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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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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카페 고성 고옥정..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카페 고성 고옥정.. (여행일자 2022년 1월8일) 작년 이맘때쯤 다녀왔던 고성여행중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카페 고옥정은 커피와 빵도 맛있었지만 카페 주인장이 친절해 더 인상깊은 곳이다.. 창이 넓어 햇빛이 좋은날이면 햇살을 고스란히 몸으로 느낄수 있겠다.. 자전거 타는데 대여료가 얼마인지는 물어보지 않아 모르지만 자전거를 타고 바닷가를 한바퀴 돌아보지 못해 후회스럽긴하다.. 넘어지면 뼈도 잘 붙지 않는 나이라고 말리는 통에 어쩔수가 없었다.. 날이 좋은날에는 야외에서 커피한잔도 좋겠고 한옥지붕 모양에 고옥정 이라고 쓴 글귀가 고풍스러운게 카페랑 닮아있다.. 한옥집처럼 보이지만 예전에는 횟집이였는데 건물을 그대로 둔채 카페로 개조했단다.. 그래서 였는지 카페에 앉아있는데도 자꾸 옆..
언택트 여행으로 좋은 곳 고성 소을비포성지.. 언택트 여행으로 좋은곳 고성 소을비포성지.. (여행일자 2022년 1월7일) 3년넘게 코로나로 스트레스 받으니 확진자가 20만명이 넘었다고 뉴스에 나와도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이제는 스스로가 방역수칙을 지킬수밖에 혹시라도 경상도 여행길에 확진이라도 될까바 계속 미루기에는 이제는 마감날짜가 얼마 되지 않아 마음이 더 급해졌다.. 주말 이였지만 고성의 아침은 조용했었다.. 한적한 바닷길은 여유롭고 날씨까지 좋아서 모든것이 만족스러웠다.. 바닷가를 따라 찾아간곳은 요즘 SNS에 사진찍기 핫플로 뜨고 있는 소을비포성지다.. 고성이라고 이야기하면 강원도 고성을 생각들 하지만 소을비포성지는 경남 고성에 위치해 있다.. 소을비포성지는 고성군 하일면에 있는 성터로 1994년 7월에 경상남도 기념물 제139호로 지정..
공룡화석지 해변을 걷다 고성 상족암 해안누리길.. 공룡화석지 해변을 걷다 고성 상족암 해안누리길.. (여행일자 2022년 1월7일) 남해안 한려수도가 한눈에 보이고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으로 아름다운 상족암은 자연경관의 극치를 이룬곳으로 중생대 백악기때 살고 있었던 공룡들의 선명한 발자국을 볼수 있기에 군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상족암은 이번 방문말고도 서너번 왔던터라 흥미로운곳은 아니지만 아들은 고성도 상족암도 처음이라 먼길왔으니 한번쯤 와봐도 될곳이라는 생각에 공룡화석지로 알려진 공룡화석지 해변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참 이상하지 아들하고 다니면 날씨도 좋으니 이날도 따스한 겨울볕은 걷기도 좋았다.. 공룡화석지 해변길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2019년에 선정한 올해의 해안누리길로 선정되었다.. 덕명항을 시작으로 상족암과 몽돌해변 공룡화석지 제천항 ..
석양에 반하다 산토리니를 닮은 카페 고성 도어스.. 석양에 반하다 산토리니를 닮은 카페 고성 도어스.. (여행일자 2022년 1월8일) 사천과 고성 그리고 창원여행갈에도 아들이 함께 해줬다.. 사천 카페를 몇군데 보고 고성에 도착했을때는 저녁 해질무렵이였다.. 바닷가로 지는 해를 놓치기 싫었는데 그 마음을 아들이 알았던 모양이다.. 도어스에 도착했을때는 환상적인 석양을 볼수 있어 고맙고 감사하다.. 고성 신월리 바닷가였지만 지중해에 산토리니를 닮아있는 모습.. 한번도 가보지 않은 산토리니가 생각나는건 흰색외벽에 곡선으로 만들어진 카페 건물이 사진으로만 봐왔던 산토리니를 생각나게 한다.. 잔디밭과 바람개비 그리고 바다로 향해있는 문과 액자포토존은 바다가 그대로 담겨진다.. 카페 이름이 도어스라 해서 예전 어설픈 팝음악을 들을때 그룹중에 하나인 도어스로 생각..
누군가가 그리울땐 걷고 싶은 길 고성 학동마을 돌담길.. 누군가가 그리울땐 다시 걷고 싶은 그길 고성 학동마을 돌담길.. (여행일자 2015년 4월27일) 요즘들어 옛생각이 참 많이난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각이 많아져 그럴수도있고 워낙에 사건들이 많았던 이유도 있겠다.. 경상도 책을 쓰면서 틈틈히 여행기도 블로그에 올릴때가 있는데 그럴때..
의상대사의 이야기가 있는 전망좋은 절집 고성 문수암.. 의상대사의 이야기가 있는 전망좋은 절집 고성 문수암.. (여행일자 2015년 6월14일) 경상도를 여행하는 3박4일 동안은 맑은 하늘을 볼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였다.. 특히나 첫날 문수암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는 날이 좋은날이면 선명하게 볼수있는 수평선과 바다위에 그림처럼 펼..
아름다운 수련이 반기는곳 상리연꽃공원.. 아름답고 화려한 수련이 활짝 핀 고성 상리연꽃공원.. (여행일자 2015년 4월27일 / 6월14일) 수련이 채 피기전에 다녀왔던 고성의 상리연꽃공원 그때만해도 잎만 있어서 꽃을 피울까 생각하게 했다 그리고 지난 6월14일에 또 한번의 고성방문은 사진을 찍기위함도 있었지만 연꽃이 피었는지 ..
작지만 아름다운 숲 고성 장산숲.. 작지만 아름다운 숲 고성 장산숲.. (여행일자 2015년 4월27일) 길고 길었던 봄 성수기는 이제 끝이 났다.. 바쁠때는 빨리 끝나기를 바랬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공허하고 허전해지는 이유는 또 몬지..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한게 짝이없다.. 한참 바쁠때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위해 무작정 다녀..
일상의 쉼표하나 수영과 스파를 한곳에서 즐기는 풀빌라 펜션 오호락.. 가끔은 영화속 주인공처럼 럭셔리 풀빌라 펜션에서 하룻밤을..(여행일자 2015년 4월15일) 그냥 생각없이 무턱대고 떠나고 싶을때가 있다 지금이 그때인거같아 무작정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우선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고 붉은 노을이 질때쯤이면 딸기솜사탕을 생각나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