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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여유롭게/가끔문화생활해

딸과 함께 다녀온 SBS 가요대전

딸과 함께 다녀온 sbs 가요대전

가까운 지인이 준 방청권이  있어서

퇴근하고 조금늦게 출발했더니 방청석에는 벌써 인산인해..ㅡㅡ

좀더 일찍 서둘러서 딸한테 좋은 자리에서

딸이 좋아하는 빅뱅의 대성이를 가까이서

볼수있게 해주고싶었는데 ..

그래도 멀리서라도 그 분위기를 느낄수있었다

 

 

벌써 가수들 팬클럽인지..

이렇게들 모여서 입장을 기다리고있다

이들은 언제부터 와있었을까..

이야기를들으니 새벽부터 왔단 학생들도 있었는데..

 

 

 

 

빅뱅의 대성이를 좋아하는 우리딸 나라..

이천희 박혜진 이효리..

이렇게 셋이서 진행을 맡는다고했는데 이효리의 불참으로

대성이가 대신 진행을 맡는다는 소리에 우리딸 엄청 좋아했다..^^

 

 

 

 

 

카운트 다운과 함께 시작된 가요대전..

그 함성소리를 실감할수있었다

 

 

 

내 자리 옆으로

FT아일랜드와 동방신기 팬클럽들이 있었다

이들을 보니 학창시절이 문득생각나서 얇은 미소를 머금고

순간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었다..^^

 

 

 

 

 

 

멀리서 대성이가 보인다..

딸은 옆에서 망원경으로 유심히 지켜본다

좀더 좋은자리에서 볼수있게 해줄수있었는데

그렇게 못해준게 두고 두고 미안했다.

 

 

 

김종국..^^

멀리있어도 알거같다..

 

 

 

 

 

 

 

빅뱅은 직접 인터뷰까지..^^

빅뱅팬클럽에 가입한 딸은 빅뱅의 두건을 알아본다..

어느새 이렇게 커버렸지..

 

 

 

앞사람때문에 가수들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고

멀리 있어서 그 형체만 보였지만

TV에서는 느낄수없는 그 현장의 생생감과 팬클럽의 힘찬 응원들

자기 좋아하는 가수나왔다고

옆에서 눈물을 보이던 그 여학생들..

이 순간 순간이 돌아올수없는 추억이기에

우리딸이 그 어느 누구를 좋아한다고해도 말릴생각은 없다

이런것도 다 한때라고 생각하기에..

하지만 공부에 지장을 줄정도라면 잔소리를

조금 할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