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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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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 걷기 좋은 산책길 서울 남산둘레길.. 도심 한복판 걷기 좋은 산책길 서울 남산둘레길.. (여행일자 2020년 4월28일) 일없이 하루 하루 보내는게 처음에는 따분하고 하루가 지루하더니 지금은 나름 즐길만하다.. 다만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가 낮인지 밤인지 날짜가는줄 모른채 게으른 생활만 계속되다 보니 나중에 출근하게되면 새벽에 일어나 출근하고 퇴근시간에 맞춰 집에오는길이 힘들어질까바 그게 두려울뿐이다.. 지금은 자의든 타의든 나에게 주어진 황금같은 시간들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위해 운동을 하거나 가까운 산책길을 걸으며 시간을 보내고있으니 여유롭고 행복하다.. 서울 산책길 걷기 중 북악스카이웨이를 걸었고 이번에는 도심속 걷기 좋은 남산둘레길을 걷기위해 직장동료를 동국대입구에서 만났다... 회사 출근할때는 새벽 5시에 일어나 출근준비를 했으면서 늦..
넓은 천수만과 멀리 안면도가 보이는 홍성 속동전망대.. 넓은 천수만과 멀리 안면도가 보이는 홍성 속동전망대.. (여행일자 2019년 9월19일) 답답하다.. 넓은 바다가 보고싶다.. 번잡스럽지 않고 그렇다고 사람이 없어서 썰렁하지도 않은 그런 곳.. 저녁이면 바다끝으로부터 붉게 물드는 낙조가 아름다웠으면 좋겠고 그모습을 어깨를 감싸안고 같..
어느새 가을이 나지막이 내려앉은 합천 황매산.. 어느덧 가을이 나지막이 내려앉은 합천 황매산.. (여행일자 2019년 11월23일) 억새꽃이 피어 흰눈이 온듯 환한 모습을 보여줬을 황매산도 어느새 늦가을이 내려앉았다.. 바람에 살랑거리는 억새를 보고싶었는데 하얀꽃은 발해 떨어지고 앙상한 줄기만 남아있다 방문이 조금 늦었다.. 하지만..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그 곳 평창 오대산 선재길..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그 곳 평창 오대산 선재길.. (여행일자 2019년 7월9일) 예전 한살이라도 더 젊었을적엔 여행을 통해서 참된 나를 찾는다며 주로 혼자서 여행을 다녔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다 허세였던거같다.. 여행은 혼자가던 여러사람과 함께 가든 어울리며 그속에서 참된 나..
우리나라에서 열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마을 안동 하회마을.. 우리나라에서 열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마을 안동하회마을.. (여행일자 2019년 6월22일) 여름이 올려면 멀기만한대 6월의 날씨는 한여름 땡볕아래 가마솥을 연상케한다.. 그나마 다행인건 하늘이 맑으니 미세먼지도 없고 습하지 않으니 온도가 높아도 끈적거리지 않고 바람이 부니 ..
속세를 벗어나 마음이 편안한 절집 서산 개심사에 왕벚꽃 피던날.. 속세를 벗어나 마음을 편안한 절집서산 개심사 왕벚꽃 피던날.. (여행일자 2019년 04월28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말.. 하지만 개심사의 왕벚꽃은 사람보다는 벚꽃이 더 아름답다는 말을 실감케했다.. 우연하게도 왕벚꽃이 만개 했던날 개심사를 찾아간건 아니였다.. 바빠서 고양이손이..
부산 초량 이바구길에서 만난 168계단 그리고 모노레일.. 부산 초량 이바구길에서 만난 168계단 그리고 모노레일.. (여행일자 2019년 2월23일) 이모가 살고 있는 부산은 학창시절 친척집 방문을 빌미삼아 여행이 허락되었던 유일한 곳이다 그래서 다른지역보다 편했고 또 경상도 여행책이 발간되기 전까지도 쉴틈없이 다녀갔었던 곳인데 그동안 이..
아찔하고 스릴있는 바다위를 걷는 기분 울진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바다위를 걷는 기분 스릴을 만끽할수 있는 울진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여행일자 2019년 3월16일) 봄철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때문일까.. 아니면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좋아서 그럴까..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지않아 예전에는 화장실 갈 시간이 없을정도로 바빴는데 지금은 하품이 나올정도로 한가하다.. 그래도 출장이나 답사는 항상 가야하니 이건 바쁜것도 안바쁜것도 아니다.. 작년에 생긴 울진 후포항에 스카이워크를 대 여섯번 다녀온거 같다.. 날씨에 따라 갈때마다 다른 느낌을 받곤했는데 지난주에 다녀온 후포항의 하늘은 그날따라 더 선명했고 불어오는 바람에 구름이 몰려오고 다시 밀려 나가니 하늘이 유혹이라도 하는듯 매력적이다.. 이러다가 비가오거나 강풍이 불면 스카이워크로 가는길은 문을 폐쇄를 해버리..
밤이면 더 아름다운 단양 수양개빛터널 비밀의 정원.. 밤이면 더 아름다운 단양 수양개빛터널 비밀의 정원.. (여행일자 2018년 12월22일) 혹독하고 냉정했던 겨울이라는 녀석이 큰 추위도 교통을 마비 시킬 정도의 큰눈도 없이 물러났다.. 작년 겨울이 채 되기도전에 겨울한파가 몰아치면서 예년에 비해 엄청 추운 겨울을 지낼꺼라는 설레발을 ..
해돋이 명소 정동진에서 맞이한 2019년 해돋이.. 해돋이 명소 정동진에서 맞이한 2019년 해돋이.. (여행일자 2018년 12월31일) 올해도 변함없이 밤기차를 탔다.. 작년에는 1박2일로 울진고래불에서 해맞이를 했었고 그일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 올해도 작년처럼 둥근해를 볼수 있을까.. 볼수있을꺼야 라는 작은 기대감을 가지고..
한탄강 기암절벽을 따라 주상절리 송대소 물길걷기.. 한탄강 기암절벽을 따라 주상절리 송대소 물길걷기.. (여행일자 2018년 11월29일) 욕심내고 싶지 않았다.. 적당한 햇빛 적당히 맑은 하늘이였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흐릴꺼라는 일기예보를 봤지만 하루에도 12번씩 바뀌는게 초겨울 날씨라 철원에 도착하면 조금 괜찮아 지겠지 했는데 도착..
안동 하회마을을 한눈에 볼수있는 부용대.. 안동 하회마을을 한눈에 볼수있는 부용대.. (여행일자 2018년 8월18일) 여전히 더웠지만 폭염도 어느새 한풀 꺾이고 그나마 걷기 좋았다.. 숱하게 다녀온 하회마을을 한눈에 보고 싶은 마음에 부용대를 찾았다.. 안동은 여러번 가봤지만 정작 부용대는 한번도 오른적이 없기에 궁금하기도 ..
도심 사이로 흐르는 물길따라 낭만적인 바다여행 포항운하.. 도시 사이로 흐르는 물길따라 낭만적인 포항운하.. (여행일자 2018년 2월22일) 본격적인 여름비수기로 접어드니 봄시즌 동안 정신없이 울려대던 전화도 오지 않는다.. 점심먹고 책상앞에 앉아있으니 몰려오는 잠에 애꿎은 하품만 연신 해댄다.. 낮잠이나 자볼까.. 적막감마저 감도는 사무실..
첫번째 여행책 52주 여행 마침내 완벽한 경상도를 세상에 내놓으며.. 첫번째 여행책 52주 여행 마침내 완벅한 경상도를 세상에 내놓으며.. (출간일자 2018년 6월11일) 도대체 책은 언제 나오는거야? 아직도 글 작업을 하고있는거야? 내가 알기론 책작업을 시작한게 꽤나 오래된거 같은데 기다리다가 늙겠다.. 하면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나를 볼때마다 안부보다는 책 안부부터 묻곤 했었는데 드디어 경상도 여행책 작업이 끝이나고 세상에 빛을 보게되었다.. 출판사와 계약을 하고 목차부터 글 내용까지 계획했던 준비작업까지 자그마치 3년이 걸렸다.. 다들 책한권 출간하는데 2년에서 3년정도 걸린다고 하던데 유독 더 힘이 더 들었던 이유가 봄시즌 3개월과 가을시즌 3개월동안 그때는 글쓰는걸 포기하고 일에 매달려야했고 그러다보니 글 감각도 떨어져 막상 글을 쓸때는 공백기의 후유증이 밀려와 ..
물소리 바람소리 솔향 가득한 강릉 솔향수목원.. 물소리 바람소리 솔향 가득한 강릉 솔향수목원..(여행일자 2018년 4월19일) 일에 지쳐 힘들때 그곳에 가면 조금이라도 위안이될까.. 솔향 가득 코끝을 자극했던 솔향수목원 그곳에 가고싶다.. 4월부터 5월까지 이리뛰고 저리뛰고 이제서야 한시름 놓겠다.. 예전에는 바쁘다가 한가해지면 마..
만천하가 내발아래 펼쳐지는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만천하가 내발아래 펼쳐지는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여행일자 2017년 9월2일) 하루가 멀다하고 각 지역마다 새로운 여행지가 생겨난다. 그걸 따라 잡기 위해선 답사도 다녀와야하고 인터넷으로 수시로 검색하다보니 어쩔땐 네모난 상자들이 모두 인터넷 검색란처럼 보인다.. 답사를 다..
구절리에서 아우라지까지 겨울에 타도 재미있는 정선레일바이크.. 구절리에서 아우라지까지 겨울에 타도 재밌는 정선레일바이크.. (여행일자 2018년 2월10일) 10년전이였던가 아님 15년전이였던가.. 하도 오래되서 언제탔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정선여행때 레일바이크를 탑승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봄피는 봄날이였고 바이크 옆으로는 강이 흐르고 수..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찾아온 가을..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찾아온 가을.. (여행일자 2017년 11월18일) 예전 10년전에 한번 오고 참으로 오랜만에 찾은 청남대는 조금 남아있는 단풍들이 늦가을을 알린다.. 그날 일정중 포함되어 있는 산막이옛길에서 보지 못했던 단풍을 청남대에서 봤으니 가을에 대한 아쉬움을 이곳에서 대신..
붉은 꽃무릇으로 환상적인 9월의 선운사.. 붉은 꽃무릇으로 환상적인 9월의 선운사.. (여행일자 2017년 9월23일) 선운사는 수십번도 더 갔지만 막상 꽃무릇필때는 가지 못했다.. 23일부터 꽃무릇 축제도 한다고하고.. 꽃무릇이 피는 선운사는 어떤모습일까.. 궁금하기도하고 주말에 출장나가는 일도 없어서 다녀왔다.. 현재 다니고있..
남한강변 암벽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길 단양 남한강 잔도길.. 남한경변 암벽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길 단양 남한강 잔도길.. (여행일자 2017년 9월2일) 단양에 새로운 관광지가 생겨나고있다.. 남한강을 따라 암벽에 아슬 아슬하게 길을 내어 스릴을 느낄수있는 느림보 강물길 다른말로는 수양개역사문화길 이라는 길이 새로 생겼다.. 꽤 오랫동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