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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강원도

윤무부교수님과 함께한 철새탐조여행

겨울방학인데

학원을 다니고 학교도서관가서 책을 읽고

지루하게 하루를 보내는 대통나라를 위해

모 기업체에서 주최하고

조류박사님이신 윤무부 교수님과 함께 철원지역으로

겨울철새 탐조여행을 다녀왔다

물론 당첨이 되어야만 함께 할수있다..^^

 

 

내 보물

대통나라..^^

 

 

 

 

 철새를 만나러 가기전에 이곳 고석정에

잠깐 들러 사진도 찍고 아이들과 얼음위에서 얼음 지치기도 해봤다

이곳은 임꺽정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한다

 

 

 

 

 

망원렌즈가 없어서 크게 찍지는 못했지만

지금은 고라니를 먹고있는중이라고..

독수리날개가 무려 2M 란다

가까이서 날때는 금방이라고 채갈꺼같아서 무서웠다

 

 

 

한꺼번에 떼지어 날아갈때는

무섭기도..^^

 

 

 

 

윤무부 교수님..^^

사진을 찍을때는 항상 V를 해주신다

지금은 새들의 습성과 새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설명중이시다 

작년보다 새들이 많이들 안왔다고 많이 서운하다는 말씀을 하신다

새를 사랑하는 마음이 대단하시다 그래서 새박사님이시라는..^^

철원지역에는 그래도 철새들이 많다고 하신다

몇일전에 오셨는데

그때 팔을 다치셔서 깁스를 하고 계신다..

빨리 쾌차 하시기를 빌어봅니다..^^

 

 

 

아이들과 기념촬영도 기꺼이 해주신 교수님..

말씀도 너무 재미있게 잘하신다..^^

 

 

 

눈으로 덮힌 철원지역

이곳에는 두루미 서식지인데 두루미뿐만아니라 다른 새들이

굶어죽을정도로 곡식들이 없다고한다

 

 

 

 

우리아이들 정말 열심히 구석구석 곡식을 뿌려주고있다

 

 

 

 

 

주최측에서 마련해준 각종 곡식들..

이걸 밭이랑 논에 골고루 뿌려준다

대통나라는 이렇게 우리가 뿌려준 곡식들을 먹고

새들이 기운을 내서 힘찬 날개짓을 했으면 좋겠다고한다

 

 

 

 

 

돌아오는길에는 철원에 DMZ

철원 평화전망대에 들려서 멀리 북한땅도 보고

안보에 관한 이야기들 들었다

멀리 북한땅도 보인다

차로 10분거리도 안되보였다

 

 

 

다소 추운날씨였지만

자연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철새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멀리보이는 곳이 우리 나라 땅이지만 지금은 휴전선때문에

가지못해 많이 안타깝다는 이야기도 하면서

하루를 아주 알차게 보냈다

 

나중에 또 이런기회가 있으면 아이들과 함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