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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울릉도

벅찬 감동 대한민국 섬 독도..

 

벅찬 감동 대한민국 섬 독도.. (여행일자 2021년 9월27일)

 

해병대 입대전 아들하고 제주도여행을 다녀온 후 오랜만에 떠났던

 울릉도여행 그리고 독도땅 밟기..  가슴 한켠에 자리잡은 애국심이

끓어올랐던 그날의 벅찬감동은 아직까지도 사그라들지 않는다..

 

 

 

 

 

울릉도는 모임에서 여행으로 여행사파견으로 몇일 머물러 있었는데 

지금까지 3년째 방문이고 10년만에 간듯하다.. 그래서 많이 변했는데

출항하고 입항하고 배타는 항도 변해서 괸히 아는체 했다가는 망신

당했을지도 모를정도로 변했다.. 

 

 

 

 

 

 

바람 불고 기상상태가 좋지않으니 배가 흔들릴수 있고.. 방송에서는

독도 접안이 힘들수도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3번째 왔는데

올때마다 독도를 못들어가는건가..  

 

 

 

 

 

 

독도에 도착하니 바람과 파도가 잠잠하니 독도 접안이 가능했다..

이런말들이 있다고 한다.. 독도는 3대가 덕을 쌓아야만 들어갈수 

있다고 멀미로 고생하고 기상상태로 오지 못했던 그래서 더 간절

했던 독도를 올수 있다는 것만으로 축복받은거처럼 영광스럽다.. 

 

 

 

 

 

 

 

독도에서 주어진 시간은 30분 남짓 배타기전에 준비해간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를 천천히 탐색하기 바빴다.. 관광객들도 많이 프레임에

머리가 떡하니 들어와도 그것마저도 그림이 되는듯 하다.. 

 

 

 

 

 

 

우리땅 독도는 울릉도에서 뱃길로 200리를 더 가야한다.. 시간만도

1시간30분이 넘게 걸렸으니 가기가 힘든건 사실이다..  날씨가 좋아

독도땅을 밟을수 있다면 그건 행운이지만 근처만 맴돌다가 다시

울릉도로 와야하는 일도 빈번하다.. 

 

 

 

 

 

동도와 서도를 비롯해 89개의 부속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동도는 

남쪽 비탈을 제외하고 60도 넘는 가파른 벼랑으로 되어 있다.. 특히

한반도 모양의 바위도 있으니 일본이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이 분명하다.. 

 

 

 

 

 

대한민국 정부 소유의 국유지로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었고 

아들말이 제주도바다보다 훨씬 깨끗하고 맑다고 한다..  독도를 흔히

동해바다에 홀로 떠 외로운 섬이라고 하지만 괭이갈매기와 각종 

해조류들과 공존하니 아름다운섬으로 기억하면 되겠다.. 

 

 

 

 

 

 

아들과 함께 했던 뜻깊은 울릉도 독도여행.. 또 시간이 되어 여행을

 한다면 지금처럼 의미있는 여행지를 선택해야겠다.. 아들이 말한다

독도는 살아있을때 한번은 꼭 가봐야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