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갈매기가 와도 우린 정해진 일정에 따라 움직인다..^^
7월여행은 홍천으로 래프팅을 다녀왔는데
그날 때마침 태풍갈매기가 온다고하고
주변사람들은 갈매기라면 새우깡 몇개 던져주고
멀리 보내버리면 된다고하지만 토욜 아침부터 내린비가 그 뒷날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렸다
하지만
오후가되니 햇빛나고 언제 비가왔냐는듯이 맑은 하늘을 보여줬다
홍천의 래프팅은 잔잔하면서 위험하지 않다고 들었지만
비로인해 강물 수위는 늘어나고 물살도 좀 거세고
우리랑 같이온 일행 보트가 뒤집어지고
모두들 물에빠지고..
다들 걱정하는 마음에 발만 동동 굴렀지만
무사히 다친사람없이 여행을 마칠수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또다시
다음달 여행을 기약하면서..