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울릉도

바다와하나가되는 해안산책로 울릉도에가면 꼭 걸어보세요..

 울릉도 저동항에서 도동항까지 아주 근사한

해안도로가 있다

생긴지가 1년정도 됬다고하는데 일일이 다리도놓고

난간도 만들어놓은게

여러사람의 손길이 느껴졌다

도동항까지의 소요시간은 1시간30여분정도이며

왼쪽으로 바다가 보여서 그런지

지루하거나 멀게 느껴지지 않아서

연인들끼리 손잡고 산책해도 좋겠다...^^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가 일품이다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

조금 바람이 불거나 파도가 높은날에는

물벼락을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든다..

 

 

 물색이 너무 이쁘다

 

 

 

 

 색깔도 다양하게 꾸며져있는 다리들

 

 

 

 

 아이들주먹만큼이나 구멍이나있다

구멍난곳을 통해서 밑을 내려다보니

아...

아찔했다..^^

 

 

 

 

 아..어지러워서 혼났네..ㅎㅎ

이곳을 올라가기전에 알림판에는

노약자나 임산부 그리고 심약한 사람은 올라가는도중에

어지러움증이나 현기증 구토증세가 있을수있으니

올라가지 마세요..하고 적어져있다..

 

 동그란 계단을 올라가서 위에서 찍어본 모습이다

 

 동그란 계단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대나무가 잔뜩있고

등대로 가는길과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

두 갈래길이 나온다

 

 

 

 

 

 몽돌해수욕장

크고작은 돌맹이들로 이뤄져있고

곳곳에는 이렇게 소원을 비는 돌탑들도 만들어져있다

 

 

 이런 모습의 돌도 볼수있고..^^

 

 바다와 소나무가 어울리는 곳도 만날수있다

 

 

 

 한참을 걷다보면

해안도로 옆으로 이렇게 멍게,해삼을 판다

하나 집어서 먹으면 그 싱싱함과 바다가

입안에 퍼진다

 

 

 물이 너무 깨끗해서 물밑까지 다 보인다..

 

 

 울릉도에 가게되면 꼭 해안산책로를 걸어보라고 권해보고싶다

멀지도않고

가파르지도않고

바다와 산과 함께 접할수있는 해안산책로..

 

연인들은 두손을 꼭 붙잡고 걸어도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