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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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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엄마잃은 고양이 삼남매 성장기.. 사고로 엄마잃고 졸지에 고아된 영종도의 고양이 삼남매.. 이제 실업자 백수(?)된 바람이 여자라서 백조라고 하지만 그냥 백수로..ㅎㅎ 백수가 되었다고해서 결코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말고 지금 현실을 즐기자.. 하고 외쳐보지만 점점 얇아지고 통장에 잔고는 바닥이 언제날지 모르는 현실.. ㅡㅡ 그..
먹는데 정신 팔려버린 다람쥐.. 열매를 먹느라 정신이 팔려버린 다람쥐.. 장마권으로 접어들거란 날씨는 가랑비만 조금내리고 난 남이섬을 다녀왔다 햇빛이 없어서 오히러 더 좋았다는 느낌이 들었고 비에 젖어있는 나무잎들도 더 푸르고 싱싱하게 느껴졌다.. 자연과 벗삼아 사진을 찍고 있는데 발밑에서 무언가 지나가더니 멈춰 서..
넷이먹다 셋이 죽어도 몰라.. 정말 맛있는 생오리 돌판구이 넷이먹다 셋이 죽어도 모를정도로 맛있는 생오리 돌판구이집.. 오리고기는 닭고기에 비해 냄새가 좀 날거란 고정관념이 있었다 예전에 한번 먹으러간 집에서 미간이 찌뿌려질정도로 코끝을 자극했던 오리냄새... 아마 그때부터 오리고기는 좀 멀리 하지 않았나 싶다.. 미덥지 않은 무언가에 강하게 자..
철통근무 이상 무 난지도는 내가 지킨다.. 철통근무중 이상무.. 난지도는 내가 지킨다..^^ 아침 산책길에 아주 근사한 녀석을 만났다 녀석의 키보다 두배는 거뜬히 더 커보이는 물통위에서 아니 집위에서 난지도 바닷가를 두리번 멀리쳐다보며 때론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참견하면서 마을을 지키고 사람을 지키는것처럼 보이는건 나혼자 뿐이였..
처음 맛본 양 대창 그맛에 반하다... 처음 맛본 양 대창 그맛에 반해버렸다.. 커다란 등치를 자랑(?) 하는 바람이는 돌맹이도 씹어먹으면 소화를 시킬거같다는 소리를 항상 들어오고있기에 내가 가리는음식이 있다고하면 다들 안믿는다.. 하지만 등치하고 입맛하곤 상관없다는걸 말해주고싶다..^^ 친구들 만나 술한잔 마시다보니 순대도 먹..
물회때문에 게걸스럽고 모양빠지게 만들었던 선녀풍.. 조신한 바람이를 게걸스럽고 모양빠지게 만들었던 선녀풍 물회.. 선녀바위 근처에 위치한 선녀풍은 해물뚝배기로 유명한곳이다 얼마전에 해물뚝배기를 먹으러 찾아간 선녀풍에서 좀 새로운걸 먹기위해 메뉴를 보니 물회라고 커다랗게 들어온다... 평소에 물회는 강원도여행할때만 먹었고 다른지역에..
새우품은 만두를 맛볼수있는곳..차이나타운 원보 차이나타운 만두전문점 원보.. 이곳에서 맛보았던 새우품은 만두...^^ 바람이가 좋아하는 음식은 한정이 되어있다.. 좋아하는건 누가 더 많이 먹을까바 쉴새없이 먹는가 하면 싫어하거나 내 입맛에 맞지않으면 먹지않거나 옆에있는 사람한테 주고는 함께온 사람을 기분좋게 하거나 때론 난처하게도한..
30분이상 기다려 맛본 인사동 떡볶이집 먹쉬돈나.. 떡볶이와 해물이 만나면 어떤맛일까.... 30분 이상을 기다려서 맛을본 떡볶이가있었다.. 인사동을 돌아보고 한옥마을을 돌아본후 배가 심하게 고팠다. 맛이 좋은 떡뽁이집이 있다고해서 갔는데 골목까지 길게 줄이 있었고 긴 줄을보니 배가 갑자기 더 고파왔다..ㅡㅡ 인천에 신포동 닭강정을 먹을때도 1..
도도하고 세련된 그녀를 닮은 튤립을 만나다.. 도도하고 세련된 그녀를 닮은 튤립... 여러가지 얼굴을 가진 튤립.. 가시는 없어도 콕콕찌르는듯한 느낌 바람이가 좋아하는 꽃은 딱 세가지..^^ 해를 향한 일편단심 해바라기와 부처의 마음을 닮은 연꽃.. 그리고 도도하면서도 수줍은 모습을 닮은 튤립이다 이맘때쯤이면 튤립을 보기위해 에버랜드를 다..
영종도) 잡아논 고기가없으면 장사안하는 100% 자연산만 고집하는집.. 그날 잡아놓은 고기가 없으면 가게문을 닫아버린다는 100% 자연산만 고집하는 논머리횟집.. 여행을 하다보면 자존심을 걸고 운영하는 횟집이나 식당을 자주 가게된다.. 음식하나에도 정성을 쏟고 맛을내기에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다시 음식을 내오는경우를 많이봤다 영종도 거잠포에 위치한 논머리 횟..
푸짐한해물..뚝배기가 깨질거같았던 영종도 선녀풍 식당.. 푸짐한 해물때문에 뚝배기가 깨질거같았던 선녀풍 식당.. 아무리 넉넉한 인심이라도 해도 낙지가 그릇에서 비집고 나온건 보질못했다 그냥 한마리 딸랑 넣어주고 싱싱하다 큰눔으로 넣었다고 말하면 정말 큰눔으로 넣었나보다 싱싱한가보다.. 하고 생각만하고 먹기에 바빴는데 선녀바위 옆에 선녀풍..
그릇속에 바다를 통채로 옮겨놓은 영종도 바닷속칼국수 미애네 바다를 통채로 그릇에 담아놓은 바닷속칼국수... 아무리 맛있게 먹었다고해도 왠만해선 맛집 포스팅을 하지않은 바람이...^^ 사람의 입맛은 각기 다 달라서 내가 맛있게 먹었어도 다른이들은 별로라고 생각을하기에 내입맛 기준에 따라 이곳 맛있어.... 하면서 글을 올릴순없기에 맛집은 잘안한다 하지..
순천 성문앞그집..벌교 꼬막만 있으면 다른반찬은 필요없어 벌교 꼬막만 있으면 다른반찬에는 손이 안가....^^ 밤새 버스는 달려 새벽에 낙안읍성에 도착했고 아침을 먹어야하는데 아직 잠은 덜깬 상태로 부시시하고 입안에는 모래알이 한주먹정도 꽉찬 기분이다 이상태로는 도저히 밥을 먹을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하루종일 움직일러면 한숟가락 정도는 채워넣..
여린듯 강해보이는 매화 그향에 취해본다.. 갸녀린 여자의 허리를 닮은듯 하지만 강한 향에 취하게 하는 매화.. 이맘때쯤이면 광양에 매화꽃이 한창 이쁠때이다 광양의 매화마을에 매화꽃이 궁금해서 일요일에 다녀왔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꽃이 만개했을거라 생각하고 찾아갔던 광양매화마을은 아직 피지도않은 매화가 많아 적지않게 실망..
낮병동의 매미들은 울어도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낮병동의 매미들은 아무리 울어도 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그저 허공에 대고 맴맴맴~ 소리만한다.. 재미있어서 웃었지만 그 웃음은 쓴웃음이 되었고 슬퍼서 소리내어울지만 눈물은 흐르지 않았으며 신나서 박수를 치고 그곳을 빠져나왔지만 왠지 서운하면서도 개운하지 않았던 느낌은 무엇일까.. 쓴웃..
봄찾아 떠난 여행길에 눈을 만났다.. 봄을 찾아 떠난 여행길에 하얀눈을 또 만났다.. 연휴동안 집에 있을러니 아깝기도 했었고 연휴끝나고나면 출근을 해야하는 압박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가볍게 양평으로 다녀올러고 잠을 잤었고 오늘아침 일어났더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ㅡㅡ 연휴 마지막날이고 그동안 날씨가 완전 봄날씨처럼 좋았..
앞을볼수없어서 더 두려웠던 안개 덮힌 도로.. 앞을 볼수가없어서 더 무서운 안개낀 도로... 강화에 갈일이 생겨서 퇴근하고 인천공항과 강화로 가는 도로로 운전하게되었는데 얼마를 갔을까.. 갑자기 한치앞을 분간하지 못할정도로 짙은 안개가 시작이 되었다 조금만가면 안개가 걷히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더 심해지고 나중에는 앞이 보이지 않..
제주갈레) 이거 한그릇이면 건강은 물론 정력에도 좋은 김명자 굴국밥집.. 피부에도 좋고 정력에도 좋은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 불리우는 굴.. 예전 학교다닐때 방학이되면 여수 큰엄마와 숙모집에 자주 놀러간적이 있었는데 초고추장에 찍어먹어도 좋을 싱싱한굴을 여수 가까운지역 섬에서 직접 캐온거라하면서 주셨는데 그때 먹었던 그굴 맛은 잊을수가없었는데 이번 제주..
바람부는 방향 그대로 꽃이 되어버린 얼음과 눈 바람이부는 방향대로 꽃이 되어버린 얼음과 눈.. 지난 일요일에는 덕유산 향적봉과 설철봉을 다녀왔다 혼자서 떠나는 여행은 항상 날씨가 흐리거나 안개가 끼거나 구름이 많다..ㅡㅡ 아마도 같이 안데리고 가고 혼자 간다기에 누가 시기를 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맑은 하늘에 멀리 보이는 풍경까지 ..
제주갈레) 제주바다의 신선함을 입안가득 느낀곳 바다풍경횟집.. 제주도바다의 신선한 해산물을 듬뿍 맛볼수있었던 바다풍경.. 혼자서 제주도를 여행할때가 있었다... 성산포를 가기위해 해안도로로 따라 바다를 보면서 제주를 느끼고있을때.. 바닷가주변으로 해녀들이 운영하는 횟집이라고하기에는 좀 허름한 집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해삼한토막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