 2021년 5월30일) 5월은 장미의 계절 이였던가.. 삼척 장미공원은 지금 세상 모든 장미를 모두 모아 놓았다.. 코로나가 장기화가 되다보니 지쳐있는 사람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하고있다.. 그곳은 장미향으로 가득하다.. 근사한 장미터널안을 걸으니 향에 취하고 오랜만에 눈이 호사를 누린다.. 삼척 장미축제는 4년전인가 우연찮게 관람을 했었다.. 그리고 몇년 지나 오니 그동안에 많이 변했고 장미도 많아졌다.. 날로 발전 하는구나 왼쪽으로는 오십천이 흐르고 총 218종 13만 그루 천만송이의 장미가 피어 있는 장미공원은 장미만 피는 공원으로는 세계 최대의 수량을 가진 공원 이라고 한다.. 활짝 피어있는 장미는 장관을 이루고 장미향은.. 손현주의 간이역에도 나왔던 간이역 연산역.. 손현주의 간이역에도 나왔던 연산역.. (여행일자 2021년 3월27일) 1박2일의 논산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갈때도 기차를 이용했다.. 일행하고 방향이 전혀 다른이유도 있었겠지만 이동하는 구간중 기차역이 있으면 일부러 라도 기차를 탈려고한다.. 일행을 보내고 작은 간이역에 머물러 있었는데 그곳이 연산역이였다.. 연산역에서 사진찍고 철도문화체험관에서 구경도 했다.. 역 대합실에는 MBC 예능프로인 간이역 포스터를 보고 이곳도 촬영왔었나 생각했는데 얼마후 손현주의 간이역에 연산역이 방송되니 어찌나 반가운지 집나간 애인이 돌아온듯 설레이게 했다.. 손현주의 간이역은 명예역무원이 된 손현주와 김준현 그리고 임지연이 전국 257개의 간이역을 찾아다니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을 지키고 이를 통해 간이역의 소중함을.. 노란색 고운모래가 특색인 고흥 발포해수욕장.. 노란색 고운모래가 특색인 고흥 발포해수욕장.. (여행일자 2021년 5월7일) 쑥섬을 가기위해 해안도로를 따라 발포해수욕장에서 잠시 머물렀다.. 이곳은 노란색 고운모래가 특색인곳으로 녹동신항부터 팔영대교까지 77번국도에 속해있는 곳으로 바다 드라이브코스로 으뜸이라고 한다.. 멀리서 바라봐도 모래가 고운지 알겠다.. 촘촘히 박혀있는 고운입자 사이로 바닷물이 스며들 틈을 주지 않는다.. 바다가 그림자를 버리고 간듯 모래위로 드리워져 있는 모습이 아름답게만 보인다.. 소나무숲은 그늘을 만들어 주고 바람도 솔솔 부니 여름철 피서객들로 붐비겠지만 지금 한적한 분위기를 마음껏 누려본다.. 발포해수욕장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역으로 모래찜질용 노란색의 모래로 유명한대 신경통이나 부인병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수심도.. 해안도로를 따라 만나는 고흥 거금도 오천항.. 해안도로를 따라 작은 항 고흥 거금도 오천항.. (여행일자 2021년 5월7일) 고산 윤선도가 반했다는 거금도는 섬 전체가 관광지라고 할 만큼 절경이다.. 거금도는 고흥에서 가장 큰 섬으로 조선시대 도양목장에 속한 방목지로 절이도라 불렀다 한다.. 코로나로 인해 연홍도를 가지 못한채 거금도일주를 하던차에 우연찮게 발견한 작은 항구 오천항에서 잠시 멈춤을 했다.. 오천항은 파도소리도 들리지 않을정도로 조용한 항구였다.. 다도해 절경이 펼쳐지고 그나마 옹망졸망 크고 작은 섬들이 있기에 덜 지루하게 느껴진다.. 가끔 고기배 들만 왔다갔다하지만 낚시철이면 이곳도 꽤나 시끄럽다 한다.. 빨간등대 뒤로 보이는 섬이 거금도 독도라고 했다.. 고흥은 다도해를 접하고 있는곳으로 유인도가 23개 무인도 207개 총 230.. 가는길마다 절경을 이루는 고흥.. 가는길마다 절경을 이루는 고흥.. (여행일자 2021년 5월7일) 코로나로 인해 내 삶은 잠시 쉼.. 하지만 지금의 쉼이 얼마남지 않았고 그래서 이렇게 있다가는 땅을 치며 후회할거같아 몇일 여행을 떠났다.. 집에서 6시간 넘도록 달려 도착한곳은 고흥.. 첫 만남 고흥의 감동은 상상 그 이상이였다.. 동쪽은 순천만을 지나 여수가 있고 서쪽으로는 보성만을 건너 보성과 장흥 완도까지 어디를 가든 남해의 광활한 풍광이 펼쳐지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크고 작은 섬들은 바다를 풍요롭게 만들어 놓는듯하다.. 녹동신항을 걸쳐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지나 도착했던 거금도.. 오천항에서 바라본 거금도 독도는 동해 있는 독도를 생각나게 했고 섬 주변으로 오동도 형제도, 죽도, 소취도등 섬들이 있다.. 조선시대 도양목장에 속한 마.. 걸으며 힐링하자 논산 탑정호 수변산책길.. 걸으며 힐링하자 논산 탑정호 수변산책길.. (여행일자 2021년 3월27일) 모처럼 떠난 논산 여행길에 만났던 비님은 이튿날까지도 여전히 비가 내린다.. 비온다는 소리를 듣고 애시당초 처음부터 날씨에 대해선 마음을 내려놓았지만 그래도 화창한날 이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오래남는다.. 논산으로 여행을 오고 싶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탑정호 주변으로 산책길을 걷고 싶었던게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다.. 전날 하루종일 쉬지않고 내렸던 구름비는 다음날 까지도 비를 토해낼 기세로 묵직하게 깔려있지만 비가오거나 말거나다.. 봄이지만 봄이라고 하기에는 썰렁함이 고스란히 묻어있던 탑정호다.. 지금쯤이면 수많은 꽃들이 범벅으로 피어있을텐데 아마도 방문했을때도 피었는데 날씨가 좋지않았다고 날씨탓이라고 단정지어본다.... 호랑이와 문수보살 이야기 영동 반야사.. 호랑이와 문수보살 이야기 영동 반야사.. (여행일자 2021년 3월13일) 영동으로 떠났던 날은 봄이라고 하기에는 이른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봄은 충분히 느껴본다.. 월류봉 둘레길을 간단히 걷고 영동에 가면 가보고 싶었던 사찰중에 한곳이 반야사다.. 반야사 뒤편 산기슭에 산사태로 인해 돌너덜이 생겼고 그 모습이 꼬리를 치켜든 호랑이를 닮았다고 한다.. 충북 영동 백화산에서 흘러 내리는 큰 물줄기가 태극모양으로 산허리를 감아 돌면서 연꽃모양의 지형을 이루는데 반야사는 연꽃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신라 문성왕 13년에 무염국시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반야사로 입구에는 석천계곡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흐르니 그모습에 반하겠다.. 여행 하루는 해가 너무 짧다.. 고작 월류봉 1코스만 걷고 부랴부랴 반야사로.. 가장 큰 무쇠 가마솥이 있는 논산 개태사.. 가장 큰 무쇠 가마솥이 있는 논산 개태사.. (여행일자 2021년 3월27일) 죽어 저승가면 염라대왕이 보았냐고 물어본다는 논산의 명소 세곳중 마지막 세번째로는 개태사에있는 무쇠솥단지다.. 그 크기 얼마나 큰지는 밥을 하게되면 500명은 배불리 먹었다고 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솥단지라고 한다.. 개태사 역시 관촉사처럼 논산시내 도로옆에 위치해 있었고 일주문이 없는게 특징이였다.. 자그마한 사찰이였지만 고려때 태조 왕건이 후백제를 제압하고 창건한 사찰로 통일의 대업은 부처님의 은혜와 하늘의 도움이라 여겨 황산을 천호산으로 개명하고 이름을 개태사로 했다고 전해진다.. 사찰로 들어가는 입구는 일주문대신 천왕문 양옆으로 연못이 있었다.. 개운지라 불렀고 개운교라는 작은 돌다리를 건너면 개태사로 들어갈수있다... 우리나라 최대 석불 은진미륵이 있는 논산 관촉사.. 우리나라 최대 석불 은진미륵이 있는 영동 관촉사.. (여행일자 2021년 3월27일) 죽어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보았냐고 물어본다는 논산의 명소 세곳 중 두번째로 관촉사에 있는 은진미륵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석불인 은진미륵은 백제의 미소로 표현 되고 있지만 예전에는 가장 못생긴 석불로 알려졌다고 한다.. 4월 벚꽃이 만개할때쯤이면 관촉사로 들어가는 입구는 빽빽하게 심어져있는 벚꽃으로 터널을 이루며 환상적이라고 한다.. 조금은 아쉽지만 봄에 촉촉히 젖은 벚꽃 터널도 걸어봤으니 다행이다.. 대부분 사찰들은 산중턱이나 산에 있기에 비오는데 우산까지 받쳐들고 산행을 해야하나 걱정했었다.. 논산은 초행길이기도 했거니와 일행들에게 반 협박으로 논산여행을 택했기에 조심스러웠던 점도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관촉사는.. 달님도 머물다 간다는 영동 월류봉 둘레길.. 달도 머물다 간다는 영동 월류봉 둘레길.. (여행일자 2021년 3월13일) 영동에 위치한 월류봉은 한번쯤 가보고 싶은곳 중에 한곳이다.. 영동은 와인열차를 타고 왔거나 영동 와인축제때도 왔었는데 월류봉만 빼놓고 겉만 맴돌다 온거같다.. 기왕에 월류봉을 간김에 둘레길까지 완전정복 해야겠다.. 달도 머물러 간다는 월류봉.. 그 이름답게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운다고 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강 수면에 비친 달밤의 풍경이 아름답기고 유명했고 음력 보름이면 달을 보기위해 일부러라도 찾는곳이라 한다.. 피곤하지만 무리를 해서라도 월류봉 둘레길을 걷고 싶었다.. 어차피 1구간 여울소리길만 걸을테니 넉넉잡고 1시간30분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아주 천천히 걸으며 봄이 오는 영동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 선녀들도 반했다는 경치 논산 강경 옥녀봉.. 선녀들도 반했다는 경치 논산 강경 옥녀봉.. (여행일자 2021년 3월27일) 모처럼 여행을 계획하고 그 설레임도 잠깐 논산에 도착하니 비가온다.. 금방 그치기를 기다렸지만 하루종일 내린다.. 충청도여행은 많지 않았기에 논산도 이번이 처음인데 야속한 비다.. 하지만 어쩌겠어 기왕에 여행을 떠났으니 행복하게 즐길수 밖에.. 논산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강경에 위치한 옥녀봉을 올라가는 길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판소리 중고제 발상지를 보게되었다.. 중고제 판소리는 동편제와 서편제의 중음 판소리로서 충청도의 특유의 호흡과 말투 정서를 담은 옛 소리로 구수한 맛이 있다고 한다.. 시작과 끝을 짐작하기 어려울정도로 느슨하고 자유롭고 절제미와 여백미가 특징이라고 한다.. 명창 김성옥의 생가가 옥녀봉에 위치해 있다.. 가볍게 걸어볼까 서울 아차산 둘레길.. 가볍게 걸어볼까 서울 아차산둘레길.. (여행일자 2021년 3월5일) 소소한 취미가 같은 이유만으로 한달에 몇번씩 만났던 우리들.. 코로나가 창궐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다보니 자주 보지못했다.. 그래서 더 보고팠던 사람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봄이라고 말하기에는 성급했던 3월 점심을 무겁게 먹은 우리는 광진구에 위치한 아차산과 광진둘레길을 가볍게 걸었다.. 아차산둘레길은 서울에 있는 둘레길중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며 남녀노소 편하게 걸을수 있다고 한다.. 가볍게 걷자해서 기원정사길로 올라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다시 턴해서 광진둘레길에 속해있는 휴게데크부터 평강교까지 걸었다.. 어떤나무인지 구분할수 없었던 나무들도 봄햇살을 가득머금고 있던데 지금은 싹이 올라 꽃도 피우고 초록색을 띠고 있겠다.. 진달.. 염라대왕도 안다는 논산 미내다리.. 염라대왕도 안다는 논산 미내다리.. (여행일자 2021년 3월27일) 여행좋아하고 사진찍기 좋아하는 곰삭은 냄새나는 블로거 지인들과 베트남을 가자고 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못가고 다른여행지도 취소되어 못가고 이러다가 안대겠다 싶어 떠났던 논산여행.. 하필이면 비가온다.. 하지만 비쯤이야 조금 불편할뿐 여행길에 방해가 되지 않으니 우산받쳐들고 논산여행을 시작했다.. 함께 했던 4명 모두 논산은 처음이라 검색후 정한 여행컨셉은 천국 천당으로 가는 여행이다..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봤냐고 꼭 물어본다는 논산의 세 곳중 먼저 소개할곳은 조선 영조7년에 건립되었다는 미내다리이다.. 조암교 라고도 불리웠다는 미내다리는 하천명이 미내천이라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오후부터 시작된 비는 빗방울 점점 굵어지더니.. 저승가면 염라대왕이 봤냐고 물어보는 논산의 세곳..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보았냐고 물어보는 논산의 세곳.. (여행일자 2021년 3월27일) 논산사람들은 죽어 저승에가면 염라대왕이 논산 명물인 관촉사 은진미륵불과 개태사 무쇠솥단지 그리고 미내다리를 이야기하며 보았냐고 물어본다고 한다.. 보았다고하면 천당으로 보내진다고 하는데 베트남여행을 계획했던 팀들과 떠난 논산여행의 컨셉은 보기만해도 천당 천국으로 간다는 논산명물 세곳을 보기로 했다.. 첫번째로 관촉사에 있는 은진미륵불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불상이라고 하는데 직접 가서 보니 그 크기가 가늠이 되지 않을정도로 크다.. 한때는 못생긴 불상이라고 했다는데 커다란눈속의 평온함과 온화한 미소가 느껴지는게 마음이 편해진다.. 그리고 두번째는 개태사에 있는 무쇠솥단지다.. 솥단지에 밥을 하면 500명은 족.. 아슬아슬 심장이 쫄깃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아슬아슬 출렁 심장이 쫄깃해지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여행일자 2021년 3월9일) 원주 소금산출렁다리가 생기고 갔었을때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정신줄을 놓은채 사람만 구경하다 왔었는데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개인적인 일로 원주를 방문했고 집에 오는길에 이번에는 느긋하게 스릴을 느끼고 싶어서 출렁다리를 다시 찾았다.. 주변 환경이 조금씩 변해 있었고 주차를 하지못해 뚝방쪽에 주차해서 걸었던 그길도 다듬어 놓아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겠다.. 코로나로 인한 방역도 철저했으며 입장료 3천원을 받으면 원주사랑 상품권 천원짜리 두장을 주니 입장료는 천원인 셈이다.. 정확하게 계단이 578개라고 친절하게 알려주며 평균수명이 늘어난다고 하니 올라가보자 계단을 한두개씩 올라가면 쉴곳도 있으니 편하고 확.. 발아래 펼쳐지는 풍광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 발아래 펼쳐지는 풍광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 (여행일자 2019년 4월27일) 남쪽지방에는 꽃소식이 전해져오는걸 보니 봄은 벌써 시작된 모양이다.. 예전같으면 주말에 집에 있을 겨를수도없이 바쁘게 다녔는데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깨진것도 속상한데 이렇게 좋은날 집에만 있어야한다는게 더 화가난다.. 하지만 조금만 더 꾹 참으면 마음놓고 다닐수 있는 날이 빨리 올꺼라 믿으며 기다려 보는 수밖에.. 코로나가 없었던 2019년에 갔었던 부산 그리고 송도 해상케이블카.. 경상도 여행책을 집필한다고 부산은 몇번이나 다녀왔지만 정작 해상케이블카는 타보지 못했기에 작정 하고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탔던 기억이 난다.. 송도는 동양의 나폴리라고 부르고 있으며 1913년에 개장을 했으니 100년이 넘은 해수욕장으로 어르신들.. 한국의 아름다운길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한국의 아름다운길 쌍계사 십리벚꽃길.. (여행일자 2019년 4월3일) 내 기억으로 2019년에는 쌍계사의 벚꽃이 3일정도 일찍 피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축제도 있었고 상춘객들로 차가 밀려 주차장 진입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추억이 되어버렸지만 올봄에도 여전히 쌍계사에는 벚꽃이 가득피어 아름답겠지.. 유난히 날씨도 좋았던 이날은 파란하늘과 하늘에 떠있는 흰구름까지도 아름답다.. 경상도와 전라도 사람들이 모여 장을 이룬다는 화개장터를 지나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벚꽃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100선에 선정되어 있듯 환상적인이다..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크다는 섬진강을 따라 피는 벚꽃길은 꽃이 만개하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벚꽃으로 가득하다.. 터널을 이루듯 피어있는 벚꽃은 봄이면 많은 사람들로 .. 사계절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경산 반곡지.. 사계절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경산 반곡지.. (여행일자 2018년 6월17일) 여행책을 집필하기 위해 다녔던 경상도여행.. 여행이 자유롭지 못해 묻은 사진과 여행지로 대신하고 있지만 글을 쓰거나 사진을 정리할때 만큼은 그때가 생각나니 나쁘지만은 않다.. 지금 소개할 여행지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경산 반곡지다.. 2018년 6월에 방문하여 촬영을 했으니 지금은 조금씩 변해있겠지만 그렇게 많이 변하진 않았을거라 믿어본다.. 경산에 위치한 반곡지는 1903년에 만들어진 농업용 저수지로 걷기 좋고 심어진 왕버들은 한폭의 그림같은 풍광을 자랑한다.. 복사꽃이 피는 4월이면 반곡지 주변으로 분홍 복사꽃이 가득핀다.. 코로나로 인해 축제는 없어졌지만 반곡지 주변으로 봄이오면 여전히 꽃이피고 열매도 맺는다.. 반곡지를.. 우유갑 모양의 이색카페 보령 우유창고 우유갑 모양의 이색카페 보령 우유창고.. (여행일자 2021년 2월15일) 5인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설날에는 아무곳도 가지않고 집에 있다가 설 지나고 나를 포함 딱 4명이서 다녀온 보령여행.. 친구들이랑 같이 갔던 보령 천북굴단지에서 굴도 먹고 1박하기로 계획하고 떠났던 여행이였다.. 천북굴단지 가기전에 보령에 이색적인 카페가 있다고해서 커피도 마실겸 들러보기로 했다.. 우유갑처럼 생긴 카페는 지금 보령에서 이색카페 핫플로 뜨고 있다고 하는데 조금은 삭막하게 보이는 건물을 보고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포근했다 엄마도 여동생 사촌언니도 만족해 하는 모습에 그래도 오길 잘했다 생각이 든다.. 우유 아이스크림과 요거트는 꼭 먹어보라고 꼭 먹어보라고 하던데 춥다고 다들 실태서 따뜻한 커피와 라떼한잔.. 벚꽃이 피면 다시 가고픈 천년고찰 공주 마곡사.. 벚꽃이 피면 다시 가고픈 천년고찰 공주 마곡사.. (여행일자 2018년 4월16일) 바람도 따뜻해서 봄인가 싶더니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았다고 눈이 한바탕 내린다.. 봄이오니 꽃피는걸 시샘하는 꽃샘 추위였다고 생각하니 봄이 멀지않았음에 가슴이 또 뛴다... 남쪽에는 매화가 피었다던데 봄바람에 머리 흩날리며 꽃놀이 가고싶다.. 충남공주에 위치한 마곡사는 태화산 동쪽 산허리에 위치해 있으며 2018년 6월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한번쯤 다녀왔던 사람들은 마곡사가 아름답다고 했고 하필이면 벚꽃이 만발할때 다녀왔으니 벚꽃이 필때쯤이면 마곡사에 가고싶어 엉덩이가 들썩일듯 하다.. 마곡사는 사찰도 아름답지만 들어가는 입구도 계곡과 산으로 아름다우니 마곡사를 다른말.. 이전 1 ··· 5 6 7 8 9 10 11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