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각종 신비로운 해저동물을 볼수있는 해양테마파크 부산 아쿠아리움..

 

 

각종 신비로운 해저동물을 볼수있는 해양테마파크 부산 아쿠아리움..

 

여행일자 2013년 5월4일~5일 따뜻한남쪽나라에서 보냈던 1박2일..

이제 가을의 끝자락... 지난일요일에는 선운사와 내장산 그리고 백양사를 끝으로 가을단풍기차를

타고 멀어져가는 가을과 작별인사를 하고왔다... 막바지 가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밤늦게까지

고속도로는 차량 정체를 겪어야 했겠지만 기차로 다녀왔기에 차가 밀리는 그런 일은 없어서 좋다..

월요일 출근시간대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다고하는데 이제 슬슬 겨울준비를 해야할러나보다

그리고 올해가 가기전에 한해동안 다녀온 여행기도 슬슬 정리를 해야할 시기가 온듯하다...

12월의 12달중 2장만 남아있는 달력이 해놓은것 없는 2013년을 그냥 보내기에는 내 어깨가

무거운것이 양쪽어깨에 커다란 돌맹이를 짊어지고 있는듯 하다.. 아직도 할일이 많은데...

올해 봄에는 부산을 다녀왔었다.. 여행사 테마로 다녀왔지만 그래도 아주 뜻깊은 그런 여행이였고

그날 난생 첨으로 다녀온 해양테마파크 부산 아쿠아리움에서는 신비로운 해저동물을 경험해봤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호기심과 신비로움까지 느끼게 했던 부산 아쿠아리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테마파크이며 전시 바다동물만해도 400여종에 4만마리의 세계각지의 열대 담수어와 해수어로 바닷속

신비로움을 직접 경험할수있었다....  관람의 시작은 지하 2층에서 부터 시작이 되는데 올라올수록 볼거리는

더 풍성해지고 상어투명 보트를 타고가서 고기들에게 먹이도 주는 체험도 할수있고 3D라이더는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바다속을 가상으로 경험하면서 스릴을 느낄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으로 남을듯했다..

한참 말썽쟁이 조카들도 좋아서 소리지를텐데 아닌게 관광온 사람들중에서 60%는 아이들이였던거 같다...

 

 

 

 

 

 

 

 

 

 

숙련된 다이버들이 수족관안에 들어가 상어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은 예전 어렸을때 눈을 가려가면서

봤던 영화 죠스를 생각하게 했는데 혹시라도 죠스가 덤벼들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심장이 쫄깃해진다..

수족관에는 알기쉽게 이름을 적어놓지만 육지에사는 동물보다는 바다속에 사는 동물들을 접하기가 더 어려워

뒤돌아서면 까먹어 버린다.. 그래도 같은 종의 해양동물을 본다면 이곳에서 봤던걸 기억할수있을수있어서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교육장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부산아쿠아리움에는 각종공연을 한다고하는데..

먹이를 서로 먹겠다고 먹이쟁탈하는 모습을 볼수있는 수달과 펭귄먹이주기를 비롯하여 커다른 거북이와

상어에게 먹이를 직접주는 상어먹이주기 공연까지 다양하게 펼쳐진다고한다...

 

아쿠아리움은 부산에서도 가장 유명한 해운대해수욕장에 있으며 주변관광지로는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꽃이 곱게 피어있는 산책코스로 유명한 동백섬이 있으니 주변관광지와 함께 즐길수있어서 더 좋은곳이다..

 

 

 

 

 

 

아쿠아리움에 다녀오면 실제로 보는 바닷속이 궁금해서 수영을 배우고 스쿠버도 배우고 싶은데

물이 무서워 맨날 배우고싶다.. 로 끝내고 만다.... 올겨울에는 한번 배워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