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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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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깊은 속살을 만나다 나리분지 숲길.. 울릉도 깊은 속살을 만나다 나리분지 숲길.. (여행일자 2021년 9월26일) 패키지로만 다녔던 울릉도를 아들과 함께 갔을때는 차를 랜트해서 다녔다.. 패키지가 편하고 좋을만도 한대 패키지를 싫어하는 아들덕에 평소에 시간이 없어 가지 못했던 울릉도 구석구석 다니니 좋긴했다.. 나리분지에서 맛있는 산채비빔밥을 먹고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한 나리분지 숲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울릉도에서 유일한 평지인 나리분지는 우산국때 부터 사람이 살았던 곳으로 자생하고 있는 섬말나리 뿌리를 캐먹고 연명하였다 하여 나리골 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이지역에는 나리가 많이 자라고있고 나리 한자를 풀이하면 비단처럼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사실 아들과 함께 성인봉을 오르고 싶었지만 코..
수려한 경관에 반하다 울릉도 관음도.. 수려한 경관에 반하다 울릉도 관음도.. (여행일자 2021년 9월25일) 뱃길로 힘들게 왔던 울릉도를 처음은 패키지로 그리고 두번째는 일로 왔었다.. 그렇기에 짜여진 일정을 다니다보니 수박 겉핥기로 아쉬움이 크다.. 그래서 울릉도는 차를 랜트해서 다니길 권하고 싶다.. 그렇게 울릉도를 2번을 다녀왔지만 안가본곳이 있었기에 이번여행은 차를 랜트해 가고자 했던곳만 다녔다.. 그렇기에 관광시간도 여유롭고 맑은 공기와 풍광을 맘껏 느낄수 있었다.. 관음도도 그중 한곳으로 마치 우도를 닮았다고 해야 하나 바다를 끼고 걷는 길이 환상적이다.. 관음도는 섬으로 울릉도와 관음도를 잇는 보행연도교가 2013년에 준공 되어 편하게 다닐수 있다.. 관음도는 무인도로 울릉도 주민들은 관음도를 깍개섬 또는 깍새섬이라고 부르는데..
환상적인 해넘이 비경 울릉도 향목전망대.. 환상적인 해넘이 비경 울릉도 향목전망대.. (여행일자 2021년 9월25일) 울릉도 비경중 한곳인 대풍감은 해질녘 노을이 아름다운곳이다.. 모노레일을 타면 쉽게 갈수 있지만 재작년 태풍때문인지 아직도 운행이 되지않아 걸어서 올라가야만 했다.. 거리상으로는 멀지 않았지만 초입고갯길은 험난했다.. 가파른언덕을 몇개나 올라왔는지 숲이 우거지고 평지가 나오니 이제야 주변경치가 눈에 들어온다.. 소나무숲을 지나고 대나무 숲을 지난다.. 예전에 이곳엔 향나무가 많았지만 산불이 나서 석달 열흘동안 다 타버렸기에 향나무를 볼수 없다고 한다.. 그때 향나무의 타는 냄새가 강원도까지 퍼졌다고 한다.. 숲길따라 걷다보면 두 나무가 붙어있는 연리지를 볼수있다.. 1417년 태종17년에 울릉도 쇄환정책을 이행한 안무사 김인우는..
울릉도 3대 해양절경 중 하나 삼선암.. 울릉도 3대 비경중 하나 삼선암.. (여행일자 2021년 9월27일) 울릉도를 몇번 다녀 왔으면서도 울릉도 3대 해양절경중 하나인 삼선암을 본 기억이 없다.. 도대체 멀 보고 다녔던건지.. 차를 렌트 해서 구석구석 다녀보길 잘한거같다.. 우선 삼선암을 울릉도 3대 해안절경중 하나로 손꼽고 있다고 한다.. 3개의 암석이 울릉도 바다에 솟아 있으니 몬가 사연이 있는듯해서 표지판을 읽어보니 암석으로 변한 3명의 선녀였다고 한다.. 울릉도의 절경에 반해 하늘로 올라갈 시간을 놓친 3명의 선녀가 옥황상제 노여움으로 바위가 되었다는데 늦장을 부린 막내바위는 풀조차 자라지 않는다고 하는데 왼쪽 끝에 있는 바위인듯 싶다.. 삼선암이 생긴 전설은 그럴싸했고 삼선암은 울릉도의 일부였고 수직절리를 따라 약한 부위가 파도에 ..
벅찬 감동 대한민국 섬 독도.. 벅찬 감동 대한민국 섬 독도.. (여행일자 2021년 9월27일) 해병대 입대전 아들하고 제주도여행을 다녀온 후 오랜만에 떠났던 울릉도여행 그리고 독도땅 밟기.. 가슴 한켠에 자리잡은 애국심이 끓어올랐던 그날의 벅찬감동은 아직까지도 사그라들지 않는다.. 울릉도는 모임에서 여행으로 여행사파견으로 몇일 머물러 있었는데 지금까지 3년째 방문이고 10년만에 간듯하다.. 그래서 많이 변했는데 출항하고 입항하고 배타는 항도 변해서 괸히 아는체 했다가는 망신 당했을지도 모를정도로 변했다.. 바람 불고 기상상태가 좋지않으니 배가 흔들릴수 있고.. 방송에서는 독도 접안이 힘들수도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3번째 왔는데 올때마다 독도를 못들어가는건가.. 독도에 도착하니 바람과 파도가 잠잠하니 독도 접안이 가능했다.. ..
비와 바람 파도가 만든 아름다운 산책길 울릉도 행남산책로 비와 바람 파도가 만든 아름다운 산책길 울릉도 행남로 하루에도 수백명씩 들어오는 울릉도는 아직까지는 물깨끗하고 공기가 맑아 차로 이동하는것보다 걸어서 섬전체를 둘러볼수있는 울릉도 전체가 트레킹할수있도록 꾸며져있는곳이 많기로 유명하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산을 오르는..
성인봉 깊은 골짜기 계단처럼 떨어지는 울릉도 봉래폭포.. 성인봉 깊은 골짜기에서 계단처럼 떨어지는 봉래폭포.. 섬인 울릉도는 물이 부족하다고 했다.. 그래서 비가오거나 할 경우 빗물을 받아서 그걸 식수로 쓰거나 생활용수로 쓴다고했다 울릉도 도착 첫날은 아무 생각없이 덥다고 수시로 샤워하고 손을 닦고 물도 맘대로 버렸는데 물이 부족하다는 이야..
발 동동구르며 안개걷히기만 기다렸던 울릉도 내수전 전망대.. 발 동동구르며 안개걷히기 기다렸던 울릉도 내수전전망대.. 좀 지난 울릉도 여행기.. 늦었지만 그때의 기분을 생각하면서..^^ 울릉도에 일주일 체류할 생각으로 3시간넘게 묵호항에서 출발 한시간은 멀미약에 취해서 잠을 잤고 또 한시간은 심심해서 잠을 잤고 그리고 도착을 남겨놓고 한시간은 멀미..
울릉도 도동항 해안산책로를 3년만에 다시 걷다.. 울릉도 도동항 해안가를 3년만에 다시 걷다..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직업이 되어버린 여행가이드.. 내가 가고싶은곳을 다녀올수있지만 가끔은 가보지 않았던곳도 다녀올수있기에 여행도하면서 정보도 얻을수있는 나름 매력있는 직업임에 틀림없다.. 가끔씩 다투거나 스트레스를 받는일만 빼..
갑자기 떠나게된 울릉도 잘 다녀오겠습니다.. 갑자기 떠나게된 울릉도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행가이드를 하면서 간혹가다 생길수있는 변수들.. 이번에는 아주멀리 울릉도로..^^ 사실 이번주에는 저번주에 다녀왔던 외도와 바래봉을 다시 한번 갈줄알고있었는데 하루에도 몇백명씩 들어오는 울릉도에 사람이 부족한 관계로 내가 가게되었다.. ..
또 가고싶은곳 울릉도.. 그곳을 추억하다.. 올봄에 1박4일로 다녀온 울릉도.. 올해 다녀온 여행지 사진을 정리하면서 울릉도 사진을 보니 멀미하면서 힘들게 다녀온 울릉도가 또 가고싶어졌다 지금 울릉도는 눈이와서 온통 하얀 세상으로 변해있겠지.. 내가 다녀올때만해도 온통 푸른색이였는데...^^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싶은..
배멀미도안했던 나 울릉도의 경치에취해 멀미하다 살아있을때 한번이라도 다녀올수있을까.. 하고생각했었던 울릉도 거리상으로 멀었지만 심한 배멀미가 걱정스러워서 그런지 쉽게 떠나질못했었는데 연휴랑 맞아떨어진대다가 멀미약을 먹으면 괸찮다고해서 큰맘먹고 다녀왔다 여행일정에 독도도 포함되어있었지만 배에서 내리자마자 시작된 멀미가..
바다와하나가되는 해안산책로 울릉도에가면 꼭 걸어보세요.. 울릉도 저동항에서 도동항까지 아주 근사한 해안도로가 있다 생긴지가 1년정도 됬다고하는데 일일이 다리도놓고 난간도 만들어놓은게 여러사람의 손길이 느껴졌다 도동항까지의 소요시간은 1시간30여분정도이며 왼쪽으로 바다가 보여서 그런지 지루하거나 멀게 느껴지지 않아서 연인들끼리 손잡고 ..
울릉도 앞바다에는 아주 큰 코끼리가 살고있었다 울릉도 앞바다에는 동해 바닷물을 모조리 먹어버리겠다는 큰꿈을 가진 코끼리가 살고있었다..^^ 자연적으로 어쩜 그리 코끼리를 빼 닮았는지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도동항앞에서 유람선을타고 울릉도를 한바퀴를 돌아보면 코끼리바위, 곰바위, 얼굴바위, 사자바위... 그리고 각종 바위들과 바다밑..
울릉도에서는 산과 구름조차도 그림이된다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서 구름사진을 찍어봤다 온통 산을 뒤엎는다 표현을 하자면 원자폭탄이 떨어져서 온통 산을 감싸고 내리는듯한 느낌이라고해야하나.. 울릉도에서는 구름마저도 달랐다 산모양도 참 깨끗했다 날이 흐린날 구름이 무겁게 가라앉을때는 더 이쁘다고하던데 그때 한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