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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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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짜릿한 경험 포항 스페이스워크.. 살면서 제일 짜릿한 경험 포항 스페이스워크. (여행일자 2022년 2월20일) 살면서 짜릿하고 스릴있는 경험은 몇번씩 있었겠지만 가장 짜릿하고 스릴 있는 경험은 포항 환호공원에 설치된 스페이스워크를 걸으면서 느껴봤다.. 발이 무조건 땅에 닿는다면 다들 무섭다는 출렁다리도 거뜬히 건너지만 스페이스워크는 레벨이 달랐다.. 처음 아들이랑 같이 갔었을땐 강풍으로 인해 올라가지 못하고 밑에서만 눈이 빠져라 올려보고 사진만 몇장 찍고 와야만 했었다.. 바람이 잦아지면 다시 개장할꺼라고 했는데 1시간을 기다려도 바람은 여전히 세찼으며 쇠 갈리는 소리가 공포스러웠다.. 또 언제오냐 아쉽기까지 했었다.. 그리고 다른 일정으로 포항을 왔을때는 바람도 잔잔했고 날씨까지 좋아 고대하던 스페이스워크를 걸을수가 있어 기뻤지만 그..
경치좋은 바닷가 카페 포항 네스트코퍼레이션.. 경기좋은 바닷가 카페 포항 네스트코퍼레이션.. (여행일자 2021년 9월4일) 예전엔 포항하면 포스코를 먼저 생각했고 호미곶을 이야기했었다.. 지금 포항은 바닷가 해안도로 따라 크고작은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어 이제는 카페고장이라고 이야기를 해야하나.. 바다라는 훌륭한 입지조건때문에 카페가 생겨나고 있으니 카페투어라는 말을 실감하겠다.. 호미곶에서 5분거리 가까운곳에 위치한 카페 네스트는 바로 앞이 바다다.. 둥지라는 뜻을 가진 네스트는 푸른 물방울로고는 네스트가 카페 라는걸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수있듯 커피를 내릴때 떨어지는 커피 방울과 로스팅 할때 불꽃모양을 표현했다고 한다.. 부르기 쉽게 네스트라고 적지만 네스트코퍼레이션이 맞는상호다.. 사람을 피해 일찍 간다고 간게 아직 오픈전이다.. 그래서 비갠..
요즘 핫플 바다가 보이는 카페 포항 러블랑커피.. 요즘 핫플 바다가 보이는 카페 포항 러블랑커피.. (여행일자 2022년 2월20일) 작년 늦여름 경상도 사진자료를 모으기 위해 포항여행을 하던중 바다를 배경으로 대형카페 러블랑을 찾아갔었다.. 마치 카페인도 땡기기도 했고 집에 가기전에 잠깐 쉴까 했는데 주차를 하지못해 집으로 가야했었다.. 그리곤 다시는 안갈거라 했었는데.. 언뜻보면 푸른고래를 닮았지만 동해바다를 상징하는 부서지는파도를 표현 했다고한다.. 자세히 보니 파란물결 파도로 보인다.. 블랑은 프랑스어로 흰색 또는 희다는 뜻으로 순수함과 깨끗함 그리고 시원함의 의미이며 흰색 파도가 부서지는 아름다움과 사랑을 담아 러블랑이라 이름을 지었다한다.. 이번엔 일찍 방문했지만 주차할곳을 겨우 찾았다.. 빵과 커피를 주문하고 야외로 나가봤다.. 눈이 부시도..
바다따라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선바우길.. 바다따라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두번째 코스 선바우길.. (여행일자 2021년 9월7일) 아침까지도 내렸던 비는 습기를 가득 머금은채 사람을 축축 쳐지게 하더니 점심때가 되니 화창한 날을 보여준다.. 비가온후라 하늘에 낀 구름도 이쁘고 맑으니 궁금해하던 포항의 속살을 보여준다.. 삼면이 바다로 되어있는 우리나라는 바닷가 주변으로 걷는길이 많이 있으니 포항에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 있고 그길은 남파랑길에도 속해있다.. 모든 코스가 바다로 연결되어있는 둘레길은 포항 호미반도 둘레길 하나란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부터 흥환해수욕장까지 총 6.5km로 5코스중 가장 아름다운 선바우길로 2코스에 속해있다.. 짧지만 대나무숲길도 있고 도로를 따라 걸으면 작은 항구와 카페도 있어서 지루할틈이 없다.. 연오랑세오녀..
바다를 한눈에 포항 이가리닻 전망대.. 바다를 한눈에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 (여행일자 2021년 9월2일) 경산과 경주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날은 포항이다.. 눈치없게도 비는 여행길마다 따라다니더니 집으로 간다고하니 미안했던 모양이다.. 파란하늘과 몽골거리는 흰구름을 던져놓고 가버린다.. 포항 끄트머리에 위치한 이가리닻 전망대는 배에 있는 닻 모양으로 그 끝은 독도를 향하고 있다고한다.. 바다위 산책로가 있고 바다위를 걷는 느낌도 들지만 그렇게 길지는 않다.. 하지만 전망대 끝으로는 바람이 불면 휘청거리니 만만하게 봐서는 안댄다.. 이가리 해수욕장 주변으로는 여름 막바지 피서객들이 캠핑을 하고 그 주변으로 빽빽한 해송숲은 바라만 봐도 시원한 바람이 느껴진다.. 집으로 귀가길이 바쁘지만 않으면 그리고 함께한 일행이 없었다면 좀더 머물다 올수..
칠포해변 에서 맞이한 해맞이 해오름 전망대.. 칠포해변에서 맞이한 해맞이 그리고 해오름전망대.. (여행일자 2020년 10월24일) 해돋이는 동해안처럼 멋진곳도 없겠다.. 포항 칠포해변에서 맞이한 해돋이는 화려함과 장엄함으로 고개가 숙여진다.. 오랜만에 만난 좋은사람들과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로 새벽에 일어나는게 조금은 힘들었지만 안봤으면 땅을치고 후회할뻔 했으니 중요한 때가 되면 눈이 저절로 떠지는 호기심과 오지랖은 어쩔수가 없는 모양이다.. 어쩔땐 신기하다.. 구름이 낮게 드리운 수면은 오히러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구름위로 근사하게 떠오른 해는 눈이 부시다.. 바람도 적당했고 따뜻한 남쪽나라의 전형적인 가을날씨는 결국은 밖으로 내몬다.. 그렇게 떠밀러 나와 해변을 산책하다가 멀리 바위틈옆으로 스카이워크를 발견했다.. 또 호기심과 오지랖이 ..
요즘 핫플 인생샷 갬성샷 여기가 최고 포항 곤륜산.. 요즘 핫플 인생샷 갬성샷 여기가 최고 포항 곤륜산.. (여행일자 2020년 10월24일) 요즘 뜨고 있는 핫플 인생샷 갬성샷 찍기로 최고인 곳 포항에 위치한 곤륜산은 칠포해수욕장의 멋진 풍경과 푸른바다가 한몫을 하고 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10여년동안 변함없이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블로거들과 오랜만에 포항에서 만나 하룻밤 자고 아침에 올라간곳으로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찍고 내려오는 사람들과 도착해서 사진찍고 있는 사람들로 붐빈다.. 눈앞에 펼쳐진 동해 풍광에 감탄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어느새 사람들 틈바구니에 껴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경북 포항시 흥해읍 칠포리에 위치한 곤륜산은 작년까지만 해도 활공장 이였지만 지금은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해발 200m 높이의 곤륜산은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
도심 사이로 흐르는 물길따라 낭만적인 바다여행 포항운하.. 도시 사이로 흐르는 물길따라 낭만적인 포항운하.. (여행일자 2018년 2월22일) 본격적인 여름비수기로 접어드니 봄시즌 동안 정신없이 울려대던 전화도 오지 않는다.. 점심먹고 책상앞에 앉아있으니 몰려오는 잠에 애꿎은 하품만 연신 해댄다.. 낮잠이나 자볼까.. 적막감마저 감도는 사무실..
100년 역사가 있는 골목길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100년 역사가 있는 골목길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여행일자 2015년 12월14일) 변화무상했던 포항의 날씨는 마음을 어느 한곳에 두지 못하게 갈팡질팡하게 만들었다.. 해가 나더니 눈이오고 눈이오더니 구름이 걷히고 다시 햇빛이 나기를 몇번 거듭하면서 기운을 빼놓는다.. 내가 ..
아기자기 꾸며놓은 실내인테리어 아지트 삼고싶다 카페 콩.. 아기자기 꾸며놓은 인테리어 아지트 삼고싶었던 카페 콩.. 여행일자 2012년 07월 25~27일 여름휴가를 받고 떠난 경상도여행.. 내가 있는 현장 사무실은 시골이라서 전망은 좋은 편이다.. 바로앞에는 4계절을 느낄수있는 논이 있고 멀리 낮은 산등성이도 있으니 가끔 지루해질때쯤이면 차한잔..
하늘이 숨겨놓은 길상지 오어사의 또다른암자 자장암.. 하늘이 숨겨놓은 길상지 오어사의 또다른암자 자장암.. 여행일자 2012년 7월 14일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따라나셨던 울산포항여행.. 사무실에서 오랫동안 붙잡고 있었던 답답했던 장부서류도 다 끝내서 넘기고 이제는 좀 한가해진듯 커피마실시간도 가질수 있으니 좀 여유롭다.. 감리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