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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내생각이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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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천시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 블로그를 하면서 타 지역 기자단은 몇번 했지만 정작 살고 있는 인천은 모집기간을 놓치거나 기회가 없어서 한번을 해보지 못했는데 이번 2021년 인천시 블로그기자단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20명 모집에 서류접수만해도 150명이 넘었다고 하는데 기대반 포기반 그렇게 있다가 명단에 이름을 발견하고도 동명이인으로 생각했었는데 얼마전 이메일을 받고 최종 확인했다.. 기자증에 부착된 사진은 올해 초 국내여행안내사에 합격하고 여행안내사 신분증에 사용했는데 이래저래 요긴하게 사용한다.. 온라인으로 기자단 발대식은 했었고 기자증을 받고나니 실감난다.. 인천바다를 상징하는 푸른색은 깔끔하고 깨끗해서 딱 마음에 든다.. 받아본 기자증 중에 최고다.. 보라보라 다이어리가 두개씩이나 왔다.. 안에 속지에는 날짜가 적혀있지 않아..
겨울시즌끝나고 다시 봄꽃시즌으로.. 겨울시즌이 끝나자마자 숨도 돌리기전에 바로 시작된 봄꽃시즌.. 올해는 꽃이 빨리 피어서 그런지 쉴틈도 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답니다 그래서 자주 찾아뵙던 이웃분들도 찾지도 못하고 있는데요 5월황금연휴때까지는 아무래도 좀 바쁠듯하고 그때가 지나면 가을 단풍시즌때까지는 ..
지금 바라미는 제주여행중.. 지금 바라미는 싱그러운봄 향을 맡으면 제주도를 종횡무진 여행중입니다..^^ 이번여행은 평소에 오르고 싶었던 오름을 많이 올라갈건데요 기대만땅입니다.... 잘 다녀와서 제주도의 봄소식 빨리 알려드릴께요..
33번 버스를 보며.. 연안부두에 아빠 모셔다 드리고 오는길 33번버스로 옛추억에 잠기다.. 고등학교때 우리집은 33번 종점이였던 연안부두에서 살고 있었다.. 그리고 만수동에 있었던 고등학교를 한시간이 넘도록 버스를 타고 다녀야만 했었다.. 그때는 그 긴 시간이 왜그리 짧았는지.. 빨간신호를 받고 서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년 한해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2012년에 속상했었거나 아쉬웠던 일들 모두 떨쳐버리시고 2013년에는 건강하고 행복하고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조금 게을려서 이웃분들 자주 찾아뵙지 못했던 저한테 매번 찾아오셔서 격려해주고 위로해주었던 모든 방문객들에게도 감..
바람 부는날이면.. 오늘처럼 바람 부는날이면 그 바람속에 내가 있는듯 마음이 아파온다...
오늘은 블로그 이웃방문의 날.. 단풍시즌이고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 이웃 방문이 뜸한거같다.. 오늘은 만사를 재쳐놓고 이웃방문도 하고 그동안에 많이 밀려있는 댓글에 답글도 달아야겠다...^^ 깊어가는 가을을 닮은 노란 국화를 한아름들고 커피한잔 옆에 타놓고 지금 만나러갑니다..
가을을 만나러 떠나다.. 본격적인 가을 단풍시즌이 시작되는 모양이다... 오늘밤을 시작으로 그동안에 지루하게 보냈던 주말마다 여행행사를 가게되었는데 처음 스타트가 주왕산등반으로 잡혔다.. 작년엔 미쳐 올라가보지 못한 주왕산 정상을 이번엔 한번 제대로 밟아볼러고한다... 정상을 내려와서는 제3폭포..
바라미 휴가갑니다.. 바라미 휴가갑니다.. 어디로 가냐구요..? 아직 계획은 없어요.. 그냥 마음가는곳으로 다녀올러구요...^^ 분명한건 토요일하고 일요일은 강원도 화천에서 달달한 휴가를 보내고 있을겁니다 그럼 잘 다녀오겠습니다 다들 여름 더위 물리치시구요 건강하셔야해요...^^
달콤한 휴식.. 계곡 흐르는 물에 발 담그며 놀던 때가 언제였는지.. 나이를 먹고 혼자만의 시간이 줄여드니 저절로 잊혀지는 달콤함 휴식같은 시간들.. 호사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저렇게 계곡에 발 담그며 하루를 보내고 싶다... . . . . . 이렇게 몇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않고 좀 쉬고싶다.. 그러다보..
사랑하는사람도 미워하는사람도 곁에 두지말자.. 사랑하는 사람도 미워하는 사람도 곁에 두지말자..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짙은 안개로 시작된 하루.. 앞이 보이지 않으니 운전은 답답해지고 그런 내모습도 답답하다 안개속으로 들어가게되면 다시는 돌아올수없는 또다른 공간으로 빨려 들어가지는 않을까 하는 공포감이 밀려온다.. ..
여자넷 함께 떠나는 제주도여행.. 이가 빠진듯 넷이 아닌 셋이서 항상 다녔던 여행.. 이번에는 셋이 아닌 넷이 여행을 한다... 그것도 제주도에서.. 항상 혼자서 하던 여행을 언젠가 부터 둘이서 하게되고 그리고 셋이서 하게되고... 이제는 넷이서 하게됬으니 나도 점점 사람들속에서 어울려 사는걸 하나둘씩 배워가고 ..
여자셋 다시 떠나는 여행.. 얼마전에 다녀온 나를 찾아 떠났던 사찰여행 1박2일.. 여행의 피곤함이나 여운이 채 가시기전에 또다시 시작되는 여행.. 금요일 저녁에 해남으로 출발... 밤새도록 고속도로를 달려 토요일 아침에는 찬란한 해를 그곳에서 맞게될거 같다.. 그리고 순천만과 일일레져에서 하룻밤... ..
그렇게 하고 싶을때가 있듯이.. 그렇게 하고 싶을때가 있듯이.. 몇일동안 글을 못쓰겠다... 그렇다고 머리속이 복잡하거나 고민이 있는것도 아닌데도 여행기를 쓰기위해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머리속이 하얗게 변해서 아무생각도 나지않아 한동안 멍청해진다.. 내 머리속에 생각들이 모두 빠져나가 버린듯한 ..
나를 찾아 떠나는 사찰여행.. 나를 찾아 떠나는 사찰여행.. 설이 지나자마자 나의 첫여행이 시작된다... 정초부터 돌아다닌다고 한소리 듣긴했지만...ㅡㅡ 길을 나서는건 설레인다.. 이번의 여행의 컨셉은 나를 찾아 떠나는 사찰여행으로 정해봤다 아직까지도 박혀있는 잡념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그걸 떨쳐내..
사랑했지만.. 예전에 아주 젊었을때 김광석이라는 가수를 참 좋아했었다.. 그리고 그를 좋아하고 그의 노래를 좋아했던 팬들을 뒤로한채 세상을 등져버린 그가 미워서 한동안 그의 음악을 듣지 않았었다 얼마전 몇일째 계속되는 흐린날에 문득 듣고 싶었던 그의노래 흐린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지쳐버렸니.. 벌써 지쳐버렸니..? 아닐꺼야 그치..? 몰 열심히 한게 있어야 지쳤다고 당당하게 말할수있듯.. 난 아무것도 해놓은게 없기때문에 지쳐있다고 말하고싶지않다.. 하지만 조금은 지쳐있는듯 힘이들고 자꾸 눕고만 싶은건 인간과 인간을 연결해주는 끈이였던 오해와 이해가 아주 좁게 ..
힘든날이면 그녀품에서 실컷 울고 싶을뿐.. as free as the wind... 바람처럼 자유롭게.. 화장해서 바람결에 날려달라고 유서만 남긴채 세상과 마주잡고있던 손을 그는 냉정하게 놓아버렸다... 국수역에서 내려줄때 고맙다고 밝게 웃어주던 모습이 나에게 기억되는 마지막 모습이 되어버린채 분에 겨워 나오지도 않은 마른 눈물을..
나이먹는게 두렵다가도.. 나이먹는게 두렵다가도 난 잠을 자고 일어나면 세월을 훌쩍 넘긴 60대가 되어있으면 하고 생각하곤한다 난 변두리 시골집에서 햇빛좋은날은 카메라를 챙겨서 사진을 찍고 바람이 적당히 부는날에는 도자기를 굽고 비가 오거나 흐린날은 내 카메라에 담겨온 풍경을 화폭에 담느라..
달콤한 추억속에 내 기억하나.. 하루동안 다녀온 부산.. 그리고 태종대.. 태종대를 보면서 7번국도의 기억을 더듬어본다.. 지금 또 간다면 더 설레이지 않을까..^^ 가끔 같은곳을 여행한다는건 달콤했던 내기억들을 하나씩 꺼내 추억을 곱씹는 행복함이 있다는걸 요즘들어 더 달콤하게 느껴지는건 바삐 흘러가는 내 시간에 대한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