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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여유롭게/가끔문화생활해

대통 나라랑 다녀온 45회 백상예술대상..

 백상예술대상을 다녀왔다

아이들한테도 새로운 경험이나 추억거리가 될듯싶어서

급하게 표를 구하고 퇴근도 한시간정도 미리 앞당겨서하고

아이들을 태우고 부랴부랴 출발했는데

레드카펫 앞에는 아침부터

와서 좋은자리 맡아놓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엄두가 나지 않을정도였다.

 

 

 

 

대통 나라 다녀온 인증샷..^^

이제 중학교 입학하는 딸과 2학년 올라가는 아들한테는

이번 백상예술대상이 좋은 추억과 새로운 경험을 할수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안에서 찍다보니 조금은 흔들렀다

후레쉬도 못터뜨리게하고..ㅡㅡ

가까이서 찍을러고했더니 않으라고하고..ㅡㅡ

 

 

 

 썰렁했던 빈자리가 어느새 많은 연예인들로 가득했다..^^

 

 

 

 

 

 

 

 

 

 

레드카펫에서 몇장..

이렇게 가까이서 보다니..^^

손도 떨리고 나를 향해 쳐다볼때는 죄다 흔들렀다..

아..

나이먹고 떨어보긴 이번이 첨인가 싶다..^^

샤방한 모습 떨리는 손으로 죄다 흔들리고 그나마

몇장 건진 사진들도 죄다 흔들렸다..^^

딸이 좋아하는 김현중과 이민호는 흔들리고 싶지않았는데..

그것마저도 흔들러서 딸을 삐치게 만들었다..^^

 

 

 

 

 

 

시상식이 시작되고 축하공연해준 ss501

요즘에 인기 짱인 꽃남 주제곡 내머리가 나빠서.. 를 불렀는데

실제로들으니 더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샤방한 이준기..

레드카펫을 밟지않을거란 이야기를 듣고

일찍 들어왔는데..

글쎄 밟았단다.. 그리고 시상식하러 나왔을때도

제대로 보지못하고..ㅡㅡ

위에 사진은 준기팬클럽 유애누님꺼 살짝 퍼온거..^^

하지만 준기는 눈에 실컷 담아왔다..ㅎㅎ

 

 

 

 

꽃남에 빠져있는 딸 때문에 F4..를 많이 찍었는데

렌즈의 압박으로 크게 잡기란 참 힘들다..^^

 

 

 

샤방샤방한 이준기 옆모습도 찍어보고..^^

아..손 떨려서 죽는줄알았네..ㅎㅎ

 

 

 

 

백상예술대상의 마지막..

수상한 사람들 모두 나와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을때

나는 아이들을 데리고 미리서 나왔다

사람이 많아 치일수도있고 다칠수도있어서

사람들이 밀리지 않을 틈을 타서 나왔는데

딸이 조금 뽀로통 해져버렸다

딸은 더 있고 싶었던 모양이다..^^

나중에 또 기회가 있으면 더 가까이서 보게해준다고

이해를 시키고 데리고나와 집으로 향했다

 

 

 

 

모든 행사가 11시가 넘어서 끝이나서 저녁도 먹지않은 아이들이

배가 고픈 모양이다

편의점에 들러서  과자사달라고했는데 그 근처에 차를 대놓고

사먹기란 정말 힘들었다

그래서 조금 차를 몰아 한강 공원에 차를 세워두고

늦게까지 하는 어느 가게에 들러

계란 한개 딱 넣은 라면을 뚝딱 해치우고

한강을 바라보면서 집으로 출발했다

 

문근영을 좋아하는 아들 대통이..

요즘에 꽃남에 나오는 이민호와 김현중 김범을 좋아하는 딸 나라..

그리고 난 이준기를...^^

각자 좋아하는 팬을 본다는 마음으로 설레였고 사실 내가 더 좋았다

 

12시가 훌쩍 넘어버린 시간에 많이 피곤하고 운전하느라 눈도 아팠지만

이번에 또다른 추억거리를 만들어줬다는 생각에

피곤한것도 모르겠다..^^

아이들한테는 새로운 감동으로 설레였을 이번 백상예술대상관람

또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아이들과 함께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