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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내생각이궁금해

새로운걸 쓰다

 그동안에 가지고있었던 때묻은 핸폰꽂이

그것마저도 새걸로 바꿨다..

손때묻은걸 몇년동안 그걸 계속 고집했었는데

이제는..

하나둘씩 이렇게 내곁에서  내손에서 벗어나는가 보다

이젠 또 버려야할게 모가있을까..

내 마음..

내 머리속에 있는 기억들..

이젠 내가 버리고싶어도 내마음대로 버릴수도없는것 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