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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내생각이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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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묶어버릴까.. 오늘 하루종일 일이 손이 잡히지 않는다 할일이 태산인데 말이다..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심장은 또 왜리 콩당콩당 뛰는지 커피를 많이 마셔서 그런가.. 알수없는 떨림이 나를 가만두지 않는다 가시 철조망으로 나를 차라리 묶어버릴까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심장이 뛰면 뛸수록 저 뽀족한 가시가 나를 ..
새로운걸 접할러면.. 미치도록 내달린다.. 머리속에 잠재되어있던 모든 생각들과 기억들이 한꺼번에 몸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기분이다.. 얼마를 달렸을까..? 달려온 곳을 다시 걸어가면서 내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생각들과 기억들을 주섬주섬 다시 담고있다.. 이렇게 또.. 생각과 기억들은 나를 지배한다 새로운걸 받아들..
갈증이 날때는.. 이상하게 갈증이 났다 저녁을 좀 짜게먹었나.. ㅡㅡ 집에가는길에 맥주와 쥐포하나 사서 검은봉다리속에 넣어서 흔들면서(?) 왔다..^^ 거 이상하게 기분이 좋더만...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냉장고안 넣어둔 맥주를 꺼내마셨다.. 참 편안하고 느린게으름이 피어난다 빨래도 널어야하고 이것저것 볼것도 ..
난 나만의 밤 색이 궁금했다 난 가끔 나만의 밤 색이 궁금하다 눈에보이는건 까맣고 아무것도 보이지않은 밤이겠지만 내가 있는 밤은 다른빛이 있을거란 생각을 가끔해본다 개 개인의 색깔이라고해야하나.. 궁금해서 사진을 찍어봤다 어둡다..ㅡㅡ 아니 전형적인 검은색의 밤이였다 그렇다고 실망하지 않는다 무채색의 까만 밤..
오랜만에 전철여행하기.. ^^ 쌍문동에서 모임이 있었다.. 거리가 좀멀고해서 그냥 집에 있을까.. 하고 생각도했지만 그래도 몸보신 모임이니 그동안에 몸 축난거 이번기회에 만회해야지..^^ 차를 가져가면 좀 편하긴해도 차가 밀리면 더 힘들다고 그래서 그냥 전철로 이동하기루했다 예전에 학교다닐때는 학교끝나고 버스타고 종..
제발 내 머리속에서 빠져나가 주지않을래..!! 내 모든 추억거리가 저장되어있는 싸이에 들어가 하나씩 하나씩 내 추억들을 끊어버렸다 그리곤 나에게 이야기한다 제발 내 머리에서 빠져 나가주지 않을래..!! 정신이 몽롱하고 혼미해졌다.. 까마득하게 느껴지더니 바로 쓰러진다 움직일수가없다 눈도 뜰수도없고 손하나 까딱할수도 없다 기억이 나..
경화야 미안해 내가 나를 너무 돌보지 않았어..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과 지금하곤 별차이 없어 보인다고 말할수있다 하지만 몸무게와 얼굴 크기만봐도 지금의 나는 엄청나게 폐인(?)이 되고말았다는걸 몸소 느끼겠다..ㅡㅡ 2년전의 내 모습.. 이때만해도 s라인은 아니였지만 마르지도 그렇다고 돼지처럼 뚱뚱하지도않았던 때가 있었다 이때만해도 체..
나도가끔은 흔들린다 먼지만 잔뜩인 도자기인형.. 예전에 공방에서 만든 작품(?) 이라고 하기에는 웃긴 상품이라고해야겠다 이걸 만들어서 팔았으니까..^^ 지금 내가봐도 망할만하다.. 누가 이런걸 사겠어..ㅡㅡ 난 오래전부터 심장이 딱딱해져버려서 감동을 느낀다거나 사람을 만져도 따뜻한 체온까지도 느껴지않을때가있..
말한마디로 천냥빚을갚거나 때론 상대방에게 비수가될수있다 난 가끔 내가 태어나서 말을 시작하고 말을 배우고 하는동안에 내가 내 뱉은 말한마디로 인해 얼마나 많은사람이 상처를입고 마음 아파했을까..하고 생각해본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난 말을할때 머리로 생각하고 마음으로 이야기를 전하거나 말을 한다 마음으로 이야기를 할때에는 아..
나를 안아주기.. 한 몇일동안 감기로 고생을 하고 밥을 먹기위해서 차를 몰고 집을 나섰다 비가 여지없이 내렸다 언제부터 내렸을까.. 몇일째 계속 된걸까... 그리고 언제까지 내릴까.. 한번쯤 마음이 아프거나 몸이 아프거나 할때쯤이면 이 나이에도 훌쩍 커버린 느낌이다..^^ 마음이 아프면 더 성숙된느낌이고 몸이 아..
무엇이 불만일까.. 무엇이 불만일까.. 무엇이 그렇게도 못마땅해서 내 머리가 내 마음이 나를 가만두지 않을까.. 이유를 모르겠다 정말 이유를 모르겠다
난 가끔 나이트도 가곤해.. 친구들이랑 모여 저녁을 먹을때 호프집에서 모여 이야기도중에 신나는 음악이 들리때 시끄러운곳이 가끔 생각날때.. 난 나이트를 가곤한다..^^ 모.... 나이트 가는 횟수가 많진않지만 가끔 아주 가끔 간다.. 어쩔때 정말 가기싫을때 친구들 손에 이끌러 가게되면 그냥 혼자 앉아서 놀거나 친구들 짐을 맡..
가끔 밤에 돌아다녀..^^ 참 힘든 하루를 보낸듯하다 잠을 설쳤다.. 더이상 잠이오질 않는다 무척이나 힘들었다 깨어있는 동안만큼 눈을떠있는 동안은 온갖 생각으로 힘이든다. 생각이 엉켜버린채로있다 싹뚝 잘라버리고싶어서 새벽에 길을 떠나다 새벽.. 아니 밤이라고해야겠다.. 12시46분 남들은 한참 꿈나라에서 좋은꿈으로 ..
새로운걸 쓰다 그동안에 가지고있었던 때묻은 핸폰꽂이 그것마저도 새걸로 바꿨다.. 손때묻은걸 몇년동안 그걸 계속 고집했었는데 이제는.. 하나둘씩 이렇게 내곁에서 내손에서 벗어나는가 보다 이젠 또 버려야할게 모가있을까.. 내 마음.. 내 머리속에 있는 기억들.. 이젠 내가 버리고싶어도 내마음대로 버릴수도없..
넌 내생각하니..? 넌 내 생각하니..? 난 가끔 니 생각해.. 밥을 먹다가도 잠을 자다가도 술을 마시다가도 비오는날 혼자우산을 받쳐들고 걷다가도 눈오는날 바닷가를 혼자 걷다가도 하얀벚꽃이 하얀눈처럼 바람에 날릴때도 비가올때나 바람이 불때나 눈이올때나 운전을 할때나 버스를 탈때나 길을 걷다가도 . . . . . 난 ..
기다림속에서 게으른 여유를 느끼며 도너츠 한개.. 따뜻한 커피한잔.. 저장을 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들어보지 못했던 노래.. 그리고 밀린 다이어리쓰기..^^ 2009년에는 다이어트~!! 라는 글과함께 빼곡히 채워질 내 하루들 누구를 기다린다는거 늦게와서 짜증을 내기보다는 그사람이 조금더 늦게오길.. 그래서 이렇게 게으름을 느낄수있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