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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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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네집 고기가 가장 맛있다는 건방진고기집 서래불고기.. 서울에서 고기가 가장 맛있다는 건방진주인이 운영하는 서래불고기.. 찾아간날 2012년 07월08일 얼떨결에 따라가서 배터지게 먹고온날.. 아침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참 시원하다.. 이런날에 집에만 있으러니 조금은 아깝지만 앞으로 가을 단풍시즌을 위해선 기운을 좀 비축해 두는것도 나쁘..
한끼 식사로 거뜬한 이천원의 행복 속이알찬 주먹밥.. 한끼 식사로 거뜬한 이천원의 행복 속이알찬 주먹밥.. 시식날짜 2012년 08월18일 오랜만에 찾아간 대학로에서.. 태풍 볼라벤으로 인하여 전국이 비상상태인 어제 하루를 보내고 나니 오늘 아침에는 무슨일이 있었냐는듯 너무 조용하기만하다... 태풍의 여파가 아직도 있는지 가끔씩 불어대..
한바탕 신나게 허풍떨며 놀아보는 퓨전 마당극 허풍.. 한바탕 신나게 허풍떨며 놀아보는 익사이팅 퓨전 마당극 허풍.. 관람일자 2012년 08월18일 대학로에 자리잡고있는 이랑씨어터.. 비가 그친건가... 창밖 가로등 빛사이로 빗줄기의 굵기를 가름할 정도로 비는 새벽까지 계속해서 내렸던거 같은데... 새벽까지 잠들지 못한채 이리저리 뒤척거..
제주여행때 먹었던 독특하고 전혀 비리지않았던 성게미역국.. 제주여행때 먹었던 독특하면서 전혀 비리지않았던 성게미역국.. 여행일자 2011년 7월22일 4박5일 제주도 여행.. 올해 산방산 유채꽃을 찍으러 3월에 제주도를 다녀오고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작년같았으면 제주도가 그리워 또 한차례 짐을 싸고 비행기를 타고 있을지도 모를 그..
한라산을 통째로 먹어버렸던 제주도여행.. 한라산을 통째로 먹어버렸던 제주도여행.. 여행일자 2012년 3월11일~12일 여자넷함께 했던 제주도여행.. 아직도 내 기억속에 생생하게 남아있는 여자넷 떠났던 제주도여행.. 다녀온지 3개월이 다 되어가는데도 그날의 있었던 소소한일들은 마치 어제의 일처럼 또렷하게 기억된다... 지금까..
어느봄날 꽃들이 가득 피어있는 외도에서.. 어느봄날 꽃들이 가득 피어있는 외도에서.. 여행일자 2012년 4월7일 봄햇살 가득한 외도여행.. 남들은 곤히 자고 있을 새벽 4시면 어김없이 깨어나 사진을 정리하거나 그날에 올라갈 여행기를 쓰고 그리고 남은 시간은 이웃들을 방문하는 남들보다 아침을 두어시간 먼저 시작하는 완벽한 ..
배불러 배불러 하면서도 젓가락을 놓지못했던 언양 주먹떡갈비.. 배불러 배불러 하면서도 젓가락을 놓지못했던 언양 주먹떡갈비.. 여행일자 2012년 1월24일~25일 나를 찾아 떠난 사찰여행 1박2일.. 어제는 햇빛이 따뜻해서 이제는 완연한 봄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하더니 오늘은 또 잔뜩 찌뿌린채로 구름속으로 해는 들어가고 바람까지 스산하게 분다 봄이..
입안에서 쫀득쫀득 맛으로 먹고 재미로 먹었던 감자옹심이.. 입안에서 쫀득쫀득 맛으로 먹고 재미로 먹었던 풍물 옹심이 칼국수.. 여행일자 2011년 12월 중순인데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않아..ㅡㅡ 어제는 햇빛이 눈을 뜰수가 없을정도로 따뜻했었는데 오늘은 짙은 안개와 흐린 하늘을 보여준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거 같은 그런 흐린날이..
반찬이라곤 김치한접시 맛으로 승부한다는 배짱좋은 손칼국수집.. 반찬이라곤 딸랑 김치한개 맛으로 승부한다는 배짱좋은 대동버섯 손칼국수집.. 자다가 또 새벽에 잠이 깨고 말았다...ㅡㅡ 요즘엔 일어났다 하면 새벽이니 아침형인간도 아닌 난 새벽형인간임에 틀림없다...ㅎㅎㅎ 모.. 기분은 좋다.. 요즘처럼 맑은날에는 창문으로 통해 들어오는..
안먹고오면 땅을치며 후회하는 물속에 빠진 태백 닭갈비.. 안먹고오면 땅을 치며 후회한다는 물속에 빠진 태백 닭갈비.. 여행일자 2011년 12월7일~8일 1박2일 태백여행.. 태백을 다녀온지 벌써 일주일이 훌쩍 지나버렸지만 태백에서의 꿈같은 1박2일은 여전히 구름을 걷는듯 몽롱한 상태로 계속 이어진다 강원도로 접어들면서 한뼘보다 더 높..
다른반찬은 필요없는 살이 꽉찬 꽃게만으로 밥한그릇 뚝딱.. 살이 꽉찬 꽃게만 있으면 밥한그릇 뚝딱 다른반찬은 필요가없어.. 꽃이피는 봄에는 날씨가 따뜻해서 놀러다니기 좋았고 뜨거운 햇빛이 머리위로 내리쬐고 땀을 흘려도 더운것도 모른채 물놀이를 했던 여름과 색동옷으로 갈아입은 산과 들의 모습에 감탄을 했었던 아름다운 가을..
꼭 예약을 해야만 먹을수 있는집 양평 농가맛집 광이원.. 꼭 예약을 해야만 먹을수 있는집 양평 농가맛집 광이원.. 배가 고플때 찾아가서 주문하면 음식이 나올때까지는 지루하다.. 더군다나 허리가 끊어질정도로 배가 고플때는 그동안에 고픈배를 채우기위해 허겁지겁 먹다보면 음식맛도 모른채 그냥 한끼먹었다는 생각만 들뿐 맛이 있..
처음 먹어본 묵을 넣은 비빔밥에 반하다 합천 대장경밥상.. 난생 처음먹어본 묵을 넣은 비빔밥에 반하다 합천 대장경밥상.. 지금은 끝났지만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으로 합천에 방문한적이 있었다.. 팔만대장경도 봤고 합천해인사에서는 축제와 더불어 각종 행사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팔만대장경의 원본을 보면서 찬란한 문..
마늘 맛있게 먹고 사람이 되어볼까 마늘정식 돌집.. 마늘요리 맛있게 먹고 사람이 되어볼까 마늘정식 돌집식당.. 우리나라 내려오는 이야기중에 곰이 마늘과 쑥을 백일동안 먹고 여자로 변한 웅녀가 환웅과 결혼하여 그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단군이며 이 이야기는 그 유명한 삼국유사에 전해져오는 단군신화의 이야기가 있다 참 ..
비릴거같아 망설였던 멸치회 안먹었으면 후회할뻔 했어.. 비릴거같아 망설였던 멸치회 안먹었으면 후회할뻔 했어.. 비려.. 비릴꺼같아.. 근데 남해에 왔는데 안먹을수도없고..ㅡㅡ 엄마가 인천에서 아주 작게 횟집을 하고 있는데도 비릿한 음식이나 생선중에서도 유독 비린 생선을 멀리하고 조금만 비린냄새가 확 올라오면 바로 수저를 놓고 마는데 웃긴건 생..
매워하면서 더 먹을러고 발버둥쳤던 양푼매운등갈비찜 향단이.. 매워 매워하면서도 더 먹을러고 발버둥쳤던 양푼매운등갈비찜 커서도 쉽게 변하지 않는게 어렸을때부터 길들여진 입맛인거같다.. 유독 매운거 싫어하고 짠거 싫어하는데 어렸을때 엄마가 주로해주신 오뎅볶음이나 계란말이처럼 순하고 맵지않은 음식을 먹은 이유도 있다 유치원에 다닐때만해도 가..
변해가는 월천리 솔섬에 대한 아쉬움.. 변해가는 월천리 솔섬에 대한 아쉬움.. 여행일자 2011년 8월10일 3박4일 7번국도 여행.. 7번국도를 여행하면서 그동안 사진으로만 봐왔던곳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던곳이 있었는데 월천리 솔섬이 그중 한곳이다.. 지인들의 사진으로 접해왔었고 해질무렵이면 길게 뻗은 소나무들이 솔섬주변 바닷..
특별하고 제대로된 족발맛의 종결자 특별한족발집 부산 여송제.. 특별하고 제대로된 족발을 맛본 특별한 족발집 부산 여송제.. 사회생활을 하고 여행을 다니다보면 견문을 넓혀서 좋지만.. 또 한가지 좋은점은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먹을수있다는거다.. 지금이야 없어서 못먹고 친구들 만나다보니 닭발도 배우고 족발이나 순대도 배웠지만 예전엔 먹지못한 상상도 ..
제주에서만 맛볼수있는 1미터 피자의 독특한 4가지맛.. 제주에서만 맛볼수있는 1미터 피자의 독특한 4가지맛.. 여행일자 2011년 7월22일 4박5일 제주도 여행...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은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 제주도.. 특이한 전시관도 많고 특이한 음식도 많은곳이기도 하다.. 계획없이 돌아다니다가 가고싶은곳이 문득 생각나면 그곳으로 이동하고 ..
값싸고 좋은 한우에 배부르고 된장찌게가 죽였던 대식한우명가.. 값싸고 신선한 한우도 좋았지만 된장찌게가 죽여줬던 대식한우명가.. 여행을 다닐때면 김밥몇줄에 음료수 몇개사서 이동하면서 끼니를 떼우거나 아니면 간식거리로 허기지는걸 보충하는걸로 해결하곤했었다.. 혼자서 떠나는 여행이 많다보니 식당에 들어가서는 이인분을 시켜야할때가 있었고 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