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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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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고래잡이 어촌마을을 재현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예전 고래잡이 어촌마을을 재현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여행일자 2022년 5월22일) 연일 34도를 윗돌던 미친 여름 햇빛도 이제는 사그라진듯 조석으로 부는 바람은 벌써 가을이 시작되고 있다는걸 느끼겠다.. 5월에 찾았던 울산은 다양했고 고래문화마을은 그 열기만큼이나 뜨거웠다.. 장생포지역에 고래잡이 어촌마을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고래문화마을은 2015년 조성해 예전 그들이 살았던 마을로 고래광장과 장생포 옛마을.. 선사시대 고래마당, 고래조각공원, 수생식물원등 다양한 테마와 이야기를 담은 공원으로 이곳은 처음 방문이라 궁금한 곳이기도 했다.. 옛날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볼수있는 일반적인 장소와는 사뭇 다르다.. 예전에 직접 살았다고 생각해서 였는지 서있는 공간속에서 삶이 느..
빵 명인이 만드는 베이커리맛집 울산 해월당.. 빵 명인이 만드는 베이커리맛집 울산 해월당.. (여행일자 2021년 12월10일) 책 쓰기 위해 자수정동굴을 찾았을때만 해도 없었던 대형빵집 해월당.. 간월재를 다녀오고 지인과 언양불고기로 점심먹고 대왕암으로 가기전 커피를 마시기위해 검색했는데 바로옆에 베이커리카페 해월당이 있다.. 가까이 사는 지인까지도 생긴줄 몰랐다는데 도깨비가 방망이로 뚝딱 하룻밤사이 건물을 만들었나 그렇다하기에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다.. 몇년전만해도 아무것도 없었던 그곳에 대형카페와 베이커리카페는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불과 3년만이다.. 밖에서 생각했던거처럼 1층 2층으로 된 대형 베이커리 카페다.. 공간도 넓어 답답하지 않으니 좋다.. 규모도 꽤나 컸지만 평일인데도 앉을자리가 없을정도이니 주말이면 어떨지 보지 않았어도 ..
바다를 품은 카페 울산 호피폴라.. 바다를 품은 카페 울산 호피폴라.. (여행일자 2021년 12월12일) 경상도 지역중 바다가 있는 곳에는 당연하다는듯 대형카페가 있다..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꾸미지 않아도 인테리어가 되는 바다 뷰카페.. 주말이든 평일에도 자리가 없을정도이니 오죽했으면 카페투어라는 말까지 생겼고 요즘 여행의 흐름이 그렇게 변한이유도 있겠다.. 호피폴라는 아이슬란드어로 물 웅덩이에 뛰어들다.. 라는 뜻을 가졌고 나사리 해수욕장 부근 바다와 가까이 위치해 있다.. 카페 호피폴라는 물 웅덩이 대신 바다 웅덩이에 빠져들고 싶을 정도로 유혹을 한다.. 바다로 향해있는 의자속에 들어가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기에 좋을듯 싶고 겨울철 햇빛을 고스란이 머금은 바다는 따뜻한 기운을 듬뿍 쏟아 낼거같다.. 보고있자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답답한 ..
영남 알프스 억새로 유명한 울산 간월재.. 영남 알프스 억새로 유명한 울산 간월재.. (여행일자 2021년 12월10일) 간월산과 신불산 억새를 보기에는 조금 늦은감이 있었지만 능성이따라 억새군락지를 보는것도 좋을거같아 사슴농장쪽으로 간월재를 올랐다.. 간월재를 가는 코스는 몇군데 있지만 사슴농장에서 오르는 코스가 가장 쉽고 편하게 갈수있다고 한다.. 그래도 왕복 5시간은 족히 걸렸다.. 하늘도 맑고 푸르다.. 올라왔던 길을 뒤돌아보니 굽이굽이 오솔길이 보인다.. 저렇게나 많이 올라온건가.. 그래도 간월재는 보이지 않으니 더 힘을 내본다.. 힘든 오르막길은 없기에 길은 지루하게 느껴지겠지만 어렵지않아 초보자들이 이곳을 선호하는 이유를 알겠다.. 산에서 떨어진 물 때문에 바위위로 얼음이 두껍게 얼어 있었지만 봄날 처럼 따뜻했다.. 산위로 올라갈수록..
소나무숲길과 기암절벽으로 아름다운 울산 대왕암 소나무 숲길과 기암절벽으로 아름다운 울산 대왕암.. (여행일자 2016년 6월23일) 6월의 울산은 후끈 달아올라 아스팔트위로 계란이라도 떨어지면 후라이가 될정도로 달궈져있다.. 바다로 가면 좀 시원해질까.. 오래전에 다녀온 대왕암을 가면 좀 시원한 바람이 불까 기대해본다.. 등대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