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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의 옛길을 천천히 걷다 광주 한양 삼십리 누리길.. 역사와 문화의 옛길을 천천히 걷다 광주 한양 삼십리 누리길.. (여행일자 2019년 4월20일) 숲은 우리에게 소중하다.. 그래서 각 지역별로 숲길과 둘레길을 찾아내선 답답한 도심에서 정신없이 살고있는 우리에게 맑은공기와 함께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과 더불어 지낼수 있는 시간을 갖..
속세를 벗어나 마음이 편안한 절집 서산 개심사에 왕벚꽃 피던날.. 속세를 벗어나 마음을 편안한 절집서산 개심사 왕벚꽃 피던날.. (여행일자 2019년 04월28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말.. 하지만 개심사의 왕벚꽃은 사람보다는 벚꽃이 더 아름답다는 말을 실감케했다.. 우연하게도 왕벚꽃이 만개 했던날 개심사를 찾아간건 아니였다.. 바빠서 고양이손이..
부산 초량 이바구길에서 만난 168계단 그리고 모노레일.. 부산 초량 이바구길에서 만난 168계단 그리고 모노레일.. (여행일자 2019년 2월23일) 이모가 살고 있는 부산은 학창시절 친척집 방문을 빌미삼아 여행이 허락되었던 유일한 곳이다 그래서 다른지역보다 편했고 또 경상도 여행책이 발간되기 전까지도 쉴틈없이 다녀갔었던 곳인데 그동안 이..
아찔하고 스릴있는 바다위를 걷는 기분 울진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바다위를 걷는 기분 스릴을 만끽할수 있는 울진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여행일자 2019년 3월16일) 봄철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때문일까.. 아니면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좋아서 그럴까..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지않아 예전에는 화장실 갈 시간이 없을정도로 바빴는데 지금은 하품이 나올정도로 한가하다.. 그래도 출장이나 답사는 항상 가야하니 이건 바쁜것도 안바쁜것도 아니다.. 작년에 생긴 울진 후포항에 스카이워크를 대 여섯번 다녀온거 같다.. 날씨에 따라 갈때마다 다른 느낌을 받곤했는데 지난주에 다녀온 후포항의 하늘은 그날따라 더 선명했고 불어오는 바람에 구름이 몰려오고 다시 밀려 나가니 하늘이 유혹이라도 하는듯 매력적이다.. 이러다가 비가오거나 강풍이 불면 스카이워크로 가는길은 문을 폐쇄를 해버리..
밤이면 더 아름다운 단양 수양개빛터널 비밀의 정원.. 밤이면 더 아름다운 단양 수양개빛터널 비밀의 정원.. (여행일자 2018년 12월22일) 혹독하고 냉정했던 겨울이라는 녀석이 큰 추위도 교통을 마비 시킬 정도의 큰눈도 없이 물러났다.. 작년 겨울이 채 되기도전에 겨울한파가 몰아치면서 예년에 비해 엄청 추운 겨울을 지낼꺼라는 설레발을 ..
기운없어 힘들고 피곤하고 지칠때 먹으면 힘이 솟는 한우곱창집 곱선생.. 기운없어 힘들고 피곤하고 지칠때 먹으면 힘이 솟는 한우곱창집 곱선생.. (2018년 12월 어느날) 2019년 기해년 첫해가 뜨고 어느새 15일이 지났다.. 나이 50이 넘으면 시간이 두배로 간다는 말을 실감하겠다 이러다가 또 훌쩍 한해를 보내고 잘살았는지 못살았는지 1년동안 소원했던 일들은 이..
해돋이 명소 정동진에서 맞이한 2019년 해돋이.. 해돋이 명소 정동진에서 맞이한 2019년 해돋이.. (여행일자 2018년 12월31일) 올해도 변함없이 밤기차를 탔다.. 작년에는 1박2일로 울진고래불에서 해맞이를 했었고 그일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 올해도 작년처럼 둥근해를 볼수 있을까.. 볼수있을꺼야 라는 작은 기대감을 가지고..
한탄강 기암절벽을 따라 주상절리 송대소 물길걷기.. 한탄강 기암절벽을 따라 주상절리 송대소 물길걷기.. (여행일자 2018년 11월29일) 욕심내고 싶지 않았다.. 적당한 햇빛 적당히 맑은 하늘이였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흐릴꺼라는 일기예보를 봤지만 하루에도 12번씩 바뀌는게 초겨울 날씨라 철원에 도착하면 조금 괜찮아 지겠지 했는데 도착..
첫눈이 폭설로 내리던날 겨울왕국으로 변한 남이섬에서.. 첫눈이 폭설로 내리던날 겨울왕국으로 변한 남이섬에서.. (여행일자 2018년 11월24일) 정신없었던 가을 단풍으로 아름다운 남이섬을 가보지 못했다.. 조금 여유가 있어서 남이섬으로 갈러니 전날 일기예보에 비 또는 눈이 내린다고 우산을 준비하란다.. 눈이면 더 없이 좋겠지만 비가 내린..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충의와 넋을 기리기위해 세워진 남해 충렬사..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충의와 넋을 기리기위해 세워진 남해 충렬사.. (여행일자 2015년 11월15일) 따듯한 남쪽나라가 실감날 정도로 11월중순의 남해는 포근했다..두껍게 입은 외투를 거추장스럽게 했던 햇빛은 봄날처럼 따뜻했고 가는곳마다 청정바다가 반겨줬던 남해를 흔히들 보물섬이라..
노란융단을 깔아놓은듯 은행나무길이 아름다운 거창 의동마을.. 노란융단을 깔아놓은듯 은행나무길이 아름다운 거창 의동마을.. (여행일자 2015년 10월18일) 올 가을시즌은 유난히 힘이 들었다.. 버스를 대행해주는 랜드사에 치이고 일해주겠다던 가이드가 빵구내고 기사가 제멋대로 행동해서 가이드하고 말다툼이 있었고.. 덕분에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단풍이 곱게 물든 숨어있는 보물같은 명소 거창 용원정과 쌀다리.. 단풍이 곱게 물든 숨어있는 보물같은 명소 거창 용원정과 쌀다리.. (여행일자 2015년 10월28일) 가을이되면 생각나는 곳이 있다.. 가을시즌도 어느정도 끝나갈 무렵.. 3일휴가를 내고 다녀왔던 경상도 중 은행나무와 단풍나무에 가을색 물이 들어 아름다운 곳 거창은 가을이면 한번 더 가고..
고기도 맛있고 사장님이 친절해서 찾게되는 영주 선비마을 식육식당.. 고기도 맛있지만 사장님이 친절해서 찾아가게되는 영주 선비마을식당.. (여행일자 2018년 8월25일) 여행을 하다보면 구석구석 봐야하니 시간이 없어서도 있겠지만 혼자 먹기 싫어서 이동중에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게 된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그렇게 여행을 다녔다... 근데 지금은 그렇게 ..
가을날 낮 햇빛이 아름다웠던 거창 용암정.. 가을날 낮 햇빛이 아름다웠던 거창 용암정.. (여행일자 2015년 10월26일) 가을날 낮 햇빛이 아름다운 10월 용암정을 다녀왔다.. 2015년에 다녀왔으니 3년째 접어들지만 그날의 햇빛은 오랜시간이 지났어도 잊혀지지 않고 고스란히 생각난다.. 햇빛이 고운날이면 용암정에서 바라봤던 햇빛이 ..
안동 하회마을을 한눈에 볼수있는 부용대.. 안동 하회마을을 한눈에 볼수있는 부용대.. (여행일자 2018년 8월18일) 여전히 더웠지만 폭염도 어느새 한풀 꺾이고 그나마 걷기 좋았다.. 숱하게 다녀온 하회마을을 한눈에 보고 싶은 마음에 부용대를 찾았다.. 안동은 여러번 가봤지만 정작 부용대는 한번도 오른적이 없기에 궁금하기도 ..
현존하는 우리나라 살림집 중 가장 오래된 안동 임청각.. 현존하는 우리나라 살림집중 가장 오래된 집 안동 임청각.. (여행일자 2018년 8월 18일) 말복이 지나고 나니 더위가 한풀 꺾이고 그러다보니 여행길이 한결 시원하고 수월해진거같다.. 바람도 간간이 불어오는게 흘렸던 땀도 금방 마르게 한다.. 돌아다니기 좋은 계절이 시작되니 또 정신없이 바빠지겠다.. 속초 답사를 핑계로 여행길에 나섰고 그러다보니 안동까지 흘러 오게되었고 평소에 궁금했던 곳을 몇군데를 돌아보고 그곳에 대해서 알고나니 먹지않아도 배가 고프지않을정도로 풍족해짐을 느끼겠다.. 느리게 양반걸음으로 걸어야 할거같은 안동은 경상도책을 내면서 몇번 왕래를 했지만 아직도 숨어있는 명소들이 많아 앞으로도 몇번 더 와야할거같다..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곳 대한민국의 혼을 내뿜는곳.. 그리고 전통미와 낭만..
이색적인 풍경과 푸른바다가 보이는 남해 독일마을.. 이색적인 풍경과 바다가 보이는 보물섬 남해 독일마을.. (여행일자 2018년 1월28일) 경상도책을 핑계로 독일마을을 다녀오긴 했지만 예전에 밤에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해 독일마을을 다녀왔기에 이런저런 이유를 따진다면 남해는 서너번은 다녀온곳이다.. 그렇게 다녔는데도 아직까지도 ..
해발 700미터 청정지역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평창 AM호텔.. 해발 700미터 청정지역에 위치한 AM호텔에서 하룻밤을.. (여행일자 2018년 6월24일) 경상도 아닌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떠난게 몇년만인지.. 그동안 경상도 여행책을 만드느라 다른지역으로는 눈 돌릴 틈이 없었다.. 한달전에 경상도 여행책도 출간댔고 이제는 홀가분하게 다른지역으로 여행..
화려한 불빛으로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청도 프로방스.. 화려한 불빛으로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청도 프로방스.. (여행일자 2016년 6월13일) 낮 보다 더 화려한 밤.. 색색들이 수만개의 전구들로 꾸며놓아 밤이면 별천지를 온듯 아름다운곳 최근들어 지역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생겨나고있다.. 이름만 들어도 가고싶은곳 남프랑스의 따뜻한 정취..
도심 사이로 흐르는 물길따라 낭만적인 바다여행 포항운하.. 도시 사이로 흐르는 물길따라 낭만적인 포항운하.. (여행일자 2018년 2월22일) 본격적인 여름비수기로 접어드니 봄시즌 동안 정신없이 울려대던 전화도 오지 않는다.. 점심먹고 책상앞에 앉아있으니 몰려오는 잠에 애꿎은 하품만 연신 해댄다.. 낮잠이나 자볼까.. 적막감마저 감도는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