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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강원도

갈때마다 다른모습으로 반겨주는 동해바다

 새벽에 다녀온 동해

정동진과 휴휴암 그리고 주문진..

갈때마다 동해바다는 다른모습으로

나를 반겨준다

이날은 바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는데

큰 파도가 나를 반겨주는듯 커다란 파도를 하루종일 본듯하다

새벽에 출발해서 다소 피곤하지만 동해는 조금 일찍 서둘르면

알차게 하루를 보낼수있는곳이다

 

 

 

 

해뜨기전에 정동진 바다

조금 가장된 표현이지만 집채만한 파도가

나를 반겨준다

 

 

 

파도가 저리 세찬데도

유람선에는 관광객으로 가득한듯했다

멀리 보이는 배 주변으로 갈매들기 들이 장관이다

파도가 칠때마다 휘청거리는 유람선

보는 나로 하여금 오금을 저리게 했다..

 

 

 

정동진 하면 빼놓을 수없는

썬크로즈..^^

한번도 자본적은 없지만 이곳에서 맞는 아침해는

근사할거같다..

언젠간 기회가 되면 꼭~~~ 하룻밤 자야겠다.

 

 

 

 

 

 

 

 

 

서서히 해가 떠오르더니 이내 흔적이 없어져버린다

해뜨는건 불과 2분도 안되는듯하다

순간 유람선을 타면서 바라보는 해는 더 멋질거란 생각을 해본다

 

 

 

밀레니엄 모래시계..

이안에 모래는 얼마 남지않았다

2008년 12월31일에 모래시계가 돌아가고

2009년을 알리는 공연과함께 아침에 떡국을 나눠먹는다고한다

이날..

엄청난 사람을 맞이하기위해 벌써부터 준비중인듯 했다

 

 

 

 

 

저번주에 동해 속초 지역에 눈이 엄청 많이 왔다고했다

그래서 길이 미끄러울까바 조금걱정을 했는데

눈은 제설작업을 해서 도로는 미끄럽지는 않았지만

인적이 드문곳에는 이렇게 하얀 설경으로 감탄사를

연신 내질러댔다

이곳에서 어린아이처럼 눈싸움도 해본다..

 

 

 

 

 

 

점심때 먹었떤 초당두부

이곳은 이렇게 두부로 유명하다고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깔끔해서 한없이 먹을수있을정도였다

 

 

 

 

 

 

전통문화 체험관..

이곳에서 잠시 관람을 하고 눈도 밟아봤다

어느누군가가 만들어놓은 눈싸움이 반겨준다..

 

 

 

 

동해안 여행올때마다 들렀던 휴휴암..

이곳도 올때마다 다른 모습으로 나를 반긴다

 

 

 

 

 

 

휴휴암에서의 파도..

잘게 부서지는 보석처럼 느껴진다.

 

 

 

 

 

오징어를 잡기위해 이렇게 조업준비를 한다

검게 탄 선원들의 모습에 강원도의 건강함이 느껴진다.

 

 

 

 

 

 

 

돌아오는 길에는 주문진 항에 들러서

오징어회를 먹었다

오징어를 직접사면 그자리에 아줌마들이

손질을 해준다  그맛이 기가막힌다

 

요즘에 대게가 풍년이라고하든데

대게를 못먹고 온게 좀 아쉽긴하지만

대게를 먹기위해서 또한번 다녀올거란

생각을 하면서

아쉬운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