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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한적한 바닷가 감성 카페 통영 미스티크..

 

한적한 바닷가 감성카페 통영 미스티크.. (여행일자 2021년 11월21일)

 

거제 그리고 통영..  인천에서 차로 간다면 휴게실을 들리지 않고 

간다고해도 5시간넘게 걸리는거리를 이번에도 아들이 함께 해줬다..

거제는 물론 통영에도 바닷가 주변으로 크고 작은 카페가 생겼던데

이번엔 산양관광일주를 따라 바다가 보이는 카페 미스티크다.. 

 

 

 

 

 

 

펜션이랑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미스티크는 낙조로도 유명한

달아공원과 크고 작은항이 있는 산양 관광일주도로에 위치해 있고

흰건물 카페 미스티크는 파란하늘과 바다를 만나 조화를 이룬다.. 

 

 

 

 

 

이번 여행은 관광지보다는 카페 위주 여행이라 재미가 없을수도

있는데 아들이 커피를 좋아해서 다행이다..  먼저 주문을 한다..

 

 

 

 

 

 

직접 만든 생크림이 가득 들어간 크로와상은 어딜가나 들어가는 

재료는 비슷하지만 맛은 다르다..  커피랑 먹으면 맛있다는걸 요즘

카페 투어를 다니면서 배웠다..  커피는 직접 로스팅을 한다고했고

유기농재료를 사용하여 음료와 빵을 만든다고 했다.. 

 

 

 

 

 

 

 

앞에는 연명항이 보이고 바닷가 해안에 카페 미스티크가 있다.. 

이곳이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산양관광일주 도로다.. 해질무렵

석양과 해안경관이 빼어나다고 한다.. 

 

 

 

 

 

 

12월부터 3월까지는 동백꽃을 볼수 있으며 시원한 바다와 섬이

있는 다도해의 절경은 그길이 아름다워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꼽히고 있다..  지형이 코끼리 어름니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달아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한눈에 보이는 관해정이 있다..

 

 

 

 

 

 

주말이였지만 사람들이 없었다.. 그래서 더 조용하고 한적했다..

2층 루프탑으로 올라오니 바다가 더 잘보인다..  크고작은 섬들이

올망졸망 모여있는 한려해상이다.. 햇빛도 따뜻해서 실내가 아닌

옥상에서 커피를 한잔마시며 망중한을 즐겼다.. 

 

 

 

 

 

 

 

 

적당히 따뜻하고 햇빛도 좋았던날.. 외진곳이지만 그 어떤 풍경도

따라오지 못한다.. 혼자서 다녔던 카페투어를 아들과 함께 하니 

더 좋고 담주는 울산과 부산을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